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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무조건 개최 vs 코로나 위기탈출 후에나

10월 행사 놓고 경기도내 입장차종목단체 "학생선수들 미래 달려"시·군체육회는 가이드라인 요구2020년 도쿄올림픽의 연기 결정에 따라 경기도 체육계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25일 도체육계와 종목단체에 따르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8~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등 총 71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엘리트 종합스포츠의 대제전인 만큼 17개 시·도에서 글로벌 스타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 출동해 종목별로 자웅을 겨룬다.하지만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상황과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전국체전 출전을 놓고 도내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등이 각각 '무조건 추진'과 '조건부 추진' 등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상반기에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포함해 경기도체육대회, 종목별 선수권까지 대회 상당수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이 때문에 도를 비롯해 전국의 시·도체육계는 전국체전을 목표로 도 대표 선발전 등 각종 대회 출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이에 종목단체들은 전국체전을 '무조건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학생 선수들의 진학과 실업·프로팀 진출의 척도가 되는 게 바로 전국체전 성적이기 때문인데 어찌 보면 정상 추진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A종목단체 사무국장은 "선수들의 피로가 극심해지더라도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등은 반드시 치러져야 한다"며 "비록 각종 주요 대회가 미뤄져 하반기에 집중돼 선수들이 모든 대회에 참여할 수는 없겠지만 학생선수들은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전국체전을 기준으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학생선수들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변했다.이에 반해 엘리트 선수를 관리하는 시·군체육회의 입장은 '조건부 추진'이다. 이들은 출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한체육회의 책임론과 역할론을 제기하면서 전국체전의 조건부 추진을 주문했다.B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정부가 6월께부터 위기단계를 풀고 일상생활 정상화 선언을 한다는 가정 아래 대한체육회는 적어도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한 선발전 일정 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도체육회장들과도 꾸준히 고민하고 논의해야 한다"며 "올해는 특수상황인 만큼 선발전 일정을 약 30~45일로 제한해야 한다. 준비 기간이 짧아도 모두 같은 조건"이라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25 송수은

인천시민스포츠단 창설 등 바람 부나

'새 체육수장' 이규생 회장 공약재정 안정·법인화 등 구상 본격화취임식 대신 선수에 마스크 지원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맞이한 인천 체육계가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인천시체육회 이규생 신임 회장이 내건 '12가지 약속'이란 이름의 선거 공약에선 인천 체육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이 회장은 '체육 재정 안정화'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는다. 체육진흥조례에 체육회 재정 지원 사항이 명시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협조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특히 '체육회 법인화' 공약이 눈길을 끈다. 이 회장은 법인화를 통해 자체 수익(임대사업, 콘텐츠 운영)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익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클럽 운영,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사업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지금처럼 인천시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다각화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스포츠 마케팅 사업 등이 추진되면 시체육회 사무처 임직원이나 각 종목 지도자(감독·코치)에게는 획기적인 사고 전환과 역량 강화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민스포츠단 창설' 공약은 선수, 지도자가 큰 관심을 가질 법하다. 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로 나뉜 직장운동경기부를 통합하는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선수, 지도자 처우를 개선하고 실업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방안이다. 현재 지도자들은 같은 일을 하면서도 소속(시청, 시체육회)에 따라 급여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이 회장은 '실업팀(민간기업+공공부문) 창단'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민간기업, 국가·지방공기업과 협력해 다수의 실업팀을 만들어 인천 엘리트(전문) 체육의 힘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지역의 체육 인재를 길러내는 초·중·고교, 대학교 운동부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밖에 인천 체육인(군·구 체육회, 종목단체 등) 화합을 위한 운동회 개최,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의 재활 치료를 돕는 센터, 은퇴 선수 취업 지원, 종목단체 인센티브제 실시, 스포츠정의센터(체육 비리, 부조리 대응) 신설 등의 공약도 인천 체육계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이 회장은 선거일인 지난 24일 당선 소감을 밝히며 "취임식은 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 취임식은 하지 않고 조용히 임기를 시작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마스크부터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3-25 임승재

