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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연맹 수장 출사표' 정창훈 前 경기도연맹회장

취임 3개월만에 '관리단체 탈출'작년 광주대회 참가… 결심 굳혀투명한 조직 '시스템 정비' 강조"수영인들의 공생과 지원을 위해 대한수영연맹회장 선거에 출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1년6개월 동안 경기도수영연맹의 수장으로 활동해 온 정창훈(56) 전 회장이 23일 대한수영연맹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지난달 경기도수영연맹 수장직을 사퇴한 정 전 회장은 2년 가까이 경기도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돼 난항을 겪어온 조직을 취임 3개월 만에 정회원 단체로 승인받는 등 체육계에서 인정받는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초교 시절부터 10여년간 엘리트(전문) 선수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지도자와 수영장 운영을 거쳐 김포시수영연맹 회장, 경기도근대5종연맹 상임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정 전 회장은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이다. 지난해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에서 단장으로 활동했는데 각종 문제점을 확인했다. 대회 기간 수영계의 위기감을 파악하곤 출마 의사를 굳히게 됐다"고 답했다.대한수영연맹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정기총회 50일 전에 경기단체 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규정도 작용해 일찌감치 경기도 회장직을 공석으로 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는 정 전 회장이다.도연맹회장직 수행 평가에 대해 "낙제는 아닌 것 같다"고 자평하면서도 "회장직에 있으면서 단 한 번도 불만 민원 접수 사례가 없었다. 공정한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했고 이를 위해 임원진 선임을 지도자·대의원 추천을 통해 시빗거리를 만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중앙에서 함께 투명한 조직 운영을 이루고자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계에서도 추천 인사를 모집하고 있는 그는 "국가대표팀과 상비군에 한해 선수별 분석 및 고급화한 시스템 교육 혜택을 받았지만 내가 회장이 된다면 각 지역의 추천 유망주에게도 같은 프로그램을 적용해 인재로서 육성할 것"이라며 "시·도별 우수 꿈나무 3~4명씩만 발굴하면 중앙의 고급 시스템을 지역 시·도연맹에도 연계시켜 서울을 찾지 않고도 좋은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고, 제2의 박태환 탄생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회장은 끝으로 "모든 수영인으로부터 대한수영연맹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 회장직에 당선되면 여러 수영인을 후원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공언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대한수영연맹 회장에 도전장을 내민 정창훈 전 경기도수영연맹회장. 2020.9.23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9-23 송수은

체육인들 갈망과 동떨어진 '체육회 법정법인화 수정안'

국회 문체위 오늘 상정·의결방침승계 제외 해산후 다시 선거 규정협의회에 의원·지자체 인사 포함취지와 달리 체육회 압박조직 우려예산지원 방식에 정치역학 개입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수정 개정안(이하 수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체육계가 예산 지원 방식 등 주요 내용을 놓고 홍역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문체위는 24일 제382회 정기회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1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체육회의 법정 법인화를 위해 제출한 도종환·안민석·이상헌(이상 더불어민주당)·이용(국민의힘) 의원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병합심사를 통해 이뤄진 수정안을 상정·의결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수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체육회의 지회·지부인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및 228개 시·군·구체육회)의 법정법인으로 상향 ▲지방체육회장의 선거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감시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체육협의회 설치 ▲지자체의 조례안 마련을 통한 지방체육회에 대한 운영비 등 예산 지원이 담겼다.하지만 해당 수정안은 체육인들이 갈망하던 지원법 하고는 거리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현재 임의단체인 지방체육회는 법정 법인화를 이루기 위해 현재의 조직을 해산한 뒤 법인화 승인 절차를 밟고 새로운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어서다. 지난 1월 선거를 통해 지방체육회장이 선출된 것을 감안한 이상헌 의원은 부칙으로 '해산의제된 사단법인 체육회의 모든 권리·의무 및 재산은 각각 해당 지방체육회가 승계한다', '당시 체육회의 지회이거나 임직원은 지방체육회의 임직원으로 보며, 임기는 종전의 임명일부터 기산한다'는 내용을 제시했지만, 수정안에는 담기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선거 추진 논란도 야기될 수 있다.또한 지자체별 7~15인 구성의 지역체육협의회 설치는 체육회장이 포함돼 있지만 남은 인사 구성에서 전문인력 외에 지방의원과 지자체 인사로도 꾸려질 수 있어 수정안 취지와는 달리 체육회를 압박할 조직으로도 변화될 수 있다.특히 조례안을 통한 지자체의 예산지원 부분과 관련,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지방보조금은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있는 경우 외에는 운영비로 교부할 수 없기 때문에 수정안에 '조례'로 지원할 수 있게 했지만, 개정 조례안 발의는 지방의회다. 아울러 지방체육회와 지방의원들의 (정치적)이해관계에 따라 득 또는 실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쟁점으로 떠오를 우려가 높다.문체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조례안에 의한 예산 지원 부분을 삭제하려 했지만 지방재정법이 있기 때문에 포함해야 한다는 정부 기관의 입장으로 인해 수정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에 경기도 체육계 핵심 인사들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 될 것이다. 체육회의 자립을 위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지자체에 예산 등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보완했으면 되는 것"이라며 "수정안은 결국 국회의원이 일했다는 실적에는 포함되겠지만 체육인들을 위한 법으로 해석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비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9-23 송수은

