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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기자회견 "힘든 시련을 겪은 심석희에 미안하다… 조재범 상습폭행 몰랐다"

빙상계 비위 논란의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자신과 관련된 성폭력 은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전명규 교수는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해 "성폭력과 관련해선 (나는)알지 못했다"며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폭행도 몰랐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국민들께 아픔을 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라며 "감내하기 힘든 시련을 겪은 제자 심석희에게도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전명규 교수는 취재진이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를 묻자 "늦게나마 국민께 참회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기자회견을 하기까지 인내와 용기가 필요했다"며 "빙상의 적폐로 지목된 제가 국민께 모든 진실을 밝히고 싶었지만,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특정 의도를 지닌 사람들과 일부 언론 매체들이 나에 관해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나 개인뿐만 아니라 열심히 일한 선수들과 지도자, 빙상인들에게 누가 될 것이라 생각해 용기를 내 기자회견을 자처했다"며 "오전에 빙상이 퇴출당할 수도 있다는 보도를 보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명했다.전 교수는 젊은 빙상인 연대의 주장에 대해 "그 사람들이 진심으로 빙상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그 단체가 어떤 구성으로 돼 있고 어떤 사람들인지 여러분들이 취재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손혜원 의원과 젊은빙상인연대는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빙상계 성폭력 가해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 이유는 가해 코치들이 전명규 교수 휘하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한국체대 교수직 사퇴 의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전 교수는 조재범 전 코치의 탄원서를 선수들에게 받아오라는 녹취록 내용에 대해 "조재범 전 코치가 구속되기 전 나에게 '젊은빙상인연대의 어떤 사람이 전명규와 관련된 비리 내용을 주면 합의서를 써 주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도 그 내용을 확인했다"며 "녹취에 나온 여러 가지 과격한 표현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조재범도 내 제자다. 지금 상황(성폭행 폭로)이 발생하기 전 조재범이 구속됐다는 상황이 조금 과하다는 생각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녹취를 한 사람은 나에게 녹취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그 내용을 젊은빙상인연대에 전달했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지 않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표현에서 과한 부분이 있는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전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경기복 교체 논란에 대해 "경기복 교체논란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나중에라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아울러 전 교수는 '측근들에게 텔레그램처럼 기록이 남지 않는 메신저 사용을 지시한 적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이메일이 공개되고 내 신분도 만신창이가 됐다. 심리적으로 불안해 주변에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답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빙상계 절대강자'로 불리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전 빙상연맹 부회장)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빙상계 폭력·성폭력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손혜원 의원과 젊은빙상인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전 교수를 '빙상계 적폐'로 지목하고 수사를 촉구했다./연합뉴스

2019-01-21 송수은

손혜원·젊은 빙상인연대, 빙상계 성폭력 추가 폭로… "전명규 휘하 가해자들 제재 받지 않아"

빙상계 성폭력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빙상인연대와 손혜원 의원이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손 의원은 21일 젊은 빙상인연대와 함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에 성폭력 피해사례가 많지만, 대부분 가해자가 어떤 제재나 불이익도 받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는 가해 코치들이 한국체육대학교 전명규 교수 휘하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젊은 빙상인 연대가 피해자의 확인한 피해사례는 심석희 선수 건을 포함해 총 6건"이라며 "피해자들은 여전히 2차 피해와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손 의원은 "A 코치가 한체대 빙상장에서 한 선수에게 훈련 중 자세를 교정해준다는 핑계로 강제로 안거나 입을 맞췄고, 이를 거부하자 폭언까지 퍼부었다"고 말했다.손 의원은 또 성폭력 피해를 본 한 선수가 "제가 그날 밤 무슨 일을 겪었는지 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하자 전 교수가 "네가 빨리 벗어나길 바라. 그것이 우선이야"라고 답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젊은 빙상인연대 박지훈 고문 변호사는 "조재범 전 코치뿐만 아니라 추가 성폭력 가해자 가운데 상당수도 전명규 교수의 제자들로 확인했다"며 "이런 가운데 전 교수가 안식년을 신청했다"며 비판했다.젊은 빙상인연대는 체육계 성폭력에 대한 전수조사와 성폭력 발생 경기단체의 지원금을 삭감하는 등 실질적인 제제를 요구하고,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수뇌부의 총사퇴를 촉구했다.앞서 젊은 빙상인연대는 추가 성폭력 사례 두 건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자와 가해자 신상 공개 없이 이미 알려진 성폭력 사례 한 건만 공개하고 전명규 교수가 벌여온 그동안의 전횡을 비판하는 데 집중했다.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빙상계 관계자는 21일 "전명규 교수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젊은빙상인연대, 빙상계 성폭력 사건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훈 자문변호사, 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 손의원. /연합뉴스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젊은빙상인연대, 빙상계 성폭력 사건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에서 성폭력 추가자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21 박주우

