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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아시안컵 16강]손흥민 "혹사 논란? 뛸 수 있어 영광…우린 더 앞을 바라보는 팀"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해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김민재 골에 도움을 주며 두 골을 모두 만들어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오늘 경기만 이기려고 이곳에 온 건 아니다"라며 "우리는 더 앞을 바라보는 팀이고, (중국전에만)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16강전 각오를 묻는 말엔 "잘 휴식하면서 먼 곳을 보기보다 주어진 위치에서 집중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이날 손흥민은 본인에게 수비수들이 몰려들자 반칙을 유도하거나 동료 선수들의 플레이를 도우며 조연을 자처했다.그는 전반 12분 김문환의 오른쪽 측면 패스를 잡은 뒤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해 상대 수비수 반칙을 끌어냈다.그리고 페널티킥을 대표팀 동료 황의조에게 양보한 뒤 뒤로 물러서 첫 득점 모습을 지켜봤다.손흥민은 후반 6분 오른쪽 코너킥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로 김민재의 헤딩골을 돕기도 했다.손흥민은 수개월 전부터 쉼 없이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고, 소속팀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안컵까지 출전했다.손흥민은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뒤 곧바로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했다. 그리고 단 하루를 쉰 뒤 중국전에 선발로 출전했다.이날 손흥민의 선발 출전 소식에 영국의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 구단 트위터 계정을 찾아 손흥민의 몸 상태를 걱정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손흥민은 "최근 많은 경기를 뛰다 보니 적응한 것 같다"며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낸 손흥민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디지털뉴스부

[2019아시안컵 16강]벤투 감독 "손흥민 노력과 희생…공격옵션 다양해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중국과 일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벤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끝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손흥민의 합류로 더 많은 공격적 옵션을 가지고 앞서 치른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모든 팀은 좋은 선수가 들어왔을 때 강해지기 마련이다. 손흥민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며 손흥민의 인상적인 활약을 칭찬했다.이어 손흥민의 선발 출전 결정된 시점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경기에 영향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여서 출전을 결정했다. 어젯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컨디션임을 확인하고 출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벤투 감독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 내내 상대를 지배했고 수비도 컨트롤을 잘했다. 득점 기회를 많이 창출해서 더 많은 득점이 나올 수 있었다. 오늘 보여준 경기력과 승리를 통해 우리가 원했던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그는 "경기별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조별리그였고, 이제는 토너먼트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우리 플레이를 잘하고, 최대한 마지막까지 이번 대회에 남아있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부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손흥민이 구자철과 교체되며 한국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디지털뉴스부

[2019아시안컵]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은 강팀…스피드와 기술 뛰어났다"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를 확정했다.리피 감독은 이날 한국과의 조별리그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한국이 강한 팀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이 우리보다 훨씬 빠르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났다. 한국은 베스트 멤버로 우리와 맞붙었다"며 "한국은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모두 이겼다. 한국이 강팀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가 한국을 이긴 적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한국의 중요한 선수가 몇 명 빠졌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이 강했다"라고 덧붙였다.리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만족한다"며 "우리도 주축 선수가 3~4명 빠졌다. 물론 그들이 다 뛰었다고 해도 이길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리피 감독은 후반에 스리백 전술로 바꾼 이유에 대해 "한 골 뒤지고 있어서 전방에 공격수를 더 투입해야 했다"고 설명하며 "어떤 전술을 쓰더라도 한국처럼 강한 팀을 상대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마르첼로 리피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3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디지털뉴스부

'한국 중국' 신태용, 축구중계 중 손흥민에 "페널티킥 양보 정말 잘했다" 극찬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이 황의조에 페널티킥을 양보한 손흥민을 극찬했다. 16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중국과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0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최전방에 황의조가 섰다. 손흥민과 함께 이청용, 황희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중원에 포진했으며, 포백은 김진수와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담당했다. 수문장은 골키퍼 김승규가 맡았다. 손흥민의 아시안컵 첫 선발 출전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중국은 손흥민을 의식해 수비에 공을 들였지만, 막을 수 없었다. 전반 13분 손흥민은 김문환의 패스를 이어받아 박스안에서 슈팅 기회를 가졌고, 이 과정에서 중국의 정쯔와 시커로부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자신이 얻어냈음에도 욕심내지 않았다. 그는 황의조에 양보했고, 황의조는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전 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신태용은 손흥민의 이 같은 플레이에 "주장으로서 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가기 위해 양보한 것은 정말 칭찬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신태용은 손흥민이 후반 44분 구차철과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갈 때에도 "수고했다"며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손흥민의 완벽한 활약으로 중국을 꺾었으며, 아시안컵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낸 손흥민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2019-01-17 손원태

