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극비수사' 1978년 부산에서 발생한 실화 바탕 이야기, 사주로 범인을 잡는다?

곽경택 감독의 작품, 영화 '극비수사'가 화제다. 23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극비수사'가 방영됐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분)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변만 듣는다. 그러던 중 마지막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은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라며 희망의 여지를 남겨준다.김중산은 또 보름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며 전했고, 김도사의 말대로 범인이 보낸 단서를 통해 아이가 살아있음을 가족은 직감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못하고, 모두가 아이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에 공길용과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 찾기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영화 '친구'와 '똥개', '태풍'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86만786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디지털뉴스부/영화 '극비수사' 포스터

2019-04-23 디지털뉴스부

'라스트 데이즈' 구스반산트가 그리는 커트 코베인, 죽음 그리고 고뇌

구스반산트 감독의 영화 '라스트데이즈'가 화제인 가운데 영화 속 실존모델 커트 코베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트 코베인은 미국의 시애틀을 근거로 한 록밴드 '너바나'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다. 그는 크리스 노보셀릭과 1987년 록밴드 너바나를 결성하고, 시애틀 음악 씬과 그린지 장르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데뷔앨범 'Bleach'는 1989년 독립음반 레이블을 통해 발표됐으며, 메이저 레이블 DGC레코드와 계약한 후 크게 성공했다. 싱글 'Smells Like Teen Spirit'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해당 노래가 수록된 앨범 'Never mind'으로 크게 성공했다. 코베인은 그러나 사람들의 환호와 추앙을 거북스러워 했고, 자신의 메시지와 예술적인 견해가 대중에 잘못해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베인은 헤로인 중독과 만성적인 건강 문제 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다 1994년 4월 시애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엽총에 의한 자살로 밝혀졌고, 그의 죽음은 너바나의 많은 팬들에 큰 충격이었다. 너바나는 미국 내에서만 2천500만 장, 전세계적으로 7천500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 한편 구스반산트는 커트코베인을 추모함과 동시에 레퀴엠 3부작('엘리펀트', '제리')의 마지막 편인 '라스트 데이즈'로 그를 부활시켰다. '라스트 데이즈'에는 마이클 피트가 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하루를 보여주며, 그가 겪었던 고뇌와 혼란의 순간을 퍼즐 조각처럼 담아낸다. 제5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라스트 데이즈' 구스반산트가 그리는 커트 코베인, 죽음 그리고 고뇌 /영화 '라스트 데이즈' 포스터

2019-04-23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