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이주실, 北에서 온 제자 이창호와 9년 만에 재회 '감격'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이주실이 제자 이창호와 만났다.15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주실이 탈북자 제자인 이창호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주실은 2006년부터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연극 과목을 가르쳤다며 "탈북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가르치며 심리치료를 했다"고 말했다.이창호 씨는 동국대 연극학부에 진학한 후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이주실은 8살에 북한을 떠난 이창호 씨가 냉소적이고 방어적이었다고 회상했다.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두 딸을 외국에 있는 친정 동생에게 보냈다. 딸들을 누군가가 돌봐주는 것처럼 나도 누군가를 위해 그런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북한 탈북 청소년들을 도운 계기를 밝혔다.제작진의 수소문 끝에 이주실은 이창호 씨와 재회했다. 이창호 씨는 이주실의 건강을 걱정하며 "죄송해요 선생님. 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차마 연락을 드릴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주실은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하고 싶은 것 하면 된다"고 제자를 다독였다. 이창호 씨는 현재 배우의 꿈을 접었지만 이주실은 "인생이란 가다보면 여러 여건 때문에 수정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이주실은 현재 밝게 살고 있는 이창호의 모습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창호 씨는 "늘 선생님 생각을 했고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다. 선생님 작품보고 저분은 내 연극 선생님이었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이주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2019-11-15 이상은

유승준 '비자 소송' 오늘 선고, 17년 만에 입국하나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 씨가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사증(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데 불복해 제기한 소송의 파기환송심 판단이 15일 선고된다.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한다.유씨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후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로 입국하도록 해 달라고 신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이에 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1·2심은 정부의 비자발급 거부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유씨가 입국해 방송·연예 활동을 할 경우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저하하고 병역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해 병역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LA 총영사관의 처분이 정당했다는 취지다.그러나 지난 8월 대법원은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했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고 단지 과거에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발급을 거부한 것은 옳지 않다는 취지다.대법원은 "행정처분이 적법한지는 상급기관의 지시를 따랐는지가 아니라, 헌법과 법률, 대외적으로 구속력 있는 법령의 규정과 입법목적, 비례·평등원칙 등 법의 일반원칙에 적합한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며 "재량권 불행사는 재량권의 일탈·남용으로, 해당 처분을 취소해야 할 위법 사유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파기환송심에서 유씨가 승소하면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길이 열린다.LA 총영사관이 판결을 받아들인다면 유씨가 신청한 비자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유씨는 병역의무가 해제된 38세가 이미 지난 만큼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LA 총영사관이 재상고할 수 있고, 다른 이유를 들어 비자 발급을 거부할 가능성도 크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유승준(스티브 승준 유) /SBS 제공

2019-11-15 손원태

'어서와' 아일랜드 친구들, 첫 곱창 먹방… 된장찌개 뚝배기째 호로록~

'어서와' 아일랜드 친구들이 곱창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부산 여행을 떠난 아일랜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닐은 부산영화제 관람 실패 후 아쉬워하는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며 곱창 식당으로 이끌었다.내장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다라는 닐에게 "널 믿는다. 네가 오늘 데려간 곳들은 다 좋았으니까"라고 말했다.가장 먼저 시식한 셰프 다니엘은 "괜찮은데? 맛있다"고 평했고, 다른 친구들은 다니엘의 반응에 용기를 얻어 곱창을 먹기 시작했다. 다니엘은 "작은 내장 안에 든 게 뭔지 모르겠다. 이거야 말로 자연산 소시지다"고 감탄했다. 바리는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장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특히 다라는 뚝배기에 나오는 된장찌개 맛에 감탄했다. 숟갈로 된장찌개를 퍼먹던 다라는 급기야 뚝배기를 통째로 들고 마셔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사 후 아일랜드 친구들은 "사람들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어서와 아일랜드 친구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2019-11-15 이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쉐도우서 사망…자아·기억 잃었다 '로운 충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이 자아를 잃었다.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7, 28회에서는 만화 밖에서 사망한 은단오(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루(로운 분)은 은단오의 수술을 막기 위해 병원에 잠입해 진료차트를 수정했다. 그 결과 스테이지가 바뀌었고 은단오는 수술을 받지 않게 됐다.백경은 은단오에게 "하루의 말을 믿으면 안된다. 수술 해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은단오는 "전부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거절했다. 수술은 무산됐지만 은단오의 건강은 호전되지 않았다. 심지어 은단오는 쉐도우에서도 통증을 느꼈다.'능소화' 속에서 스테이지를 바꾸려다가 연인을 잃은 경험이 있는 진미채(이태리 분)는 백경에게 "서책 밖에서 죽임을 당하면 존재는 사라지지 않지만 기억을 잃는다"고 말했다.백경은 하루에게 "'능소화'에서 네가 은단오를 죽였다"먀 "스테지만 바뀌지 않으면 은단오는 더 건강해질 거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능소화' 속의 기억을 되살려냈다. '능소화'에서 하루는 백경의 명령을 받고 은단오를 제 손으로 찔렀던 것. 현실의 하루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고 경악했다.이후 하루는 은단오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은단오는 그런 하루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은단오는 쉐도우에서 쓰러지고 말았고, 백경은 진미채의 말을 떠올리며 은단오의 산소호흡기를 떼려 했다. 그 순간 백경은 '능소화' 속에서도 자신이 은단오를 죽였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백경은 하루의 손을 잡고 은단오에게 칼을 휘둘렀던 것이다.뒤늦게 도착한 하루는 죽어가는 은단오를 붙잡고 제발 다음 스테이지가 오게 해달라고 빌었다. 은단오의 심장이 멎는 순간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됐다.은단오는 스테이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있었지만 자아가 삭제돼 하루를 기억하지 못했다./이상은기자lse@kyeongin.com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캡처

