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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스-골로프킨, 세 번째 맞대결 예고…골로프킨 "내가 더 잘 싸워"vs알바레스 "내 승리 명백한 사실"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와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이 세 번째 대결을 예고했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알바레스와 골로프킨의 세 번째 대결을 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SPN 등 주요 외신도 같은 의견을 냈다. 근거는 두 복서의 '말'이다. 알바레스는 지난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골로프킨과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115-113 115-113 114-114)을 거뒀다. 경기 뒤 알바레스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원한다면 다시 맞붙을 수 있다. 한 번 더 붙읍시다"라고 말했다. 아쉽게 패한 골로프킨도 "세 번째 대결이 펼쳐지면 좋겠다"며 재대결을 원했다.골로프킨은 ESPN과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판정'에 대한 속내도 드러냈다. 그는 "알바레스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상대를 예우하면서도 "내 관점에서는 나도 챔피언이다. 내가 더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론 알바레스는 자신의 손을 들었다. 알바레스는 "내가 승리한 건, 명확한 사실이다. 내가 그를 쓰러뜨리지는 못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판정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ESPN은 "통계사이트 콤푸박스의 기록을 살펴보면 알바레스는 622차례 펀치를 날려 202차례 유효타를 기록했다. 골로프킨은 879차례 펀치를 시도해 234번의 유효타를 날렸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저널리스트 스티븐 A. 스미스는 "골로프킨이 승리를 도둑맞았다"며 판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꽤 많은 이들이 "멕시코 독립기념일(현지시간 9월 15일)에 열린 경기에서 멕시코 영웅의 승리를 기대했을 것"이라고 '환경적인 요소'가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한다. 반면 32승 무패의 기록을 세운 전 복서 안드레이 워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알바레스의 승리"라고 심판 판정을 옹호했다. 알바레스와 골로프킨은 지난해 9월 17일 첫 맞대결을 펼쳤고, 무승부를 이뤘다. 당시에도 "골로프킨이 우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만난 둘은 치열하게 싸웠고, 알바레스가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에도 판정 논란이 일어 재대결 가능성도 커졌다. /디지털뉴스부알바레스, 골로프킨 무패 행진에 종지부.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왼쪽)가 챔피언 겐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알바레스는 이날 1년 만에 다시 만난 골로프킨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기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알바레스의 프로 전적은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에비앙 챔피언십' 박인비 "부담 별로 없는 편, 전반 기회 놓쳐 아쉬워…퍼트 좀 더 보완 할 것"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 석권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가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면 박인비는 여자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슈퍼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박인비는 이후 그린에서 기회를 많이 놓친 탓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적어냈다. 14번, 15번 홀에서는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했다.박인비는 "그린에서 플레이가 특히 아쉬웠다. 전반에 기회를 놓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후반에 위기로 이어졌다"며 "그래도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박인비는 "우승 스코어를 보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한) 가능한 라운드였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퍼트를 좀 더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에비앙 챔피언십.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인비가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LPGA 제공

2018-09-17 디지털뉴스부

배상문, PGA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 우승…'2018-2019 시즌' 시드 유지 확보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17일(한국시간) 배상문은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8만 달러(약 2억원)를 받았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PGA 투어로부터 전역 후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았다. 그는 2017-2018시즌에 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18만4천57 달러)에 머물러 2018-2019시즌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했다.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면 2018-2019시즌에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하게 될 상황이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배상문은 17번 홀까지 18언더파로 다른 세 명의 선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2m 버디 퍼트로 짜릿한 우승 기쁨을 누렸다. 배상문이 이날 우승한 보이시오픈은 웹닷컴투어 파이널 시리즈 4개 대회의 세 번째 대회다. 웹닷컴투어는 정규 대회 상금 순위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주고, 파이널 4개 대회의 상금 순위를 따로 산정해 상위 25명에게 역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은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결과에 관계 없이 파이널 상금 순위 25위 내에 드는 것이 확정돼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배상문은 파이널 3개 대회까지 상금 21만 8천156 달러를 기록하며 상금 1위에 등극했다. /디지털뉴스부배상문이 지난 6월 경상남도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프로암대회' 8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추신수, 대타 출전 후 볼넷 '시즌 90번째'…텍사스, 끝내기 만루포로 역전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3-2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의 올 시즌 90번째 볼넷이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차분하게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얻었지만, 루그네드 오도어가 삼진을 당하고 유릭슨 프로파르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추가점을 얻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529타수 143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9회말 5점을 내주며 3-7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프레디 걸비스의 좌익수 쪽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A.J. 엘리스와 코리 스팽엔버그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프랜시스코 메히아가 제프리 스프링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걷어 올리며 끝내기 만루홈런을 쳤다. /디지털뉴스부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최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262 하락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세 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최지만은 15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6일과 17일에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2(172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2루 땅볼에 그쳤다. 선행 주자 맷 더피가 아웃되고 최지만은 1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C.J. 크론이 좌월 투런포를 쳐 최지만은 시즌 21번째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3회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5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5-4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회 크론의 투런포와 4회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 홈런, 7회 브랜던 로위의 2타점 3루타로 5점을 뽑았다. 이어 9회초 오클랜드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만루 홈런을 내줬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디지털뉴스부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왼쪽)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 1회에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vs 오승환'…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서 마지막 3연전 맞대결

