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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기 체고 대항전 휘몰아친 경기·인천

'유도 종목 우승' 경기 종합 2위수영 김진하 자유형 2관왕 올라金 23 수확 인천, 역대 최고 3위역도·펜싱 등 명가로 '자리매김'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경기체고와 인천체고가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경기체고는 1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0개로 서울체고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유도는 금 4개, 은 5개, 동 2개로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경기체고는 여자 수영 자유형 400m와 800m에 출전한 김진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다관왕을 배출했다.인천체고는 금 23개, 은 16개, 동 3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특히 인천체고는 역도, 펜싱 등 2개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도 종목도 남자부 우승(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금 8개, 은 4개, 동 4개를 쓸어담은 역도는 인천체고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인천체고는 역도에서 3관왕 2명, 2관왕 1명을 배출하는 등 다관왕에서도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전국 16개 시도 체육고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에서 열렸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17 임승재·송수은

'신흥강팀 vs 전통강호' 수원도시공사·인천 현대제철 격돌

여자실업축구 WK리그 2라운드오늘 수원종합운동장서 '맞대결'여자실업축구 WK리그 7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인천 현대제철과 이를 저지할 대항마로 꼽히는 수원도시공사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은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19 WK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와의 시즌 첫 '리턴 매치'(1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개막전을 앞둔 미디어 데이에서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던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의 출사표대로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후반 6분 경주한수원 나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현대제철은 후반 13분 6분 뒤 최유정의 동점골에 이어 경기 막판 장슬기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비야의 부상 공백을 딛고 일군 승리여서 더욱 값졌다.현대제철에 맞서는 수원도시공사는 올 시즌 정상 등극에 도전장을 냈다.이를 위해 수원도시공사는 FA '최대어' 여민지 등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박길영 수원도시공사 감독은 올 시즌 수비 조직력을 다지면서 강한 압박 전술을 펼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수원도시공사는 구미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1라운드 스포츠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아쉽게 비겼다.하지만 수원도시공사는 안방에서 열리는 시즌 첫 경기에서 지난해 챔피언 현대제철을 꺾고 확실한 분위기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17 임승재·송수은

[화제의 선수]K리그 두번째 '70-70 클럽' 수원 삼성 염기훈

이동국 다음이지만 109경기 빨라구단 '등번호에 사진' 유니폼 제작코칭스태프 덕분 체력 문제 없어올 시즌 목표 'ACL 진출권 획득'"막내아들, 축구선수로 잘 컸으면""이제 80-80(80골-80도움)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겁니다!"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주장 염기훈이 K리그 사상 두 번째로 '70-7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염기훈은 17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빨리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토록 빨리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염기훈은 지난 7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한석희가 드리블 돌파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통산 70번째 골이었다.이로써 염기훈은 351경기 만에 70골·104도움의 기록을 세워 '70-70 클럽'에 들어가게 됐다.수원은 염기훈을 위해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했다. 이 유니폼에는 그의 상징인 등번호 26번 안에 '70-70 클럽'을 달성하던 프리킥 장면과 골 뒤풀이 사진을 새겼다. 지난 14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염기훈은 새 유니폼을 입고 블루윙즈 서포터스 등 축구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누볐다.염기훈은 "경기전 (스페셜 유니폼을)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멋있게 잘 나왔다. 그날 경기에서 나 혼자만 그 유니폼을 입고 뛰니 매우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며 "정말 많은 분이 축하해 줘서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염기훈의 '70-70 클럽' 가입은 전북 현대 이동국에 이어 역대 2번째다. 이동국은 지난 2017년 9월 17일 포항 스틸러스전을 통해 460경기 만에 '70-70 클럽'에 가입했다. 이동국과 비교하면 염기훈이 109경기나 빠르게 70-70 고지를 달성했다. 나이로도 현재 37세인 염기훈은 당시 이동국 보다 두 살이나 빨리 '70-70 클럽'에 올랐다.축구계 안팎에서는 염기훈의 '80-80 클럽'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염기훈은 "그 어느 때보다 페이스가 빠르고 컨디션도 좋다"면서도 "80-80 클럽 달성이 쉬운 기록은 아니라고 본다. 비록 올해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은퇴 전까지는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올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임생 감독은 물러서지 않는 공격 중심의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염기훈은 "A매치 휴식기 동안 비디오 미팅을 자주 갖고 선수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전지훈련 동안 포백 위주로 훈련했지만, 현재는 스리백과 포백을 자유롭게 변형하면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술적 유연성은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수원의 최근 4경기 무패 행진에 대해 "수비수들이 잘해주고 있어 4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은 데다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골이 터져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공격수들이 더욱 분발해야 할 부분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나이가 들면서 찾아올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더 잘 먹고, 더 잘 자고, 더 잘 쉰다"는 염기훈은 "코칭스태프들이 출전시간을 원만하게 조절해 주고 있어 아직 체력적인 문제는 불거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했다.염기훈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팀 차원으로는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원한다. 개인적으로는 80-80 클럽 달성, 가정적으로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막내아들이 훌륭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씩씩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염기훈은 마지막으로 자신과 팀을 응원하고 있는 홈 팬들에게 "70-70 기록을 앞두고 팬들이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 그 덕분에 정말 프리킥 득점으로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은 언제나 내게 힘을 준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대구FC의 경기. 수원 염기훈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17 송수은

