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정관장을 94-78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22승 12패가 된 KT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관장은 13승 22패를 기록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3쿼터에 27득점 한 KT는 정관장과의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3쿼터에 14득점에 그쳤다. KT는 4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정관장을 압도했다. KT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3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하윤기도 23득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거들었다.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2득점밖에 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KT, 부상으로 허훈 이탈 큰 고비통신사 라이벌 SK와 오늘 대결2023~2024시즌을 치르고 있는 경기 지역 연고 프로농구팀들이 최근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가운데 후반기 순위 상승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부진했던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은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24일 기준으로 13승 21패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7위인 정관장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을 86-77로 꺾은 데 이어 21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114-90으로 물리쳤다. 특히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1쿼터와 2쿼터에 모두 3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정관장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지난 2021~202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간 정관장에서만 뛰었던 대릴 먼로가 팀을 떠났다. 2022~2023시즌 정관장(당시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대릴 먼로는 올 시즌 팀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며 팀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정관장은 대릴 먼로의 대체 선수로 자밀 윌슨(2m3㎝)을 영입했다. 자밀 윌슨은 러시아, 이탈리아, 필리핀 리그 등에서 뛰며 해외 리그 경력이 풍부하다. 정관장은 자밀 윌슨과 로버트 카터 체제로 외국인 선수 진용을 갖췄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팀에 합류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얼마나 빨리 맞출 수 있는지가 정관장의 후반기 성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정관장은 오는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수원 KT와 맞붙는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KT와 세 차례 경기를 치러 1승 2패를 거두며 다소 밀렸다. KT가 20승 1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인 3위에 자리한 만큼 정관장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 지역 연고 팀 가운데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KT는 지난 20일 열렸던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92-73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KT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23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문제는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허훈이다. 허훈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8일 원주 DB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코트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복귀 시점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허훈 없이 승리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패리스 배스, 하윤기 등 기존 선수들의 공격 부담이 더욱 커졌다.KT는 2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통신사 라이벌인 서울 SK와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SK와 세 번 맞붙어 한 차례도 이기지 못한 KT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전에 나선다.소노는 아직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2승 21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8위인 소노는 지난 23일 열렸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87-79로 승리했다. 소노는 올스타전 이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정현이 많은 득점을 해주고 있고 김민욱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김민욱은 지난 23일 열렸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8득점을 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허리 부상으로 전성현이 없는 상황에서 김민욱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하는 소노가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신한은행, 부산BNK 잡고 5위로김태연 3R 막판 복귀 '전력 보충'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023~2024 리그 4라운드 들어서 힘을 내고 있다.신한은행은 반환점을 돈 3라운드까지 15경기에서 2승(13패)만을 올렸다. 1라운드 5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등 개막 7연패에 빠졌던 신한은행은 2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지각 첫 승을 신고 후 3라운드에서도 1승을 챙겼다. 하지만 4라운드 들어서 올 시즌 첫 연승을 내달리는 등 4경기에서 2승을 챙겼다.이로써 신한은행(4승15패)은 부산 BNK(4승16패)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중위권 진입을 위한 첫 발판을 놓은 셈이다.올 시즌 개막 후 2경기 만에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장신 센터 김태연이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복귀해 팀 승리에 기여한 후 4라운드에서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청주 KB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 치러진 지난 15일 용인 삼성생명전과 18일 BNK전에서 연거푸 승리했다. 특히 BNK전에선 구슬(18점), 김소니아(15점 11리바운드), 김태연(13점), 김진영(10점 11리바운드), 강계리(9점 8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합작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2위 아산 우리은행에 50-61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지만, 전반기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신한은행은 24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4위 부천 하나원큐(7승12패)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하나원큐는 최근 우리은행과 KB에 패하며 2연패 중이다. 신한은행으로선 중위권 도약과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와 격차를 좁혀서 5·6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려야 한다.김태연의 가세 후 꺼내들고 있는 '빅 라인업'을 신한은행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직전 우리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은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빠른 공격 전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상대의 외곽슛을 방어하는 데에서도 허점을 드러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후 "현재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더욱 견고하게 다듬어 갈 것"이라고 했다.구나단 감독과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스몰 라인업'으로 리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장신 선수들인 김태연과 변소정(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중심으로 한 공격전술을 준비했다. 김태연이 경기에 나선 4라운드 들어서 구 감독의 시즌 전 구상이 어느 정도 구현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의 중위권 도달 여부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정관장은 1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삼성에 86-7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12승 21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7위에 자리했다. 반면 삼성은 시즌 5승 2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관장은 2쿼터에 24득점 하며 삼성을 압도했다. 삼성은 2쿼터에 12득점에 그쳤다. 2쿼터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삼성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정관장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31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훈도 16득점으로 공격을 도왔다. 정관장은 오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가 득점을 시도하고 있다. 27득점 한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는 오클라호마를 112-105로 꺾었다. 2024.1.16 /AP=연합뉴스
