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지방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육회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이들 단체에 대해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수의계약으로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게 됐다.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4일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이 개정 법률안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한체육회는 이날 "지난 2월 29일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지방자치단체가 지방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육회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두 단체에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수의계약으로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새로운 조항(제33조의3)이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신설됐다.법정 법인인 지방체육회는 체육진흥을 위해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공유재산 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무 공간 및 시설 확보가 쉽지 않았다.대한체육회는 "지방체육회 및 지역종목단체의 안정적 사무 공간 확보는 물론 전문체육 육성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한다솜(경기도청)이 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클래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클래식 10㎞ 경기에서 한다솜은 34분00초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한다솜은 이 종목 2위인 제상미(평창군청·34분51초9)에 51초7을 앞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같은 날 열린 여자 중등부 클래식 5㎞ 경기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 2)이 19분00초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다인은 이 종목 2위인 이하빈(진부중 2·19분07초1)에 7초1을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클래식 10㎞ 경기에 출전한 한다솜(경기도청·39번)이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2024.3.4 /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인천광역시체육회는 4일 오전 문학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인천시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및 체육지도자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청과 시체육회 선수단과 체육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훈련 개시식은 3월 시체육회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문체육부 직원 및 지도자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이규생 시체육회장의 개식사, 지도자 대표 각오, 박선관(수영)과 정나래(소프트볼)의 선수대표 선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체육회는 훈련 개시식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될 제33회 파리올림픽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인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규생 회장은 “자신의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해 훈련에 매진해 온 만큼 국내·외 무대에서 후회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바라고, 인천시민에게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 2연승 질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인천도시공사가 3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한국핸드볼연맹은 3라운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적극적인 팬 마케팅 등을 통해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20-19로 승리하는 등 최근 2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지난주부터 2주 동안 이어진 인천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한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21(10승1무5패)로 남자부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선두권과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앞선 1·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SK 호크스가 연속 선정된 바 있다.진유성(인천도시공사)은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신한카드 3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 선정된 진유성은 3라운드 5경기에서 26득점, 3스틸, 7슛블록 등 공격과 수비 전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31점을 획득했다. 하무경(221점·두산), 신재섭(196점·하남시청)이 그 뒤를 이었다.또한, 김진호(두산)가 지난달 9일 상무와 경기에서 전반 10분52초에 107㎞의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3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 선정됐다.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를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1일 핸드볼 H리그 남자부 'flex 3라운드 베스트팀' 수상 후 인천도시공사 임영호 단장(오른쪽)이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위원회 최대혁 위원(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1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프로농구=삼성-한국가스공사(19시·잠실실내체육관) △테니스=아시아연맹 이형택재단 양구 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스키=제7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9시·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소프트테니스=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
NH농협은행 이은혜와 '리매치' 석패 수원시청 테니스팀의 김나리가 2024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김나리는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도전했지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만난 이은혜(NH농협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3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나리는 이은혜에게 0-2로 패했다.김나리는 지난 2일 열렸던 이번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과 짝을 이뤄 권미정(창원시청)-이은혜(NH농협은행)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그러나 김나리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이은혜를 제압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서 평택 세교중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세교중'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서 세교중 팀은 1시간04분53초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이 대회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는 총 15㎞의 거리를 3명의 선수가 각각 5㎞씩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다인(2)·이유진(3)·이주담(2)으로 꾸려진 세교중 팀은 이 종목 2위를 차지한 '평택시G-스포츠스키클럽A' 팀에 10분46초7을 앞서며 무난하게 정상에 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인천도시공사가 3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3라운드에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적극적인 팬 마케팅 등을 통해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20-19로 승리하는 등 최근 2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지난주부터 2주 동안 이어진 인천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한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21(10승1무5패)로 남자부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선두권과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앞선 1·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SK 호크스가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은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신한카드 3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 선정된 진유성은 3라운드 5경기에서 26득점, 3스틸, 7슛블록 등 공격과 수비 전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31점을 획득했다. 하무경(221점·두산), 신재섭(196점·하남시청)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김진호(두산)가 지난달 9일 상무와 경기에서 전반 10분52초에 107km의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3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를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학교체육과 경기, 공로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나왔다고 3일 밝혔다. 학교체육 현장에서 40여년간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과 각종대회 및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경기력 향상과 학생들의 체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박미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제103회와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일반부 유도 52㎏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정예린(인천시청)이 경기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정덕수 시체육회 부회장과 이정희 시양궁협회 회장은 공로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한기성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장은 스포츠 가치부문에서, 유용섭 인천교통공사 볼링 감독은 지도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인천 체육인으로 2023년 인천체육 발전 및 진흥을 위해서 노력해 얻은 뜻 깊은 성과로 생각된다"면서 “경기, 지도, 학교체육, 공로, 스포츠 가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팀 스프린트 1.2km 경기에서 이주담(평택 세교중)과 이다인(평택 세교중)으로 구성된 '세교중B'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팀 스프린트 1.2km 경기에서 세교중B 팀은 29분33초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세교중B 팀은 이 종목 2위를 기록한 강원 진부중 팀(이하빈·김태희·30분43초1)에 1분09초7을 앞서며 무난하게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일반부 팀 스프린트 1.2km 경기에서는 김태훈·이건용(이하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경기도청 팀이 19분07초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