인천시청 핸드볼 실업팀, 해체 가나

갑질 의혹 징계 불구 선수들 불만상급기관 재심의 신청·인권위 진정 훈련 소화 못하고 드래프트 차질사태 장기화 우려… 존폐 기로에 인천시체육회가 선·후배 간 갑질 의혹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인천시청 여자핸드볼 실업팀의 운영 문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시체육회는 올겨울에 열리는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 리그에 인천시청 핸드볼팀이 불참한다고 대한핸드볼협회에 통보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인천시청 핸드볼팀은 국가대표 출신 오영란 전 선수 겸 코치의 갑질 의혹(식비 유용, 성희롱 발언, 선물 강요 등)이 불거진 이후 파행을 빚고 있다. 일찌감치 사표를 낸 오영란에게는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가 떨어졌다. 또 선수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조한준 감독은 출전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고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 핸드볼팀 일부 전·현직 선수들은 최근 오영란 선수와 조한준 감독에 대한 인천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조사와 징계가 부실했다며 대한체육회에 재심의를 신청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기도 했다. 그동안 팀 훈련은 코로나19 여파와도 맞물려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사정이 이렇자 인천시청 핸드볼팀을 관리하는 시체육회는 고심 끝에 다가올 핸드볼 리그에 불참하기로 했다. 리그에 앞서 진행될 예정인 고교 졸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인 드래프트 참여 여부도 불투명하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고교 선수들의 기량을 잘 알아야 누굴 뽑아도 뽑을 텐데 그 일을 해야 할 감독이 징계로 자리를 비운 상태"라며 "더군다나 감독 등에 대한 징계 관련 재심의가 진행되면서 시청 핸드볼팀 문제는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더 나아가 인천시청 핸드볼팀의 존폐까지 거론되고 있다. 시체육회는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슬러서 계속 끌고 나갈지, 아니면 일단 팀을 해제하고 훗날 재창단을 추진할지 등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팀을 다시 정상화하기 위한 뾰족한 해법을 찾기도 어렵지만, 팀을 해체하는 문제도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현재 인천시청 핸드볼팀 10여명의 선수 가운데 상당수는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 이 선수들을 구제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시체육회는 이른 시일 내에 선수들을 불러 모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팀 운영, 계약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9-23 임승재

용인대 유도학과 입시에 동영상 제출 요구 '빈축'