지난 시즌 성적 넘어 이미 7승10패 BNK 썸 이어 기분좋은 승리 기대2023~2024시즌 7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한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강팀인 우리은행과 맞붙는다.지난 13일 BNK 썸을 대파하고 올해 첫 승을 거둔 하나원큐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양 팀은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14승 3패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하나원큐는 올 시즌 우리은행과 세 번 맞붙어 모두 패해 약한 모습을 보인다.하나원큐는 지난 13일 BNK 썸과의 경기에서 78-65로 승리하며 올해 첫 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BNK 썸을 격침했다. 고른 득점이 이뤄졌다는 점은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앞둔 하나원큐에 좋은 신호다. 한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나원큐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나원큐는 지난 2021~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5승 25패로 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고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도 6승 24패에 그치며 '꼴찌'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4라운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써 7승을 거두며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하나원큐가 우리은행과의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BNK 썸을 꺾고 올해 첫 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올 시즌 7승 10패가 되며 4위에 자리한 하나원큐는 지난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거뒀던 6승을 뛰어넘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BNK 썸을 78-65로 꺾었다. 하나원큐는 1쿼터부터 24득점 하며 BNK 썸과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BNK 썸은 1쿼터에 12득점에 그쳤다. BNK 썸은 2쿼터에 26득점 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와 4쿼터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하나원큐는 양인영(12득점), 김정은(15득점), 정예림(13득점), 김시온(14득점), 신지현(16득점)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오는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잭 라빈(시카고 불스)이 득점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시카고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휴스턴을 124-119로 꺾었다. 2024.1.10 /AP=연합뉴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휴식기 돌입 정관장, 최근 5경기 1승4패 7위아반도·정효근까지 부상 악재소노, 10승20패… 공동 8위 랭크PO 가려면 6위까지 순위 올려야2023~2024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14일 올스타전을 치르며 잠시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경기 지역 연고 팀들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하위권으로 처진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에 반등을 노리고 수원 KT는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줄이려 한다.10일 기준 정관장은 11승 20패로 10개 팀 중 7위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하다. 엄청난 점프력을 선보이며 팀 공격에 큰 도움을 줬던 필리핀 '특급' 렌즈 아반도가 지난달 28일 소노와의 경기에서 점프 후 떨어져 척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주축 선수가 빠진 정관장은 힘겨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도중 영입한 외국인 선수 로버트 카터가 경기당 평균 19.7득점 10.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부상 선수들이 많아 팀 운영이 쉽지 않다. 아반도뿐만 아니라 정효근도 지난 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정관장은 오는 1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소노와 경기를 치른다. 정관장에게 소노는 껄끄러운 상대다. 올 시즌 3번 맞붙어 정관장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아반도가 17일 소노와의 경기에 복귀하기 어려워 힘든 경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관장은 부상 선수들의 조속한 복귀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소노도 상황이 좋지 않다. 10승 20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리그 공동 8위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로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주축 이정현이 돌아왔지만, 슈터 전성현은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올해 들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소노는 경기당 평균 17.1득점 1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치나누 오누아쿠의 공격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최근에 김민욱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해 내고 있다. 김민욱은 올해 들어 치른 3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돕고 있다.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6위 안에는 들어야 한다. 소노는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4경기 차이라 아직 시즌을 포기하기는 이르다. 김승기 소노 감독이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이번 시즌 19승 11패로 리그 3위에 자리하며 경기 지역 연고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수원 KT는 원주 DB(1위·25승 6패), SK(2위·22승 8패), 창원 LG(4위·19승 12패)가 경쟁팀들이다. KT의 경쟁팀들은 모두 올 시즌 안정된 전력을 뽐내며 단단한 조직력을 구축했다.KT는 오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올 시즌 초에 최하위로 처졌던 한국가스공사는 라운드를 치르며 점점 좋아지고 있어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KT는 경기당 평균 25.5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는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를 중심으로 올스타전 이후를 준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의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가 2023~2024시즌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45표를 획득한 패리스 배스가 MVP로 뽑혔다고 8일 발표했다.패리스 배스는 이번 시즌 3라운드에서 펄펄 날며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2분 8초를 뛴 패리스 배스는 경기당 평균 30.1득점(1위)과 3.7개의 3점 슛 성공(1위)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 3라운드에서 9.7리바운드(9위)와 4.6어시스트(10위)를 기록하며 다른 부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패리스 배스는 지난달 24일 열렸던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3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 무대에서 자신의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패리스 배스의 3라운드 활약은 KT의 승리로 이어졌다. KT는 3라운드에서 6승 3패를 거뒀고 경기당 평균 9.8스틸(1위), 20.6어시스트(3위), 87.8득점(4위)을 기록했다.3라운드 MVP에 선정된 패리스 배스에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