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높이뛰기 여제' 박근정, 두 대회 연속 정상

백승호, 1500m·5천m 2관왕 달성정예림, 원반던지기 51m83 대회新'국내 높이뛰기 여제' 박근정(파주시청)이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박근정은 12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m70을 뛰어넘어 같은 팀 한다례(1m65)와 김은정(여수시청·1m65)을 누르고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박근정은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모두 1위를 석권해 여자 높이뛰기 최정상임을 거듭 증명했다.남자일반부 5천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백승호(고양시청)는 1천500m 결승에서 3분52초09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하늘(나주시청·3분54초37)과 김민수(영동군청·3분54초89)를 뒤로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주종목인 5천m에서 14분28초83을 기록하며 이장군(충북 청주시청·14분36초58)과 김태진(제주시청·14분38초0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여일부 5천m에선 임예진(경기도청)이 16분19초83의 성적으로 김유진(경산시청·16분31초70)과 김은미(구미시청·17분01초25)를 누르고 1위에 올라 육상선수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유기태(경기체고)가 9분56초28로 결승선을 끊으며 김하늘(강릉 명륜고·10분01초62)과 유강철(강원체고·10분03초25)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국내 투척종목 여성 유망주 정예림(과천시청)은 전날 여일부 원반던지기에서 51m83을 던져 박세리(경북 경산시청·51m66)와 김우전(대전시청·51m0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예림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10년 이연경(경북 안동시청)이 세운 대회신기록(51m38)을 10년 만에 갈아치운 결과가 됐다. 정예림 역시 지난달 정선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손지원·김남준·김동하·이승범이 한 조인 경기체고는 남고부 400m 계주에서 43초09를 기록하며 부천 심원고(46초13)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지원은 100m·200m 모두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 3관왕좌에 올랐다. 여고부 400m에서는 김진영(경기체고)이 59초10으로 최윤서(양주 덕계고·59초26)와 이지민(경기체고·59초42)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12 송수은

'장거리 여제' 임예진, 육상선수권 2년연속 2관왕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장거리 여제' 임예진(경기도청)이 자신의 주특기인 5천m와 1만m 종목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임예진은 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1만m에서 34분39초01로, 강수정(구미시청·35분31초07)·백순정(옥천군청·35분41초72)을 제치고 장거리 달리기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26일 대회 2일차 5천m 경기에서도 16분38초33을 기록해 김유진(경산시청·16분44초26)과 김은미(구미시청·16분58초16)를 6초 가량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2년동안 2종목 정상을 지켰다.오세라·권소현·신다혜·이지영이 조를 이룬 김포시청은 여자부 1천600m 계주에 출전해 3분58초60의 성적을 내며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경쟁한 인천남동구청(김소연·김예지·한경민·염은희·4분08초82)은 2위, 화성시청(김하영·최정윤·차현전·최지혜·4분49초49)은 3위를 달성했다. 오세라의 경우 전날 400m 허들에서 1분01초64의 성적으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1분02초37)과 심차순(진천군청·1분03초51)을 꺾고 우승하는 등 대회 2관왕 달성을 이뤘다.남자부 400m 계주에 출전한 안양시청(양창성·오경수·이정태·최원진)은 40초45를 기록하며 1위를, 안산시청(박성수·김주환·김경태·성진석)은 살짝 뒤진 40초88의 성적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남자부 110m 허들에 출전한 김경태(안산시청)는 14초29의 성적으로, 원종진(보은군청·14초51)을 누르고 첫 실업 데뷔 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과천시청 소속 남재안은 14초6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달성했다.여자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정예림(과천시청)은 52m23을 던져 금메달을, 남자부 세단뛰기에 나선 성진석(안산시청)은 16m20을 달성해 정상에 올랐다.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U-20(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부 800m에 출전한 황지향(파주시청)이 2분23초45로 종목 정상에 올랐으며, 남자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김현욱(파주시청)은 2m02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부 100m 허들에 나선 윤수빈(가평고)은 15초28로 우승을 확정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이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여자 5천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6-28 송수은

경기도청 임예진 2년 연속 5천m 여제 등극… 여자 주니어 황지향 800m 우승

경기도청 소속 임예진이 지난해에 이어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5천m 우승을 거머쥐었다.임예진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2일차 여자부 5천m 경기에서 16분38초33을 기록해 김유진(경산시청·16분44초26)과 김은미(구미시청·16분58초16)을 6초 가량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부 110m 허들에 출전한 김경태(안산시청)은 14초29의 성적으로, 원종진(보은군청·14초51)을 누르고 첫 실업 데뷔 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과천시청 소속 남재안은 14초6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달성했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U-20(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부 800m에 출전한 황지향(파주시청)이 2분23초45를 기록하며, 조현지(경북성남여고·2분23초97)와 장미(영동군청·2분24초73)을 누르고 왕좌를 차지했다.주니어선수권 3천m 장애물경기에 나선 김도엽(인천대)이 9분43초62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U-18(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부 110m 허들 종목에 출전한 장윤성(경기모바일과학고)은 14초71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부 100m에 도전한 전하영·김다은(이상 가평고)은 각각 12초68과 12초83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이대회 남녀혼상 400m 릴레이 계주에 출전한 김태현·최윤서(여)·오서윤(여)·이준섭(이상 덕계고)조는 3분52초85로 결승선을 통과해 3분52초94의 김유진(여)·전유민·박수영(여)·양민혁(이상 서울체고)조를 누르고 우승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이 26일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여자 5,0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2020-06-27 송수은

전국육상선수권 '가뭄속 단비'

주니어대회 겸해 정선서 28일까지경기도 40명 고3선수 실력발휘 기회코로나19 사태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교 3학년 체육특기생의 대학 진학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전국육상경기대회가 25일부터 개최된다.24일 경기도육상연맹에 따르면 25~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0회 한국 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 제11회 한국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선수권대회에는 남녀 고교부·대학부·일반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총 23개 종목에서 경쟁하며 부별 1~3위까지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고교 3학년 및 대학 1학년이 출전 대상인 주니어대회 또한 남녀부 각각 23종목이 진행되지만 선수권대회와 중복 참가는 허용되지 않는다.경기도는 약 250명의 선수들을 파견하며 이 중 40명 상당의 고교 3학년 학생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한 컨디션 등 최종 점검에 나선다.정선 주니어대회 단거리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김동하(경기체고)는 "대학 선배들과의 경쟁이지만 훈련·대회에서 많이 부딪혀 큰 부담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전국체전이 연기될 수 있는 만큼 대학 문제가 걸려있어 신중하게 대회를 치를 것"이라며 "최소 1개 이상의 은메달을 획득한 뒤 6월말 치를 춘계중·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도 선수단의 실무 지원을 맡은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가 정선에서 열리게 되는데 경기도 선수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교 3학년 학생 선수들 상당수가 주니어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다. 전반기에 대회가 있었다면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성인과도 경쟁했을 텐데 아쉬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6-24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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