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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르크메니스탄, 김신욱 짧지만 강렬했다 '최고의 활약'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처음 받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이 두 번째 경기에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지만, 넘치는 의욕과 파워로 존재감은 충분히 각인했다.김신욱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 후반 37분 황의조(보르도) 대신 투입됐다.지난해 6월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치른 그의 A매치 복귀전이다.김신욱은 이달 '벤투호' 소집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다.월드컵 후 태극마크와 멀어졌던 그는 올해 전북 현대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중국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맹활약하며 처음으로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아시아 무대에서 그의 위력이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선 전술 실험 속에 벤치를 지켜야 했다.조지아와 아쉬운 경기력으로 비긴 이후 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앞두고 김신욱의 장점을 살리는 여러 패턴 훈련을 진행했지만, 이날 선발 명단엔 손흥민(토트넘)-황의조 투톱을 비롯해 벤투 감독이 기존에 중용하던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추가 시간 4분까지 포함해 김신욱이 얻은 시간은 12분 정도였다.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김신욱의 의욕은 충만했다. 후반 추가 시간엔 양 측면에서 날아드는 크로스를 연이어 헤딩슛으로 연결하기도 했다.특히 이용(전북)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힘차게 뛰어오르며 헤딩슛을 시도한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상대 오라즈무함메도프 마메트 골키퍼가 뛰어올라 볼을 잡았는데, 김신욱이 골대 방향으로 밀고 들어가는 힘이 워낙 강하다 보니 공중에서 부딪힌 골키퍼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넘어져 들어가고 말았다. 반칙이 선언되긴 했으나 김신욱의 파괴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첫술에 배부를 순 없었지만, 일단 벤투 감독과의 동행을 시작하며 김신욱이 자신의 강점을 보여준 만큼 향후에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한국은 코너킥을 여러 차례 얻어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연결된 것은 거의 없었다. 김신욱과 전북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용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경기 내내 이어졌다. 김신욱의 활용도가 더욱 커질 수 있었던 지점이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한국 김신욱이 헤딩 슛을 하고 있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2019-09-11 손원태

한국 투르크메니스탄 시청률 10.9%,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언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 시청률이 심야 중계에도 10%를 넘겼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SBS TV가 중계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이 경기 시청률은 전국 10.9%, 수도권 11.6%를 기록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날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킥 쐐기 골로 2-0 승리했다.이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 여정의 시작이다.한편 태극전사들은 내달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17번)이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2019-09-11 손원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나상호·정우영 골' 한국, 투르크멘에 2-0 승리

한국 축구가 투르크메니스탄에 2-0으로 승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칵 쐐기골로 2-0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적진에서 치른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도 이어갔다.지난해 8월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총 18경기에서 11승 6무 1패의 성적을 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3승 1패를 기록했다.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최종예선 진출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한 조에 속했다.다음 달에는 10일 스리랑카와 홈 2차전에 이어 15일에는 북한과 평양 원정 3차전이 예정돼 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17번)가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17번)이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2019-09-11 이상은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나상호 선제골' 한국vs투르크메니스탄 1-0 전반 종료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첫 골 주인공은 나상호(23·FC도쿄)였다.나상호는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벤투호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를 마름모 모양으로 배치하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 대신 나상호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는 4-3-3에 가까운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나상호는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전반 10분에는 빠른 발을 이용해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공을 빼앗은 후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전반 13분 페널티 지역 안에 자리를 잡고 있던 나상호는 이용(전북)이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몸을 맞고 튕겨 나온 것을 잡아 지체 없는 오른발 슛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23세 이하(U-23) 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던 나상호는 지난해 11월 호주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 이후 '붙박이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호주전에서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돼 A매치에 데뷔했던 그는 이어진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대회 직전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나상호는 3월 볼리비아와 평가전부터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8번째 A매치를 치른 그는 마침내 데뷔 골을 터뜨렸다. 나상호의 골을 앞세워 한국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한편, 한국의 피파랭킹은 37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32위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17번)가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2019-09-11 이상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3년만에 완성'

