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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자매들' 최다승·최다승점 흥할까…'여자배구 절대강자' 흥국생명

16승·승점 46…2위에 12점차 앞서'브라질 출신' 모라이스 곧 합류남은 11경기 9승 얻으면 타이기록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시즌 최다 승점과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1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의 합류와 쌍둥이 자매인 국가대표 공격수인 이재영·세터 이다영의 맹활약으로 이번 시즌 막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21일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46(16승 3패)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GS칼텍스(승점 34)에 무려 12점 차로 앞서 있다. 김연경과 이재영은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빠진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웠다. 지난 20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선 둘이 37점을 합작하며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브루나 모라이스가 팀에 합류하게 되면 더욱 막강한 화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흥국생명의 시즌 최다 승점과 최다승 기록 수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흥국생명은 11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종전 기록은 여자부가 6개 팀 체제로 된 2011~2011시즌 이후 IBK기업은행이 2012~2013시즌 세운 승점 73점과 25승이다. 흥국생명은 남은 11경기에서 9승을 얻으면 최다승 타이기록을 작성하게 된다.또 세트스코어 3-0이나 3-1로 승리를 거둬 승점 3을 9차례 따내면 최다 승점 타이기록도 수립하게 된다.흥국생명은 3라운드에서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등 3개 팀에만 1차례씩 패했을 뿐이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경기는 0-3으로 완패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밖에 없을 만큼 탄탄한 전력을 발휘하고 있다.흥국생명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두 팀은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14승)을 보유하고 있다. 흥국생명의 15연승 달성을 무산시킨 것도 GS칼텍스였다. 시즌 최다 승점과 최다승 기록을 노리는 흥국생명 앞에 GS칼텍스가 다시 등장한 셈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시즌 최다 승점과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사진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2021-01-21 김영준

'연경+재영 쌍포 폭발' 흥국생명 3연승…IBK기업은행 완파 '1위 독주'

올시즌 4경기 모두 3-0 승리 '천적'기업은행 표승주 결장·19범실 자멸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에 2-3 져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3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흥국생명은 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화성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3 25-19 25-21)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3연승을 기록하며 15승 3패(승점 43)로 2위 GS칼텍스(12승 6패·승점 34)와 격차를 더 벌렸다.흥국생명의 김연경과 이재영은 나란히 16득점씩을 기록하며 '쌍포'의 위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특히 흥국생명은 올 시즌 열린 IBK기업은행과 4경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반면 IBK기업은행은 19개의 범실을 범해 패배의 원인이 됐다. 또 주포였던 레프트 공격수 표승주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더했다. 표승주는 고질적인 무릎 연골 문제를 안고 있고, 최근 통증이 더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상대 팀의 계속된 범실을 틈타 가볍게 세트를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만 범실 11개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2세트도 김연경-이재영의 쌍포로 세트를 가져온 흥국생명은 3세트 0-2에서 6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천안경기에선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2-3(22-25 25-22 22-25 27-25 15-17)으로 졌다. 한국전력은 러셀이 32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36.14%로 너무 낮았고 토종 라이트 박철우는 7점(공격 성공률 20.83%)에 머물렀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35점을 올렸고, 허수봉(15점), 최민호, 차영석(이상 12점), 김선호(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화성 IBK기업은행 블로커를 상대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1.1.17 /연합뉴스

2021-01-17 신창윤

흥국생명 김연경 등 프로배구 남녀 올스타 후보 115명 공개

프로배구 2020~2021시즌 V리그 남녀 올스타 후보 115명이 공개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올스타 팬 투표 대상인 남자부 66명, 여자부 49명 등 모두 1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올스타 선수들은 K-스타팀, V-스타팀 남녀 각각 7명씩 총 28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3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 수의 50% 이상 경기를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를 투표 대상으로 했다. 팬들은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각 팀당 7명씩 온라인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KOVO는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구단별 최대 3명씩만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K-스타는 남자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삼성화재,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IBK기업은행으로 구성됐다. V-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OK금융그룹·KB손해보험·한국전력,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 선수들로 이뤄졌다.이번 시즌은 V리그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를 선보이며 배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경이 얼마나 많은 득표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올스타 팬 투표는 15일부터 25일까지 KOVO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1일 1회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는다. KOVO는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수여하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V리그 2020-2021 올스타 팬 투표를 알리는 웹 포스터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1-01-13 김영준