메시 '메르시(감사합니다)!'

바르셀로나, 맨유와 챔스 8강 2차전멀티골 '원맨쇼' 3-0 승… 4강 확정호날두 헤딩골 불구 유벤투스 패배아약스 역전승… 22년 만에 진출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메시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메시는 전반 16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20분 추가 골을 넣었다.이로써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4-0 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의 쐐기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이와 달리, 유벤투스는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호날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약스(네덜란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유벤투스는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겨 1·2차전 합계 2-3 패배로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호날두가 버티는 유벤투스를 물리친 아약스는 1996∼1997시즌 이후 22년 만에 4강행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유벤투스는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미랄렘 퍄니치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그러나 전반 34분 아약스 도니 판 데 베크의 동점 골과 후반 23분 마티이스 데 리트의 역전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왼쪽)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메시는 이날 선제골과 추가 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AP=연합뉴스

2019-04-17 임승재

오재원 "승리 생일파티, 전 여친이 초대받아 자비 참석…왜곡 방관 않겠다"

오재원(34·두산 베어스)이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 노력 중이다. 그분들에게 더는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을 건,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가수 승리 생일파티의) 초대는 전 여자친구가 받았다. 나는 리조트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하다 따라갔다"면서 "더 이상의 왜곡을 참거나 방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오재원은 SNS에 2017년 승리의 필리핀 생일파티에 참석하고자 직접 결제한 항공권 영수증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은 가수 승리가 필리핀 리조트 생일파티에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 중이다. 오재원은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은 인정했지만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 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라고 항변했다. 오재원은 온라인상에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할 때부터 더그아웃 안팎에서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재원은 두산 관계자와의 면담에서도 "어떤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하지만 오재원이 가수 승리와 친분이 있고,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와 사업을 함께 한 이력 등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의혹이 커졌다. 동료와 팀에 해가 될 것을 우려해 공개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던 오재원은 SNS 메시지로 욕설까지 하는 사람이 나타나자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오재원은 사법기관의 조사대상이 아니다. 두산 구단은 내부적으로 상황 변화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 논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2차전 경기. 7회말 1사 때 두산 오재원이 우전 안타를 친 뒤 1루로 향하며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연합뉴스

2019-04-17 디지털뉴스부

두산 홍상삼, 714일 만에 선발승 노렸지만 아웃 카운트 1개 부족해 불발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홍상삼(29)이 714일 만의 선발승을 아웃 카운트 1개가 부족해 놓쳤다. 홍상삼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팀이 7-3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서 교체됐다.홍상삼은 5회초 선두타자 고종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박승욱, 김성현을 모두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고 선발승 목전까지 다다랐다.아웃 카운트 1개만 추가하면 선발승 요건을 채울 수 있었으나 김강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이어 한동민의 타석 때는 연속 폭투로 1점을 헌납했다.한동민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내보냈다. 유격수 김재호가 공을 건져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1루 송구가 원바운드가 되면서 공이 뒤로 흘렀고, 그 사이 한동민은 1루에 안착했다.그렇게 홍상삼은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윤명준에게 넘겨주고 교체됐다.윤명준은 후속 타자 최정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승계 주자의 득점을 허락하지 않았다.홍상삼의 최종 성적은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이 됐다.제구 불안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홍상삼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볼넷은 2개로 적은 편이었지만 폭투가 4개에 달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강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2회초에는 이재원에게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역시 다음 타자들은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3회초 안타와 볼넷으로 내준 무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극복해낸 홍상삼은 4회초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냈다.2017년 5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714일 만의 선발승의 기회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홍상삼은 고지를 눈앞에 두고 흔들렸다.김태형 감독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줄곧 불펜 투수로만 뛰었던 홍상삼의 투구 수가 72개에 이르고 점수 차가 좁혀지자 미련 없이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디지털뉴스부두산 홍상삼, 714일 만에 선발승 노렸지만 아웃 카운트 1개 부족해 불발 /연합뉴스

2019-04-17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