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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첫골' 한국 여자수구… 오늘 캐나다 경기 추가골 사냥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한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18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10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치른다.1차전에서 러시아에 18-0으로 패한 캐나다는 상위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비록 한국이 캐나다를 이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 골'이라는 이번 대회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이 다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다.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사상 처음 꾸려진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은 14일 0-64라는 기록적인 패배를 당하고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한 경기 최다 골 차 패배였다. 하지만 경기가 이어질수록 한국의 경기력은 더욱 향상됐다. 지난 16일에도 러시아에 1-30으로 완패했지만 1차전과 비교하면 공·수 양면에서 경기력은 훨씬 나았다. 특히 2차전에서는 경다슬이 한국 여자 수구 사상 첫 골을 기록했다.3차전에 맞붙을 캐나다는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강호로, 한국은 첫 골에 이어 추가 골 사냥 기록에 나선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17 김종찬

[인터뷰]'4연승 파죽지세' 지휘자 FC안양 김형열 감독

20일 광주FC 경기 승패떠나 이달 1~2명 추가 전력강화 과제홈경기 직관 최대호 시장 '12번째 선수' 든든한 市 지원 감사"승강 플레이오프 생각할 단계가 아닙니다. 오롯이 실리를 찾는 축구로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난 13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둬 4연승을 기록하는 등 승점 31(9승4무6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전남과 수원FC, 대전시티즌 그리고 지난해 리그 챔피언 아산까지 잡은 것이다. 안양은 앞선 광주(1위·승점 42)와 부산(2위·승점 38)을 잡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만난 FC안양의 수장 김형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4연승이지만) 3연승·300골 달성(7월8일 대전전)과 같은 것에 관심도 없다. 오롯이 분석과 시뮬레이션, 이를 통한 훈련을 실시하며 선수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리그 3위의 성과는 지난 겨울 동계전지훈련부터 이어온 고강도의 훈련과 지난달 A매치 브레이크 당시 강원 평창에서 실시한 전지훈련등 김 감독은 하나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오는 20일 광주FC만 잡는다면 지난 2013년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5연승 고지를 밟게 되는 것으로, 일단 단기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김 감독은 "아직 시즌이 절반밖에 지나지 않고 있는데, 많은 팬분이 현재의 좋은 기세를 보며 K리그 1 진출 가능성을 계속 말씀해 주신다. 물론 고맙고 감사하지만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며 "광주전 승패를 떠나 이번 달 내에 1~2명을 추가 보강해 전력 강화를 이루는 게 과제"라고 자세를 낮췄다.의무팀의 협력도 빛을 발했다. 선수들이 근력훈련 등 각종 훈련과 휴식을 반복하는 사이 의무팀은 체중을 체크하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 감독은 "코치진과 의무팀이 한 데 모여 선수 상태를 기록한 체중 표를 근거로 대책을 논의한다"며 "(선수)체중이 줄거나 늘게 되면 페널티로 '벌금'을 물게 한다"고 웃었다.이를 통해 안양은 공수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규성·팔라시오스·알렉스 삼총사가 공격을 주도한다. 특히 안양 유스(안양공고) 출신 조규성은 시즌 9호골로 팀 내 최다를 기록, 득점 전체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팀 내 선·후배 모두 성실히 그라운드를 누벼 오늘날의 성과를 이뤘기에 조규성만 치켜세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후문이다.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2번째' 선수로 뛰고 있다. 바쁜 시정으로 자칫 경기를 놓칠 수도 있으나 홈경기는 직관하고 있는 데다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가 열린 부산까지 동행해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최 시장께서 '안양이 잘하면 안양경제가 살아난다'고 말씀하셨는데, 경기를 이어갈 때마다 홈 관중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주변 식당가까지 영업시간을 늦춰 팬들을 반기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가 염두에 둔 선수를 뽑는 데에도 시장께서 도움을 주는데, 이 자체가 시 차원의 든든한 지원이 아닐 수 없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김 감독은 끝으로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안양 팬들에게 전해지니 그만큼 구장을 많이 찾고 있다. 지난해 평균 대비 100% 이상 관중이 늘었다는 보고도 접했다. 홈구장 일대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의 매출도 2~3배 늘었다는 소식에 행복하다"면서도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듯, 패배할 수 있기에 솔직히 걱정도 된다. 위기의식을 가슴 속에 새기며 차분하게 매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2에서 승승장구 중인 FC안양의 김형열 감독은 17일 "실리를 찾는 축구로 현재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7 송수은