기업은행전 앞둔 현대건설, '우선 1승부터' 반등 노린다

작년 4승1패·이번 시즌 3패 '숙적'양효진·고예림 상승세 '결과 미지수'반환점을 돈 여자 프로배구 리그에서 올 시즌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지난 시즌 1위 팀 수원 현대건설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꺾고 반등을 이룰지 관심이다.현대건설은 12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3위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11일 현재 여자 프로배구는 현대건설이 승점 17(6승 11패)을 기록해 꼴찌를 기록 중이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승점 24(8승 9패)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양 팀은 당초 천적 관계로 꼽혔다. 지난 시즌 이도희 감독의 현대건설은 프로 무대에 첫 데뷔한 김우재 감독의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IBK기업은행은 3차례의 맞대결에서 승리(3전 세트스코어 3-1 승)를 거머쥐는 등 상황이 뒤바뀌었다.지난해 12월26일 치른 3라운드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의 용병 라자레바가 38점(공격 성공률 57.38%), 김희진이 11점(46.15%)을 기록해 승리 견인에 앞장섰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30점(50.94%), 정지윤이 21점(42.55%)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그러나 이번 4라운드 맞대결은 어느 팀이 이길지 미지수다. 지난 9일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라자레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상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 0-3 패배로 끝났다.반면 현대건설은 지난 8일 흥국생명과의 원정전에서 0-3으로 패했지만 센터 양효진과 정지윤의 날개 공격수 활용, 고예림과 루소의 리시브 분담 등 라인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경기력도 살아나고 있어 양 팀의 4번째 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11 신창윤

OK금융, 1·2세트 내주고 대역전승

남자 프로배구 안산 OK금융그룹이 현대캐피탈을 잡고 선두권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OK금융그룹은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22-25 19-25 25-21 25-17 15-11) 대역전승을 거뒀다.올 시즌 현대캐피탈전 4전 전승을 달린 3위 OK금융그룹(14승7패·승점 37)은 2위 KB손해보험(승점 39)과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반면 꼴찌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마감하며 승점 1을 추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OK금융그룹은 외국인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가 양 팀 최다인 30득점으로 공격을 이끄는 등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 후위 득점 각 3개 이상)을 작성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송명근이 3득점에 그쳤지만 김웅비(12득점)와 차지환(8득점)이 힘을 내며 대역전승을 일궈냈다.OK금융그룹은 직전 경기인 우리카드전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이날 경기에서도 1, 2세트를 잇따라 내주며 연패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은 3세트 들어 리시브가 흔들린 송명근을 대신해 투입된 김웅비와 차지환이 과감한 공격을 터트리면서 OK금융그룹은 분위기를 바꿨다.OK금융그룹은 3세트에 이어 4세트를 잡아내고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 OK금융그룹은 공격을 잘하고도 범실 탓에 7-7 동점을 허용했지만 조재성이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다시 앞서나갔고 펠리페의 블로킹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로 스코어를 10-7로 벌렸다. 펠리페는 12-9에서 13-9를 만드는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킨 뒤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 이어 김웅비가 14-10, 매치 포인트를 만들면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의 펠리페가 현대캐피탈 블로커를 피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1.1.10 /연합뉴스

2021-01-10 신창윤

'1500여명 코로나 음성' 다시 불붙은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 요스바니 22일 첫 경기부상 비예나 공백 불구 '3강구도'흥국생명은 새 외국인선수 영입추진방송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을 중단했던 프로배구 V리그가 5일 재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13개 구단의 선수들과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반환점을 돈 리그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가장 큰 변수는 외국인 선수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남녀 배구팀인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현재 남자부는 의정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안산 OK금융그룹이 3강을 형성하고 있다.세 팀 중 대한항공은 용병 안드레스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가운데, 쌓은 성적이어서 의미가 있다. 비예나의 빈자리는 라이트 임동혁과 레프트 정지석·곽승석을 중심으로 메웠다.비예나를 대체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를 영입했다. 요스바니는 3일 입국해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22일 OK금융그룹전에서 이적 후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요스바니는 2018~2019시즌에 OK저축은행(현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을 치렀다. 2019~2020시즌에는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2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요스바니는 부상 회복 후 터키리그에서 뛰며 319득점, 세트당 서브에이스 0.55개, 리시브 성공률 58%를 기록하며 안정된 기량을 뽐냈다. 상황에 따라 라이트와 레프트를 오갈 요스바니는 국내 공격수들의 체력 문제도 덜어주면서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올 시즌 여자부는 인천 흥국생명의 1강 체제다. 그 뒤를 서울 GS칼텍스와 화성 IBK기업은행이 쫒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김연경을 품은 흥국생명은 개막 후 10연승을 내달리다가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주춤한 상태다.흥국생명은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어깨 부상을 당한 지난해 12월5일 GS칼텍스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으며, 13일(김천 한국도로공사)과 29일(수원 현대건설)에도 패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이재영 등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를 보유했지만, 루시아가 빠진 라이트에서 누수가 일어나면서 고전 중이다. 흥국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브루나 모라이스(21·192㎝)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1-01-05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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