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9월 19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5세남녀 직장문제 등으로 고민있으나 일하는 자체가 중요 47세남녀 문을 열려면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 버리도록 59세남녀 건강에 장애생기고 우울한 마음에니 남모를 고민이 71세남녀 조급한 마음으로 일 추진하면 시행착오 생기니 순리 따르도록丑(소띠)=34세남녀 범의 꼬리를 밟은 형상이니 일체의 투기등은 자제하고 46세남녀 한번 믿은 마음 그대로 밀고나가야 이익생기고 58세남녀 쟁투 마찰 생기니 지나치게 강한 성격이 문제이고 70세남녀 새로운 길은 위험하니 자리 지키는것이 신상에 이롭고寅(범띠)=33세남녀 취업등의 문제로 사람만나나 결과좋으니 적극적으로 45세남녀 금전수입 많아지고 일이 잘 풀리니 투자한 보람이 57세남녀 지금은 태양이 보이지 않으나 기다리면 반드시 해는뜨고 69세남녀 괴로움의 연속이니 자손문제로 근심 떠나지않고卯(토끼띠)=32세남녀 운기는 왕성하나 금전 이익 없으니 지나친 투자는 자제 44세남녀 친지를 찾거나 조상을 모시는일 당연한 인간의 도리 56세남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니 꾸준히 한길 가면 소원성취 68세남녀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오랜우정 잘 간직하도록辰(용띠)=31세남녀 하고싶은일 다하고 살수는 없는 법이니 타협의길 가도록 43세남녀 일이란 순서가 있는법이니 순서대로 이행하는것이 좋고 55남녀 사람을 키우고 투자하는일 미래에 큰 수익이고 67세남녀 여자를 맞아들이면 후회할일 생기니 이성문제 주의巳(뱀띠)=30세남녀 구설손재 겹치게 되니 투자등의 문제 신중하게 접근을 42세남녀 낯선 사람과의 거래 빈틈없도록 준비 철저히 하고 54세남녀 외부의 유혹이 많은때이니 중심 바로하고 출발을 66세남녀 지금 접근해 오는사람 신뢰하기 힘든 사람이니 주의하도록午(말띠)=29세남녀 이성교제 불리하니 정에 얽메이면 후회하게 될수도 41세남녀 재물 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고객관리 철저히 하도록 53세남녀 남녀문제로 어려운일 생기니 교제에 지나침 없어야하고 65세남녀 말 한마디로 책임질일 생기니 말함부로 하지말기르未(양띠)=28세남녀 사람 과신하여 믿으면 후회할일 생기니 문서거래 신중히 40세남녀 지금은 참고 지내는것이 이로우니 대립은 자제하고 52세남녀 변화운기 강하니 이사이동 문제 적극적으로 64세남녀 섣부른 투자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니 신중히 대응을申(원숭이띠)=27세남녀 낙상수 있게되니 등산 여행등에 각별히 주의 하도록 39세남녀 약속이행이 되지않으니 먼저 나서는거싱 이롭고 51세남녀 일을 행할땐 앞서나가야 이익생기니 강하게 추진하도록 63세남녀 술 한잔이 인생을 망가뜨릴수 있으니 과음 자제하고酉(닭띠)=26세남녀 오랜만에 웃어볼일 생기니 취업등에 좋은 소식 듣게되고 38세남녀 하는일이 힘들고 불만 있더라도 이동말고 자리지키고 50세남녀 도처에 이익생기니 원하는 소원이루고 목돈만질 일이 62세남녀 동업보다는 혼자힘으로 움직이는것이 이로운 길戌(개띠)=25세남녀 정리할일 미루지말고 해야할일 있다면 적극적으로 37세남녀 매매등의 문제 서두르면 손해보니 여유갖고 대처를 49세남녀 문서문제로 출행할일 있으나 남 지나치게 믿으면 후회 61세남녀 바꾸고 교환하는일 때가 아니니 움직이면 손해볼수도亥(돼지띠)=24세남녀 천리길도 한걸음이라 했으니 단계밟아 천천히 움직이고 36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있으나 투자등은 불리하니 자제하고 48세남녀 자신의 실수로 주변에 피해주는일 없도록 마음 바르게 60세남녀 자식문제 시간 여유갖고 기다리면 자연히 해결될 일이고

