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키르기스스탄]기성용 햄스트링 이어 이재성 발가락 부상 '비상'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또 부상자가 나왔다. 필리핀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일찌감치 키르기스스탄전 출전이 불발된 기성용(뉴캐슬)에 이어 이재성(홀슈타인 킬)마저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다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이재성은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샤밥 알 아라비 클럽에서 열린 대표팀 전술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이 필리핀전에서 오른발 엄지발가락이 꺾여 통증을 느끼고 있다"라며 "부기가 빠지고 있지만 예전에 다쳤던 부위라서 관리 차원에서 이날 훈련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재활훈련을 한다"고 말했다.손흥민(토트넘)이 아직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원의 핵심인 기성용에 이어 측면 날개와 2선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는 이재성까지 키르기스스탄전에 빠지면 공격 약화가 우려될 수밖에 없다.이재성의 출전이 불발되면 측면 자원에는 황희찬(함부르크), 이청용(보훔),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3명만 남는다./디지털뉴스부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이재성이 헤딩슛을 하고 있다. /두바이=연합뉴스

2019-01-09 디지털뉴스부

심석희 선수 '성폭행 피해' 추가 고소… 정부 "영구제명 범위 확대·취업 근절"

조재범 前 코치 "사실 아냐" 부인남부청, 기존혐의와 연관성 수사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한 사건(1월 8일자 인터넷 보도)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 코치의 기존 폭행 혐의와 성폭력의 연관성에 대해 집중수사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심 선수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이미 2차례 벌인데 이어 조만간 조 코치가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은 일반적으로 폭행·협박 이후에 이뤄진다"며 "이 사건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 그 부분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압수한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조 코치 측 변호인과 날짜를 조율해 조만간 피의자 조사를 할 계획이다. 심석희 선수에 대한 피해자 조사는 고소장 제출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과 이달 초 2차례 이뤄졌다.정부도 심 선수의 주장에 따라 체육계 전수조사 등을 비롯해 성폭행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영구제명 조치 대상이 되는 성폭력의 범위를 종전보다 확대한다. 대한체육회 규정 등에 따르면 현재는 강간, 유사강간 및 이에 준하는 성폭력의 경우에만 영구제명하게 돼 있는데 앞으로 '중대한 성추행'도 영구제명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성폭력 관련 징계자의 국내외 체육관련 단체 종사도 막을 계획이다.한편 심 선수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 측은 심 선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조 전 코치 변호인은 "오늘 오전에 조 전 코치를 구치소에서 만나고 왔는데 심 선수가 이런 주장을 한 데 대해 굉장히 당황스러워한다"며 "자신은 절대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래·강승호기자 yrk@kyeongin.com

2019-01-09 김영래·강승호

무섭게 부는 모래바람… 박항서 매직 잠재웠다

이라크, 베트남에 3-2로 역전승우승후보 이란·사우디 대승 거둬벤투호 토너먼트 '중동 대책' 관심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막바지인 가운데 중동권 팀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일본, 호주 등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란은 D조 1차전에서 약체 예멘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3연패를 달성한 1976년 자국 대회 이후 43년 만에 아시안컵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이라크, 베트남, 예멘과 같은 D조에서 1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같은 조의 중동팀 이라크도 D조 1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E조에 속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북한을 4-0으로 물리쳤다.사우디는 1996년 UAE 대회 이후 23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바라고 있다.같은 중동의 개최국 UAE는 A조 개막전에서 바레인과 1-1로 비겼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호주는 B조 1차전에서 중동팀 요르단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한편, 한국은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에 오르면 중동팀을 만날 가능성이 많고, 조 2위로 진출 시 우승 후보인 이란과 격돌할 확률이 높다.역대 대회 최다인 네 차례 우승을 일군 일본과 1960년 대회 이후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노리는 한국이 중동의 모래바람을 잠재우고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이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역전패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09 강승호

