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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성장' 응원한 프로야구 레전드들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회장·이순철, 이하 한은회)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2018 경기남부지역 초등학교 티볼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7일 밝혔다.수원시의 후원과 수원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한은회가 직접 진행한 이번 대회는 경기 남부지역 초등학교 티볼클럽 12개팀 25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수원 어린이야구장에서 3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지난 15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안양 연현초등학교가 지역 러이벌 덕천초등학교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접전 끝에 15-14로 승리해 우승팀이 됐다.대회 기간 동안 경기를 직접 참관한 한은회 이순철 회장을 비롯한 이종범 부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등 과거 프로야구 스타들은 티볼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에 놀라움을 표했고, 결승전 종료 후 개최된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입상팀 및 우수선수들을 직접 시상하며 격려했다. 또한, 시상식 이 후에는 프로야구 레전드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티볼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이순철 한은회장은 "경기남부지역 어린이들이 티볼을 통해 야구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 대회를 통해 티볼을 경험한 어린이들이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나 팬으로 성장한다면 더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17 김종화

메이웨더, 파퀴아오와 12월 재대결 예고…"9자리 대전료 입금일 다가와"

'무패복서'로 은퇴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가 SNS에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40)와 재대결을 예고했다.메이웨더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 "매니 파키아오와 올해 재대결을 할 것"이라며 "9자리(9 figure) 대전료 입금일이 다가온다"라고 게재했다.메이웨더는 이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에서 파키아오와 만난 영상물을 게재하기도 했다.스포츠매체인 ESPN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파키아오가 메이웨더에게 "챔피언 벨트는 내가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자, 메이웨더는 "내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당신으로부터 벨트를 가져오겠다"라고 응답했다.ESPN측은 "SNS에는 재대결 일정이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키아오 측으로부터 받은 영상에는 메이웨더가 재대결 날짜로 오는 12월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앞서 메이웨더와 파키아오는 지난 2015년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을 진행한 바 있다.'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린 이들의 만남은 메이웨더가 판정승을 했으나, 팬들의 실망만 자아냈다는 힐난을 전 세계적으로 받았다.메이웨더는 아웃복싱으로 '인파이터' 파키아오의 펀치를 피하면서 포인트를 쌓아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팬들에게 큰 재미를 주지 못한 채 경기는 마무리 돼 메이웨더는 1억5천만 달러(약 1천690억 원), 파키아오는 1억 달러(약 1천127억 원)의 대전료를 받는 화끈한 돈 잔치를 벌였다는 비평이다.이에 메이웨더는 파키아오와 재대결을 암시하면서 '또 다른 9자리(9 figure) 대전료 입금일'을 언급했다.판정승으로 파키아오를 꺾은 메이웨더는 48전 무패를 이어갔고, 당해년도 9월 안드레 베르토와 WBC·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49전 49승(26KO)의 기록을 남기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종합격투기인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만난 메이웨더는 10라운드 TKO승을 거두면서 50전 50승(27KO)을 기록, 로키 마르시아노(49전 49승)를 넘어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승 무패 기록을 수립했다.이런 상황에서 메이웨더가 또다시 파키아오와 '세기의 재대결'을 예고함에 따라 이를 고대하던 전 세계의 팬들은 지난 대전과는 다른 화끈한 난타전을 기대하고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7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쥬니어(왼쪽)가 필리핀의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오는 12월 재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SNS를 통해 알렸다. 사진은 지난 2015년 5월 3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통합 타이틀전. /AP=연합뉴스

2018-09-17 송수은

손흥민, '병역 리스크' 해결에 빅클럽들 관심↑…"뮌헨, 날개공격수에 손흥민 눈여겨보는 중"

'병역 리스크'를 해결한 손흥민(토트넘)의 주가가 예상대로 급상승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날개 공격수 보강을 위해 손흥민을 지켜보기 시작했다는 기사도 보도되기 시작했다.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지난 12일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의 시야에 들어왔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가 나오자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1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라며 "뮌헨은 이미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트레이드를 예고했고,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매체는 "로번과 리베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뮌헨은 이미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트레이드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미 몇몇 선수의 이름이 돌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손흥민이 병역 혜택도 받아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 빠르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양발을 모두 잘 쓰고 슈팅력도 갖췄다"라고 말했다.다만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에 대한 독일 언론의 반응이 아직 없다. 이번 보도가 유효한지에 대해선 여전히 논쟁거리다. 그래도 뮌헨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이적설이 타당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토트넘 트위터

