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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MBC 측 "구혜선, 아나플락시스로 '당신은 너무합니다' 하차… 당분간 회복에 전념"

배우 구혜선이 건강 악화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다.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은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며 "검진 결과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드라마 하차를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 구혜선의 쾌유를 빌며 양해해준 MBC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MBC 역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은 현장에서 모창가수 정해당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제작진은 구혜선과 같이할 방법을 찾아봤지만 당분간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현재 6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극중 구혜선은 가족을 부양하려 밤무대에서 모창가수 유쥐나로 사는 정해 역을 맡았다.구혜선의 빈자리를 배우 장희진이 채울 예정이다./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구혜선 아나플락시스 '당신은 너무합니다' 하차 /연합뉴스

2017-03-24 강효선

'썰전' 유시민 "박근혜 메시지, 피의자로서 검찰과 싸우겠다는 뜻"

'썰전'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 당시의 메시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23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원책은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당시 메시지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면 대중의 반발이 있고 검찰과 밀당을 해야한다. 마치 피의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도 안되는 거였다. 이러니까 가장 평범한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유시민은 "이 두 문장은 아무런 메시지를 안낸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메시지가 있다"면서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상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것은 지금까지 견지해온 입장을 그대로 밀고 가겠다는 거다. 내 입장에 변화가 없는 거다. 선의로 했고 최순실 등이 한 것은 내가 몰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명예, 정치인으로서의 명예는 갖고 가지 않겠다는 거다. 시민으로서 피의자의 권리만 가지고 검찰과 싸우겠다는 의사표시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유시민은 또 "명예나 정치인으로서의 자의식이 있다면 국민에 대한 사과하는 것도 있어야 하지만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뭔가 얘기를 해줘야 한다. 탄핵의 사유가 됐던 일련의 사건들과 그로 인해 벌어진 정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게 필요하다"며 "그런 기대를 갖고 메시지를 기대했는데 안 나왔다. 앞으로도 그 이야기는 안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원책은 "본인에게 정치적인 미래가 있다면 당연히 메시지가 나왔을 것"이라고 거들었다.유시민은 또 박 전대통령과 故노무현 대통령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검찰수사를 받을 때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저를 버리라고 했었다"며 "본인의 지지층까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계를 끊어내려 했다. 그런데 이러한 메시지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안 내고 있다. 허물은 내가 쓰고 가고 지지층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썰전 /JTBC '썰전' 방송 캡처

2017-03-24 이상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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