[스포츠 로그아웃]무릎 부상 오세근, 올스타전 포기

■무릎 부상 오세근, 올스타전 포기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이 무릎 부상으로 2018~2019시즌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KBL은 9일 오세근의 부상으로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유진 펠프스가 대신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던 오세근은 지난 6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상태가 더 나빠졌다. 올스타전은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인천 MF 아길라르, 제주로 이적지난해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한 공격형 미드필더 엘리아스 아길라르가 제주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다. 제주 구단은 9일 아길라르 영입을 밝히며 세부 계약조건은 선수와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 출신인 아길라르는 2011년 자국 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인천에 임대로 왔다. ■축구연맹, 음주 사고 김은선 징계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수원 삼성의 전 미드필더 김은선에게 K리그 1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800만원 징계를 내렸다. 김은선은 지난해 12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김은선은 구단 자체 징계를 통해 계약 해지된 상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1-09 강승호

동기 다르지만 "완주" 한목소리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에 참가한 17명의 대원들은 각기 다른 목표를 갖고 지난 1일 안나푸르나국립공원 트레킹을 시작했다.2017년 첫회 행사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참가한 김지은(고3) 인솔팀장과 김은정(고1) 대원은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완주를 목표로 세웠다.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는 이번 탐험대가 완주를 도전하고 있는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랑탕 등이다.지난해 랑탕국립공원 트레킹을 완주했던 김용민(중3) 대원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현채원(중3) 대원은 지난해 랑탕국립공원 트레킹을 하며 몸이 좋지 않아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참가했고, 황혜은(이상 여·고3) 대원은 대학 입학 전 이색적인 도전을 하고 싶어 탐험대에 참여했다.심영웅(중2) 대원과 주형규(중1) 대원은 지난해 누나와 형이 랑탕국립공원 트레킹을 완주하는 모습이 부러워 참가하게 됐다.서은기(고2) 대원과 이준섭(고1) 대원은 부모님의 권유도 있었지만, 히말라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합류했다.지난해 대원으로 참가했다가 이번 탐험대에서는 인솔팀장으로 참가한 현유림(고3) 팀장은 고교 마지막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겠다는 생각에서 참여했다.이렇게 각기 다른 목표로 탐험대 구성원이 된 17명의 청소년은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이어가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트레킹 중에는 히말라야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저녁에는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며 일과를 마무리하고 있다.위정준(중1) 대원은 "고산에서의 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내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네팔/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는 지난 8일 김지은 인솔팀장과 심영웅 대원의 생일 파티를 열었다. 생일 케이크로 마낭 지역의 특산품인 사과 파이가 준비됐다. 네팔/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09 김종화

1부 극적 생존 인천Utd '안식처' 선물

박남춘 인천시장이 프로축구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숙원인 '클럽하우스' 건립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구단주인 박 시장은 지난 2일 인천시청에서 전달수 구단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강조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박 시장이 이 자리에서 클럽하우스 건립을 거듭 약속한 것은 올 시즌을 대비해 구단 조직개편과 더불어 팀 전력 구축에 집중해야 하는 전 신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전 신임 대표는 지난해 시즌 팀이 성적 부진으로 강등 위기에 처했을 때 구단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며 분위기 쇄신과 경영진 인수·인계 등을 위해 힘써왔다.박 시장은 또 지난해 시즌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해 극적으로 1부리그에 잔류한 선수단과 이를 뒷받침한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즌 내내 열띤 응원전을 펼쳐준 서포터스 등 인천시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클럽하우스 건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시장은 당시 배석한 시청 고위 공무원들에게 오는 4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에 클럽하우스 설계비 예산을 책정할 것을 지시했다. 또 설계 과정에서 구단 선수단과 사무국, 서포터스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도 주문했다.시는 이에 따라 클럽하우스 건립사업을 인천시의회에 보고하고, 이번 추경에서 약 6억원의 설계비를 편성할 방침이다. 선수단 숙소와 훈련장 등을 갖출 클럽하우스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인천 구단은 훈련장으로 쓸 축구장 2개 면을 갖춘 시설을 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선학경기장 주변을 클럽하우스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인천은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거의 매년 2부리그 강등 위기를 겪다가 시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전국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을 경험하지 않은 인천은 '생존왕'이란 별명까지 얻었다.1부리그 구단 중에서 선수단 숙소와 축구장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가 없는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고 한다. 인천과 같은 처지였던 대구FC는 올 상반기 중 클럽하우스를 완공한다. 지난해 시즌 인천 홈 경기를 자주 관람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박 시장은 선수단 라커룸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클럽하우스 건립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시의회를 비롯해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한 뒤 최대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외에서 체류하며 팀에 영입할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귀국한 욘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올 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을 목표로 삼고 13일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1-09 임승재

