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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김은정, 결혼 이유로 팀에서 제외시키려 했다" 주장…김경두·김민정 감독 부조리 폭로

여자컬링팀이 김경두, 김민정 감독 등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며 충격을 주고 있다.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 선수들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자신의 '은사'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김경두 전 부회장은 의성에 한국 최초 컬링전용경기장을 건립, 선수들이 컬링을 접할 환경을 조성한 인물이다. 김 전 부회장의 딸인 김민정 감독은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장 감독은 김 감독의 남편이자 평창올림픽에서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메달을 계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장 역할을 하는 스킵 김은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김은정은 경기 중 냉철한 모습으로 '안경 선배'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선수들은 "김은정 선수가 올림픽 이후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감독단에서 꺼렸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컬링팀은 스킵 이름을 따서 이름을 정하는 게 관행이나, 일부 언론에서 팀을 '김은정 팀'이라고 칭하자 감독단이 선수들을 질책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또 "김은정이 지난 7월 결혼한 것을 이유로 김은정을 팀에서 제외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스킵과 주장의 역할을 분리해 팀 내 입지를 줄이려고 했고, 김은정이 팀 훈련에 동행하지 못하게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김민정 감독이 후보 선수인 김초희 대신 국가대표로 합류하려고 했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2017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당시 김초희가 다치자 팀에서 제외하고 그 자리에 김 감독을 넣으려고 했다고 선수들은 설명했다.선수들은 이런 움직임이 '팀 사유화' 시도였다고 주장했다.두 번째로 "김민정 감독이 훈련에 자주 불참했고 선수들의 훈련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감독의 자질'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세 번째로는 개인 소셜 미디어(SNS) 사용 금지, 폭언 등으로 '인권 침해'를 받았다고 밝혔다.네 번째 문제는 '연맹, 의성군과 불화 조성'이다. 팀 킴은 감독단이 대한컬링연맹, 의성군 등과 관계가 좋지 않다며 의도적으로 "선수와 연맹의 불화를 조성했다", "의성군을 깎아내리는 발언도 지속해서 했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는 '금전 문제'를 제기했다. 선수들은 "2015년부터 상금을 획득할 목적으로 전 세계 컬링투어대회에 출전을 많이 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이 기억하기로는 2015년에만 국제대회에서 6천만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고,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상금을 획득했으나, 제대로 상금을 배분한 적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평창올림픽 이후 여러 축하행사, 시상식에 참석했고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 등이 전달된 것을 나중에 알게 됐지만 아직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팀 킴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폭로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지도자들은 "김경두 전 연맹 부회장의 말투가 거칠지언정 욕설까지는 하지 않는다. 상금은 투어 참가비와 외국인 코치 비용, 장비 등에 사용됐다"며 "상금이 이체되는 통장 명의만 김경두 전 부회장이지 팀 공용 통장이었다"라고 해명하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컬링 김경두·김민정 감독. 지난 2월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김은정(왼쪽부터),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가 시상대에 손을 잡고 올라가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8 디지털뉴스부

경기도 장애인 학생선수 외면, 운동할 학교가 없다

경기체중·고, 지도자·시설 미비개교후 입학 선수 단 1명에 불과교육청 "정원외 허용 등 변화중"전국체육대회 17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아마추어 체육의 중심으로 부상한 경기도 교육계가 정작 장애인 학생 선수 육성에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8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들 2만명 중 전문 체육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96명이다.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 학생도 112명에 불과하다.도교육청에 등록돼 있는 학교 운동부 비장애인 선수가 9천709명인 것과 비교하면 각각 0.99%, 1.15%로 극명하게 비교가 된다. 전문체육선수 과정을 밟고 있는 장애인 학생선수 대부분은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고 비장애인과 함께 수업을 듣는 장애인 학생의 경우 지도자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게 전부다.장애인체육에 대한 외면 현상은 도내 단 1개교에 불과한 체육 전문학교인 경기체육중학교와 경기체육고등학교에서 더 심각하다.경기 체육의 산실로 평가받는 경기체육중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한 이후 장애인 선수가 입학한 적이 없고, 경기체육고등학교는 1992년 개교 이래 장애인 선수가 단 1명에 불과했다.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체중과 경기체고 입학을 추진하지 않은 건 아니다.지난 2005년 체코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던 김진호의 경우 경기체고 입학을 추진했지만, 장애인 선수를 지도할 지도자와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학하지 못했다. 결국 김진호는 부산체고에 입학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특수교육법 시행령에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지 못해 진학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 체육에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계의 관심은 사회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의 학생을 상대로 모집하고 정원외로 장애인 학생을 허용한 것은 굉장히 큰 변화라고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선수 육성을 안하겠다는 게 아니다. 변화하는 과정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8 강승호

