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차유람 조 최하위로 64강 탈락, 김가영 32강 진출 '당구여신 희비'

당구 여신 차유람이 3쿠션 데뷔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차유람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최하위로 탈락했다. 포켓볼 선수 출신인 차유람은 이번 대회가 3쿠션 공식 데뷔전이었고, 이번 챔피언십 예선전은 서바이벌 룰로 진행됐다. 각조 4명의 선수가 동시에 맞대결을 펼쳤고, 후반 각 45분씩 총 90분 동안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특히 김가영과 차유람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고, 두 선수 모두 정식 PBA 선수가 아닌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김가영은 4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쟁해 상위 2명에게만 주어지는 32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지만, 차유람은 최하위인 4위로 64강에서 탈락했다. 하이런(이닝 최고득점) 3을 기록한 김가영과 차유람은 29이닝을 소화했다. 이 중 김가영은 21번, 차유람은 22번의 이닝을 공타(무득점)로 기록했다. 승패는 집중력에서 갈렸고, 김가영은 3연속 득점을 4차례 기록했지만, 차유람은 단 한 번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닝 당 평균득점도 김가영이 앞섰다. 김가영은 0.552, 차유람은 0.379였다. 65점을 올린 김가영은 77점을 친 서한솔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안착했고, 차유람은 30점으로 경기를 마쳐 조 최하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차유람은 2010 세계9볼 암웨이 오픈과 2011 세계9볼 베이징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켓볼 강자다. 3쿠션 대회는 거의 처음과 다름없으며, 2015년 결혼 및 출산으로 4년간의 공백이 이어졌다. 김가영은 미국여자프로랭킹(WPBA) 1위에 오른 경험을 지닌 포켓볼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2004·2006 세계 포켓9볼선수권 2연패와 2012 세계 포켓10볼선수권 우승, US오픈 4회 우승, 2013 WPBA마스터즈 우승 등 경력이 화려하다. 2006·2010 아시안게임 포켓8볼에서는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한 김가영(왼쪽)과 차유람(오른쪽)./PBA 제공

2019-07-23 손원태

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 이적 원치 않는다" 보도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18)의 거취에 소속 구단이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등장했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23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확정된 건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방침뿐"이라고 전했다.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은 앞서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다'며 이적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현지 보도를 통해 나왔다.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약스와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레반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이상 스페인)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구단은 이강인의 미래를 두고 보상을 통해 재영입하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완전히 이직시키는 방안에는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대신 구단은 이강인을 임대 또는 잔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임대했을 때는 이강인의 출장 시간을 보장해야 하고, 잔류 때는 주전 경쟁을 통해 꾸준한 경기 출장이 따라줘야 한다는 점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이강인은 현재 소속팀의 프리시즌 일정에는 참여하고 있다.이강인은 21일 스위스 랑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45분을 뛰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지난달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가운데 이강인이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23 손원태

김서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최종 6위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지만, 김서영(25)은 담담했다.김서영은 2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에서 2분10초12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기대와 달리 메달권에는 미치지 못했다. 1위 카틴카 호스주(헝가리)는 2분07초53으로 압도적이었고 3위 시드니 피크렘(캐나다·2분8초70)과의 격차도 상당했다.준결승에서 2분10초21로 7위에 올랐던 김서영은 결승에서도 기록을 많이 줄이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한국기록(2분08초34)과 지난 5월 FINA 챔피언십 경영시리즈에서 작성한 올 시즌 최고기록(2분09초97)에도 미치지 못했다.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던 김서영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태환 이후 처음이자 여자 선수 최초의 경영 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레이스를 마친 후 수영장 가장자리에 앉아 전광판으로 기록을 확인한 그는 풀을 빠져나와 관중석 향해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는 "대회 준비가 잘 돼서 자신감 있게 뛰었는데 기록적인 부분이 아쉽다"며 "400m 경기가 또 있기 때문에 아쉬움은 오늘로 끝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서영은 "훈련 당시에는 내 최고기록을 깰 수 있을 정도의 페이스가 나왔다"며 "몸을 풀 때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너무 안 나왔다"고 안타까워했다.그는 "전보다 힘이 좋아졌는데, 아직 이를 조절하는 부분이 완성되지 않아 서툴렀던 것 같다"며 "이 부분을 코치 선생님과 더 상의해보겠다"고 밝혔다.준결승 당시 '후반 스퍼트'의 부족함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지만, 막상 결승에서는 자신 있는 접영-배영 구간의 기록이 기대 이하였다.한국 기록 수립 당시 이 구간에서 59초37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1분 00초 30에 그쳤다.준결승 기록이었던 1분00초27 보다도 살짝 느렸다.김서영 또한 "초반 부분 기록이 아쉬웠다"며 "내 수영 전반에 대해 다시 돌아보겠다"고 말했다.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한 경영 메달권'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개막 전부터 팬들과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김서영은 "부담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다"며 "그래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그는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목적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다.그는 "이번 레이스도 내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라며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고 나머지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김서영은 28일 여자 400m 개인혼영 예선에 출전해 또 한 번 물살을 가른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역영을 펼친 김서영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가는 모습. /연합뉴스