현대제철 "이번에도" 수원UDC "이번에는"

디펜딩 챔프 현대제철, 전력 굳건24일부터 스페인서 7연패 담금질日 대표 마도카 영입한 수원UDC제주·오사카 전훈… 빌드업 조율경인지역에 연고를 둔 여자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가 올 시즌 대비에 나섰다.'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은 기존 전력에 큰 변화 없이 올 시즌 7연패에 도전한다.지난 시즌 19골로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공격수 비야와 16골을 터뜨린 따이스가 올 시즌에도 공격을 이끈다. 또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에 오른 장슬기, 공격수 정설빈, 한채린, 미드필더 이소담, 수비수 임선주, 심서연, 김혜리 등 주축 선수들은 그대로다.여기에 FA(자유계약선수)에 나온 국가대표 수비수 신담영과 미드필더 최유정, 김나래 등 3명을 영입해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현대제철은 오는 24일부터 한 달여간 스페인 발렌시아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최 감독은 "전술적으로 더 세밀하게 준비해 7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에 도전장을 낸 팀이 바로 수원도시공사(수원UDC)다.수원UDC는 지난 시즌 3위에 오르며 입지를 다졌다. 현대제철과의 경기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수원UDC는 올 시즌 단단히 벼르고 있다. 수원UDC가 영입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지 마도카의 활약이 주목된다. 2007년 일본 나데시코리그 1부 아이낙 고베에서 데뷔한 그는 224경기에 출장해 20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미드필드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수원UDC는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다음 달 일본 오사카로 떠나 총 6번의 연습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박 감독은 "1차 전지훈련 때는 조직력을 키우고, 2차 훈련에선 나데시코리그에 속한 좋은 팀들과의 연습 게임을 해 빌드 업 과정을 세밀하게 조율할 생각"이라고 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UDC의 새 외국인 선수인 (왼쪽부터)마도카 하세모토, 이케지리 마유, 모모코 헨미.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1-09 강승호

조재범 코치 "심석희 성폭행 주장은 사실무근, 있을 수 없는 일"… 나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자신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한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 측이 9일 심 선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맡은 변호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조 전 코치 변호인은 "오늘 오전에 조 전 코치를 구치소에서 만나고 왔는데 심 선수가 이런 주장을 한 데 대해 굉장히 당황스러워한다"면서 "자신은 절대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해하고 있다"고 전했다.변호인은 심 선수가 성폭행을 당한 장소라고 밝힌 태릉 및 진천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의 라커룸을 언급하며 라커룸은 지도자나 선수들에게 공개된 곳이어서 성폭행이 일어날 수 없다고도 했다.그는 "아직 고소장도 받지 못한 상태여서 도대체 어떤 주장인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성폭행은 없었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조 전 코치는 2011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심 선수를 비롯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조 전 코치는 경찰과 변호인이 조사 일정을 조율해 결정하는 대로 이번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심 선수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조 전 코치에 대한 성폭행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그는 고소장에서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여름부터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 한체대 빙상장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조 전 코치에게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성폭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달여 전인 비교적 최근까지 이어졌으며, 국제대회 전후로 집중 훈련기간에도 피해를 봤다는 주장도 고소장에 포함됐다.한편 조 전 코치의 나이는 1981년 6월 2일 생으로, 올해 39세다. /디지털뉴스부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지난 8일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2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는 조 전 코치 모습. /연합뉴스

2019-01-09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