문화

인천 동구, 경인선 4개역에 '역사·문화 전시물'

국내 최초 철도 특색 관광자원 홍보동인천역 4번출구 옛 축현역 시설제물포역엔 벽면 증기기관차 형상 부평·송내역에도 12월까지 설치인천 동구가 '경인선 역사문화 전시물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동구는 최근 '경인선 역사문화 전시물 설치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11일 밝혔다.동구는 이번에 동인천역과 제물포역, 부평역, 송내역 등 4개 역사에 경인선의 역사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전시물과 시설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동인천역의 경우 4번 출구에 이곳이 과거 '축현역'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설물을 조성한다.제물포역엔 경인선을 오가던 증기기관차 형상의 벽면 전시물을 설치하고, 부평역엔 승강장 등에 지하철 이용객들이 과거 기차와 경인선 주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고보조명'으로 볼 수 있도록 관련 설비를 설치한다.송내역엔 내부 벽면에 경인선의 연대별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과 게시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동구는 총 1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12월 초순까지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는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공모에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동구는 앞서 동인천역 북광장에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기관차 '모갈 1호' 모형과 경인선 개통 당시 7개 역사(驛舍) 모형 등을 갖춘 '기차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이 사업 역시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동구 관계자는 "경인선은 우리나라의 최초 철도로 역사적 의미가 크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은 물론 인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경인선의 역사적 가치를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1-11 이현준

[가평]방송사 - 대중음악 갑을관계 탈피 '열띤 토론'

박준흠 음악산업학회장 "TV 벗어나 공연장 중심 확장을"정덕현 문화평론가 "수직적 시스템, 수평적 체제로 변화"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대표·송홍섭)가 지난 10일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제3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박준흠 한국 음악산업학회장과 정덕현 문화 평론가가 나서 '대중음악과 방송사, 상생 관계인가? 상하 관계인가?'란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박 회장은 "방송이 대중음악인들에게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이기는 하나 한국에서는 너무나도 과도하게 의존하는 체제가 조성됐다"며 "대중음악 홍보마케팅이 TV 중심에서 벗어나 '공연장 중심'으로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주장했다.정 평론가는 "우리나라는 아이돌 음악에 대해 굉장히 몰입하고 있고, 또 집중돼 있다"며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야 한다. 이제는 방송사와 대중음악 간의 수직적인 시스템에서 수평적인 시스템으로 바뀔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송홍섭 대표는 "오늘 '제3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을 통해 방송사와 대중음악의 관계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들을 펼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16일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에서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MY WAY'란 주제로 '제3회 음악역 1939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지난 10일 뮤직센터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제3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을 개최했다.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제공

2019-11-11 김민수

[특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양평군 '5대 지역축제 명품화' 첫걸음

각 축제의 위원장·전문가 등 참여경쟁력 강화·개선방안 의견 제시정동균 군수 "주민위한 발전기회"양평군이 5개 지역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특성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양평지역에서는 단월고로쇠축제, 개군산수유한우축제, 용문산산나물축제, 옥천물축제, 양동부추축제 등 5대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길게는 20년, 짧게는 4년 등 이들 지역축제들은 나름대로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을 알리는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하지만 지역축제추진위원회 등 일부 구성원으로 매년 급하게 축제를 개최하다 보니 주민 화합과 지역 특색이 담기지 못한 채 획일적이고 소비적인 축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이에 군은 이들 5개 지역축제 개최 이전에 사전컨설팅, 현장평가, 방문객 만족도 설문조사, 외부 전문가 분석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용역을 추진,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황선호·이혜원·전진선·윤순옥·박현일 군의원과 5개 지역축제지역 면장, 면 축제추진위원장, 양평군축제추진위원, 외부 축제전문가 등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축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지역 축제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전 및 개선 방안,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이혜원·전진선 의원은 "지역축제에 대한 의미와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도 "내년부터는 축제별 컨설팅이 좀 더 일찍 시작돼 축제계획서를 함께 구상하고 조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장 등은 "지역별 마을축제에 대해 진단과 평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양평군의 연구용역은 매우 앞서가는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을축제에 대한 분석·평가시스템이 경기도가 특성화 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방향이며 타 지자체에서도 준비해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높게 평가했다.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이인재 가천대 교수는 "진정한 축제는 축제를 통해 그 지역과 주민들에게 무엇인가를 남겨주는 축제가 돼야 한다"며 "단순히 먹고 놀고 판매에 집중하는 시장이나 장터가 아닌 지역과 함께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가 돼야만 축제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축제가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동균 군수는 "지역축제 분석 및 평가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지역별로 축제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속 가능한 축제와 지역과 주민을 위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축제별로 내년도 축제를 잘 기획, 한걸음 더욱 발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단월고로쇠축제와 용문산산나물축제 등 5개 지역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제공