[인천대 창업지원단 가족회사·(13)진익현 (주)더조은 대표]언제나 어디서나… 올바른 자세 '골프 파트너'

IoT기반 스윙연습기 내년에 출시자이로 센서 비거리·스피드 측정전문 코치 궤적정보등 참고 가능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용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자리 잡은 (주)더조은 진익현(29) 대표의 표정엔 패기와 자신감이 묻어났다. 진 대표는 "사업을 해보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는 '취직해서 양복 입고 출근했으면 좋겠다'며 말리셨는데, 지속적인 설득에 결국 허락해주셨다"면서 "회사 이름처럼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진 대표는 IoT 기반의 모바일 연동 센서를 내장한 신개념 골프 스윙 연습기를 개발하고 있다.대학과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진 대표는 부친 회사에서 만드는 '골프 스윙 연습기'에 주목하게 됐다고 했다. 현재 일본 업체의 주문을 받아 수출하고 있는데, 이 골프 스윙 연습기에 자신이 배운 지식을 접목하면 충분히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진 대표의 이런 생각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같은 해 8월 (주)더조은 설립, 9월 1차 시제품 제작 등 결과물을 낳았다.골프 스윙 연습기 헤드 부분에는 센서(6축 자이로 가속도 센서)가 달려 있어 '골프 스윙의 궤적' '헤드 스피드' '예상 비거리'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골프 스윙 자세를 교정하고 헤드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게 진 대표의 설명이다.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도 연습할 수 있다. 그는 "지금도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내장형 센서가 아닌 탈·부착식이고, 골프채 손잡이 부분에 센서가 위치해 정확성도 많이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전문 골프 코치들의 스윙 궤적 정보 등을 우리 제품 이용자들이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좋은 자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진 대표는 이 골프 스윙 연습기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등 사업 확대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그는 "자세 교정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골프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연습이 가능한 첨단 골프 스윙 연습기를 구상하게 됐다"며 "우리 제품이 골프의 저변을 넓히고 골프 스윙 연습기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진익현 (주)더조은 대표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신개념 골프 스윙 연습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연습기 헤드 부분에는 IoT 기반의 모바일 연동 센서가 달려 있어 '스윙 궤적' 등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11-08 이현준

4번째 정상 가는길 또 4차전… 우연인가 운명인가

한국시리즈 무대서만 5번째 등판2007년 두산전 무실점 역투 활약정규 리그서도 2승1패 강한 면모린드블럼과 에이스간 '진검승부'한국시리즈가 비로 인해 하루 순연된 가운데, 인천 SK 와이번스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 예정대로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반면, 두산은 예고된 이영하 대신 5차전 등판 예정이던 린드블럼 카드를 4차전에 쓰기로 했다. 실질적인 두산의 에이스인 린드블럼은 지난 4일 1차전에 선발 등판해 한동민과 박정권에게 각각 투런 홈런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김광현이 한국시리즈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SK는 지난 7일 3차전에서 제이미 로맥의 멀티 홈런과 메릴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7-2로 제압, 2승(1패) 고지를 먼저 밟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 이후 3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확률은 92.9%에 이른다.김광현과 '한국시리즈 4차전'은 인연이 깊다. SK는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4차전에서 고졸 신인 투수였던 김광현은 깜짝 선발 등판해 7과3분의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4-0)를 이끌었다.삼성을 상대로 1~3차전을 내리 이긴 2010년 한국시리즈에선 4차전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SK의 세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삼성이 우승한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도 4차전 선발로 나왔으나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된 김광현은 2012년에도 4차전에 등판해 설욕전을 펼쳤지만, 삼성의 2년 연속 우승을 막진 못했다.김광현은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SK의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김광현은 팔꿈치 수술 이후 오랜 재활 끝에 올 정규리그에서 25경기에 나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로 화려하게 복귀했다.두산과의 4차례 대결에선 2승 1패 평균자책점 1.99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올 시즌 새롭게 부활한 김광현이 11년 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한국시리즈 4차전의 상대인 두산과 다시 4차전 승부를 벌이게 되면서 올드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SK가 김광현의 역투를 앞세워 4차전을 잡아낸다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을 더욱 높이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 김광현 /연합뉴스

