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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사의 KBL 신규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이에 따라 데이원자산운용사의 새 프로농구단은 2022~2023 프로농구 시즌에 정상적으로 참가한다.KBL은 24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제27기 제6차 임시총회에서 ㈜데이원스포츠의 신규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고 밝혔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데이원의 구단주와 단장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데이원의 구단주는 허재 ㈜데이원스포츠 스포츠 부문 총괄 대표이사, 단장에는 전 프로농구 선수였던 정경호가 선임돼 팀을 이끌게 됐다.데이원은 KBL의 정식 회원사가 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사 로고. /데이원자산운용사 홈페이지 캡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사에 대한 KBL 신규 회원 가입 여부가 24일 임시총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신규 회원 가입이 이뤄져야 2022~2023 시즌 프로농구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생팀이 될 데이원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절차다.22일 KBL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제27기 제5차 임시총회에서 데이원자산운용사 관계자가 참석해 KBL 타 구단 단장들과 팀 운영 계획 등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BL 구단 단장들은 데이원자산운용사 측에 자료 보완 등을 요청했고 보완된 자료들을 토대로 오는 24일 KBL 임시총회에서 신규 회원 가입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서울 중구에 소재한 자산운용 업체인 데이원자산운용사는 지난달 11일 고양 오리온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고양 오리온 인수를 공식화했다. 데이원자산운용사는 새로운 농구단을 이끌 최고 책임자로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임 감독으로는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었던 김승기 감독을 내정하는 등 농구단 운영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프로농구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양 KGC인삼공사 출신 전성현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KBL 관계자는 "단장님들이 요청한 보완 자료를 검토한 후 24일 임시총회에서 가입 여부에 대한 승인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최근 군 입대로 잠시 상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허훈이 필리핀과의 농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17·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은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각각 96-92, 106-102로 모두 이겼다. 이번 친선 경기는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추일승號, 아시아컵 점검경기3점슛 등 이틀연속 활약 펼쳐 허훈은 지난 17일 1차전에서 17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허훈은 3쿼터 중반 3점슛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해 앞서가던 필리핀을 한 점 차로 따라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다음날 열린 2차전에서도 허훈의 활약은 이어졌다. 필리핀이 1쿼터에 14-4로 앞서나가며 경기 초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허훈이 연속 5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은 필리핀의 기세를 꺾을 수 있었다.한국은 2차전에서 4쿼터에 라건아의 골 밑 득점과 최준용의 3점슛으로 필리핀의 추격을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다.허훈은 kt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첫 시즌인 2021~2022 시즌에 경기 당 평균 14.9점과 5.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정규리그 2위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한편 이번 평가전에서 화끈한 덩크슛을 보여준 신예 여준석(고려대)도 선배들의 활약에 밀리지 않고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17점을 몰아넣으며 차기 한국 농구 대표팀을 이끌어갈 재목임을 입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필리핀과 평가전을 앞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허웅과 허훈 형제가 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6.16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신임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단장으로 서정일 상무가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서 신임 단장은 2005년 홍보실 재직 시 실무팀장으로 SBS농구단 인수에 참여해 농구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다.서 단장은 "농구단 인수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스포츠단 내 프로·아마 종목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팬과 소통하는 스포츠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KGC인삼공사 스포츠단 신임 단장에 선임된 서정일 상무. /프로농구안양KGC인삼공사제공
2021~2022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전성현이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에서 뛰게 됐다.데이원자산운용은 전성현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전성현은 프로농구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5.4득점과 2.2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안양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다.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당 3점 슛 평균 3.8개를 성공하며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전성현은 "데이원자산운용에서 저를 믿고 영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구단 첫 FA라서 영광"이라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지난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안양 전성현이 슛을 쏘고 있다. /KBL제공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이 새로운 농구단 감독으로 김승기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선수 은퇴 후 원주 동부 프로미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승기 신임 감독은 2016~2017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김승기 감독은 "새로 창단하는 의미 있는 팀에 초대 감독으로 자리를 만들어주신 데이원자산운용에 감사드린다"라며 "농구 발전과 더 나아가 스포츠 발전에 관심이 많은 팀이라 더욱 기대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감독은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고의 팀을 만들 것"이라며 "성적과 인기 모두 최고인 농구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새 사령탑에 김상식 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KGC인삼공사는 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김 감독은 과거 프로농구 오리온 감독과 삼성 감독대행 등을 거쳐 지난해 1월까지 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KGC인삼공사는 김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험하며 글로벌 농구의 트렌드를 익혔고 단기전 전술 운영에 능하다고 보고 있다.김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KGC인삼공사의 팬덤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승기 전 KGC인삼공사 감독은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잔여 계약기간 1년 해지 요청을 했고 KGC인삼공사는 이 요청을 수용했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김상식 전 국가대표 농구팀 감독. /프로농구안양KGC인삼공사제공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의 신임 코칭 스태프로 송영진과 김도수 코치가 합류했다.kt는 이들이 포함된 2022~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송영진 코치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kt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은퇴 후에는 연세대와 휘문고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송 코치는 수석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김도수 코치도 2005년부터 2013년까지 kt에서 뛰었고 2018년 은퇴 후 고양 오리온 코치, SPOTV 해설위원, 부천 하나원큐 코치를 지냈다.kt는 "두 신임 코치가 기존 박종천 코치와 함께 박지원, 하윤기 등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을 통해 팀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kt, 신임 코치진에 송영진 수석코치(왼쪽), 김도수 코치 선임. /수원 kt 제공
"아직 프로농구단을 광고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 스포츠 산업에 대한 변화를 주고 싶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하게 됐습니다."데이원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데이원자산운용사는 지난 11일 고양 오리온과 프로농구단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농구단을 새롭게 이끌 최고 책임자는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는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연고지 이전 계획 없다" 못 박아'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KBL 승인절차… 이달중 감독 선임 자산운용 업체인 데이원자산운용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자회사다. 2015~2016시즌에 프로농구 우승을 차지하며 10여 년간 고양에서 활약한 오리온을 인수했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프로농구계는 들썩였다. 오리온은 과거 대구에서 고양으로 연고지를 한 차례 옮긴 바 있어 연고지 이전 여부도 프로농구계의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데이원자산운용사 측은 연고지 이전은 없다고 못 박았다. 데이원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고양 오리온과 인수 협의 과정에서도 연고지 이전은 없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연고지 이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농구단 운영에 대한 의지와 투자계획이 없었으면 인수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데이원자산운용사가 다음 시즌 프로농구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KBL 총회에서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을 받아야 한다.데이원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프로농구 참가 관련 절차를 준비중"이라며 "5월 중에 감독도 선임하는 걸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사 로고. /데이원자산운용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