2019-11-11 오경택

[용인]수능 학업스트레스 "놀이동산서 날려라"

에버랜드 수험생 특별할인이벤트수험표등 제시 '한달간 최대 64%'에버랜드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았을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모든 수능 수험생에게 시험일인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최대 64%의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이라면 뉴트로 콘셉트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평일에 방문하면 2만원, 주말에는 2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일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면 우대 혜택이 더 커져 1만6천원에 이용 가능하다.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을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현재 에버랜드는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뜻의 뉴트로 어트랙션 페스티벌 '도라온 로라코스타'가 펼쳐져 입시 준비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 버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친구, 가족들과 함께 가 볼만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0년대 고적대 삼대장'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염광고등학교 45인조 마칭밴드팀이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을 찾아 복고 콘셉트의 공연을 하루 2회 진행한다.또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기간 락스빌 지역 스릴 어트랙션 3총사인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를 내리지 않고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펼쳐져 평소보다 스릴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이 외에도 1960~70년대 복고풍 분위기로 변신한 락스빌 거리에는 클래식카, 롤러스케이트, 미러볼 등 복고 감성 가득한 조형물들은 물론 영미권 가정집을 빈티지 소품으로 재현한 뉴트로 포토 하우스도 마련돼 있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기 좋은 최고의 인증 샷 명소로 좋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11-11 박승용

'국내최고 448m' 청라 시티타워, 21일 착공식

호수공원 야외무대서 착공식 개최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절차' 완료사업비 4158억 투입… 2023년 준공인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가 오는 21일 착공식을 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오후 1시30분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에서 청라 시티타워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청라 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8층, 높이 448m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용 건물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타워는 남산서울타워(236.7m)다.청라 시티타워 28층에는 스카이데크, 25~26층엔 도시와 바다를 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가 설치된다. 경사로 스카이워크(20~24층)와 포토존 글라스플로어(20층) 설치도 계획돼 있다. 날씨가 맑으면 청라 시티타워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에 조성된다.청라 시티타워 사업시행자는 보성산업, 한양, 타워에스크로우 등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 '청라시티타워(주)'다.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사업비를 대고, 청라시티타워(주)가 건립하는 사업 구조다. 청라시티타워(주)는 시티타워와 복합시설을 지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기부채납한 뒤 최장 50년간 이들 시설을 운영한다. 사업비는 4천158억원이며, 2023년 준공 예정이다.LH와 청라시티타워(주)는 착공식 이후 부지 가설펜스 설치, 터파기 공사 등 부대 토목공사를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착수한다.청라 시티타워는 당초 지난해 6월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공탄성 실험에서 와류(바람 소용돌이)에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와 설계·디자인 변경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지연된 청라 시티타워가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라며 "청라 시티타워는 우리나라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은 물론 영종·청라 투자유치 촉진,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타워가 될 인천 청라 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9-11-11 목동훈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1월 1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한사람 정했으면 변덕부리지말고 한길 가는것 유리 48세남녀 의지력이 필요한때이니 흔들리지말고 중심 잡도록 60세남녀 투자 이익없으니 문서잡는일 자제하고 때를 기다리도록 72세남녀 분위기를 흩트리는 사람 있다면 과감하게 척결하도록丑(소띠)=35세남녀 어려움 있다면 고민하지말고 웃사람 도움 받는것이 유리 47세남녀 동료등과 마찰 생기나 화해와 협력의 길가는것이 좋고 59세남녀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의미 되새길 일이 71세남녀 순간의 실수로 재물 잃게되니 돈거래 함부로 하지말고寅(범띠)=34세남녀 자존심 때문에 큰 이익 놓치는일 없도록 마음 편견 버리고 46세남녀 마음먹은 일 이루어지고 목돈 만지게될 일 생기고 58세남녀 자리가 편치못하니 환경변화가 절실이 필요하고 70세남녀 가족간에 쟁투생기나 마음비우면 편안한 하루가卯(토끼띠)=33세남녀 외형변화보다 실리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니 조심하고 45세남녀 귀 인 도움으로 취업 문서관계일 좋은 소식듣게 되고 57세남녀 재물지출하 게되나 투자등은 마음의 부담만 가중될뿐 69세남녀 고집 부리지말고 작은 실수라도 인정하면 편안 辰(용띠)=32세남녀 집안에 경사있게되니 자손잉태아니면 신변에 좋은 소식이 44세남녀 무모한 행동은 화를 부를수 있으니 이동 자제하도록 56세남녀 웃사람 도움으로 문서문제 원만히 해결되고 68세 나녀 자손문제 있다면 먼저 연락 하는것이 웃사람의 길이고巳(뱀띠)=31세남녀 뚜렷한 명분없이 남의일에 개입하는일 자제하고 길 나서도록 44세남녀 과소비로 금전문제 생기니 저축하는 습성이 필요하고 56세남녀 문서관계일로 충돌생기니 대립은 피하고 68세남녀 가족간에 불편한일 생기니 문서관계일 매듭 짓도록午(말띠)=30세남녀 남의 떡에 관심 갖지말고 자신의 일에 전념하도록 42세남녀 피곤할땐 잠시쉬며 재충전의 시간갖는것이 중요 54세남녀 자손등의 일 잘 마무리 되니 근심에서 벗어나고 66세남녀 물러설때는 미련없이 마음비우고 새로운길 가는것이 중요未(양띠)=29세남녀 사람 소개받을일 있으나 좋은 인연 아니니 조심하도록 41세남녀 직이동은 니 자리 지키는것이 가장 현명한 길 53세남녀 도박등으로 얻은 재물 오래가지 못하니 바른길가도록 65세남녀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불렀으나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있으나 정은 옛정이 소중한 인연이고 40세남녀 사람을 재물로 평가한다면 귀한 인연 놓치게 되고 52세 남녀 소송등의 일이 생기면 화해하는것이 유리하고 64세남녀 남을 모함하고 헐뜻는일 결국 자신에게도 불리해지고酉(닭띠)=27세남녀 옮기고 바꾸는 문제 시기상조이니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39세남녀 주변사람 도움으로 원하는 문서 얻으니 만사 길 51세남녀 정리문제는 확실하게 매듭짓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63세남녀 건강관가 우선이니가벼운 질병이라도 치료 잘받고戌(개띠)=26세남녀 직업 문서운기 상승하니 시험 취업등에 좋은일 생기고 38세남녀 투기 주식등에 이익없으니 욕심 자제하도록 50세남녀 목돈생기고 좋은 인연 만나니 신상에 좋은일이 62세남녀 나그네가 보금자리 찾는격이니 문서문제 희소식 있게되고 亥(돼지띠)=25세남녀 투자는 시기상조이니 기회 올때까지 기다리는것이 좋을듯 37세남녀 부부이성문제로 다툼생기니 따질것은 따지고 버리고 49세남녀 길을 나섰으나 갈곳없으니 답답한 마음이고 61세남녀 운세의 방향이 호운으로 달리나 경계 철저히 하도록

