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범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선출…"코로나 어려움, 아낌없는 지원을"

경기도수영연맹 상임부회장을 맡아 왔던 김범준(50·사진) 한주기계(주) 대표가 제2대 경기도수영연맹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수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경기도체육회관내 도수영연맹 사무국에서 2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범준 후보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수원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비록 비수영인 출신이지만 상임부회장으로서 현재 대한수영연맹 수장인 정창훈 전 도수영연맹회장과 함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등 각종 지원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도수영연맹이 재정적으로 안정화를 찾을 수 있도록 물질적인 지원과 선수 육성 및 지도자를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약속한 만큼 경기도 수영계의 발전이 기대된다.김범준 당선자는 17일 "2대 회장이 된 만큼 제 어깨가 무거워지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수영인이 어려움에 봉착한 만큼 도수영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을 통해 수영인들이 침체된 수영계를 살리겠다는 열망을 느꼈고 그 열망이 모여 당선이란 쾌거를 이뤘다"며 "도수영연맹은 이익단체가 아닌 봉사단체인 만큼 충분한 출연금을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도수영연맹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창훈 대한수영연맹회장 당선자와 소통하면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1-01-17 신창윤

인천시청 다이빙 조은비, 13년 연속 태극마크

국대선발 10m 플랫폼 909.40점 1위2009년 중학시절부터 연달아 '쾌거'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 조은비(인천시청·사진)가 중학생 시절인 2009년 생애 첫 대표팀 발탁 이후 13년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조은비는 지난 14일 연고지인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여자 10m 플랫폼에서 1~3차 경기 결과 총합 909.4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조은비에 이어 2위에 오른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은 845.60점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조은비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올해 첫 수영 종합 대회로 치러진 최근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다이빙 여일반부 10m 플랫폼 금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에 첫 관문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무난히 통과한 조은비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년 4월 다이빙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11월 13일자 11면 보도)조은비는 "전반적으로 훈련을 맘껏 못했는데 연습한 만큼은 그대로 경기력이 나와 다행이다 싶어 기분이 매우 좋다"며 "다이빙 월드컵을 앞두고 (3m 스프링보드보다는) 더 자신 있는 10m 플랫폼 위주로 입수도 더 신경 써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앞서 남자다이빙을 대표하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대한수영연맹 제공

2020-11-15 임승재

인천시청 다이빙 조은비, 13년동안 놓친적없는 '태극마크'

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 조은비(인천시청)가 중학생 시절인 2009년 생애 첫 대표팀 발탁 이후 13연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조은비는 지난 14일 연고지인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여자 10m 플랫폼에서 1~3차 경기 결과 총합 909.4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조은비에 이어 2위에 오른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은 845.60점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조은비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올해 첫 수영 종합 대회로 치러진 최근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다이빙 여자 일반부 10m 플랫폼 금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에 첫 관문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무난히 통과한 조은비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년 4월 다이빙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11월 13일자 11면 보도)경기를 마친 조은비는 "전반적으로 훈련을 맘껏 못했는데 연습한 만큼은 그대로 경기력이 나와 다행이다 싶어 기분이 매우 좋다"며 "다이빙 월드컵을 앞두고 (3m 스프링보드보다는) 더 자신 있는 10m 플랫폼 위주로 입수도 더 신경 써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앞서 남자다이빙을 대표하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우하람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1∼3차 시기 합계 1천294.45점으로 우승했다.지난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우하람은 4위에 올라 상위 12명의 국가에 주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우리나라가 가져오도록 힘을 보탰다. 우하람은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내년에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게 돼 자력으로 도쿄올림픽에 직행하게 됐다.2위는 현재 대표팀의 맏형이자 인천 출신인 김영남(제주도청)이 1천268.15점을 받아 도쿄올림픽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영남은 "내년 4월에 있을 다이빙 월드컵에서 마지막 출전권을 획득하겠다"고 했다.다이빙 대표팀은 이들 4명 외에 남녀 2명씩 더 추가 발탁해 총 8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단 한국 여자다이빙 간판 조은비(인천시청). 2020.11.15 /대한수영연맹 제공

