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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운영 인천시체육회 간부, 겸직금지 규정위반 엄벌을"

인천시체육회의 새 노조가 '겸직금지' 규정을 어기고 유치원을 운영(5월15일자 8면 보도)해 물의를 빚은 간부 직원과 관련해, 이번 사안을 엄정한 잣대로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시체육회 새 노조인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체육회지회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본회 모 간부가 재직 중에 본인 명의로 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명백한 복무규정 겸직금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지회는 이어 "직원을 감사하고, 규정을 만들고, 상벌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간부가 논란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사측이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잣대로 처리해주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실추된 체육회의 대외적인 위상도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또 "부실조사, 감싸주기는 직원들의 불신과 조직의 기강해이를 초래할 뿐이다. 논란의 당사자인 간부직원도 책임있는 자세로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했다. 지회는 이와함께 시체육회 내 감사업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체육회는 해당 간부 직원을 대기발령하고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19 임승재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 '성공적'… "내년엔 더 친근하게 시민 곁으로"

안산·시체육회·경인일보 공동주최평가보고회… 활성화 기여 표창도안산시체육회(회장·윤화섭 안산시장)가 지난 17일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경인일보, 안산시자전거연맹 등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 평가보고회를 열었다.시 체육회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해 지난 4월 21일 열린 제6회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은 자전거 마니아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진행됐다.올해 자전거대축전은 시민 3천여명의 참여 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자전거대축전에는 윤화섭 시장, 김동규 시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복식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찬용 시자전거연맹 회장, 홍희성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 김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강태영 경기도의원, 안산시의회 나정숙·윤태천·윤석진·유재수 의원 등이 함께 했다.평가보고회에서는 행사의 실적, 운영평가 및 2020년 제7회 자전거대축전 행사의 추진방향 등이 다뤄졌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민간인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 및 안산시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김복식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자전거대축전에 외발자전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년 행사에 이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자전거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난 17일 GD컨벤션에서 열린 제6회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 평가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9-05-19 김대현

[한라에서 백두까지 극기캠프]수원 고색고 250명, 무박2일 설악산 대청봉 등반

'한라에서 백두까지 산악등반 극기캠프'를 추진하는 고색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29명, 인솔교사 18명 등 약 250여명은 '나의 꿈을 향한 극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18일 새벽 3시 한계령에서 출발해 대청봉 정상(1천708m)에 올랐다.자율형공립고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고색고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산악등반 극기캠프'를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날 등반에 나선 학생들은 산행 중 산불 예방 및 음주 행위 근절,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고 학교의 정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역동적인 12시간의 무박 2일의 산행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극한 체험을 같은 반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등반함으로써 도전정신, 극기심, 협동심을 배웠다. 직접 학생들을 인솔한 고색고등학교 정종욱 교장은 "무박 2일 설악산 등반 극기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체험을 토대로 삶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되고, 산불 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서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및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함양해 'Dynamic' 고색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5-19 김영래

8년간 이용료 17% 껑충 '이름뿐인 대중골프장'

평균 17만9200원… 캐디피 24%↑일부시설 '고급화 전략' 인상 견인국내 골프장 인기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용료(5월 16일자 19면 보도)가 최근 8년 새 최대 1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대중골프장(비회원제)의 주중 이용료(입장료+캐디피+카트피)는 지난 2011년보다 17.4% 인상된 평균 17만9천2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치 10.9%보다 상회 하는 수치다. 이중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캐디피로, 대중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는 2011년 평균 9만6천400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무려 24.7%나 올랐다. 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일부 고급 골프장을 중심으로 인상된 캐디피가 전국 골프장 캐디피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현재 국내에서 가장 비싼 캐디피를 받는 곳은 대중 골프장 가운데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으로 팀당 14만원을 받고 있다. 골프장의 주 수입원인 입장료도 8년 전보다 크게 올랐다.대중골프장의 주중 입장료는 8년 전보다 16.9%, 토요일은 12.6%씩 올랐다.골퍼들의 원성을 가장 많이 사고 있는 카트피 역시 많이 올랐다. 대중골프장의 팀당 카트피는 2011년 평균 7만3천900원에서 올해 8만1천700원으로 10.6% 상승했다. 팀당 카트피가 9만원 이상인 대중골프장도 2011년 2개소에서 올해 56개소로 급증했다. 팀당 카트피가 가장 높은 곳은 광주 곤지암과 강원도 춘천 소재 제이드팰리스CC로 각각 12만원을 받고 있다.이 기간 회원제 골프장의 세부 이용료도 대폭 상승했다.회원제골프장의 캐디피는 최근 8년 새 23%, 카트피는 8.7% 각각 인상됐으며, 입장료는 주중 7.2%, 주말 7.6%씩 각각 올랐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들이 입장료를 사실상 인하하지 않으면서 대중골프장의 평균 이용료를 동반 상승시켰다"면서 "아울러 신규 개장하는 대중골프장들 상당수도 (대중화에 맞지 않게)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면서 골퍼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등 골프장 산업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19 김종찬

경기평균 44점 '닥공' 배준서(강화군청), 세계선수권 '첫 금빛 발차기'

성인 대표로 첫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배준서(강화군청)가 맹활약을 펼쳐 정상에 올랐다.배준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나흘째 남자 54㎏급 결승전에서 게오르기 포포프(러시아)에게 53-24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배준서는 이번 대회 64강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6경기 동안 총 265득점, 경기 평균 약 44점을 올리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 선수단은 금 4개를 따냈다.준결승·결승을 제외하고 2라운드 종료 이후부터 두 선수의 점수가 20점 차 이상 벌어지면 리드한 선수에게 그대로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되고 경기는 종료된다.성인 대표로 첫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그는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국가대표를 한 번 하는 게 목표였다. 그 기회를 잡아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해서 오랫동안 국가대표를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아름은 세계선수권대회 나흘째인 18일 여자 57㎏급 결승에서 영국의 강호 제이드 존스에게 7-14로 석패했다. 지난 2017년 무주대회 챔피언인 이아름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려 했으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존스의 오른발 밀어차기로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준 뒤 만회를 하지 못했다. 남자 80㎏급에선 박우혁(한국체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19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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