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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금지 어긴 인천시체육회 간부 '견책'

유치원 운영 물의 협회 명예실추인천시체육회 타부서 인사 발령인천시체육회가 '겸직금지' 규정을 어기고 유치원을 운영해 물의를 빚은 간부 직원 A씨(5월15일자 8면 보도)에 대해 '견책' 징계했다.시체육회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또 직원 복무점검과 감사, 상벌(징계 등), 규정 업무 등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A씨를 22일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하기로 했다.인사위원회에서는 A씨가 ▲겸직금지 규정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고의성이 있고 ▲규정을 어겨가며 운영한 해당 유치원이 보조금 일부를 원장 등의 개인연금보험료로 부당하게 지출했다가 지난해 인천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시체육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지적 등이 나왔다고 시체육회는 설명했다.시체육회는 A씨가 유치원을 계속 운영하려면 규정에 따라 시체육회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유감"이라며 "해당 직원에게 유치원 운영을 허용해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물론 겸직 승인 요청이 있을 경우 (시체육회)회장의 방침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체육회는 새 노조의 감사업무 전담 조직 신설 요구에 대해선 시와 협의해 먼저 조직 진단을 하고 검토해볼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21 임승재

윤태영 "데뷔전 승리,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 제대로 못 보여줘"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윤태영이 화제다. 윤태영은 지난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영건즈 42'에서 임병하를 파운딩해 TKO로 제압, 데뷔전 승리했다. 윤태영은 첫 경기임에도 불구 날렵한 몸놀림과 상대의 정신력을 흔드는 도발까지 선보였다. 특히 상대가 체력이 딸린 틈을 타 펀치를 날리며, 다운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 결과 윤태영은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를 따내면서 데뷔전에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히 알렸다. 윤태영은 "데뷔전이라 서브미션이든 KO든 TKO든 판정만 안 가고 멋진 경기로 끝내고 싶었다"면서 "파운딩에 의한 TKO를 보여줘 시합 그 자체는 만족한다. 그래도 준비한 게 많이 있었고 긴장을 안 하기도 했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까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타격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레슬링과 주짓수는 방어 위주로 연습했다. 타격을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공격이 너무 단조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데뷔전은 60점 정도다"라며 "열심히 훈련해서 제2의 누구처럼 아류작이 되는 것은 싫다. 제1의 윤태영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달 15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인 라윤재의 1차 방어전이다.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윤태영 "데뷔전 승리, 만족하지만 준비한 것 제대로 못 보여줘" /로드미디어 제공

2019-05-21 손원태

'Rip City' 트레일 블레이저스, 골든스테이트에 접전 끝 패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별명 'Rip city'가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9-117로 이겼다.시리즈 4승 무패를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정상에 오르며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맞붙고 있는 밀워키 벅스-토론토 랩터스 중 승리한 쪽과NBA 파이널 우승을 놓고 다툰다.케빈 듀란트, 안드레 이궈달라, 드마커스 커즌스까지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스테픈 커리(37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와 드레이먼드 그린(18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나란히 트리플 더블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틀랜드는 메이어스 레너드가 깜짝 활약을 펼쳤다. 레너드는 전반에만 25점을 넣는 등 3점슛 5개 포함 3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CJ 맥컬럼은 26득점 7어시스트, 데미안 릴라드는 28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한편 Rip City는 미국 NBA 포틀랜드 트래일 블레이저스 팀의 별명이다. 지난 1970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경기에서 빌 숀리가 "Rip City, all right!"이라고 외친 이후 만들어졌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9-117로 이겼다. /AP=연합뉴스

2019-05-21 편지수

경기도교육청 무관심에 소외된 '장애인 체육'

