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방암 수술환자 20~30% 고통받는 '림프 부종']'허한 가슴' 헤집는 팔·다리 부기

전이 예방 차원 림프절 절제로 발생둘레 정기적 측정 2~3㎝차이땐 의심마사지·운동등 맞춤 재활법 찾아야암 환자는 보통 5년이 지난 후 완치 판정을 받는다. 암 환자 생존율만큼 '암 재활 치료'가 중요하다. 암 환자 수술 후유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막는 것이 재활 치료의 목적이다. 재활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으로 '유방암 림프 부종'(breast cancer related lymphedema)이 있다. 유방암 수술 환자 10명 중 2~3명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다.림프부종은 림프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 단백질 액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유방암 수술 때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 절제술이 이뤄지면서 림프부종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림프절은 조직 내 불필요한 성분을 흡수하고, 면역작용에 관여한다. 림프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팔과 다리 등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림프부종은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된다. 유방암 수술 후 수일 내 발생하기도 하지만 10년이 지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 증상을 알아채기가 어렵다. 유방암 수술·치료 환자는 정기적으로 팔·다리 둘레를 측정하면서 림프부종을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줄자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 이전 측정치보다 2~3㎝ 차이가 발생하면 림프부종을 의심해야 하고 의료진을 만나 상담해야 한다.림프부종의 치료법은 정해진 게 없다. '적절한 방법'을 정해 꾸준하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도수림프배출법(림프마사지)은 부종 부위를 마사지해 림프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으로 치료에 많이 쓰인다. 이밖에 부종이 생긴 부위에 붕대를 감아 정체된 림프 흐름을 개선하는 압박치료법, 운동을 통해 림프 경로를 확장하는 운동치료법, 스킨케어 등의 치료법도 있다. 림프부종 치료는 전문 의료진과 재활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 상담한 후 진행하는 게 좋다. 인하대병원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는 "암 재활 치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단순한 부기라고 생각하거나 혼자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지양하고 되도록 빨리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진행해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09-18 김명래

KAIST 연구팀, 소아뇌종양·뇌전증 원인 발견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뇌전증을 동반한 소아 뇌종양 치료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이 뇌전증을 일으키는 소아 뇌종양 근본 원인과 뇌전증 발생 원리를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태아 뇌 발달과정 중 신경 줄기세포에 '비라프'(BRAF V600E)라는 돌연변이가 발생하면서 난치성 뇌전증이 동반된 소아 뇌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소아 뇌종양 환자 뇌 조직과 동물 모델 분자 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다.연구팀은 뇌전증을 동반한 소아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절 교세포 종 환자의 종양 조직을 살폈고, 이 곳에서 비라프 유전 변이를 동물 모델로 구현해 병리 양상을 재현했다. 이 결과 면역 염색과 전사체 분석을 거쳐 소아 뇌종양에서 발생하는 난치성 뇌전증이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비라프 변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항암제로 사용되는 비라프 저해제를 동물 모델에 주입했더니 난치성 뇌전증 치료 효과가 있었다.그동안 소아 뇌종양에서 난치성 뇌전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KAIST 고현용 박사과정생은 "소아 뇌종양 환자의 특정 돌연변이가 난치성 뇌전증 발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걸 최초로 살핀 연구"라며 "난치성 뇌전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KAIST 교원창업기업을 통해 소아 뇌종양 기반 난치성 뇌전증 치료 약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8-09-18 연합뉴스

경기도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1년간 26부부 자연임신 성공(11.3%)