2018-09-18 경인일보

대안공간 눈, 내일부터 '행궁동 사람들-이웃 공감 예술프로젝트' 일환 작품전

이수연의 회화로 푼 '신경증 시리즈' 눈길꿈에 대한 기대 담아낸 이윤선·임회정 등작가와의 만남·음식나눔·가야금 연주회도대안공간 눈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안공간 눈, 예술공간 봄 전시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행궁동 사람들-이웃과 공감하는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험적인 예술 작업을 이어온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수연 작가의 '그녀의 정서적인 배경'은 인간의 육체와 심리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경증 시리즈'는 개인이 신경증을 겪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회화로 풀어냈다. 신체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표현을 통해 작가 스스로 자아정체감을 탐색하고, 기존의 미적 기준과 대치되는 '추(醜)'의 감각과 함께 예술이 지닌 치유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윤선·임회정 작가의 '…이 있었을까요?'는 세속적 현실과 내면의 이상 사이에서 느낀 개인의 감정들을 조형적 언어로 풀어낸다. 두 작가는 잊고 있었던 '꿈'에 대한 기대감을 회화 작업을 매개로 환기한다. 이 작가는 인물과 꽃의 이미지를 화면에 나란히 그리는 표현을 통해 인간 관계에서 보다 진실한 모습을, 임 작가는 아크릴릭 채색과 오브제 콜라주 기법으로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예술세계를 드러낸다. '나는 가만히 서 있었다'는 일상의 특징을 포착하는 사진 작업을 이어온 김영훈 작가의 개인전이다. 전시 제목과 같은 '나는 가만히 서 있었다(2018)'는 김 작가가 어머니와 사별한 후 자신이 느낀 감정과 기억을 일상의 풍경에 대입해 풀어냈다. 이밖에도 조연예 작가의 '한국의 미를 이용한 스틸 라이프'와 심현주 작가의 '체이싱 마이 오아시스' 전시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일반인과 관련 분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김건 대안공간 눈 큐레이터와 전시 참여 작가가 관객과 함께 전시실을 투어하면서 전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수원 행궁동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식 나눔 행사 '전 나와라! 뚝딱!'과 박성신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회가 펼쳐진다.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안공간 눈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246-4519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왼쪽부터 이윤선·임회정 작가의 '…이 있었을까요?', 조연예 작가의 '한국의 미를 이용한 스틸 라이프', 심현주 작가의 '체이싱 마이 오아시스' 전시 포스터 이미지. /대안공간 눈 제공이수연 작가 '그녀의 정서적인 배경' 포스터 이미지. /대안공간 눈 제공

2018-09-18 강효선

인천 중심 활동 '서양화가 박정선 개인전'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펴고 있는 서양화가 박정선의 개인전 '알 수 없는 풍경(Unknown Landscape)'이 인천 제물포갤러리(제물포역 인근)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열릴 전시회에 작가는 '알 수 없는 풍경' 연작과 여타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등 10여점을 출품했다.작가는 작풍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잔상(殘像)을 선택했다. "잔상은 나의 실재에 대한 재현이며, 실재 대신이 아니라 실재를 위한 지원"이라는 작가는 전통적인 회화기법에 의한 조형적인 작업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그림의 바탕으로서 드리핑(Dripping)과 번짐, 반발이라는 우연적이고 감각적인 효과를 선택했다. 무의식적 행위들과 실재를 살릴 수 있는 작업방식으로 자신 만의 그림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여기에 '자연'이 어우러진다.작가에게 자연은 풍경 자체를 모사한 것은 아니며, 새로운 이미지를 찾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무의식 만큼이나 진실한 게 자연이라는 것이다.박 작가는 "추상과 형상을 공유하면서도 어떤 일반 개념이나 범주 적용에서 자유롭기를 원하며, 그림이 가지는 '다양성'이라 할 이질적 요소의 공존을 통해 이것 또는 저것이라는 구별 자체를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박정선 作 '화천서원 청기와'. /제물포갤러리 제공

