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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뮐러, 누구? 스위스 국민 기업 CEO '알프스 된장아저씨'

'미쓰코리아' 9회가 20일 재방송된 가운데 칼 뮐러가 화제다.이날 재방송된 tvN 예능 '미쓰코리아'에는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이 스위스 국민 기업의 CEO 칼 뮐러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칼 뮐러에 대해 "기업이 프로축구 구단의 메인 스폰서고 회사 이름을 딴 축구 스타디움까지 보유하고 있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한국의 된장"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칼 뮐러가 등장했고, 그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기능성 신발 '마사이 워킹 슈즈' 개발자로 유명했다. 칼 뮐러는 "한국에서 20년정도 살아서 한국어를 조금 한다"면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과시했다.이어 "한국의 논에서 걸으면 통증이 없어지는걸 알고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한국 논두렁을 걷는 느낌의 신발을 만들어 스위스 국민 기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달했다. 그는 또 한국에 20년간 살았던 것에 "1976년도에 한국에 처음 왔다"면서 "취리히 공대에서 졸업하기 전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자전거 여행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때 한국에 매력을 느끼고 아예 뿌리를 내리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건강 이유로 사업을 그만두고 스위스로 돌아와 자급자족을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칼 뮐러는 1997년 '마사이 워킹 신발'이라 불린 MBT 신발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1000만 켤레 이상을 팔며 성공을 거두었다. 칼 뮐러의 이야기는 지난 2005년 KBS '인간극장'에서 '알프스 된장아저씨'라는 제목으로 방영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칼 뮐러, 누구? 스위스 국민 기업 CEO '알프스 된장아저씨' /tvN '미쓰코리아' 방송 캡처

2019-05-20 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