2019-11-11 경인일보

'혐오'를 넘어서… 무대위 공존하는 韓·日 배우

극단 미르 다중언어연극 '안도라'자국어 연기… 부분자막 제공16·17일 인천 중구 다락소극장내년 일본서 쇼케이스·공연 예정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펴고 있는 극단 미르(MIR) 레퍼토리가 일본 배우들과 함께 국제협업·다중언어연극 프로젝트 '안도라(Andorra)'를 선보인다.'안도라'의 쇼케이스 무대가 오는 16일 오후 5시, 17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신포동의 다락소극장에서 개최된다.프로젝트 '안도라'는 독일 현대 희곡의 거장 막스 프리쉬의 작품 '안도라'를 우리나라와 일본 연기자 위주로 구성된 다국적 배우들이 함께 공연하는 다중언어 연극 무대이다. 배우 각자는 자국의 언어로 연기하며, 부분 자막을 사용하게 된다. 공연지에 따라 해당국 연기자의 비중을 늘려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막스 프리쉬의 '안도라'는 2차 세계 대전 시기의 유럽 소국인 안도라를 배경으로 한다. 집단의 편견이 개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어떻게 정당화 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의 이중성을 고발하고 있다. '안도라'는 집단이기주의와 인종혐오가 심화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꼭 필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인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협력형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무대는 이재상 극단 미르 레퍼토리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아오키 카추미, 배미향, 양창완, 스가사와 코, 와타나베 토모히코, 메가 아리카, 양은영, 권훈 등 17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일본 쇼케이스 공연, 4월 한국 대극장 공연, 6월 일본 대극장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극단 미르 레퍼토리는 '예술로서의 연극', '살아있는 연기', '인간 영혼의 진보'를 목표로 다수의 창작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전 작품의 레퍼토리화에도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공연문의 : (032)777-1959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사진/공연포스터(왼쪽)막스 프리쉬·이재상

2019-11-11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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