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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희망키움 스포츠교실' 확대 운영

SK인천석유화학, 핸드볼팀 추가내달부터 강습… 총 36회로 늘려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날 실업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스와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 운영 협약'을 맺었다. SK슈가글라이더스 선수단은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마무리되는 5월부터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핸드볼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운영해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여기에 1개 선수단이 추가된 만큼, 더욱 많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21개 초·중학교 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대상학교, 학생 수, 교육 횟수 등을 늘렸다. 김원근 SK슈가글라이더스 단장은 "어린이들이 핸드볼을 통해 체력과 지구력을 기르고 더욱 즐겁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처럼 회사와 지역사회 인프라와 역량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17 이현준

[배구대표팀 사태 일파만파]'김호철 논란' 스포츠공정委로 토스

재임 기간 이적 금지 조항 불구OK저축銀과 감독직 협상 시도협회 "사안 심각" 징계 회부결정경기력향상위원회도 전원 사퇴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의 새 사령탑 자리를 타진했던 김호철 배구 대표팀 전임 감독의 징계가 예고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대한배구협회는 17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 사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스포츠공정위원회(옛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김 감독은 배구협회와 맺은 계약서에 대표팀 감독 재임 기간 프로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확인하고도 OK저축은행 임원진을 만나 감독직 수행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이는 등 대표팀 감독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경기력향상위는 판단했다.스포츠공정위는 지도자에 대한 징계를 중징계와 경징계로 나누고 있으며, 중징계는 제명·해임·자격정지·출전정지 등으로, 경징계는 감봉·견책 등으로 분류한다.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한국 최초 전임 감독으로 선임돼 오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사명을 안고 있었다. 배구협회는 김 감독과 협상을 하면서 계약기간에 이직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김세진 전 감독이 OK저축은행을 떠나자 김호철 감독이 스스로 국가대표 감독과 관련한 문제를 정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이며 2~3차례 최윤 회장 등 임원진과 접촉했다. 이런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김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김 감독의 징계 여부와 별도로 최천식 위원장(인하대 감독) 등 경기력향상위 전원은 이번 사태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했다. 배구협회 집행부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김 감독이 대표팀을 계속 이끌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경기력향상위는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김 감독과 협상을 진행한 OK저축은행 구단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입장을 공정위에 전하기로 했다.한 프로배구팀 관계자는 "신중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김 감독에 대한 경징계는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4-17 송수은

강정호 침묵깨고 2주만에 홈런… 디트로이트전서 멀티히트 활약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약 2주간의 침묵 끝에 시즌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진행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시즌 첫 멀티히트에 성공한 그는 타율을 0.105에서 0.143(42타수 6안타)으로 끌어올렸다.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매슈 보이드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홈런 이후 약 2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피츠버그는 연장 10회에서 스타를링 마르테의 2점 홈런으로 디트로이트에게 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시즌 9승 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한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시즌 5호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6타수 15안타)로 올랐다.탬파베이는 4-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4-17 송수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스포츠의학'·2]'무리한 볼링 후폭풍' 손목건초염·손목터널증후군

주부·요리사 직업군 발병잦아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 호소약물·물리치료로도 완치 가능운동 전 스트레칭 예방에 도움황사와 미세먼지 등을 피해 대기질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볼링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락볼링장', '볼링펍' 등의 등장도 볼링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한몫했다. 볼링이 스포츠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볼링은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자기 몸에 맞는 공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하지만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종목이기도 하다. 무거운 볼링공을 들고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 손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실제로 무리하게 볼링을 하다가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퇴근 후 취미생활로 볼링을 즐기는 직장인 신모(33)씨는 개인용 볼까지 마련하는 등 볼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연습을 한 탓인지 어느 날부터 손목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씨는 단순 근육통이라 여기고 증상들을 무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펜을 잡는 것조차 어려울 만큼 통증이 지속됐고 신씨는 결국 병원을 찾아 드퀘르벵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손목 건초염 진단을 받았다.신씨처럼 볼링 후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손목은 볼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로 무거운 공을 들며 반복적으로 손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다치기가 쉽다. 볼링 후 가장 많이 다치는 대표적인 부위는 손목으로 신씨가 진단받은 손목건초염은 대표적인 손목 질환으로 꼽힌다.손목건초염은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힘줄과 이 힘줄을 감싸는 막 사이에 마찰이 유발돼 염증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부, 요리사 등 손목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손목건초염이 생겼다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끼며, 방치할 경우 손목 저림과 찌릿찌릿한 증상 등으로 인해 물건을 잡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볼링을 즐긴다면 손목건초염과 함께 손목터널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건초염과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손목을 사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손목에 있는 신경이 지나가는 수근관이 좁아져 정중신경이 눌려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면, 통증과 함께 신경과 연결된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일반적으로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볼링 후 손목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가벼운 근육통이라 여기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무엇보다 평소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손목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손목 건강을 생각한다면 평소 볼링 등과 같은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등을 할 때는 힘줄을 늘려주고 유연성을 높여주는 가벼운 손목 스트레칭이 필수다./안양윌스기념병원 김민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안양윌스기념병원 김민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2019-04-17 경인일보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 '양평 그란폰도' 21일 개막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인 '2019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양평 그란폰도'는 기록을 다투는 대회가 아니라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제한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자전거 로드대회다. 지난 2월 말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다.양평군은 해마다 열던 MTB대회를 그란폰도 페스티벌로 바꿔 2017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일정과 맞물려 행사를 열지 못했다.자전거 동호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115㎞에 달하는 그란폰도, 82㎞의 메디오폰도 등 2개 코스로 이뤄졌다.그란폰도 코스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도시락재, 턱걸이고개, 몰운고개, 스무나리고개, 무왕리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거쳐 양평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턱걸이고개, 건지산, 서화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이성희 문화체육과장은 "물 맑고 산세 수려한 양평에서 맘껏 자전거를 즐기려는 마니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양평 그란폰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자전거 마니아들도 찾아오는 자전거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4-17 오경택

장관기 체고 대항전 휘몰아친 경기·인천

'유도 종목 우승' 경기 종합 2위수영 김진하 자유형 2관왕 올라金 23 수확 인천, 역대 최고 3위역도·펜싱 등 명가로 '자리매김'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경기체고와 인천체고가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경기체고는 1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0개로 서울체고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유도는 금 4개, 은 5개, 동 2개로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경기체고는 여자 수영 자유형 400m와 800m에 출전한 김진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다관왕을 배출했다.인천체고는 금 23개, 은 16개, 동 3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특히 인천체고는 역도, 펜싱 등 2개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도 종목도 남자부 우승(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금 8개, 은 4개, 동 4개를 쓸어담은 역도는 인천체고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인천체고는 역도에서 3관왕 2명, 2관왕 1명을 배출하는 등 다관왕에서도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전국 16개 시도 체육고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에서 열렸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17 임승재·송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