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우(용인 백암중)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장사급(13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학교부 장사급 결승에서 정선우는 조민서(마산중)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정선우는 중학부 장사급 씨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신어중(경남)이 영신중(대구광역시)을 4-2로 꺾고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인천광역시체육회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 단복을 확정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3일 문학경기장 내 스포츠컨디셔닝센터 세미나실에서 단복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인천선수단이 착용할 임원 및 선수단복으로 ㈜대원이노스의 험멜 코리아 제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 업체가 공개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단복 평가위원회에서 대원이노스의 제품은 계절적 특성 및 품질, 디자인, 실용성, 내구성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우리 선수단이 좋은 단복을 입고 월등한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28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프로야구=시범경기 SSG-KT(수원KT위즈파크) KIA-한화(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LG-삼성(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두산-롯데(부산사직야구장) 키움-NC(창원NC파크·이상 13시) △프로축구=아시아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울산-전북(19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여자농구=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은행-삼성생명(19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남자부 현대캐피탈-우리카드(천안유관순체육관)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수원체육관·이상 19시) △씨름=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대회(10시·창녕체육관) △양궁=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9시·광주국제양궁장)
△프로야구=시범경기 SSG-KT(수원KT위즈파크) KIA-한화(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LG-삼성(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두산-롯데(부산사직야구장) 키움-NC(창원NC파크·이상 13시) △프로농구=LG-KT(19시·창원체육관) △여자농구=플레이오프 2차전 KB-하나원큐(19시·청주체육관) △양궁=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9시·광주국제양궁장) △씨름=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대회(10시·창녕실내체육관) △농구=제61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10시·해남우슬체육관 등) △테니스=아시아연맹 이형택재단 양구 국제주니어 2차대회(양구테니스파크) △프로당구=PBA 월드 챔피언십 2024 LPBA 32강(15시·제주 한라체육관)
성남시청 복싱팀의 정해든(사진)이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여자 일반부 6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60kg급 결승에 출전한 정해든은 오예진(대전광역시체육회)에게 합계 5-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정해든은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선우(경기도청·사진)가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김선우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UIPM 2024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1천415점을 획득해 2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을 따낸 미셸 굴리아스(헝가리·1천423점)와의 점수 차이는 8점에 불과했다.김선우는 이번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4승으로 4위를 기록했고 승마에서는 1위에 자리하며 수준 높은 기량을 뽐냈다.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선우는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023~2024 핸드볼 H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을 꺾고 3위 인천도시공사를 승점 1 차이로 추격했다. 10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2차전에서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26-18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20(9승 2무 6패)이 된 하남시청은 여전히 4위에 자리했지만, 3위 인천도시공사(승점 21·10승 1무 6패)를 승점 1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전반전을 12-10으로 앞선 채 끝낸 하남시청은 후반전에도 14골을 넣으며 충남도청의 추격을 뿌리쳤다. 충남도청은 후반전에 8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하남시청 신재섭이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광순도 5득점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경기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위 인천도시공사와 승점 1 차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이기지 못하면 코트에 나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안산도시공사와 상생 업무협약2학년 대상 매주 화·목·금 이용안산도시공사가 실내체육관이 없는 석수중학교에 낮 시간 선부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안산시를 비롯해 경기지역 다수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반대로 평일 낮 시간에 관내 학생이 체육시설을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역발상을 제시했다.공사는 지난 8일 석수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편의 지속가능 상생을 위한 체육시설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석수중은 매주 화·목·금요일에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937㎡ 규모의 실내 선부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다. 석수중은 자체 실내체육관을 보유하지 않은 탓에 그동안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두 기관은 우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관 이용을 지원하며 향후 전 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측과 협력해 기술지원에 나선다.연간 약 1만1천명 학생의 선부다목적체육관 이용으로 체육시설 활성화는 물론 공공성 증진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공사는 지난달 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을 활용해 관내 학교에 대한 교육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허숭 공사 사장은 "석수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누리도록 학교 측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접전 끝에 부산시설공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3연승을 마감했지만, 승점 26(12승 2무 1패)으로 여전히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위를 지켰다. 부산시설공단은 승점 11(5승 1무 9패)로 8개 팀 중 6위에 자리했다. 8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SK는 부산시설공단과 30-30으로 비겼다. 전반전에 SK는 부산시설공단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SK는 17-16으로 1점을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SK는 후반전에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과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으로 29-26으로 앞섰다. 그러나 추격을 계속한 부산시설공단은 마지막 2초를 남기고 이혜원이 득점하며 30-30을 만들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SK 강경민은 10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유소정도 9골을 넣으며 공격을 도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8일 스티븐스포츠아카데미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장애인승마 교육 및 체험을 실시했다. 또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갈등 해소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화목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하고 직원들이 행복했으면 하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