2019-11-15 이상은

'정진운♥' 경리 "1일은 가장 기억 좋았던 날… 면회+편지하며 연애 중"

가수 경리가 정진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C인 경리가 정진운과의 열애 소감을 직접 밝혔다.이날 긴장된 모습의 경리는 "가수 정진운 씨와 2년째 연애 중이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말했다.경리는 "고백 날짜는 모른다.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사귀게 됐다. 가장 기억이 좋은 날을 1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정진운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겹치는 지인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2017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는데 프로그램 마지막쯤에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비밀데이트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녔다고 한다. 경리는 "'숨기지 말고 다니자'라고 했던 부분이 잘 맞았다. 그러니까 친구로 생각하신 분이 많더라"고 말했다.경리는 군 복무 중인 정진운에게 전화로 열애설 기사를 알려줬다고 전했다. 그는 "괜찮냐고 먼저 물어봤다"며 "연애한지 2년이라 둘다 예상은 했었다. 거짓말 하지 말고 인정하자 해서 인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경리는 또 "훈련소 있을 때 인터넷 편지를 매일 섰다. (정진운은) 손편지를 많이 써줬다. 스케줄 없는 날은 면회를 간다. 아마 내가 출석률 1위일 것이다. 9시를 지켜서 간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애칭에 대해서는 "딱히 애칭이 없어서 서로 '자기'라고 한다"고 수줍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경리는 "1년 남은 군 복무 열심히 하고 날씨 추워지는데 조심하고 사랑해"라는 정진운을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경리, 정진운과 러브스토리 공개 /MBC '섹션TV연애통신' 방송 캡처

2019-11-15 이상은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이별…성인 필구 정가람 "엄마의 봄날 저물었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에 이별을 선언했다.14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를 검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동백(공효진 분)은 아들 필구(김강훈 분)를 친부 강종렬(김지석 분)에게 보냈다. 자신이 동백의 짐이 된다고 생각한 필구는 떠나기로 결심하고 "나 이제 아빠랑 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동백은 어쩔 수 없이 까불이를 잡을 때까지만 필구를 보내기로 하고, 필구는 의연한 모습으로 강종렬을 따라나섰으나 차에 타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 강종렬은 그제야 필구가 동백을 위해 떠나왔음을 알았다.아들을 떠나보낸 이후 동백은 무기력한 일상을 보냈다. 필구의 부탁을 받은 정숙(이정은 분)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딸을 위로하는 방법을 방 앞만 서성였다.동백은 그런 정숙과 함께 누워 잠을 청했다. 자식을 떠나보낸 동백의 마음을 헤아리며 걱정하는 정숙에게 동백은 "엄마 죽지마. 내꺼 떼주면 되잖아"라고 말했다.정숙은 "내가 너 그 소리할까봐 오기 싫었다"고 펄쩍 뛰었지만 동백은 "이제 헤어지는 거 그만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점점 무기력해지는 동백을 보며 황용식은 "동백씨 인척 하는 외계인 같다. 필구의 빈자리는 채워줄 수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필구에게 혹이라는 말을 했던 일로 가슴앓이를 하던 덕순(고두심 분)은 뒤늦게 동백을 찾아 이실직고했고, 동백은 눈물을 흘리며 서울로 아들을 찾으러 갔다.강종렬은 필구를 데려가려는 동백 앞을 막아섰지만 동백은 강종렬의 코를 때리며 분노를 드러냈다. 동백은 "앞으로 내 자식한테 신경 쓰지 마. 이제 어떤 개소리에도 안 흔들려. 한 번만 더 필구 앞에서 집적거리면 전 국민이 다 알게 친자 소송 해줄 거야"라고 경고했다. 아들과 함께 옹산으로 돌아온 동백은 그제야 까불이의 검거 소식을 들었다. 동백은 까불이 검거로 기뻐하고 있는 황용식을 만나 어렵게 이별을 고했다. 동백은 눈물을 쏟으며 "필구가 자꾸 제 눈치를 본다. 연애 보다 필구가 먼전데"라며 "엄마할래요. 여자 아닌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용식은 동백을 차마 붙잡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성인으로 성장한 필구(정가람 분)의 내레이션과 함께 정장을 입은 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필구는 "그렇게 기적 같은 엄마의 봄날이 저물었다.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고 독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동백꽃 필 무렵 /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2019-11-14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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