2018-09-18 김영준

'민족문화의 정수' 판소리 울려퍼지는 한가위

춘향·심청·흥보·수궁·적벽가 주요 대목우리나라 대표 명창들 소리로 감상 기회춘향가·심청가·흥보가·수궁가·적벽가 등 판소리 주요 대목을 우리나라 대표 명창의 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추석을 맞아 인천에서 펼쳐진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가 주최하고, (사)우리소리와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18 청어람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2016년에 시작돼 3회째를 맞는 올해 공연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수궁가 보유자인 박양덕 대명창을 비롯해 우리 소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아·허은선·민혜성·윤진철 등 중견 명창들이 출연한다. 거문고 산조의 대가인 김무길 거문고 산조 전수교육조교도 특별 출연한다.공연은 젊은 국악그룹 바라지의 신명나는 '무취타'로 시작해 춘향가 중 이별 대목(허은선),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민혜성),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윤진철), 거문고 산조(김무길),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김경아), 수궁가 중 토끼화상 그리는 대목(박양덕) 등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은 다 함께 부르는 남도 민요로 장식한다. 장보영 목포대 교수가 고수로 나선다.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스승에서 제자로,또 그 제자에서 제자에게로 이어져 온 민족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판소리의 전승은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의 과정이었다"면서 "대명창과 그 뒤를 잇는 중견명창이 함께 하는 '한가위 판소리 다섯 바탕 공연'에서 명창과 숨은 귀명창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3만원(청소년 50% 할인)이다. 문의 : (032)209-9921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펴고 있는 김경아 명창의 공연 모습.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 제공

2018-09-18 김영준

국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김용하)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를 알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란 주제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특산 식물보전 연구의 매카인 국립수목원과 아시아의 노아의 방주 백두대간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했다.희귀식물 및 특산식물이란 수목원정원법에 근거해 희귀식물로 지정 돼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 특별한 보호 관리가 필요한 식물 571종 (5등급: 멸종위기종, 위기종, 취약종, 약관심종, 정보부족종)이고, 특산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식물 360종이다.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은 한반도에서 사라지면 지구에서 없어지는 식물(적색목록 식물)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지나 개체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보기 힘든 우리 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최다 종류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주요 전시는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식물 9종류에 대한 열매 모양에 대해 소개하고, 대·중·소 종자 크기에 따라 38종류의 우리나라 희귀식물 종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복주머니난 등 멸종위기종의 발아된 유묘도 전시된다. 희귀식물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특별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타임캡슐'에 잠들어 있던 멸종위기종 86종류, 위기종 81종류, 취약종 88종류, 총 희귀식물 255종류의 종자를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액자, 모형,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적색목록(Red List)은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로서, 생물 종 멸종에 관한 전 지구적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는 전 지구 생물의 7만3천600여 종이 등재돼 있으며, 이 중 식물은 1만9천374종, 우리나라 식물 43종이 등재돼 있다이유미 원장은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의미 있는 보전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하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생물의 원천 자원인 종자를 안전하게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종자은행과 씨드볼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 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수목원 제공