2018-11-08 임승재

탈꼴찌 다음 연승 도전… 인천의 새 재물은 강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치열한 강등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욘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인천은 앞서 상주 상무와 가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7승 12무 16패(승점 33)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10위 상주(승점 36·9승9무17패)와 승점 3이 뒤져 있고, 최하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2·8승8무19패)에는 승점 1이 앞서있다.올 시즌 인천은 강원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열세를 보였다. 특히 인천은 강원에 0-7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강원은 이미 남은 3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한 상태다. 인천이 이번 대결에서 강원을 꺾는다면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인천의 최전방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는 현재 17골로 득점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이어 문선민이 13골로 팀 내에서 다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5라운드에서 무고사와 함께 골 맛을 본 남준재도 연속 득점을 올릴 지 주목된다. 인천 중원의 핵인 아길라르(9도움, 3위)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강원은 득점 부문 2위인 제리치를 필두로 뛰어난 득점력(총 53득점)을 선보이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1-08 임승재

[스포츠 로그아웃]경민고 이준환, 회장기 유도 우승

■경민고 이준환, 회장기 유도 우승이준환(의정부 경민고)이 2018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준환은 8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 -73㎏급 결승에 올라 박천영(서울 용문고)을 상대로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66㎏ 결승에서는 배동현(성남고)이 안재홍(경민고)을 상대로 절반승을 따내 1위에 올랐다.■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경기도체육회는 8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결산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수선수 영입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열렸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7연패를 달성한 것은 여기 계신 국장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100회 대회를 위해 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도체육회가 한뜻으로 소통중에 있다. 대회 준비관련 요청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FC 올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프로축구 부천FC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부천은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부천FC배 축구대회 중년부 결승전이 펼쳐지며 하프타임에 우승팀과 준우승팀 시상을 진행한다. 또 지난 10월 27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안태현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도 진행된다. 이밖에 하프타임에는 올 시즌 부천의 우표를 모두 수집한 팬을 대상으로 하는 'Stamp By Stamp' 이벤트의 당첨자도 뽑는다. 18종의 우표를 모두 모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이 들어간 유니폼과 매치볼, 2019 시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11일 용인서 생활체육 택견 행사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택견회가 주관하는 '이크에크 택견 하모니 페스티벌'이 1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대통합을 주제로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생활체육 택견 페스티벌이다. '이크에크 택견 하모니 페스티벌'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터 스포츠 스타사인회 (씨름 이태현, 유도 조준호, 택견 이지수, 태권도 태미),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OK저축銀 빼빼로데이 선물 마련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오는 11일 인천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빼빼로데이'를 맞아 '커플데이'행사를 진행한다.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기를 직관하는 여성관중들에게 선수들이 직접 포장한 빼빼로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성 관중에게는 OK저축은행 배구단 치어리더들이 직접 준비한 빼빼로를 선물한다. OK저축은행이 통합 서브에이스 11개 달성 시 전 관중에게 아산 스파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연인 관중 중 베스트 11 커플을 선정해 커피쿠폰과 계절밥상 식사권, 영화 예매권, 로아커커플신발 등 데이트 풀 패키지권을 선물한다.■인천시장기 에어로빅스체조 개최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인천광역시장기 에어로빅스체조대회가 10일 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생활체육교실부, 노년부, 장애우부 등 6개 부문에서 총 25개팀 34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에어로빅스 및 건강체조 분야(에어로빅, 맨손체조, 국민건강체조) ▲생활댄스 체조분야(생활댄스, 힙합, 재즈, 벨리),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분야(기, 단학, 요가, 선, 필라테스, 기공) ▲기구체조 분야로 나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8 강승호

