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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여제 임예진, 대관령 도로도 정복 '2관왕 독주'

하프마라톤 개인·단체전 모두 석권5천·1만m종목 연승행진 명성 이어가"내기록 모두 경신하고 올림픽 목표"'장거리 여제' 임예진(경기도청)이 '2020 HAPPY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임예진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상지대관령고 앞을 출발점으로 21.0975㎞를 달리는 대회 하프마라톤 개인전에서 1시간14분49초를 기록하며 경쟁자 김은미(경북 구미시청·1시간16분34초)와 정다은(고양시청·1시간16분46초)을 여유있게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임예진은 윤은지·정현지와 함께 단체전에 출전해 3시간57분11초를 합작해 구미시청(4시간10분22초)과 전북체육회(4시간12분57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견인했다.이로써 임예진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여제'다운 면모를 보였다.앞서 임예진은 지난 6월 29일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주특기인 5천m와 1만m 종목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달 13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서 열린 전국종별대회에서도 5천m와 1만m 2관왕, 지난달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KBS배에서도 5천m에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여일반부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임예진은 "경쟁 선수들이 없어 생각만큼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며 "앞으로 5천m부터 마라톤까지 트랙과 도로경기에서 내 기록을 모두 경신하고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소속 선수와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배재봉 경기도청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이 2020 HAPPY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2020-08-23 송수은

김포시청 스프린터 4인방 '천하무적 계주'

전국육상서 1600m 올 3번째 金유기태, 3천m 장애물경주 우승김포시청 여자 육상팀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1천600m 계주 부문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권소현·신다혜·오세라·이지영 등 4인으로 구성된 김포시청은 28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3분51초02를 기록하며 시흥시청(권정미·민지현·한아름·임지희·3분55초29)과 파주시청(박근정·오미연·설명은·황지향·4분41초2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청은 지난달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과 이달 초 열린 제49회 종별선수권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등 1천600m 계주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김원협 감독은 "훈련에서부터 대회까지 단순한 노동이라고 여기지 않게끔 늘 선수들과 소통하며 집중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매일 하는 훈련이더라도 사전에 대화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 한다. 운동장에 온종일 있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남자고등부에선 유기태(경기체고)가 3천m 장애물 경주에서 1위로 통과하며 시즌 3관왕을 확정했다. 그는 대회 결승에서 9분36초01의 성적으로 김하늘(강릉 명륜고·9분41초76)과 임형윤(영천 영동고·9분45초65)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앞서 전국종별선수권과 회장배 중·고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남중부 1천600m 계주에선 윤다인·오아름·손현주·차희성으로 꾸린 경기체중이 3분35초41을 기록, 전남체중(강귀훈·김기현·나상우·배건율·3분36초62)과 거제 중앙중(황서준·윤석준·김민제·황의찬·3분40초3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포시청팀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1천600m 계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신다혜·권소현 선수, 김원협 감독, 이지영·오세라 선수. /김포시청 제공

2020-07-28 송수은

엄태건 '중장거리레이스 최강 이름값'

전국육상 800m 金 '대회 2연패'한다례 높이뛰기 1m70 '금메달''중거리 레이스 최강자' 엄태건(남양주시청)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49회 전국종별경기선수권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엄태건은 이날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남자부 800m결승에서 1분50초14의 성적으로, 황보문(나주시청·1분50초79)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엄태건의 KBS배 우승으로 지난 9일 종별선수권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오른 데다가, 지난해 치러진 KBS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함께 출전한 김준영(고양시청)은 1분51초14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여자부 높이뛰기에서는 한다례(파주시청)가 1차 시기만에 1m70을 뛰어넘어 2차 시기 만에 1m70을 성공한 노주혜(대구시청)와 박근정(파주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종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박근정은 1m60를 시도하지 않아 노주혜에 순위가 밀려 동메달에 머물렀다.남자부 세단뛰기 결승에 진출한 성진석(안산시청)은 16m18을 기록하며 김장우(한국체대·16m02)와 유규민(익산시청·15m79)를 모두 제치고 1위 시상대에 올랐다.남자부 포환던지기(7.260㎏)에선 정일우(남양주시청)가 18m17을 기록하며 진명우(진주시청·17m86)와 황인성(부천시청·17m70)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27 송수은

임예진, 시즌 3번째 5천m 우승 '독보적 스피드'

전국육상…2.02초 줄여 '대회新'오수경 100m 金… 기록 경신도가평고 쌍둥이자매 '나란히 1위''한국 여자 육상 중장거리 간판' 임예진(경기도청)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5천m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임예진은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여일반부 5천m 결승에서 16분23초69의 성적으로 김유진(경북 경산시청·16분35초52)과 김은미(경북 구미시청·16분50초5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기존 대회신기록(16분25초71)보다 2초가량 단축한 임예진은 지난 6월 말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과 지난 9~13일 예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5천m 우승에 이어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했다.'여자 단거리 최강' 오수경(안산시청)도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오수경은 여대·일반부 100m 결승에서 11초84의 대회신(종전 11초89)을 작성하며 강다슬(광주광역시청·11초8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수경은 전국육상선수권과 전국종별선수권에 이어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했다.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가평고 쌍둥이 선수들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언니' 김다은은 여고부 100m 결승에서 12초27을 기록하며 한서정(서울체고)을 0.02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멀리뛰기에 나선 '동생' 김소은도 5m46을 뛰어 최지윤(경북체고·5m27)과 신서연(용인고·5m19)을 제치고 우승했다.남고부 100m 결승에선 비웨사 다니엘 가시마(안산 원곡고)가 10초69로 정상에 올랐으며 남대·일반부 400m에 출전한 장준(성균관대)은 48초0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일부 장대높이뛰기에선 임은지(성남시청)가 4m00을 뛰어넘어 우승했으며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선 류서연(경기체고)이 13m41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예진(경기도청)이 25일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2020-07-26 송수은