경기도한의사회가 지난 1년간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을 시행해 11.3%의 임신 성공률을 보였다.경기도와 경기도한의사회가 난임부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도가 5억원 예산을 투입해 도내 96개 한의원에서 270명 난임 환자에게 3개월 간 한약과 침, 뜸 치료를 진행했다. 1년간의 치료 결과는 2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시험관 시술 등 양의학 난임치료가 20~30%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첫 사업 결과로는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인 셈이다.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36.84세로, 최대 45세 여성도 포함됐고, 3년에서 길게는 6년까지 임신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었다. 또 난임치료 경험이 있던 대상자도 200명이었는데, 인공수정 시술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체외수정이 102명, 배란유도 95명, 한약치료 102명 등 많은 수의 환자들이 난임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다.이를 바탕으로, 중도탈락한 45명을 제외하고 231명이 3개월 간 한의약 치료를 시작했고 11.3%의 임신율을 달성했다. 특히 38세 이하 대상자의 경우 12.5%, 41세 이하 대상자는 12.2%로 평균보다 높은 임신성공률을 보였다. 더불어 월경통을 호소했던 환자들의 상태도 상당부분 호전됐다. 월경통 척도를 측정하는 VAS 검사 결과 치료 전 3.77에 달하던 수치가 2.15까지 떨어져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또 한의약난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역시 응답자의 87.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이중 66.67%는 건강이 호전됐다고 답했다.지난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에 치료에 참여했던 난임부부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결혼 6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A씨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겪고 있었고 남편 역시 임신하는 데 있어 문제가 있었다"며 "난임사업을 통해 자연임신에 성공해 너무 기쁘다. 난임부부들에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이 아닌,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와 도의회가 제도 지원을 통해 한의약 난임사업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지난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난임사업 결과발표회에서 지원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부부들이 직접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제공

2018-09-18 공지영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9월 19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5세남녀 직장문제 등으로 고민있으나 일하는 자체가 중요 47세남녀 문을 열려면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 버리도록 59세남녀 건강에 장애생기고 우울한 마음에니 남모를 고민이 71세남녀 조급한 마음으로 일 추진하면 시행착오 생기니 순리 따르도록丑(소띠)=34세남녀 범의 꼬리를 밟은 형상이니 일체의 투기등은 자제하고 46세남녀 한번 믿은 마음 그대로 밀고나가야 이익생기고 58세남녀 쟁투 마찰 생기니 지나치게 강한 성격이 문제이고 70세남녀 새로운 길은 위험하니 자리 지키는것이 신상에 이롭고寅(범띠)=33세남녀 취업등의 문제로 사람만나나 결과좋으니 적극적으로 45세남녀 금전수입 많아지고 일이 잘 풀리니 투자한 보람이 57세남녀 지금은 태양이 보이지 않으나 기다리면 반드시 해는뜨고 69세남녀 괴로움의 연속이니 자손문제로 근심 떠나지않고卯(토끼띠)=32세남녀 운기는 왕성하나 금전 이익 없으니 지나친 투자는 자제 44세남녀 친지를 찾거나 조상을 모시는일 당연한 인간의 도리 56세남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니 꾸준히 한길 가면 소원성취 68세남녀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오랜우정 잘 간직하도록辰(용띠)=31세남녀 하고싶은일 다하고 살수는 없는 법이니 타협의길 가도록 43세남녀 일이란 순서가 있는법이니 순서대로 이행하는것이 좋고 55남녀 사람을 키우고 투자하는일 미래에 큰 수익이고 67세남녀 여자를 맞아들이면 후회할일 생기니 이성문제 주의巳(뱀띠)=30세남녀 구설손재 겹치게 되니 투자등의 문제 신중하게 접근을 42세남녀 낯선 사람과의 거래 빈틈없도록 준비 철저히 하고 54세남녀 외부의 유혹이 많은때이니 중심 바로하고 출발을 66세남녀 지금 접근해 오는사람 신뢰하기 힘든 사람이니 주의하도록午(말띠)=29세남녀 이성교제 불리하니 정에 얽메이면 후회하게 될수도 41세남녀 재물 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고객관리 철저히 하도록 53세남녀 남녀문제로 어려운일 생기니 교제에 지나침 없어야하고 65세남녀 말 한마디로 책임질일 생기니 말함부로 하지말기르未(양띠)=28세남녀 사람 과신하여 믿으면 후회할일 생기니 문서거래 신중히 40세남녀 지금은 참고 지내는것이 이로우니 대립은 자제하고 52세남녀 변화운기 강하니 이사이동 문제 적극적으로 64세남녀 섣부른 투자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니 신중히 대응을申(원숭이띠)=27세남녀 낙상수 있게되니 등산 여행등에 각별히 주의 하도록 39세남녀 약속이행이 되지않으니 먼저 나서는거싱 이롭고 51세남녀 일을 행할땐 앞서나가야 이익생기니 강하게 추진하도록 63세남녀 술 한잔이 인생을 망가뜨릴수 있으니 과음 자제하고酉(닭띠)=26세남녀 오랜만에 웃어볼일 생기니 취업등에 좋은 소식 듣게되고 38세남녀 하는일이 힘들고 불만 있더라도 이동말고 자리지키고 50세남녀 도처에 이익생기니 원하는 소원이루고 목돈만질 일이 62세남녀 동업보다는 혼자힘으로 움직이는것이 이로운 길戌(개띠)=25세남녀 정리할일 미루지말고 해야할일 있다면 적극적으로 37세남녀 매매등의 문제 서두르면 손해보니 여유갖고 대처를 49세남녀 문서문제로 출행할일 있으나 남 지나치게 믿으면 후회 61세남녀 바꾸고 교환하는일 때가 아니니 움직이면 손해볼수도亥(돼지띠)=24세남녀 천리길도 한걸음이라 했으니 단계밟아 천천히 움직이고 36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있으나 투자등은 불리하니 자제하고 48세남녀 자신의 실수로 주변에 피해주는일 없도록 마음 바르게 60세남녀 자식문제 시간 여유갖고 기다리면 자연히 해결될 일이고