2020-11-15 임승재

다이빙 간판 조은비 '안방 경기' 컨디션 100% 충전

최근 김천대회서 10m 플랫폼 '金'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사냥'평소 훈련장서 치러 호성적 기대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 조은비(인천시청)가 안방에서 열릴 국가대표 선발전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시체육회는 오는 13~15일까지 사흘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다이빙풀에서 2021 국가대표 다이빙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조은비는 최근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다이빙 여자 일반부 10m 플랫폼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영 종합 대회였다. 조은비는 동생인 조은지(인천시청)와 함께 출전한 여자 3m 싱크로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선 개인 역대 전국체전 최고 성적인 '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조은비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그는 첫 관문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야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평소 조은비가 훈련하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대회가 치러진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조은비가 태극마크를 달면 최근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합류한 그의 스승인 조우영 인천시청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올림픽 출전을 결정짓는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 종목은 남·여 3m 스프링, 남·여 10m 플랫폼 등이다. 선수와 감독·코치 등 7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인천에선 여자 일반부 3m 스프링, 10m 플랫폼 종목에 조은비와 김서연이 출전한다. 남자 일반부 3m 스프링 종목에는 정동민, 유서준이 나선다.조우영 인천시청 다이빙팀 감독은 "내년 4월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린 다이빙 월드컵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조은비 선수가 그동안 훈련한 대로 본인의 기량을 펼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조치에 따라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학박태환수영장을 관리하는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 여자다이빙 간판 조은비(인천시청). /경인일보DB

2020-11-12 임승재

경기도수영연맹, 해외지도자 온라인 교육

경기도수영연맹은 9일 수영 경영 종목 지도자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우수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21~22일 이틀간 '2020 해외우수지도자 초빙 온라인 수영 경영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 빅토리아주 수영연맹에서 호주수영지도자협회장을 역임한 닉 벨리아데스를 초빙해 경기 지역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에 나선다. 교육에 나설 닉은 호주골드코치 라이선스를 소유, 호주 국가대표선수들을 발굴해 빅토리아 수영연맹에서 올해의 지도자상과 올해의 클럽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훌륭한 지도자로 꼽힌다.이번 교육은 도수영연맹과 경기도수영지도자협회가 진행 중인 지도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지도자 교육은 지난해까지 매년 지도자 해외연수 및 해외지도자 초청교육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진행하게 됐다.도수영연맹에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교육수료자들에겐 도수영연맹과 호주 빅토리아 수영지도자협회 교육수료증을 발급한다.김의식 도수영연맹회장 권한 대행은 "보여주기식에 한 번으로 끝내는 교육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09 송수은

[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21)]경기체고 2학년 김영호

전국수영, 8점차이상 압도적 우승"고3되는 내년 2개 금메달 노려"AG 메달리스트 큰형도 '기대주'두 형과 나란히 올림픽 국대 꿈꿔"삼 형제가 모두 다이빙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에 출전하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대한민국의 다이빙은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4년 7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동대문 운동장에 다이빙대가 설치된 뒤부터 역사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올림픽에는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이필중이 최초로 참가했다. 이후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조창제가 자유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입상자가 됐다. 경영보다 인기가 높지 않아 국제 대회 성적은 아직 정상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김수지·우하람 등 국내 젊은 기대주들이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무대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경기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호도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다이버로 성장할 핵심 기대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달 1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된 제10회 전국수영대회에서 297.95점을 획득해 경쟁자들을 8점차 이상 벌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호는 다이빙 국가대표인 김영남(24)·김영택(19·이상 제주도청) 형제의 막내다. 4형제 중 큰형을 제외하고 둘째 형인 김영남은 우하람과 함께 아시안게임 메달만 4개를 획득했으며 셋째 형인 김영택은 지난해 광주선수권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등 형제간 경쟁이 치열하다.김영호는 26일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준비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기대했던 점수보다 낮게 나왔지만 다행히 1위를 차지해 기뻤다"며 "형들을 국가대표로 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형들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대회 우승을 자신의 형들에게 공을 돌린 그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체고 다이빙 훈련장 등 모든 시설 사용이 금지된 상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매일 같이 제공되는 권일근 코치의 훈련 일정을 그대로 이행하는 등 고교 정상급 선수로서의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부모가 다이버 출신도 아닌 데다가, 안전성이 담보된 종목도 아닌 다이빙의 매력을 묻자 "때로는 위험하더라도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가게 될 때 온몸으로 느껴지는 쾌감 같은 짜릿한 희열이 좋다. 이를 계속 느끼고 싶어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둘째 형이 체험학습으로 간 인천의 다이빙장에서 너무 잘 뛰니까 제안이 들어와 시작했는데, 셋째 형과 나까지 줄줄이 선수가 됐다"고 웃음을 지었다.다이버들은 수면에서 5m나 10m 높이의 고정 다이빙대 또는 1m 또는 3m 높이의 스프링보드에서 다이빙한다. 올림픽에선 10m 높이의 고정 다이빙대와 3m 높이 스프링보드만을 사용한다. 이에 김영호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담력이 중요한 만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도 하고 있다. 김영호는 "올해에는 전국체육대회가 없어 아쉽지만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개인전 종목 3개 중 2개의 금메달을 노린다"며 "추후 1·3m 스프링보드와 하이플랫폼(20m 이상 높은 플랫폼에서 뛰는 다이빙)도 제패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삼형제 다이빙 선수로 활약 중인 막내 김영호(경기체고2)가 훈련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6 /경기체고 제공