아시안컵 8강 진출한 베트남, 요르단 꺾은 '박항서 매직'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를 거쳐 8강에 진출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역대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끈 '박항서 매직'이 아시안컵에서도 힘을 발휘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베트남의 16강 상대는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요르단이었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9위로 베트남(100위)보다 낮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에 무실점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박항서 감독은 요르단을 상대로 수비에 방점을 둔 5-4-1 전술로 나섰다.전반 7분 도안 반 하우의 기습적인 장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펼친 베트남은 전반 17분 패스 실수로 내준 역습 상황에서 요르단의 유세프 라와시데의 슈팅을 골키퍼 담반람이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요르단의 공세를 잘 막아낸 베트남은 전반 35분 도안 반 하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득점 기회를 날렸으며, 결국 먼저 실점했다. 전반 39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요르단 바하 압델라흐만이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찬 볼이 베트남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기선을 제압당한 베트남은 전반 43분 도훙둥의 중거리포로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추가 시간 응우옌 쫑호앙의 중거리 슈팅마저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전반을 0-1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전에 들어서자마자 몰아쳤다. 후반 6분 쫑호앙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응우옌 꽁푸엉이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해 동점 골을 뽑아냈다.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베트남은 연장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베트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두 팀의 첫 번째 키커들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요르단의 두 번째 키커 바하 파이잘 셰이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요르단의 세 번째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며 스코어는 3-1이 됐다.베트남은 네 번째 키커가 실축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키커가 득점에 성공하며 4-2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베트남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9.1.20 /아부다비=연합뉴스

2019-01-21 편지수

맏언니 지은희, 박세리 '최고령 우승' 기록 깨다…"30세까지 목표였다"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GPA) 투어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깼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2019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인 지은희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이미림(29·12언더파 272타)을 두 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32세 8개월에 일군 우승으로, 2010년 벨 마이크로 클래식 우승 당시 박세리의 32세 7개월 18일을 넘어선 한국인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지은희는 이날 최종라운드에 대해 "날씨가 약간 쌀쌀해 몸이 움츠러들어 1, 2번 홀에서는 보기가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스윙을 믿은 덕분에 3번 홀 칩샷을 넣어 버디가 나왔고,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돌아봤다.또 "원래는 30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는 게 목표였다"며 "지금도 계속 선수로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밝혔다. 2009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제패 이후 우승이 없던 그는 2017년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으로 긴 슬럼프를 탈출했고, 지난해 3월 KIA 클래식과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올랐다.지은희는 US여자오픈 우승 때와 비교하면 기술과 정신력 모두 나아졌다고 자평했다..그는 "샷도 그때와는 달라졌는데, 지금이 좀 더 편하다. 스윙을 바꾸려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2009년엔 페이드 샷만 구사했고, 지금은 드로와 페이드샷을 모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2008, 2009년 우승할 땐 경기하면서 전혀 초조한 적이 없었으나 이후 스윙 때문에 고전하면서는 늘 불안했다"면서 "2017년 대만에서 우승한 것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고, 2009년보다 정신적으로 더 나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 경기에서 지은희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LPGA 제공=연합뉴스