[아시안컵]황의조·김민재 연속골…한국 축구, 중국 꺾고 조 1위 '16강 진출'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를 확정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의 우리 대표팀은 76위 중국을 상대로 황의조를 원톱 공격수로, 손흥민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4-2-3-1 전술을 구사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황의조의 발끝에서 터졌다.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김문환(부산)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들을 제치는 과정에서 중국 수비수 시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의 휘슬을 유도했다.손흥민은 페널티킥을 황의조에게 양보했고, 황의조는 전반 14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 들어 중국은 수비를 강화했으나 대표팀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추가골을 만들었다.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골대 정면으로 오자 김민재가 큰 키를 이용해 헤딩 슛을 성공시켰다.김민재는 키르기스스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해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김민재 골에 도움을 주며 두 골을 모두 만들어냈다.조별리그 3경기 만에 첫 멀티골을 기록한 대표팀은 황의조와 이청용(보훔), 손흥민을 차례로 쉬게 하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주세종(아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내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조별리그를 3전 전승(승점 9) 무실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C조 선두로 16강에 나서게 됐다. 벤투호는 오는 22일 A·B·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이날 승리로 벤투 감독은 취임 후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디지털뉴스부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황의조가 패널티킥으로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헤더슛으로 두번째 골을 넣은 김민재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7 디지털뉴스부

[2019 아시안컵 축구]김민재, 황의조 이어 헤딩 추가골… 한국, 중국에 2-0 리드

'2019 아시안컵' 한국이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넣었다. 16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중국과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6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최전방에 황의조가 섰다. 손흥민과 함께 이청용, 황희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중원에 포진했으며, 포백은 김진수와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담당했다. 수문장은 골키퍼 김승규가 맡았다. 이날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벌이던 과정에서 넘어졌고, 페널티킥을 따냈다. 그 결과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전 1-0으로 한국이 마무리했다. 후반 5분 김민재는 손흥민의 코너킥을 받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시켰고,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왼쪽 아래로 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8분이 지나는 현재 한국은 중국에 2-0 리드하고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헤더슛으로 두번째 골을 넣은 김민재가 환호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2019-01-16 손원태

'체육계 성폭력' 근절나선 경기도·도교육청

피해사례 전수조사·신고 접수나서학교 운동부 합숙소 단계적 폐지도당·정·청, 관련종합대책 마련키로체육계 성폭력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가운데, 경기도·도교육청이 도 체육계를 전수조사하기로 하는 한편 남아있는 학교 운동부 합숙소도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도는 16일 도 체육계의 4대악(폭행·협박·성폭력·부당행위) 피해 사례 전수조사 방침을 포함한 '경기도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도내에는 현재 1천1명의 선수, 감독, 코치가 활동하고 있다. 선수는 899명이다. 도는 이날부터 도청 내 경기도 인권센터에서 폭력 신고 접수·상담에 착수한다. 21일부터는 경기도체육회가 도 직장운동부 여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문제 관련, 개인 면담을 실시한다. 도청 소속 직장운동부에는 컬링 등 10개 팀에 33명의 여자 선수가 활동 중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899명의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한다.도는 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선수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그동안 감독에게 집중돼있던 선수 선발 권한을 분산시키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에 남아있는 운동부 합숙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 등을 감안해 이미 지난해 초·중학교 합숙소를 모두 없앤 바 있다. 현재는 고등학교에만 90여개의 합숙소가 남아있는 상태다. 또 '스포츠 미투' 앱을 개발해 학교 운동부에서의 폭력·성폭력 및 각종 비리 혐의 등에 대한 신고 창구를 넓히기로 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기존 학생선수 고충처리 센터를 보완하는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학생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 및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모니터링단을 꾸려 신고 사항을 보다 객관적으로 처리토록 하는 한편, 체육지도자를 임용할 때 종목단체 징계확인서를 제출받고 주기적으로 자격증을 갱신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도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학생 운동선수들의 성폭력 피해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성폭력 사건에 대한 즉각 대응 및 가해자 처벌을 통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신고 센터의 제대로 된 가동 등이 단기적 대책으로 제시됐다. 당정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중장기적 대책 역시 마련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연태·강기정·이준석기자 kanggj@kyeongin.com'체육계 4대 惡' 피해 접수·상담-16일 오후 경기도청 경기도인권센터에서 직원들이 최근 체육계 성폭력 사태와 관련해 폭행·협박·성폭력·부당한 행위 등 이른바 체육계 4대 악(惡)에 대한 피해사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1-16 김연태·강기정·이준석

[스포츠 로그아웃]오세근 최소 2개월 재활 시즌아웃

■오세근 최소 2개월 재활 시즌아웃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세근 없이 남은 정규리그를 치르게 됐다. 인삼공사는 16일 오세근이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으며 최소 2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질적인 오른쪽 무릎 통증을 안고 있던 오세근은 지난 6일 창원 LG와의 경기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정규리그가 오는 3월 19일에 끝나 충분한 재활을 고려한다면 오세근은 그 전까지 코트로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KBO 미세먼지 경보땐 경기 취소미세먼지 여파가 프로야구에까지 미쳤다. KBO와 프로 10개 구단의 단장들은 15일 실행위원회에서 올해 리그 규정에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해당 구장의 KBO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한 뒤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미세먼지와 함께 강풍, 폭염, 황사 경보 등의 발령 시에도 경기 취소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결정된다.■전지훈·이예리 제중요양병원 둥지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사이클 종목의 전지훈과 휠체어펜싱 종목의 이예리가 재단법인 제중의료복지재단의 제중요양병원에 고용돼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장지훈 제중요양병원 진료원장과 임직원, 김창수 갤럭시아에스엠 센터장,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이 체결됐다. 장지훈 진료원장은 "장애인 운동 선수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1-16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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