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펼쳐지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와 3점슛 대결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KBL은 오는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덩크와 3점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덩크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부문에서 2011~2012시즌, 2016~2017시즌 '덩크왕'을 차지했던 부산 kt 김현민을 비롯해 같은 팀 양홍석, 서울 SK 최준용, 고양 오리온 장재석 등이 참가한다.외국선수 부문에는 올 시즌 평균 1.26개의 덩크슛을 기록 중인 크리스 맥컬러(안양 KGC), 닉 미네라스(서울 삼성), 에메카 오카포(울산 현대모비스), 자밀 워니(서울 SK)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3점슛 콘테스트에는 경기당 평균 2.85개의 3점슛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성(전주 KCC)을 비롯해 김국찬(울산),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김시래(창원 LG) 등이 참가한다. 허웅(원주 DB), 허훈(kt) 형제도 동반 출전한다.한편, 올스타전 사령탑은 3라운드 종료일 기준 정규리그 1위 팀인 SK 문경은 감독이 '김시래 팀'을, 2위 팀인 KCC 전창진 감독이 '허훈 팀'을 각각 맡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2-30 임승재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구매한 가족 단위 팬들은 이대헌 선수와 함께 클럽하우스, 웨이트장, 라커룸, 구단 버스를 견학한다. 또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외식 상품권, 아이들을 위한 간식 보따리 등을 선물로 받는다.경기 후에는 산타 복장을 한 강상재 선수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럭키 박스'(2천원)를 구매하면 이 포토타임에 참가할 수 있다.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정영삼 산타와 함께하는 목청을 높여라!', '협찬사 슈팅', '메인 스폰서 응원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건강검진권, 화장품, 두유, 비타민C 드링크, 연극 티켓, 커피 교환권 등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2-24 임승재
KBL이 주최하는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15일 개막한다.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15일 용인 삼성휴먼센터에서 열리는 A권역 삼성-KCC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A(DB, 삼성, SK, KCC), B(오리온, 전자랜드, KGC인삼공사), C(LG, kt, 현대모비스)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권역별 1위 팀(A권역은 2위 팀까지)은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지난 시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과 중등부 총 3개 부에서 30개 팀이 참가했으나 올 시즌은 10세 이하(U-10)부터 U-11, U-12, U-15의 4개부 40개 팀으로 확대해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보다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10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