2019-01-21 편지수

-아시안컵- 중국, 태국에 짜릿한 2-1 역전승… 이란과 4강행 다툼

중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태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15년 만에 8강에 올라 이란과 준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16강전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샤오즈의 동점 골과 가오린의 페널티킥 역전 골로 2-1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중국은 오만을 2-0으로 꺾은 이란과 8강 대결을 벌인다. 중국의 8강 진출은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던 2004년 자국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중국은 C조 조별리그에서 1, 2차전 승리 후 최종 3차전에서 한국에 0-2로 덜미를 잡혔지만 8강에 합류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태국은 A조 1차전에서 인도에 1-4 충격 패를 당한 후 감독을 교체하는 극약처방을 한 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1972년 자국 대회 이후 47년 만의 8강 진출 꿈을 접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던 우레이를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 날개로 위다바오와 가오린을 배치했다. 이에 맞선 태국은 테라실 당다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고, '태국 메시' 차나팁 송크라신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내세워 맞불을 놨다. 중국의 일방적인 경기 예상과 달리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은 태국이 선제골을 뽑았다. 태국의 해결사는 전반 26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중국의 문전을 위협했던 수파차이 차이드였다. 차이드는 전반 31분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크로스를 받은 티티판 푸앙잔이 슈팅한 걸 중간에서 끊어낸 뒤 오른발 터닝슛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중국이 후반 들어 파상공세로 태국의 골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태국의 골문을 열었다. 중국의 구세주는 후반 19분 위다바오 교체 선수로 투입된 샤오즈였다. 샤오즈는 후반 22분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공이 올라오자 헤딩슛을 날렸고, 공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 골을 뽑았다. 중국은 4분 후 가오린이 상대 위험지역에서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가오린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을 갈라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중국은 골키퍼 얀준링의 선방 속에 태국의 공세를 막아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열린 16강전에서는 이란이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선제골과 아슈칸 데자가의 페널티킥 추가 골에 힘입어 오만을 2-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이란은 3연패를 달성했던 1976년 대회 이후 43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한 첫 토너먼트 관문을 통과한 반면 출전 사상 처음 토너먼트에 나선 오만은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 사령탑 출신의 핌 베르베크 감독이 이끄는 오만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오만은 알 가사니가 골 지역을 침투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알 마하자리의 슈팅이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막혔다. 선제 실점 위기를 넘긴 이란이 매서운 공세로 승부의 물꼬를 돌렸다. 이란은 전반 32분 자한바크시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공을 가로챈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공격 주도권을 가져온 이란은 전반 41분 메흐디 타레미가 상대 위험지역에서 거친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데자가가 마무리하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이란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주도했지만, 7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벗어났고, 12분 타레미의 슈팅은 골키퍼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승기를 잡자 자한바크시와 데자가, 아즈문 등 주전 선수들을 빼 휴식을 주며 중국과 8강전을 대비했다. /연합뉴스Emirates Soccer AFC Asian Cup Thailand China 중국의 가오린이 태국과 16강에서 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1-21 연합뉴스

지은희, 이미림 제치고 LPGA 개막전 정상… 박세리 넘고 한국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마지막 날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로 2위 이미림을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약 10개월 만에 올린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특히 이날 우승으로 지은희(현재 32세 8개월)는 박세리(32세 7개월 18일)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지은희는 최근 두 시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다.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는 이날 전반까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지은희가 1, 2번 홀 연속 보기, 3, 4번 홀 연속 버디로 기복을 보였고, 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다시 잃었다.리디아 고는 줄곧 파를 이어가며 호시탐탐 선두를 노렸다.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상위권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지은희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선두를 지켰다.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한발 앞선 그는 13번 홀(파5)에서도 홀에 들어갈 뻔한 날카로운 세 번째 샷에 힘입어 또 한 타를 줄였다.리디아 고는 13번 홀에서 샷 흔들리며 더블 보기를 써내 3위로 밀렸고, 오히려 한국선수 이미림이 세 타 차 2위가 되면서 막판 추격에 나섰다.이미림은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 두 타 차로 쫓아갔고, 지은희가 15번 홀(파4)에서 후반 첫 보기를 적어내 격차가 한 타로 좁혀지기도 했다.그러나 지은희는 16번 홀에서 칩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승기를 굳히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25)가 공동 12위(3언더파 281타)에 올랐고 양희영(30)은 공동 14위(2언더파 282타)를 차지했다.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유명 인사들이 선수와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셀러브리티' 중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13승을 올린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52)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한편 지난해 LPGA 투어에서 9승을 합작하며 4년 연속 최다승 국가로 이름을 올린 한국은 올해도 첫 대회 '왕중왕전'부터 우승을 신고하며 올해도 강세를 예고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지은희가 칩샷을 하고 있다. 현재 32세 8개월인 지은희는 이날 우승하면서 2010년 5월 당시 32세 7개월 18일에 벨 마이크로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42)가 보유한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AP=연합뉴스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첫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지은희가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현재 32세 8개월인 지은희는 2010년 5월 당시 32세 7개월 18일에 벨 마이크로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42)가 보유한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AP=연합뉴스