장애학생체전, 지원인력 2명 파견25일 열릴 '소년…' 15명과 대조적일각 "불쾌할만큼 편차 크다" 비판"1명 업무전담해 발생… 한계 해명"최근 막을 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공동 관리 주체인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체육'에 지나치게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비 장애학생대회 대비 장애학생대회의 업무 지원 편차가 현격히 차이 나기 때문이다.20일 경기도 및 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단 2명의 업무지원 인력을 파견했다.그나마 인력 지원이 가장 절실한 개막 당일인 14일에는 특수교육과(정원 13명) 소속 장학사 1명만 파견 나와 대회를 지원·관리했으며, 나머지 1명(장학관)은 지난 15일 오후 늦게 상당수 경기가 마무리 됐을 때 지원 업무에 나섰다.장학관은 대회 기간과 겹친 '제335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시회'의 대기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은 폐막일인 17일까지 대회장을 지키며 선수 관리 및 격려 업무를 진행했다.공동 주관인 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 운영 및 관리, 종목단체 지원업무, 언론 홍보 등 주요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최소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원이 참석했다.총 감독직의 경우에도 공동주관인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만 총감독을 맡았다.더욱이 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열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15명의 인원을 파견한다.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소속 직원 9명 전원과 일선 학교 교감 4명, 교사 2명 등 총 15명이 소년체전 파견 업무에 나서는 등 특수교육과의 인력 지원 상황과는 대조적이다.이를 두고 장애인체육계 일각에서는 "도 교육청 실·국장이 도의원의 질의에 대응하는데, 장학관이 불참 사유서를 제출했다면 이를 수용했을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성취감과 사회성 등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게 하자는 것인데 비장애인과 장애인 관련 대회 지원 편차가 불쾌할 만큼 크다"고 비판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지원 업무 전담이 단 1명이기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한계가 있다"며 "학생스포츠진흥담당과 장애인체육지원을 통합해 운영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변화는 없다"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0 송수은

국기 태권도, 세계선수권 정상 군림

한국 태권도가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 한국 태권도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모두 정상에 올랐다. 남녀 8체급씩으로 나눠 닷새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전 체급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남자부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3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320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이에 따라 한국 태권도는 2017년 무주 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와중에 남자부는 2000년생인 54㎏급 배준서(강화군청), 58kg급 장준, 80㎏급 박우혁(한국체대)이 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의 발판도 놓았다.배준서는 6경기에서 총 265점, 경기당 평균 약 44점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앞세워 월드 챔피언이 됐고, 장준 역시 빼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46㎏급 심재영(고양시청)이 한층 성숙한 경기운영으로 무주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올림픽 출전이 불확실했던 여자 73㎏급 이다빈(서울시청)은 부상을 딛고 코트에 복귀한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우승해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경량급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받는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장준(한국체대)은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한국 대표팀 이창건 수석코치는 여자부 베스트 코치로 뽑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0 김종찬

[스포츠 로그아웃]염기훈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상

■염기훈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상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주장 염기훈이 4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천252표(61.7%)를 받은 염기훈이 경남 FC의 배기종(2천638표)을 따돌리고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지난 한 달간 가장 개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뽑힌 한 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과 트로피도 준다. 염기훈은 지난 4월 7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해 이동국(전북 현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K리그 70(득점)-70(도움)클럽에 가입했다.■대한체육회 정규직 공채 원서접수대한체육회가 2019년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20일 체육회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행정(일반) ▲행정(건축) ▲토목 ▲전기 ▲기록물관리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방사선사다. 행정(일반) 분야는 9명, 나머지 분야는 1명씩 뽑는다. 응시 자격 등은 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에서 볼 수 있다. 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한체육회 채용 홈페이지(https://sports.saramin.co.kr)를 통해 낼 수 있다. 지원서 제출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1·2차)이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0 송수은

"죽음의 조 대비 많은 준비"… 여자월드컵대표팀 출정식

한국 여자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2회 연속 16강 진출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윤덕여 감독은 20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대표팀 미디어데이를 통해 "우리가 강호라고는 할 수 없지만, 4년 전 경험으로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며 "응원해주시는 게 헛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을 끝까지 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2015년 사상 처음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뤄낸 바 있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내달 8일 시작되는 프랑스 대회에서 2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개최국인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으며, 내달 8일 프랑스와 대회 공식 개막전을 치르게 돼 큰 부담을 안고 있다.이에 윤 감독은 "우리가 가장 힘든 조라고 생각한다. 통과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1승 1무 1패, 승점 4 이상을 올려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A매치 120경기 출전 경력의 주장 조소현(웨스트햄)은 "23명 최종 엔트리에 들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4년 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희망했다.대표팀은 라이브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출정식을 갖고 팬들 앞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파이팅 했다. 대표팀은 22일 스웨덴으로 떠나 다음 달 1일 예테보리에서 스웨덴 대표팀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0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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