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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정조준하는 풋볼리크스… 규정 위반 의혹 연일 폭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겨냥한 의혹이 연일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독일 슈피겔은 6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축구 폭로전문 사이트 풋볼리크스와 함께 최근 맨시티의 규정 위반 의혹을 집중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포덤 스포츠 매니지먼트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보통 구단이 지불하는 선수들의 초상권 비용을 대신 내게 했다. 포덤 스포츠가 초상권을 구매한 비용은 맨시티의 아랍에미리트(UAE) 구단주 주머니에서 나왔다.이런 식으로 맨시티는 3천만 유로(약 385억원)가량의 지출을 수익으로 위장함으로써 과도한 지출을 규제하는 FFP 규정 위반을 피해갔다는 것이다. 슈피겔이 공개한 메모에서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는 "우리는 이것(FFP 규정)과 싸워야 한다. 싸움의 방식은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글로벌 축구계의 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풋볼리크스와 슈피겔은 맨시티가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해 UEFA를 속였으며, 에티하드 항공사가 맨시티와 맺은 후원계약 비용을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가 대신 냈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했다. 맨시티는 개별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채 "구단의 명성을 해하려는 조직적인 시도"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의혹 제기로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전에도 맨시티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에 대한 재정규정 위반 의혹을 제기해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로이터에 "풋볼리크스 문서는 우리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보여줬다. UEFA가 대처하지 않으면 유럽연합(EU)으로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날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알지 못한다. 감독으로서 난 그라운드와 라커룸에만 집중한다"면서도 "구단을 신뢰하고 지지한다. 우린 당연히 규정을 따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18-11-07 연합뉴스

토트넘, PSV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승…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5.9'

토트넘이 PSV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손흥민이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에서 PSV를 2-1로 꺾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요렌테와 교체될때까지 75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연속골을 터트려 역전승을 이끌었고,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에 성공하며 1승1무2패(승점 4점)를 기록했다. PSV는 1무3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손흥민은 비시즌 기간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한 것을 비롯해 최근 출전 일정은 축구 팬들의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그는 지난 1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전했고, 이틀을 휴식한 뒤 4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전에 52분간 뛰었다. 해당 경기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팀 동료인 무사 뎀벨레가 경기 초반 다치면서 어쩔 수 없이 교체 출전했다.이어 단 이틀을 쉰 뒤 오늘 그라운드를 밟은 것. 주특기인 '치고 달리기'는 이날 경기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 조금 살아났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린 날과 눈에 띄게 달랐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5.94점을 부여했다. 만회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은 8.4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린 스타디움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서 손흥민이 태클당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7 김지혜

[챔피언스리그]'손흥민 75분' 토트넘, PSV에 2-1역전승

손흥민(토트넘)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인트호벤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와 함께 2선 공격라인을 꾸렸는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0-1로 뒤진 후반 30분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손흥민은 주포지션인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그는 최근 일주일 사이 3번째 경기에 나선 여파 때문인지 몸놀림이 눈에 띄게 무거워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전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그는 후반 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조금씩 살아났다.첫 슈팅은 0-1로 뒤진 후반 3분에 나왔다.손흥민은 역습 기회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진출한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선수를 맞고 나왔다.그는 후반 10분에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왼쪽 측면 라인을 타고 돌파를 시도한 뒤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끝에 코너킥을 얻어냈다.수비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후반 18분엔 상대 팀 이르빙 로사노에게 거친 태클을 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5분 뒤엔 벤 데이비스와 공을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그는 후반 30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상대 팀 뤼크 더 용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케인은 후반 43분 상대 팀 자책골을 유도해 이날의 영웅이 됐다. 케인은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공은 에인트호번 트렌트 세인즈버리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휘어 들어갔다.토트넘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에서 인터밀란을 제치고 2위 자리 이상으로 올라가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토트넘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벤과의 B조 경기에서 덴젤 뒤프리와 맞붙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7 디지털뉴스부

'인천Utd 생존경쟁' 장외전 펼치는 시민원정대

프로축구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민 원정대를 꾸린다.욘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에서 강원FC와 벼랑 끝 승부를 이어간다.인천은 지난 3일 스플릿 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제압했다. 최전방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7분 무고사의 헤딩 패스를 받은 남준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무고사가 후반 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17호 골을 터뜨렸다.귀중한 승점 3을 확보한 인천은 7승 12무 16패(승점 33)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인천에 승점 1이 적은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 인천은 10위 상주를 승점 3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고, FC서울과의 승점 차도 4로 좁혔다.스플릿 라운드는 이제 3경기만 남았다. 인천이 이번 강원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대구와 상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 이내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이에 따라 인천 구단은 열띤 장외전을 펼치기 위해 이른바 '비상(飛上)원정대'를 꾸려 선수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원정대는 10일 경기 당일 오전 9시 구단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결전의 장소 송암스포츠타운으로 향한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상주 홈 경기 승리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며 "인천 시민 원정대와 함께 지금의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원정대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일 오후 8시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 신청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1-06 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