[오늘의 경기]프로야구, 수영, 여자축구 WK리그, 테니스, 핸드볼, 배드민턴, 사격,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오픈워터 수영

△프로야구=kt-두산(잠실) LG-SK(문학) 롯데-KIA(광주) 삼성-키움(고척) NC-한화(청주·이상 18시30분) △수영=광주 세계선수권대회(광주 남부대수영장 등) △여자축구 WK리그=화천KSPO-보은상무(화천생활체육경기장) 구미스포츠토토-창녕WFC(구미종합보조구장) 경주한수원-수원도시공사(경주황성제3구장) 서울시청-인천현대제철(서울효창운동장·이상 19시) △테니스=춘천오픈(춘천송암국제코트) △핸드볼=제16회 태백산기전국종합대회(11시·태백고원체육관·세연중체육관) △배드민턴=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화순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10시·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및 이용대체육관) △사격=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대회(9시·창원국제사격장) △다이빙=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10시)·준결승(15시30분),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20시45분·이상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아티스틱 수영= 프리 콤비네이션 예선(11시),듀엣 프리 결승(19시·이상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 △수구=여자부 조별리그 3차전 한국-캐나다(19시10분·남부대 수구경기장) △오픈워터 수영= 팀 릴레이 5㎞ 결승(8시·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

2019-07-17 경인일보

'골든보이' 향한 강인한 질주… 1차 관문 뚫었다

유럽 1부리그클럽 U-21 대상 선발이강인, 5080표 얻어 80인후보 잔류10월까지 매달추려내 '최종 20인'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차 관문을 통과했다.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달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1차 탈락자를 거르기 위한 팬 투표에서 5천80표를 얻으면서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처음 제정한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빌트(독일), 블리크(스위스), 아 볼라(포르투갈), 레퀴프, 프랑스 풋볼(이상 프랑스),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이상 스페인), 타 네아(그리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러시아), 더 텔레흐라프(네덜란드), 더 타임스(영국) 등 유럽의 주요 언론 소속 기자 40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연합뉴스

2019-07-17 김종찬

인천체육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응원전 합류

시체육회 임직원등 200여명 현지로체고 학생들, 국제대회 견학 기회내일 다이빙 꿈나무들과 2차 출발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인천 체육계가 힘을 보태고 있다.인천시체육회는 17일 오전 세계수영선수권 단체 응원단을 꾸려 광주광역시로 출발했다. 인천체고 재학생, 시체육회와 경기종목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광주로 이동했다.시체육회는 애초 초·중·고교 등 지역 수영 꿈나무들에게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으나, 학기 중인 관계로 체육을 전공하는 인천체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단체 응원단을 꾸렸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다이빙 종목을 관람했다.인천시청 소속인 '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 조은비(인천시청)는 지난 15일 김수지(울산시청)와 함께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둘은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 종목에서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을 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체육회는 단체 관람 일정을 소화하며 조은비 등 인천 선수단을 격려하기로 했다.19일에는 2차로 시체육회, 군·구체육회, 인천스포츠클럽 소속 다이빙 꿈나무들과 학부모 등 80여 명으로 이뤄진 단체 응원단이 광주로 향한다.노경우 시체육회 총무팀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인천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응원하고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흔치 않은 스포츠 국제대회를 견학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단체관람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홍보 대사로 활약해 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7 임승재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 벤투호 남북대결 성사