2018-09-17 이수연

알바레스-골로프킨, 세 번째 맞대결 예고…골로프킨 "내가 더 잘 싸워"vs알바레스 "내 승리 명백한 사실"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8·멕시코)와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이 세 번째 대결을 예고했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알바레스와 골로프킨의 세 번째 대결을 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SPN 등 주요 외신도 같은 의견을 냈다. 근거는 두 복서의 '말'이다. 알바레스는 지난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골로프킨과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115-113 115-113 114-114)을 거뒀다. 경기 뒤 알바레스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원한다면 다시 맞붙을 수 있다. 한 번 더 붙읍시다"라고 말했다. 아쉽게 패한 골로프킨도 "세 번째 대결이 펼쳐지면 좋겠다"며 재대결을 원했다.골로프킨은 ESPN과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판정'에 대한 속내도 드러냈다. 그는 "알바레스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상대를 예우하면서도 "내 관점에서는 나도 챔피언이다. 내가 더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론 알바레스는 자신의 손을 들었다. 알바레스는 "내가 승리한 건, 명확한 사실이다. 내가 그를 쓰러뜨리지는 못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판정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ESPN은 "통계사이트 콤푸박스의 기록을 살펴보면 알바레스는 622차례 펀치를 날려 202차례 유효타를 기록했다. 골로프킨은 879차례 펀치를 시도해 234번의 유효타를 날렸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저널리스트 스티븐 A. 스미스는 "골로프킨이 승리를 도둑맞았다"며 판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꽤 많은 이들이 "멕시코 독립기념일(현지시간 9월 15일)에 열린 경기에서 멕시코 영웅의 승리를 기대했을 것"이라고 '환경적인 요소'가 판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한다. 반면 32승 무패의 기록을 세운 전 복서 안드레이 워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알바레스의 승리"라고 심판 판정을 옹호했다. 알바레스와 골로프킨은 지난해 9월 17일 첫 맞대결을 펼쳤고, 무승부를 이뤘다. 당시에도 "골로프킨이 우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만난 둘은 치열하게 싸웠고, 알바레스가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에도 판정 논란이 일어 재대결 가능성도 커졌다. /디지털뉴스부알바레스, 골로프킨 무패 행진에 종지부.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왼쪽)가 챔피언 겐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알바레스는 이날 1년 만에 다시 만난 골로프킨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기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알바레스의 프로 전적은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에비앙 챔피언십' 박인비 "부담 별로 없는 편, 전반 기회 놓쳐 아쉬워…퍼트 좀 더 보완 할 것"

여자 골프 메이저 5개 대회 석권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박인비(30)가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날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박인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담은 별로 없는 편이다. 에비앙에 또 올 생각하면 좋지만 못해도 어쩔 수 없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면 박인비는 여자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딴 '슈퍼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박인비는 이후 그린에서 기회를 많이 놓친 탓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적어냈다. 14번, 15번 홀에서는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했다.박인비는 "그린에서 플레이가 특히 아쉬웠다. 전반에 기회를 놓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후반에 위기로 이어졌다"며 "그래도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박인비는 "우승 스코어를 보면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한) 가능한 라운드였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퍼트를 좀 더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에비앙 챔피언십.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인비가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LPGA 제공