2019-07-23 손원태

[광주세계수영]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6위, 호스주 4연패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첫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김서영은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한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출발대에 섰으나 메달을 획득하는 데는 아쉽게 실패했다.이 종목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7초53의 기록으로 우승해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한 종목에서 4연패를 달성한 것은 호스주가 처음이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2분08초34다.올 시즌 최고기록은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FINA 챔피언십 경영 시리즈에서 작성한 2분09초97이었다.김서영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2분11초45의 기록으로 전체 36명의 출전선수 중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2분10초21을 기록해 전체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을 이뤘다.김서영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22 편지수

테니스 권순우, 프로데뷔 첫 ATP 투어 본선 진출

권순우(115위·CJ제일제당 후원)가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권순우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69만4천995달러) 대회 2일차 단식 예선 2회전에서 페터 고요프치크(118위·독일)를 2-0(6-2, 6-2)으로 꺾었다.첫 세트에 나선 권순우는 고요프치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다. 스코어 2-2 상황에서 권순우는 다시 고요프치크의 서비스 게임을 가져오는 등 연속 네 게임을 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권순우는 7번째 게임인 고요프치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했으며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 본선행을 확정하는 등 22일부터 열리는 대회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프라지네시 군네스와란(89위·인도)으로 확정됐다. 군네스와란은 권순우를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 포함해 최근까지 네 차례 만나 4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권순우는 올해 윔블던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카렌 하차노프(8위·러시아)를 맞아 잘 싸웠지만 1-3(6-7<6-8> 4-6, 6-4, 5-7)으로 패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권순우는 올해 윔블던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본선을 치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22 송수은

유신고, 대통령배 고교야구 시작부터 '불방망이'

11-4로 울산공고에 '콜드게임 승'김범진 홈런 등 꾸준한 득점 눈길황금사자기와 청룡기를 모두 석권한 수원 유신고가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첫 경기에서 콜드게임 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올랐다.유신고는 22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울산공고를 상대로 11-4의 성적을 거두면서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득점도 1회에 3점, 2회에 2점, 4회에 1점, 6회에 5점 등 꾸준히 배트를 휘둘러 최대한 공격적인 경기를 치렀다. 김범진은 2회에 나와 투수 김현우를 상대로 2점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특히 이날 유신고 투수진의 핵심은 모두 2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됐다는 것이다. 주축인 3학년 소형준·허윤동 등은 몸을 풀지도 않았다는 후문이다.선발 임준서는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총 75개를 던져 5안타와 4구 2개, 삼진 3개를 잡았다. 김기중은 3분의 1이닝을 나서면서 26개의 공을 던지고 2안타와 4사구 3개, 삼진 1개, 실점 4점을 기록했다. 이어 우호제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32개의 투구를 던져 3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3개의 안타만 허용했으며 실점은 없었다.유신고의 다음 경기는 25일 오전 9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22 송수은