축구 태극전사들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남북대결을 벌이게 됐다.한국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 네 팀과 같은 H조에 편성됐다.장거리 원정 부담이 있는 중동 팀은 레바논만 한 조에 묶여 최종 예선 경쟁이 수월하게 됐다.조 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남북대결이다.한국(FIFA 랭킹 37위)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북한(122위)에 7승 8무 1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8경기 대결에선 6차례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 차례 승리도 모두 1-0으로 1점 차였다. 하지만 북한과 맞붙었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 예선과 최종예선 원정 경기는 두 번 모두 평양이 아닌 '제3의 장소'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당시는 남북 관계가 경색돼 북한이 애국가 연주에 대한 부담을 느껴 안방 개최를 원하지 않았다. 이번 남북대결 원정은 북한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커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레바논은 FIFA 랭킹 86위로 한국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9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또 투르크메니스탄(135위)과 스리랑카(201위)도 A매치 상대 전적 2승 1패와 1승을 기록했다.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랭킹으로 추린 34개국과 하위 순위 12개국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 등 총 40개국이 5개 팀씩 8개조로 나눠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치르며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다.이날 조 추첨식에서는 올해 6월 14월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은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됐고, 조 추첨식에는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하지만 2번 포트 국가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는 2차 예선 대결이 불발됐다.벤투호는 애초 3월 26일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베트남 대표팀의 일정 때문에 맞대결이 무산됐고, 올해 1월 AFC 아시안컵 때도 나란히 8강에서 탈락해 맞붙지 않았다.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G조에서 최종 예선 티켓을 다툰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편성▲A조 = 괌 몰디브 필리핀 시리아 중국▲B조 = 네팔 쿠웨이트 대만 요르단 호주▲C조 = 캄보디아 홍콩 바레인 이라크 이란▲D조 = 싱가포르 예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E조 =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인도 오만 카타르▲F조 = 몽골 미얀마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일본▲G조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UAE▲H조 =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 한국/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7-17 편지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인어공주' 김서영 등 경영대표팀 입촌… 21일부터 출격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경영 대표팀이 17일 오후 선수촌에 입촌했다.경영 종목은 21일 시작해 대회 폐막일인 28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우리나라에서는 경영 종목에 남자 14명과 여자 15명, 총 29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인 김서영을 비롯해 임다솔(아산시청), 조성재(서울체고)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을 통과해 광주대회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서영 등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해온 선수들은 버스로 함께 이동했고, 소속팀에서 개별 훈련을 해온 선수들도 속속 도착해 입촌 절차를 밟았다.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한국 기록을 가진 여자 개인혼영 200m(2분08초34)와 400m(4분35초93)에 나선다.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는 한국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에도 도전한다.여자 배영 100m(1분00초16)와 200m(2분09초49) 한국 기록을 가진 임다솔은 두 종목 외에 배영 50m, 단체전인 혼계영 400m도 뛸 예정이다. 남자 배영 100m(54초17)와 200m(1분57초67) 한국 기록 보유자인 이주호(아산시청), 여자 자유형 800m(8분39초06)와 1,500m(16분32초65) 한국 기록을 보유한 한다경(전북체육회) 등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대표팀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풀에서 18일 오전 7~9시에 첫 공식 훈련을 하고,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훈련할 계획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 김서영이 17일 오후 광주 선수촌 웰컴센터에 도착, 출입증 카드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7 양형종

오승환,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수술은 한국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투수 오승환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니 MLB.com 콜로라도 로키스 담당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승환(37)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MLB.com 콜로라도 담당 기자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콜로라도 베테랑 우완 오승환이 오른 팔꿈치를 청소하는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한다. 수술은 그의 고향인 한국에서 받을 예정"이라며 오승환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지난달 11일 왼쪽 복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오승환은 지난달 29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그러나 이번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며 결국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지난해 콜로라도의 셋업맨으로 할약했던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9.33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연봉 250만 달러(29억5075만 원)를 받는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콜로라도와 계약이 만료된다.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지는 불투명하다.오승호나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한국 복귀 의사를 나타낸 가운데 오승환이 KBO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승환은 지난 2016년 1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약식 재판을 치른 사례가 있으며, 당시 오승환과 같은 처벌을 받았던 임창용(은퇴)은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덴버 AP=연합뉴스

2019-07-17 편지수

벤투호, 9월 5일·11월 19일 평가전 추진 '상대 팀 유동적'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이스를 앞둔 벤투호가 9월과 11월 두 차례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식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은 한국 축구 대표팀 관계자는 17일 "9월 5일과 11월 19일 친선경기를 열 계획인데, 2차 예선 대진 결과에 따라 상대 팀과 경기 장소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번 포트 팀과 9월 10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이에 따라 9월 5일 평가전 상대는 4번 포트의 어느 팀이 한국과 맞붙느냐에 달려 있다.대표팀 관계자는 "2차 예선 첫 원정 경기(9월 10일) 상대가 중동권 국가라면 9월 5일 친선경기도 인근 국가에서 준비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현재 4번 포트의 중동권 국가로는 쿠웨이트와 예멘이 포함돼 있다. 또 장거리 원정 부담이 있는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등도 한 조에 묶일 가능성이 있다.11월 19일 친선경기 역시 9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대표팀은 11월 14일 2번 포트 팀과 원정으로 2차 예선 4차전을 치러야 한다.2번 포트에는 이라크와 시리아, 오만, 레바논 등 중동 팀이 수두룩하다.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도 묶일 수도 있다.대표팀 관계자는 "11월 19일 평가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이기 때문에 축구 팬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는 차원에서 홈경기 개최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상대국이 중동 팀으로 정해진다면 국내 추진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7-17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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