2018-09-18 경인일보

대안공간 눈, 내일부터 '행궁동 사람들-이웃 공감 예술프로젝트' 일환 작품전

이수연의 회화로 푼 '신경증 시리즈' 눈길꿈에 대한 기대 담아낸 이윤선·임회정 등작가와의 만남·음식나눔·가야금 연주회도대안공간 눈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안공간 눈, 예술공간 봄 전시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행궁동 사람들-이웃과 공감하는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험적인 예술 작업을 이어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수연 작가의 '그녀의 정서적인 배경'은 인간의 육체와 심리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경증 시리즈'는 개인이 신경증을 겪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회화로 풀어냈다. 신체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표현을 통해 작가 스스로 자아정체감을 탐색하고, 기존의 미적 기준과 대치되는 '추(醜)'의 감각과 함께 예술이 지닌 치유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윤선·임회정 작가의 '…이 있었을까요?'는 세속적 현실과 내면의 이상 사이에서 느낀 개인의 감정들을 조형적 언어로 풀어낸다. 두 작가는 잊고 있었던 '꿈'에 대한 기대감을 회화 작업을 매개로 환기한다. 이 작가는 인물과 꽃의 이미지를 화면에 나란히 그리는 표현을 통해 인간 관계에서 보다 진실한 모습을, 임 작가는 아크릴릭 채색과 오브제 콜라주 기법으로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예술세계를 드러낸다. '나는 가만히 서 있었다'는 일상의 특징을 포착하는 사진 작업을 이어온 김영훈 작가의 개인전이다. 전시 제목과 같은 '나는 가만히 서 있었다(2018)'는 김 작가가 어머니와 사별한 후 자신이 느낀 감정과 기억을 일상의 풍경에 대입해 풀어냈다. 이밖에도 조연예 작가의 '한국의 미를 이용한 스틸 라이프'와 심현주 작가의 '체이싱 마이 오아시스' 전시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일반인과 관련 분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김건 대안공간 눈 큐레이터와 전시 참여 작가가 관객과 함께 전시실을 투어하면서 전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수원 행궁동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식 나눔 행사 '전 나와라! 뚝딱!'과 박성신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회가 펼쳐진다.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안공간 눈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246-4519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왼쪽부터 이윤선·임회정 작가의 '…이 있었을까요?', 조연예 작가의 '한국의 미를 이용한 스틸 라이프', 심현주 작가의 '체이싱 마이 오아시스' 전시 포스터 이미지. /대안공간 눈 제공이수연 작가 '그녀의 정서적인 배경' 포스터 이미지. /대안공간 눈 제공

2018-09-18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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