2020-10-26 송수은

[인터뷰]경기수영연맹회장 출마 김범준 前상임부회장, "종목 발전 위한 '밀알' 되겠다"

엘리트-생활체육간 가교 역할해외지도자 연수 등 발전 약속김범준(50) 전 경기도수영연맹 상임부회장이 차기 경기도수영연맹회장 선거전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 현 도수영연맹회장 자리는 전임자였던 정창훈 회장이 지난 8월 대한수영연맹 회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해 공석인 상태다. 김 전 부회장은 정 전 회장 체제의 도수영연맹 이사진 가운데 핵심 인사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부회장은 20일 "정 전 회장과 함께 5년 가량 수영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 2년간 연맹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다"며 "엘리트(전문) 수영 출신인 정 전 회장과는 달리 나는 기업인이지만 작게나마 수영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내년 1월 도수영연맹 회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수원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전 부회장은 현재 김포시 일원에서 기업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정 전 회장과 함께 수영계의 열악한 실태를 목격한 뒤 기회가 부여되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좀 더 유익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내게 기회가 온 것 같다"며 "도 수영계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부연했다.도체육계 일각에선 회장 선거 기탁금이 수천만원 상당에 이르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금액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 2년 가량 상임 이사진으로 뛰었는데 도연맹 사무국을 중심으로 시·군연맹을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돈이 될 것"이라며 "좋은 취지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연맹의 역할론과 관련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호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게 될 수밖에 없다"며 "생활체육 출신 인재의 진로에는 반드시 엘리트 선수로서의 길이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을 원활히 이끌어 줄 수 있도록 연맹은 좋은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외 지도자 연수 과정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들을 육성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김 전 부회장은 "도수영연맹은 수영인들 위에 군림하지 않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차기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직에 나서는 김범준 전 도수영연맹 상임부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0.10.20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0-20 송수은

[화제의 선수]인천시청 다이빙 조은비, "훈련 부족해도 기필코 올림픽행"

문학수영장 휴관 불구 실전 감각올해 첫 전국대회서 금메달 쾌거"꼭 이루고 싶은 목표요? 도쿄 올림픽 출전이죠."올해 처음 열린 전국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다이빙 간판 조은비(인천시청·사진)는 20일 "다음 달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고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대회까지 잘 치러 꿈을 이루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조은비는 지난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여자 일반부 10m 플랫폼에서 257.15점으로 정상에 올랐다.그는 전날 동생인 조은지(인천시청)와 함께 출전한 여자 3m 싱크로에선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조은비는 우승 소감을 묻자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컸던 시합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수영장이 문을 많이 열지 않아 훈련량이 너무 부족했다"며 "걱정했던 게 시합 때 그대로 나왔다. 다음 달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운동량을 더욱 늘려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청 다이빙팀은 문학박태환수영장을 훈련장으로 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영장이 장기간 휴관하면서 대체할 장소를 찾지 못해 수개월간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조은비는 "수영장이 문을 닫았을 때는 홈 트레이닝 등 개인 훈련에 집중하면서 컨디션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 운동에 집중해서 그런지 이번 대회에선 시합을 치르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고 했다.조은비 등 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들은 그동안 문을 닫았던 공공 체육시설에서 지난 달부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개했다.조은비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역대 전국체전 중 최고 성적인 '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당시 우승 소감을 전하며 도쿄올림픽 출전을 가장 큰 목표로 밝힌 조은비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올해 처음 치러진 수영대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선발전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10-20 임승재
1 2 3 4 5 6 7 8 9 10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