'동네북' 수원 배구남매

#1라운드 전패 한국전력아텀, 복부 근육 부상 2주간 이탈세터 노재욱-공격수 손발 안맞아#개막 6연패 현대건설팀 적응 실패 베키, 무릎까지 고장센터라인 고군분투에도 득점 저조수원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이 도드람 2018~2019 V리그 1라운드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수원 남매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의 부진은 팀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아르템 수쉬코(25·등록명 아텀)가 현재 복부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운동선수에게는 복부 근육 부상은 경기력에 치명적이다. 아텀은 전치 2주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윙 스파이커 전광인을 현대캐피탈로 보낸 한국전력은 세터 노재욱을 보상선수로 지명했지만 팀내 공재학과 서재덕, 박성률 등 국내 공격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대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는 박성률(20점)과 서재덕(17점)이 활약하면서 풀세트까지 갔지만 5세트에서 잡히고 말았다.현대건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8일 현재 외국인 선수 베키 페리(등록명 베키)가 4경기에서 54득점에 그쳤고, 공격성공률은 35.29%로 저조하다. 지난 2일 KGC인삼공사전은 기존 안고 있던 무릎 부상이 재발해 출전하지 못했다.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선수보다 기량이 좋을 가능성이 낮다. 지난해 안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역시 시즌 중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지만 분위기 반전에 실패해 최하위에 머물렀었다.센터 라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공격수들의 지원이 부족하다. 여자부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없는 현대건설은 현재 팀 내 최다득점자가 99점을 거둔 양효진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7~2008시즌 개막 후 11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아직 여유는 있지만 첫 승을 이뤄내기까지 험난한 시간을 보내야 할 듯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공 씨름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한국전력 안우재와 인천 대한항공 진성태가 상대 코트로 볼이 넘어 가게 하기 위해 블로킹을 하고 있다. /KOVO 제공

2018-11-08 강승호

[주말의 경기]9일(금), 10일(토), 11일(일)

■9일(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SK(18시30분·인천 SK행복드림구장) △프로농구= 전자랜드-DB(인천삼산체육관) 삼성-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이상 19시30분) △프로배구= 우리카드-현대캐피탈(19시·서울장충체육관) △여자농구= KEB하나은행-우리은행(19시·부천체육관) △골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골프존카운티 안성H) ADT캡스 챔피언십(여주 페럼)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두산-상무(17시10분) SK-삼척시청(19시·이상 마산체육관) △유도= 2018 회장기전국대회(9시·경남 삼천포체육관) △요트= 제12회 이순신장군배국제대회(9시·경남 통영시 한산해역)■10일(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SK(14시·잠실) △프로농구= SK-KGC(15시·잠실실내체육관) KT-오리온(17시·부산사직) △프로배구=남자부 삼성화재-KB손해보험(14시·대전충무)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16시·수원실내) △프로축구=1부 수원-울산(수원월드컵) 강원-인천(이상 14시·춘천 송암) △여자농구=신한은행-삼성생명(17시·인천도원체육관)■11일(일)△프로농구= 전자랜드-오리온 (인천삼산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 (14시·안산 상록) 여자부 흥국생명-GS칼텍스(16시·계양체육관) △프로축구=2부 성남-부산(탄천종합) 대전-안양(대전월드컵) 광주-안산(광주월드컵) 부천-아산(부천종합) 서울E-수원FC(이상 14시·잠실) △여자농구= KB스타즈-OK저축은행(17시·청주체육관)

2018-11-08 경인일보

여자 컬링 '팀 킴', 대한체육회장에 호소문 발송… "김민정 감독 밑에서 운동할 수 없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 '팀 킴'이 지도자와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호소했다.평창올림픽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은 최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내 팀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다.이들은 '팀 킴'의 대부 역할을 해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의 도움을 받아 높은 자리에 올라왔지만, 언제부터인가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팀 킴은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하고 싶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훈련과 출전을 저지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8월 열린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애초 출전하지 말라고 지시받았고, 그에 따라 아무런 훈련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컬링팀 발전과는 상관없이, 대한컬링연맹과 사적인 불화 속에서 우리를 이용하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은 '부당한 징계'를 둘러싸고 대한컬링경기연맹과 법적 싸움을 진행 중이다.선수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감독님들의 지도 없이 선수들끼리 훈련을 지속해왔다"며 "최근 이유를 알 수 없는 포지션 변화, 의도적인 대회 불참, 선수들 간 분리 훈련 등 무작정 지시를 따르라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또 인터뷰를 지나치게 통제당하고, 선수들 이간질까지 벌어졌다면서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훈련을 할 수 있게 팀을 이끌어줄 진실한 감독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선수들은 지도자들에게서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어 모욕감을 느꼈다며 "선수들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평창패럴림픽에서 김은정이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음에도 대한체육회에 '김은정 선수가 성화봉송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이들은 광고 촬영과 컬링장 사용 등 일정도 지도자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정해진다면서 "선수들을 개인 소유물로 이용하려는 생각이 든다", "오랜 시간 여러 상황으로 이미 감독님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팀 킴'은 "대한체육회장님께 정중히 도움을 청합니다. 김 교수님과 두 감독님 아래에서는 더는 운동하는 것이 저희 선수들에게는 무의미하고, 이 상태로라면, 컬링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지도자 교체를 원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선수 측의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고향이 경북·의성에서 지속해서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2월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김은정(오른쪽)이 팀킴을 격려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11-0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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