미국프로야구 한국인 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소속팀의 지구 우승을 향한 마지막 3연전 맞대결에 출격한다.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다투는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18∼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는다.류현진은 3연전 시리즈의 첫판에 선발 등판한다. 콜로라도 불펜의 핵심인 오승환은 시리즈 내내 등판을 대기한다.16일 현재 4연승을 달린 다저스가 콜로라도보다 0.5경기 앞선 지구 1위로 올라섰다.양 팀의 피 말리는 지구 1위 경쟁은 주초 3연전에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한 팀이 3연승을 내달리면 선두 싸움에서 탄력을 받는다.지구 우승을 차지하면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로 직행하나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내몰리면 지구 우승은 물론 가을 야구 출전도 장담할 수 없어 게도 구럭도 모두 잃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만큼 이번 3연전은 양 팀에 중요하다.다저스는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같은 지구에 속한 4개 팀과의 3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다.콜로라도는 다저스, 애리조나와 세 번씩 격돌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 동부지구 두 팀과의 7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올해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선 다저스가 9승 7패로 앞섰다. 홈에서 3승 3패, 방문 경기에서 6승 4패를 거뒀다.왼쪽 어깨,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온 지난해, 류현진은 콜로라도에 혼쭐났다.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8.64를 남겼다.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에 홈런을 7방이나 허용했다.올해에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처음으로 던진다. 그것도 기선제압에 가장 중요한 3연전의 첫 경기에서다.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42를 올린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5승에 세 번째로 도전한다.잇달아 패배를 안은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안타를 많이 내준 만큼 안타 허용을 줄이는 게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올해 3승 2패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1.51로 좋았기에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갈지 흥미롭다.콜로라도 타선은 리그에서 왼손 투수를 가장 잘 공략했으나 이달 초 다저스와의 3연전에선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두 다저스 왼손 투수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1승 2패로 밀렸다.올 시즌 6승 3패 3세이브, 19홀드를 올린 오승환은 앞서거나 박빙의 상황에선 언제든 출격을 대비한다.오승환은 올해 다저스와의 경기에 4번 등판해 승, 패, 세이브 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올렸다.지난달 10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해 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코디 벨린저에게 투런포를 맞은 게 평균자책점 상승으로 직결됐다. 이후 3경기, 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지난해까진 다저스타디움에서 두 번 등판해 2⅔이닝 동안 안타를 전혀 허용하지 않고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결점 투구를 선사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 오승환. 류현진(31·LA 다저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 1회에 등판, 메츠의 아메드 로사리오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유벤투스 데뷔 멀티골' 호날두 "골은 시간 문제, 이길자격 있어…이탈리아 축구에 잘 적응 중"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골 침묵을 깨고 멀티골로 화려한 데뷔를 장식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18-2019 세리에A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0분 결승 골까지 책임지면서 유벤투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이적료 1억 유로(약 1천308억원)를 발생하며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호날두는 1∼3라운드까지 3경기 동안 풀타임을 뛰면서 2라운드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도움 1개만 기록, 팬들에게 골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호날두는 4라운드 상대인 사수올로를 맞아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골대 정면에서 살짝 밀어 넣어 유벤투스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호날두는 엠레 잔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까지 터트렸고, 두 번째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 호날두는 "정말 기쁘다. 우리가 경기 시작이 좋았지만 사수올로가 수비를 잘했다. 우리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첫 득점에 대해 "정말 이 첫 골을 원했다. 이런 게 축구다. 중요한 점은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얘기나 무득점에 대한 걱정으로 긴장했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나를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또 호날두는 무득점 논란에 대해 "시간 문제였다. 나는 이탈리아 축구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호날두 멀티골.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2-1 승리. 1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전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17 이수연

'호날두 데뷔·멀티골'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2-1 승리… '4연승'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데뷔골-멀티골에 힘입어 사수올로에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16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사수올로와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반 초반은 양팀의 탐색전이었다. 유벤투스는 좌우로 크로스를 넘기며, 사수올로의 빈 틈을 노렸다. 사수올로는 수비 후 역습으로 공격을 펼쳤다. 지난 여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무대를 옮긴 호날두는 지난 3경기에선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친 터. 오늘 그의 데뷔골이 터질지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호날두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사수올로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측면과 중앙에서 몸싸움을 이어갔다. 후반 3분 만주키치는 날카로운 헤딩으로 사수올로를 긴장케 했다.선제골은 호날두가 터뜨렸다. 후반 5분 코너킥 크로스를 받은 호날두는 문전 앞에서 오른발로 깔끔하게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두번째 골까지 터트렸다. 역습 상황서 엠레 잔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골을 뽑아낸 것. 호날두의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사스올로의 바바카르는 만회골을 뽑아냈고,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2-1 승리로 끝났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호날두 멀티골. 유벤투스, 사수올로에 2-1 승리. 1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전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17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