'가평고 육상 쌍둥이' 둘이 합쳐 金 5개

'여자 육상 스프린터' 고교 기대주인 김다은(가평고)이 회장배 제18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김다은과 쌍둥이 동생 김소은, 윤수빈, 전하영이 한 팀을 이룬 가평고는 1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고부 400m 계주 결승에서 48초23의 기록으로 서울체고(49초29)와 인천 인일고(50초26)를 차례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앞서 김다은은 대회 첫날 100m, 이튿날 200m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김소은은 전날 멀리뛰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둥이 자매가 이 대회에서만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달성했다.남고 1학년부 1천500m에 출전한 정우진(연천 전곡고)은 4분14초46을 기록하며 김민석(경기체고·4분15초10)과 김진만(광명 충현고·4분17초46)을 누르고 우승했다. 여고부 세단뛰기에선 강아영(광명 충현고)이 11m88을 뛰어 김민지(시흥 소래고·11m44)와 박솔(서울체고·11m19)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남중부에선 400m 결승에 진출한 이수홍(광주 경안중)이 50초82의 성적으로 한태건(용인중·51초81)과 배상운(안산 단원중·52초54)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400m 계주 결선에선 인천 부원중이 45초32를 기록해 인천남중(46초16)과 화성 석우중(46초99)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400m 계주에선 50초84를 기록한 인천 인화여중이 안양 관양중(51초55)과 안산 와동중(53초15)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19 송수은

김포시청 육상팀 '여자 1천600m계주' 최강 군림

김포시청 육상팀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여자부 1천600m 계주를 석권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원협(70) 감독과 오세라(34) 플레잉코치가 이끄는 김포시청은 6월 28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오세라·권소현·신다혜·이지영)에서 3분58초60으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김포시청 육상팀은 최근 3년 사이 종목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2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오세라·신다혜·이지영·김윤아가 출전해 3분44초51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했다.또한 지난해에는 '제48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31회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제패하고, 김포시청 멤버들이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내 최강팀으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선수 폭도 크지 않은 김포시청 육상팀의 호성적은 '국가대표 제조기'로 통하는 김원협 감독의 지도력과 오세라 코치의 리더십에서 기인한다. 선수들을 기록으로 평가하지 않고 잠재력과 의지에 주목하는 김 감독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오 코치를 직접 영입했다.2014인천아시안게임 16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오세라 코치는 감독과 후배들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육상선수권에서 오 코치는 400m 허들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정하영 김포시장은 13일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포시청이 한국 육상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커서 자랑스럽다"며 "오세라 선수를 롤모델로 꼽는 후배들이 많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김원협(오른쪽) 감독, 오세라(왼쪽 세번째) 코치 등 육상팀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20-07-14 김우성

'높이뛰기 여제' 박근정, 두 대회 연속 정상

백승호, 1500m·5천m 2관왕 달성정예림, 원반던지기 51m83 대회新'국내 높이뛰기 여제' 박근정(파주시청)이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박근정은 12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m70을 뛰어넘어 같은 팀 한다례(1m65)와 김은정(여수시청·1m65)을 누르고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박근정은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모두 1위를 석권해 여자 높이뛰기 최정상임을 거듭 증명했다.남자일반부 5천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백승호(고양시청)는 1천500m 결승에서 3분52초09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하늘(나주시청·3분54초37)과 김민수(영동군청·3분54초89)를 뒤로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주종목인 5천m에서 14분28초83을 기록하며 이장군(충북 청주시청·14분36초58)과 김태진(제주시청·14분38초0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여일부 5천m에선 임예진(경기도청)이 16분19초83의 성적으로 김유진(경산시청·16분31초70)과 김은미(구미시청·17분01초25)를 누르고 1위에 올라 육상선수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유기태(경기체고)가 9분56초28로 결승선을 끊으며 김하늘(강릉 명륜고·10분01초62)과 유강철(강원체고·10분03초25)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국내 투척종목 여성 유망주 정예림(과천시청)은 전날 여일부 원반던지기에서 51m83을 던져 박세리(경북 경산시청·51m66)와 김우전(대전시청·51m0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예림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10년 이연경(경북 안동시청)이 세운 대회신기록(51m38)을 10년 만에 갈아치운 결과가 됐다. 정예림 역시 지난달 정선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손지원·김남준·김동하·이승범이 한 조인 경기체고는 남고부 400m 계주에서 43초09를 기록하며 부천 심원고(46초13)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지원은 100m·200m 모두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 3관왕좌에 올랐다. 여고부 400m에서는 김진영(경기체고)이 59초10으로 최윤서(양주 덕계고·59초26)와 이지민(경기체고·59초42)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7-12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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