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천대학교, '헬스업 프로젝트' 학생들로부터 호응

가천대학교 '가천헬스업 프로젝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가천헬스업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신체건강의 균형을 잡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2016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신체건강을 위한 지식을 배우고 등산, 마라톤, 자전거 투어 등을 하며 체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운동효과를 직접 느끼며 동기·선후배가 함께 참여하거나 동아리 전체가 참가 하는 등 참여도가 높다.지난 10월 9일 열린 '2018 인천송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3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앞서 1시간동안 건강한 삶과 마라톤 준비운동, 운동효과 등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배웠다.지난 10일에도 320명의 학생이 남한산성 등반에 참가했다. 장주연(23·여·미디어커뮤니케이션4)씨는 "학교 가까이에 위치해 있지만 올라갈 기회가 없었던 남한산성을 동기·선후배와 함께 오르니 도전정신이 생겼다"면서 "이론 수업시간에 배운 건강관리법을 바탕으로 건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상용 학생복지처장은 "건강은 학업에 꼭 필요한 조건으로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가천대 헬스업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남한산성을 등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8-11-13 김규식

인천시 청사 소통공간 '열린광장' 시민들 아이디어로 색칠

자문회의 개최… 기본구상도 나와 가족쉼터·청소년 활용 공연장 제안 대표인물 바닥에 새기고 주차대책도내달까지 계획안 내년 상반기 준공인천시청 청사 입구와 미래광장을 연결해 소통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열린 광장' 사업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구체화'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족들과 쉴 수 있는 휴식처, 청소년들의 공연 공간, 상징성 있는 거리 등을 제안했다.인천시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장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열린 광장 구성 계획과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민들은 가족들과 쉴 수 있는 쉼터,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 등을 제안했다.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이나 귀감으로 삼을 만한 사람을 광장 바닥에 새겨 상징성을 높이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물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태 공원을 조성하거나 중앙공원 녹지와 연결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시는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설계 용역에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아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과의 소통이 사업의 목적인 만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광장을 조성하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시는 이날 열린광장 조성 기본구상도(안)를 제시했다. 청사와 공원을 이으면서 우려됐던 교통 혼잡과 주차난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됐다.우선 시청 앞 전면광장과 미래광장(하부광장) 사이의 도로는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일방통행 도로에서 양방향 도로로 바꿀 계획이다. 미래광장 양 옆 도로는 기존 4차선 일방통행 도로에서 1차선을 없애고 3차선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청사 안에 있는 160면의 주차면을 없애는 대신 운동장 잔디밭에 비슷한 규모의 주차면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청사 입구에 있었던 청원경찰실은 시청 내부로 이전한다.시는 교통 체계가 바뀌는 만큼 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경찰과 함께 협의해 교통영향평가를 받을 예정이다.열린광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이 다음 달 말 마무리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청 앞 열린광장이 시민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적극 받아들여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선호하는 공간과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1-13 윤설아

연말연시 해외 관광객 유치 집중… 인천시, 루지체험장등 할인·홍보

인천시는 해외관광객 방문 비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과 노인 단체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한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2천100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중국 산둥성 노인단체 관광객 1천400명이 다음 달 20일 인천으로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중국 후베이성 노인 관광객 500명과 청소년 수학여행단 200명이 각각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 코스와 공연 등을 준비하는 한편 인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도 루지 체험장을 해외 여행사와 함께 상품화해 내년 2만명의 신규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강화도 루지 체험장은 특수 제작된 무동력 카트를 타고 해발 200m 높이에서 총 연장 1.8㎞의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 시설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지난 8월 조성됐다. 이곳에는 관광 곤돌라와 회전전망대, 산책로 등의 시설도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인천시는 최근 강화도 루지체험장을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와 외국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 할인, 공동 상품홍보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이와 함께 시는 해외 여행사와 인천의 석양·야경 투어, 체험·어드벤처 투어, 한류축제 투어 상품 등을 개발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각종 케이팝 공연을 인천에 유치해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라며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1-13 김명호