진천 '당분간 휴식모드'… 선수 등 퇴촌 통보 최대 5주간 공백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26~27일 양일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체육회는 25일 "코로나19 선수촌 유입을 차단하고자 외출·외박을 통제한 탓에 스트레스가 쌓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휴식을 주고자 이들에게 퇴촌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이날 오후 주재한 종목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가 진천선수촌을 비우는 기간은 최대 3주다. 이들이 입촌하려면 2주간 자가 격리 후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하고 철저한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해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훈련하려면 최대 5주가 걸린다.체육회는 1월 말 진천선수촌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유입 원천 봉쇄에 집중했다. 또 두 달 이상 대표팀 관계자들의 외박을 제한했다. 최근엔 선수촌 인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선수와 지도자들의 외출도 통제했다.선수촌의 한 관계자는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단 운영과 관련한 시스템의 재정비 차원이다.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긴장이 풀리고 목표 의식도 사라져 훈련 효율성을 높이고자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퇴촌 3주 후부터는 다시 선수촌에 들어올 수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종목별 국제연맹(IF)과 협의해 미뤄진 올림픽 관련 일정을 조만간 다시 정할 예정이라 선수, 지도자들이 선수촌 바깥에서 새 훈련 계획을 세우고 재입촌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다는 판단도 했다"고 덧붙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25 송수은

'도쿄 올림픽 결국 내년 연기'… 태극전사들 "아쉽지만 다시 시작"

대한체육회, IOC 등 결정 존중펜싱 오상욱 "선수 안전 최우선"체조 양학선 "첨부터 만반 준비"김학범 감독 "연령문제 정리를"'선수들에게는 4년의 기다림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도쿄올림픽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오는 7월 24일 개막하려던 도쿄하계올림픽이 코로나19로 열리지 않게 됐다. 지난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림픽 '1년 연기'에 합의했기 때문이다.근대올림픽이 태동한 1896년 이래 올림픽이 연기된 건 124년 만에 처음으로 전염병으로 미뤄진 것도 최초다. 그간 동·하계 올림픽에서 1·2차 세계대전으로 5차례 대회가 취소됐다. 1년 미뤄짐에 따라 4년 주기로 짝수 해에 열리던 하계올림픽은 처음으로 홀수 해에 열리는 상황도 맞게 됐다. → 그래픽 참조이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25일 도쿄올림픽 1년 연기와 관련한 입장문에서 선수, 올림픽 대회 관계자, 국제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림픽을 연기하기로 한 IOC와 도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IOC, 도쿄조직위원회, 종목별 국제연맹과 협의해 재조정될 대회 일정, 출전자격 대회, 관련 시스템 등을 자세히 파악해 우리 선수들의 대회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4년을 기다려온 태극전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올림픽 연기는 당연하다. 아쉽지만 다시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성남시청)은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올림픽 연기로 여유가 생긴 만큼 다시 정상에 오르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상욱은 최근 2~3년간 국제무대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었다.오랜 부상과 슬럼프에서 벗어난 남자 체조 양학선(수원시청)은 "1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다"면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양학선은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체조의 간판'이다.반면 축구와 야구 등 구기 종목은 아쉬움이 더 크다. 남자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이 연기돼 아쉽지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참가 연령(올림픽 23세 이하) 등 대회 연기에 따른 규정이 정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야구 대표팀의 김경문 감독도 "선수 건강을 생각하면 연기는 합리적 결정이다. 우리 선수들이나 KBO, 각 구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日 성화 전시 중단 25일 일본 북부 이와키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성화 불꽃에서 관계자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림픽 '1년 연기'에 합의했다. 도쿄올림픽 대회 조직위는 이날부터 '부흥의 불'로 명명된 성화 전시도 중단했다. /AP=연합뉴스

2020-03-25 신창윤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시간 벌었다'