2018-09-17 디지털뉴스부

배상문, PGA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 우승…'2018-2019 시즌' 시드 유지 확보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웹닷컴투어 보이시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17일(한국시간) 배상문은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8만 달러(약 2억원)를 받았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상문은 PGA 투어로부터 전역 후 25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보장받았다. 그는 2017-2018시즌에 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페덱스컵 순위 202위, 상금 순위 196위(18만4천57 달러)에 머물러 2018-2019시즌 출전 자격을 확보하지 못했다. 추가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면 2018-2019시즌에 8개 대회밖에 나가지 못하게 될 상황이던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배상문은 17번 홀까지 18언더파로 다른 세 명의 선수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2m 버디 퍼트로 짜릿한 우승 기쁨을 누렸다. 배상문이 이날 우승한 보이시오픈은 웹닷컴투어 파이널 시리즈 4개 대회의 세 번째 대회다. 웹닷컴투어는 정규 대회 상금 순위 상위 25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주고, 파이널 4개 대회의 상금 순위를 따로 산정해 상위 25명에게 역시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은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 결과에 관계 없이 파이널 상금 순위 25위 내에 드는 것이 확정돼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배상문은 파이널 3개 대회까지 상금 21만 8천156 달러를 기록하며 상금 1위에 등극했다. /디지털뉴스부배상문이 지난 6월 경상남도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프로암대회' 8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추신수, 대타 출전 후 볼넷 '시즌 90번째'…텍사스, 끝내기 만루포로 역전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추신수는 3-2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의 올 시즌 90번째 볼넷이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차분하게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얻었지만, 루그네드 오도어가 삼진을 당하고 유릭슨 프로파르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추가점을 얻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529타수 143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9회말 5점을 내주며 3-7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프레디 걸비스의 좌익수 쪽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A.J. 엘리스와 코리 스팽엔버그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프랜시스코 메히아가 제프리 스프링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걷어 올리며 끝내기 만루홈런을 쳤다. /디지털뉴스부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최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262 하락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세 경기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최지만은 15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6일과 17일에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2(172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2루 땅볼에 그쳤다. 선행 주자 맷 더피가 아웃되고 최지만은 1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C.J. 크론이 좌월 투런포를 쳐 최지만은 시즌 21번째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3회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5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5-4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회 크론의 투런포와 4회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 홈런, 7회 브랜던 로위의 2타점 3루타로 5점을 뽑았다. 이어 9회초 오클랜드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만루 홈런을 내줬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디지털뉴스부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왼쪽)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 1회에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vs 오승환'…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서 마지막 3연전 맞대결

미국프로야구 한국인 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소속팀의 지구 우승을 향한 마지막 3연전 맞대결에 출격한다.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다투는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18∼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는다.류현진은 3연전 시리즈의 첫판에 선발 등판한다. 콜로라도 불펜의 핵심인 오승환은 시리즈 내내 등판을 대기한다.16일 현재 4연승을 달린 다저스가 콜로라도보다 0.5경기 앞선 지구 1위로 올라섰다.양 팀의 피 말리는 지구 1위 경쟁은 주초 3연전에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한 팀이 3연승을 내달리면 선두 싸움에서 탄력을 받는다.지구 우승을 차지하면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로 직행하나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내몰리면 지구 우승은 물론 가을 야구 출전도 장담할 수 없어 게도 구럭도 모두 잃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만큼 이번 3연전은 양 팀에 중요하다.다저스는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같은 지구에 속한 4개 팀과의 3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다.콜로라도는 다저스, 애리조나와 세 번씩 격돌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 동부지구 두 팀과의 7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올해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선 다저스가 9승 7패로 앞섰다. 홈에서 3승 3패, 방문 경기에서 6승 4패를 거뒀다.왼쪽 어깨,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온 지난해, 류현진은 콜로라도에 혼쭐났다.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8.64를 남겼다.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에 홈런을 7방이나 허용했다.올해에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처음으로 던진다. 그것도 기선제압에 가장 중요한 3연전의 첫 경기에서다.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42를 올린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5승에 세 번째로 도전한다.잇달아 패배를 안은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안타를 많이 내준 만큼 안타 허용을 줄이는 게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올해 3승 2패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1.51로 좋았기에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갈지 흥미롭다.콜로라도 타선은 리그에서 왼손 투수를 가장 잘 공략했으나 이달 초 다저스와의 3연전에선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두 다저스 왼손 투수에게 승리를 헌납하고 1승 2패로 밀렸다.올 시즌 6승 3패 3세이브, 19홀드를 올린 오승환은 앞서거나 박빙의 상황에선 언제든 출격을 대비한다.오승환은 올해 다저스와의 경기에 4번 등판해 승, 패, 세이브 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올렸다.지난달 10일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해 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코디 벨린저에게 투런포를 맞은 게 평균자책점 상승으로 직결됐다. 이후 3경기, 2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지난해까진 다저스타디움에서 두 번 등판해 2⅔이닝 동안 안타를 전혀 허용하지 않고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결점 투구를 선사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 오승환. 류현진(31·LA 다저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 1회에 등판, 메츠의 아메드 로사리오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8-09-17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