도의회서 '확정 보고대회' 열어道시장군수협등 5개 기관 합의150곳 신설비용 예산편성 계획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사업으로 추진해온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이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도시장군수협의회, 도시군의장단협의회 등 5개 기관의 참여로 마침표를 찍었다. 각 기관은 학교 체육관이 없는 150개 학교에 대해 건립비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고,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 예산을 교부 받아 도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10일 도의회는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를 열고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해 5개 기관의 합의에 이른 것을 기념하고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주당의 정책사업으로, 지난 민선 6기 집행부의 부동의로 한 때 표류했지만 민선 7기 들어 탄력을 받으면서 지난해에는 136개 학교 사업비 총 3천400억원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150개교에 대한 학교실내체육관 추가 건립은 지난달 26일 도와 도의회가 가진 정책협의회를 통해 합의가 이뤄졌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분담은 잠정적으로 도교육청 70%, 도 15%, 시군 15% 비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학교 체육관 건립과 함께 주민들이 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3년여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해온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교육평등권 확립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행복을 위한 사업에 대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어 도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10일 오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확정 합동 보고대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9-09-10 김성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손흥민X황의조, 투르크메니스탄전 투톱 공격수 나선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르크메니스탄 격파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나선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 손흥민-황의조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움직이는 4-4-2 전술을 준비한다.손흥민과 황의조는 벤투호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공격수로, 이들은 지난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서도 후반 2분 동점 골을 만든 바 있다.특히 황의조는 벤투호에서 치른 17경기에서 9골을 따냈으며,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맡고 있다.중원 미드필더들은 다이아몬드형으로 구성된다. 황인범(밴쿠버)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하고, 좌우 날개는 나상호(FC도쿄)와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놓인다.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다만 상대 팀의 전술에 따라 벤투 감독은 킥오프 직전 4-3-3 전술로 변형해 황의조에게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손흥민을 왼쪽 날개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겼다.이렇게 될 경우 오른쪽 날개는 나상호가 나서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황인범과 이재성이 위치할 수 있다.포백 라인은 좌우 풀백에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이 맡으며, 중앙 수비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뛴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나선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지난 6월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황의조가 손흥민에게 패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0 유송희

김정환, 1년 만에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합류

지난해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이름을 올린 남자 사브르의 '맏형' 김정환(36·국민체육진흥공단)이 1년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다.대한펜싱협회는 김정환이 최근 확정된 2019-2020시즌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김정환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후 2018-2019시즌에도 국가대표 선발 요건을 갖췄지만 부상 치료와 학업 등을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올해 4월에는 서울 SK텔레콤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해 당시 세계랭킹 1위이던 일라이 더쉬워츠(미국)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국가대표 생활을 더 이어갈지 고민하던 그는 대표 선발에 반영되는 7월 대통령배 대회 우승, 지난달 김창환배 대회 준우승 등으로 저력을 과시했고, 결국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그가 또 한 번의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도쿄 올림픽 펜싱 출전권은 내년 4월 4일까지의 세계랭킹과 지역별 예선 대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결정된다.남자 사브르 대표팀에는 김정환과 현재 개인전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성남시청)을 비롯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등을 합작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등이 합류했다.여자 사브르에는 간판스타 김지연(익산시청)을 필두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함께 일군 최수연(안산시청), 윤지수(서울특별시청), 황선아(익산시청) 등이 승선했다.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기적의 금메달' 주인공인 박상영(울산광역시청),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우승자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등도 포함됐다.남자 플뢰레에선 이광현(화성시청), 손영기(대전도시공사) 등이, 여자 플뢰레에선 전희숙, 홍서인(이상 서울특별시청) 등이 이번 시즌에도 국가대표에 나서며, 남자 에페의 정승호(서울체고), 여자 사브르의 전하영(대전 송촌고) 등 고교생 국가대표도 포함됐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김정환이 지난해 7월 22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국제펜싱연맹 제공

2019-09-10 유송희

올림픽 대표팀에 이식한 '인천시청 DNA'

송지은·신은주·원선필 이름올려'옛 동료' 류은희·김온아와 호흡23~29일 中서 아시아 예선 공략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준우승을 이끈 여자 실업핸드볼 인천시청의 주역들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설 여자 대표팀(감독·강재원) 16명을 선정했다.인천시청 소속으로는 핵심 공격수인 송지은이 '센터백'으로 발탁됐다. 송지은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득점상'(최다골)의 영예를 안았으며,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7'에도 뽑힌 바 있다.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빠른 움직임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끈 신은주(인천시청)는 '레프트윙'에 이름을 올렸다.'피봇'에는 파워가 좋은 원선필(인천시청)이 자리했다. 그도 송지은과 함께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베스트7'에 선정됐었다.과거 인천시청에서 한솥밥을 먹은 한국 여자핸드볼 간판인 김온아와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 자매도 각각 '센터백'과 '라이트윙'에서 뛴다.이와 함께 인천시청 출신으로 부산시설공단을 거쳐 올해 프랑스리그로 진출한 대표팀 '에이스' 류은희(파리92)도 '라이트백'을 맡았다.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은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다.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 등 6개 국가가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린 우승을 놓고 경합한다.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 첫 경기를 가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여자 핸드볼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송지은·신은주·원선필.(왼쪽부터) /연합뉴스

2019-09-10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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