고액강좌에 교육관 유상임대… 또다시 구설 오른 김포문화원

김포문화재단 운영 위탁 시설로조례 유료 불가 불구 오상관 대여"시민공간이 사유재산이냐" 지적호화청사 이전 논란 후 잇단 물의김포시청 앞 멀쩡한 사무실을 놓고 외떨어진 김포한옥마을 호화청사로 슬그머니 이전해 비판을 받았던 김포문화원(1월 24일자 21면 보도)이 최근 김포대학교(총장·김재복)의 수익형 고액 강좌에 교육관을 유상임대해줘 물의를 빚고 있다.13일 김포시와 문화원 등에 따르면 김포대는 지난 9월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R-KTEP)'을 개강한 뒤 월곶면 소재 학교까지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 문화원 측에 '오상관(교육관)' 강의실을 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해당 강좌에는 관내 기업인 등 38명이 각각 350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입학했다.건물면적 136㎡ 규모인 오상관은 김포문화재단이 문화원에 운영을 위탁한 시설로, 시 조례상 유상임대가 불가능함에도 지난달 30일까지 5회에 걸쳐 하루 5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김포대에 대여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금액은 인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 대여료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앞서 김포문화원은 본연의 업무는 등한시하면서도 원장 포함 직원 4명이 김포한옥마을 전체 건물 면적(1천730㎡)의 27%에 달하는 한옥마을 요지 2개 건물을 차지해 논란에 직면했었다. 시민들이 누려야 할 시설을 점유한 데 대해 당시 공직 내부에서도 의문이 제기됐다.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향토문화 함양에 사용하라고 위탁한 시설을 사유재산처럼 여긴 것 아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문화원 사무국장 A씨는 "처음에는 유료강좌인지도 몰랐고 퇴근 시간 이후라 무심코 대관을 해줬던 것 같다"며 "이달 들어 임대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문화원이 최근 김포대학교의 수익형 고액강좌를 위해 교육관을 유상 임대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은 한옥마을 주차장·카페·식당 등에 둘러싸인, 요지에 들어서 있는 김포문화원 오상관.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13 김우성

안양대 '율곡·다산의 경세관' 들여다보기

안양대(총장·유석성)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2시 30분 학교 아리 소강당에서 '율곡(栗谷)과 다산(茶山)의 경세관과 미래 한국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율곡 이이 선생과 다산 정약용 선생은 우리 역사 속에서 뛰어난 경세가이자 학자로서, 율곡 선생은 '성학집요', '격몽요결', '동호문답', '천도책'을 남겼으며, 다산 선생은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포' 등을 저술했다.안양대는 긴장과 기대를 동시에 갖게 되는 현(現) 한반도의 정세 속에서 율곡 이이(李珥) 선생과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의 경세관(經世觀)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급선무와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유석성 총장은 "율곡과 다산의 경세론을 배워 새로운 나라를 위한 인재를 길러야 한다"며 "이 분들의 가르침과 교훈을 바탕으로 한반도가 통일이 돼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황의동(전 율곡학회 회장) 전 충남대 철학과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최영진(현 율곡학회 회장)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언종(현 국제퇴계학회 부회장) 고려대 명예교수의 발표와 김인규 영산대 교수의 토론에 이어 손흥철 안양대 교양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 돼 제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무한한 대학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11-13 이석철

클래식 음악, 퍼포먼스를 더하다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오케스트라 내한수원SK아트리움서 18일… 수험생 반값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세 번째 공연으로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진행한다.이무지치 베네치아니는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와 같은 베네치아 출신 음악가들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베네치아 콘서바토리 출신의 음악가들이 1996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 무대에 올리는 '바로크와 오페라'는 화려한 연주와 재치 넘치는 몸짓과 표정연기 등 노련한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즐거운 클래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이 18세기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리골레토 등 오랜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초·중·고·대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1-13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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