2018-09-18 이종우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 발표

올해로 15회를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이 기타리스트 마크 리보를 포함한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을 18일 발표했다.올해 라인업에는 83세의 카리스마 넘치는 재즈 피아니스트 칼라 블레이 트리오를 비롯해 80년의 세월 속에 전설이 된 가스펠의 거장 더 블라인드 보이스 오브 알라바마와 2018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라틴 재즈 앨범을 수상한 매혹적인 재즈 탱고를 선보이는 파블로 지글러 트리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마크 리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재즈씬의 쟁쟁한 거장들과의 협연을 통해 앳된 모습은 지워내고 무대를 장악하는 힘과 카리스마를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한 한국계 재즈 색소포니스트 그레이스 켈리도 함께한다. 국내 아티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한 재즈 빅밴드의 담대함을 보여줄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는 호방한 재즈 보컬리스트 커티스 스타이거스와 함께 남성 보컬과 재즈 빅밴드의 고혹적이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국가 포커스 프로그램은 매해 한 국가를 집중 조명해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위스를 조명한다. ECM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트리오 콜랑 발롱 트리오, '젠-펑크(Zen-Funk)'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감각적인 재즈를 선도하는 닉 베르취's 로닌, 그리고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폭발적인 사운드를 보여주는 젊은 3인의 재즈 앙상블 슈넬라톨라마이어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재즈 아코디언 퀸텟인 제희 퀸텟과 한국의 1호 재즈 플루티스트인 윤혜진과 브라더스도 함께한다.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기타 트리오 덕스트릿이 마지막으로 라인업에 합류했다.자라섬 재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자라섬 비욘드 'JAZZ MEETS 조용필' 무대도 마련된다. '자라섬 비욘드'는 자라섬 재즈의 15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자라섬 재즈만의 독자적인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 첫 시작으로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유명 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재탄생시킨 'JAZZ MEETS 조용필'을 선보인다.국내 재즈 앙상블의 두 리더인 오재철, 이지연이 공동 디렉터 및 편곡자로 함께 참여해 본 프로그램만을 위해 구성된 '자라섬 재즈 라지 앙상블'이 연주에 함께할 예정이다.올해 라인업은 포커스 컨트리인 유럽의 스위스를 비롯해 룩셈부르크, 미국, 스위스, 영국,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아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5팀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초청됐다.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자라섬 재즈는 오는 10월 12~14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오는 10월 12~14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최종 아티스트 라인업이 18일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해 자라섬 제즈페스티벌 공연 모습./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공

2018-09-18 김민수

진상조사위 전 민간위원 "정부의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 재수립… 문 대통령 사과해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를 이끌었던 민간 분야 전 위원들이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에 대해 맹비난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민간위원들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권력의 차원에서 블랙리스트 국가 범죄에 대해 국민과 문화예술인에게 사과하고, 향후 블랙리스트 진상규명 및 적폐청산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이행계획 발표를 전면 백지화하고, 공정한 사회적 검증 과정과 토론을 통해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성명에는 활동한 고영재·김미도·김소연·김윤규·김준현·류지호·박태원·박희정·배인석·송경동·신학철·오동석·이동연·이양구·이원재·장지연·최승훈·하장호 등 전 위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이어 "이 같은 내용이 실현될 때까지 '블랙리스트 사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청와대 앞 공론장'(가칭) 공동개최를 문화예술인과 국민들에게 제안한다"고 공개했다.이들은 문체부가 진상조사위에서 권고한 내용과 큰 차이가 있는 책임규명 이행계획을 내놓으면서도, 타당한 근거와 합리적인 설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행태를 지적했다.민간위원들은 특히 "책임규명 이행계획에 블랙리스트 범죄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의지와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다는 사실에 가장 크게 분노한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호, 적폐 청산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해 7월 말 민관 합동으로 구성·출범한 진상조사위는 11개월 간 활동을 벌여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작성한 블랙리스트로 인해 9천 명에 달하는 문화예술인, 그리고 340여 개 단체의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이를 근거로 지난 6월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블랙리스트 관여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131명(수사의뢰 26명·징계 105명)에 대한 책임규명을 요구하는 권고안(31개 대표과제와 85개 세부과제)을 정부에 제출했다.이에 문체부는 지난 13일 문체부 검토대상인 68명(수사의뢰 24명·징계 44명)에 대한 검토 결과 작성·이행에 관여한 공무원 등 7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12명을 주의 처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책임규명 이행계획을 발표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에 참여했던 민간위원들이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전)블랙리스트진상조사위 민간위원 긴급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18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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