2019-01-21 박주우

햄스트링 부상에 아시안컵 중도 하차한 기성용… SNS에 은퇴 암시 글 올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기성용(뉴캐슬)이 결국 아시안컵에서 조기 하차했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이상으로 열흘 동안 휴식과 재활을 진행했던 기성용이 전날 훈련 도중 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검사한 결과 부상 부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힘들다는 판단에 기성용을 소속팀으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기성용은 지난 7일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인 필리핀과의 경기 중 상대 골대 앞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이후 기성용은 열흘이 넘게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19일 훈련 도중 다시 통증이 재발하면서 기성용은 중도 하차하게 됐다.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기성용의 도전은 더는 전진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기성용은 21일 두바이를 떠나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기성용이 빠지면서 대표팀의 중원은 황인범(대전)이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기성용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기독교 신자인 기성용은 인스타그램에 "하느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끝났습니다(THANK GOD IT'S FINALLY OVER)"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아시안컵을 중도에 그만두는 아쉬움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기성용은 지난해 6월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택하려고 했다가 벤투 감독의 만류로 이번 아시안컵에 나섰다.2008년 9월 요르단과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기성용은 지난 7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까지 A매치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019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축구대표팀의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벤투호에서 하차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기성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01-21 박주우

[2019 아시안컵]베트남, 요르단 꺾고 8강 진출… "박항서 사랑해요" 열광

'박항서 매직'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하자 베트남이 다시 열광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승리에 대해 기대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대규모 단체 야외 응원전이 펼쳐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기를 볼 수 있는 TV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식당과 주점, 카페 등지에 팬들이 대거 몰려 박항서호의 선전을 기원했다. 식당 등에서 설치한 스피커를 통해 경기 진행 상황이 온 동네에 전해졌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을 때까지만 해도 응원열기는 그다지 뜨겁지 않았다. 후반 6분 스트라이커 응우옌 꽝하이가 동점 골을 뽑아내는 순간부터 베트남 전역이 거대한 응원장으로 변하는 듯했다. 부부젤라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베트남, 꼬렌(파이팅)'을 외치는 목소리는 점차 커져만 갔다.연장전까지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가 시작된 후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득점할 때는 거대한 환호성으로 인해 건물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요르단 선수가 실축하거나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슈팅을 막아냈을 때도 벌떡 일어나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베트남 마지막 키커가 득점에 성공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짓자 축구 팬들은 일제히 기립해 박수를 보냈고, "박항세오"(박항서의 베트남식 발음)를 외치기도 했다. 일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 주요 도로는 승리를 자축하는 축구 팬들의 오토바이가 점령했다. 베트남 국기를 들거나 오토바이에 매달고 거리를 달리면서 "베트남, 찌엔탕(승리)"을 연호하며 행인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부부젤라와 냄비 등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도로 곳곳을 누비는 '디 바오'(폭풍처럼 간다는 뜻)'를 다시 재현한 것이다. 박항서호가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한 지 한달여 만이다.소셜미디어에는 박 감독을 응원하는 글이 쇄도했다. 한 네티즌은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님을 사랑한다"면서 "오늘날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있게 해주신 박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은 "나의 위대한 영웅이 베트남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현지 매체들도 박항서호의 8강 진출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베트남은 2007년 대회 때도 8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지만, 당시는 16개국 체제여서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됐기 때문에 이번에 달성한 '박항서 매직'과는 차원이 다르다.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을 동시에 맡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를 계속해서 다시 쓰고 있다. 지난해 초 AFC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해 9월 초 끝난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또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려 베트남 국민을 열광시켰다.