올림픽 연기 팀당 144경기 '숨통'수도권팀 평가전 당일치기 소화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 결정으로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에도 다소 여유가 생겼다.KBO는 지난 24일 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의 합의로 오는 7월24일~8월10일 시즌 중단 기간이 사라지게 돼 4월말 정규시즌 개막을 전제로 팀당 144경기와 포스트시즌을 11월 내 모두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KBO리그는 다음 달 11일을 개막일로 잡았으나 코로나19에 의해 다음달 20일 이후로 추가 연기키로 했다.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열렸다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한시적 시즌을 휴식하는 등의 일정을 계획한 KBO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올림픽 연기로 휴식기를 갖지 않아도 될 KBO는 전날 이사회에서 결정하지 못한 팀당 144경기 진행 또는 128경기 선으로 단축할지 등의 안을 놓고 리그 일정을 재편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무관중 경기지만 야구팬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TV로 생중계되는 연습경기는 숙박없이 당일에 원정을 떠나 경기를 치르고 바로 귀가하는 방식이다. 특히 수원 kt wiz와 인천 SK 와이번스,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고척 키움 히어로즈 등 5개 팀은 경기장 간 거리가 50㎞ 미만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연습경기를 치르는 데 큰 지장이 없다.남부지역 구단 상당수는 90~170㎞까지 거리가 차이나는 등 원정 연습경기를 치르는 데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KBO측은 팀당 1주 6경기, 하루 5경기가 모두 편성되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25 송수은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이규생 후보 당선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재선거에서 기호 1번 이규생(65·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규생 당선자는 24일 오후 6시 전자투표 마감 결과, 총 225표(63.03%)를 얻어 지난번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 김용모 후보(132표, 36.97%)를 제치고 인천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인천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 379명 중 94.2%인 3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과거 송영길 전 인천시장 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집행위원과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이 당선자는 향후 대한체육회의 임원(회장)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는 직후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체육회장 임기는 원래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이번에만 3년으로 조정됐다.이 당선자는 지난 1월 치른 선거에서 최다 득표한 강인덕 전 시체육회장보다 6표가 적어 낙선했다. 그는 강 전 회장의 부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고,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 과정을 거쳐 강 전 회장의 당선을 무효로 처리했다. 이에 불복한 강 전 회장이 법원에 당선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최근 기각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3-24 임승재

'女 1위'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배구챔프전까지 넘봤는데…"

조기종료 결정 전날 훈련 소화아쉬움속 FA·집안단속에 집중 "1년 동안 선수들과 고생했는데 조기 종료돼 아쉽습니다."수원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여파로 여자프로배구 2019~2020시즌 정규리그가 조기 종료됐고 결국 '우승'이 아닌 '1위'에 만족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이도희 감독은 24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날까지도 선수들은 정규리그를 재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훈련 일정에 참여했다. 팬들과 마찬가지로 정규리그를 끝내고 챔프전까지 다 잡고 싶었다"며 "1위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렇게 끝나게 돼 안도감이 들면서도 아쉬움이 드는 것은 저만 느끼는 감정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V리그를 5라운드까지 마친 상태로 조기 종료했다. 이에 여자부 1위팀 현대건설은 승점 52(19승6패)를 얻어 GS칼텍스 승점 51(17승8패)을 1점 차로 제치고 시즌 1위를 확정했다.지난해 9월 정규리그 시작 전에 열린 순천 KOVO컵 우승을 시작으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이 가장 유력했다.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통합 챔프까지도 넘볼 수 있었다.이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호흡에 대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훈련을 잘 해줬다. 프로이기 때문에 스스로 잘하려는 의지도 나타났다"며 "선수 개개인이 하나로 마음을 맞춰 제 역할을 다하고 조직력도 발휘되다 보니 좋은 성적까지 따라왔다"고 긍정 평가했다.코로나19에 의해 무관중 경기에 이어 지난 2일부터는 리그가 아예 중단돼 선수들은 하염없이 훈련만 이어가며 무작정 리그 재개만을 기다렸다. 이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목표가 없어져 선수들이 힘들어했다"고 소개했다.일단 이 감독은 시즌 조기 종료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FA 선수 영입 문제에 몰두하겠다는 입장이다. 팀워크가 최고조인 만큼 FA에 나설 이다영·황민경·김연견 등 팀 내 주축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도희 감독 /KOVO 제공

2020-03-24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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