[KD운송그룹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 골프 예선라운드]비범한 '비봉중·고 자매들' 상위권 접수

'연속버디쇼' 윤수아 여고부 선두박예지, 68타로 여중부 공동1위에비봉중, 7명중 6명 결선진출 '기염'화성 비봉 중·고등학교 소속 여자 학생 선수들이 KD운송그룹배 제16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 라운드를 석권했다.비봉 중·고교에서는 총 19명이 출전해 14명이 결선라운드에 진출하고 각 부문에서 1위를 잇따라 차지하는 등 골프 명문 학교로 다시 한번 이름을 높였다.우선 22일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 72)에서 열린 여고부 예선 라운드에선 비봉고 윤수아가 버디 6개와 이글 1개(5번 홀·파 4) 를 몰아치며 총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윤수아는 1번 홀(파 4)과 3번 홀(파 5)을 버디로 순조롭게 출발한 뒤 5번 홀(파 4)에서 이글을 기록한 다음 7번 홀(파 5)과 8번 홀(파 4), 9번 홀(파 4) 등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성이 요구되는 후반 코스에서도 윤수아는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면서 1위로 경기를 마쳤다.이어 영서고의 정세빈이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 등 총 68타로 2위를, 설악방통고의 김보미가 69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총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여고부에서는 37번째부터 컷 탈락됐는데 비봉고는 윤수아를 비롯 이승현, 김예빈, 전효주, 고다연, 고나영, 이미래, 정예린 등 총 8명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여중부는 비봉중의 박예지와 강원중의 김민별, 신성중의 김서현이 각각 총 68타의 기록으로 예선 라운드 공동 1위에 올랐다.전체 55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 중등부에서는 29번째부터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비봉중은 박예지, 김수현, 최민서, 나은서, 고은혜, 박하연 등 6명의 선수가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 비봉중은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남·여 고등부 우승자에겐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이 주어지고 2~10위에게는 각각 200만~20만원까지 장학금이 차등지급된다. 남녀 중등부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 등이 주어지며, 2~10위 역시 장학금이 순위에 맞게 나뉘어 지급된다.특히 각 부문별 1위에게는 대회가 열린 골드 CC 1년 무료 라운딩권이 주어진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22 김종찬

'만만찮은 난코스' 학부모들 치열한 정보전

22일 KD운송그룹배 제16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열린 용인 골드 CC 챔피언코스(파 72)에서는 국내 학생골프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만큼 결선 진출을 위한 학부모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첫날 예선라운드는 이날 오전 여 중·고등부, 오후 남 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성별에 따른 티샷 위치만 다를 뿐 경기 코스는 같았다.이에 남학생 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갤러리 참관이 허용된 챔피언코스 1번 홀(파4)과 18번 홀(파4) 주위에 모여 경기를 마친 여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를 찾아 코스별 주의점 및 공략 포인트 등을 상세히 물어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여학생 선수들은 무봉산 줄기를 따라 배치된 36홀 가운데 6번 홀(파3)과 7번 홀(파5)을 가장 난코스로 꼽았고, 이 코스에서 점수 획득에 실패한 선수가 많이 나왔다.6번 홀은 티샷 주위에 3개의 벙커가 둘러싸여 있고 앞과 뒤에는 해저드가 위치해 있어 샷이 길면 벙커에, 짧으면 해저드에 빠져 정확한 티샷이 요구됐다. 7번 홀은 전체적인 코스가 우측 경사가 있고 좌측에는 워터 해저드, 세컨 IP부터 그린까지는 래터럴 워터 해저드, 그린은 2단으로 되어 있어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적극적인 코스 공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한 코스는 3번 홀(파5)과 5번 홀(파 4)로, 여 고등부 기준으로 컷 통과 36명 가운데 3번 홀에서는 10명이 버디를, 5번 홀에서는 4명이 버디를, 1명이 이글을 각각 기록했다. 한 학부모는 "대회를 자주 출전 하다 보니 다른 선수 부모들과도 평소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들의 경우에는 부모들이 대회 정보를 서로 주고받으며 학생 기량을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2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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