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는 박항서 매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디지털뉴스부2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베트남과의 16강전에서승부차기에서 승리한 베트남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2019-01-2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컵]베트남,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 꺾고 8강 진출… '박항서 매직은 살아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매직'이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역대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끄는 '박항서 매직'은 12년 만에 나선 아시안컵에서도 힘을 발휘하며 조별리그 통과 이어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궜다.베트남은 6개 3위 팀 가운데 4팀에 주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레바논과 골 득실, 승점, 다득점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옐로카드가 적어 페어플레이 점수로 극적인 16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베트남의 16강 상대는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요르단이었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3위로 베트남(100위)보다 낮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에 무실점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박항서 감독은 요르단을 상대로 수비에 방점을 둔 5-4-1 전술을 내세웠다.전반 7분 도안 반 하우의 기습적인 장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펼친 베트남은 전반 17분 패스 실수로 내준 역습 상황에서 요르단의 유세프 라와시데의 슈팅을 골키퍼 담반람이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요르단의 공세를 잘 막아낸 베트남은 전반 35분 도안 반 하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한 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득점 기회를 날렸다.결국 베트남은 먼저 실점했다. 전반 39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요르단 바하 압델라흐만이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찬 볼이 베트남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기선을 제압당한 베트남은 전반 43분 도훙둥의 중거리포로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고, 전반 추가 시간 응우옌 쫑호앙의 중거리 슈팅마저 골키퍼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전반을 0-1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초반부터 몰아쳤고, 곧바로 달콤한 골 맛을 봤다.후반 6분 쫑호앙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원톱 스트라이커 응우옌 꽝하이가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귀중한 동점 골을 뽑아냈다.기세가 오른 베트남은 역전 골을 향해 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2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도훙둥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땅을 쳤다.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베트남은 연장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에 들어갔다.베트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두 팀의 첫 번째 키커들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요르단의 두 번째 키커 바하 파이잘 셰이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승리의 여신'은 베트남에 미소를 지었다.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은 요르단의 세 번째 키커의 슈팅을 막아냈고, 스코어는 3-1이 됐다.베트남은 네 번째 키커가 실축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키커가 득점에 성공하며 4-2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디지털뉴스부2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에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연장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2019-01-20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히말라야 탐험대… 네팔에 3년 이어온 나눔

닐껀더시 사회복지시설 찾아양국 청소년 교류… 물품 기부경인일보 창간 74주년을 기념한 '2019 경인일보 히말라야 청소년탐험대'가 네팔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을 마친 탐험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3년째 교류를 가지고 있는 네팔 다딩 닐껀더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이하 C.F.O)을 방문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정현 탐험대장과 조국현 지원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 전원, 한국에서 탐험대를 격려하기 위해 네팔 현지를 찾은 노창구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 조영상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노 국장은 경인일보를 대표해 C.F.O 소속 청소년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도서와 학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정현 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들은 동계 의류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또 수원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등도 경인일보를 통해 축구용품을 지원했고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도 배구공 등을 C.F.O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한편 노 국장 등 격려단은 김지은 인솔팀장과 현유림(이상 고3) 인솔팀장에게 한국에서 준비해 온 표창패를 수여했다. 네팔/김종화·김영래기자 jhkim@kyeongin.com19일(현지시간) 노창구(오른쪽 첫번째)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이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 관계자들에게 경인일보와 탐험대를 대표해 한국에서 준비해 온 도서와 학용품, 동계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네팔/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20 김종화·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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