체육우수자 특별전형 놓고 '혼란'올대회 전무… 실전·훈련 '아리송'대학측 유도본 선발과정 해명 불구안내문 눈에 잘 안띄고 오해 쉬워"전국 유도 1위인 용인대에 수시 원서 접수를 하려는데 '동영상 파일 제출'이라니요."'엘리트(전문) 체육의 명가'로 통하는 용인대가 23~28일 이뤄지는 수시 원서 접수에 앞서 최고 인기과인 유도학과의 변경된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을 놓고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22일 용인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관련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전형 계획 변경사항 안내 사항으로 기존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유도학과-대면 실기고사'에서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유도학과-녹화파일 평가(동영상 파일제출)'로 수정·게시했다.이를 확인한 수시 원서 접수 학생 선수 등은 유도대회가 상·하반기 통틀어 추진율이 0%였기 때문에 지난해 또는 2년 전 대회 출전 동영상을 찾아야 하는지, 유도 훈련을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자세를 카메라에 담아 동영상으로 제출하라는 뜻인지 알 수 없어 전전긍긍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홈페이지 공지문에는 빨간 문구로 '수정된 모집 요강을 첨부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고 적시돼 있지만, 세부적인 설명을 담은 첨부파일(PDF)이 안내글 주변에 배치되지 않은 데다가 어렵게 PDF를 찾아 '체육우수자 특별전형' 정보를 찾아보더라도 21페이지에나 담겨 있어 빠르고 쉬운 이해를 돕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경기도내 A고교 감독은 "PDF파일이 있는지조차 몰랐다"며 "어떤 학생이 지난 2년간 출전한 대회마다 동영상을 찍겠는가. 훈련 상 유도의 각종 자세를 대련하며 영상을 담을 수밖에 없는데 학생의 인생이 달린 입시에 동영상 제출이 변별력 있는 조치라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B대학 감독은 "용인대는 태권도 품새와 같이 유도의 본(메치기·굳히기·되치기·부드러운·호시의본)을 전문적으로 이행하는 학생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 규모 등을 감안한다면 일반적인 학생 선수 모집은 될 수 없을 것인데 애매한 안내문을 게재했다"고 지적했다.용인대 측은 B대학 감독의 발언과 같은 대답을 내놨다. 지난달 말 게시한 변경된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일반 유도대회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는 과정이 아닌 유도의 본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학생을 뽑는다는 의미였다는 것이다.용인대 관계자는 "매일 같이 해당 게시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항의성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안내가 명확하지 못해 우리가 (변경된 수시 원서 접수) 게시물을 보더라도 오해하고 헷갈리는 걸 이해할 수 있다"며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에 응시할 학생 선수들은 40명을 모집할 유도경기지도학과에 2차 수시 원서 접수 대상자로 지난 2년간 국내·외 실적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9-22 송수은

"여주시체육회, 시민축구단 일방 해체에 분노"

시축구協 등 집단 반발 대책회의"사무국 보조금 문제, 선수가 피해""사전 협의도 없이 여주시체육회가 일방적으로 시민축구단 해체를 결정한데 분노를 느낀다."여주시체육회가 여주시민축구단 해체를 결정(9월17일 인터넷 보도=여주시체육회, 여주시민축구단 해체 결정… 반발 예상)한 가운데 여주시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체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1일 여주시축구협회 임원과 축구인 등 40여명은 여주종합운동장에 모여 시민축구단 해체 결정에 반발하며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이들은 "시민구단 창단 당시 7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고,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창단했다"며 "그런데 축구인들의 염원과 의견을 무시하고 체육회가 일방적으로 해체 결정을 한 것은 잘못됐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 축구인들은 "구단 사무국에서 문제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 구단을 관리 감독하는 구단주(체육회장)와 체육회는 책임이 없는가. 선수들이 피해를 입고 축구의 꿈을 접어야 하는가"라며 "그동안 구단주와 체육회가 시민축구단을 위해 해 준 것이 무엇이냐"고 항의했다.이날 대책회의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축구인들은 "앞으로 하나로 뭉쳐 클럽과 단체, 협회 임원, 동호인 등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구단 해체 결정을 막아내고 축구인들의 자존심을 지켜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축구인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앞으로 여주시와 체육회가 최종 입장을 어떻게 정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여주시체육회(회장·채용훈)는 지난 16일 상임이사회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의 부적절한 보조금 사용 등을 이유로 해체를 결정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지난 21일 여주시축구협회 임원과 축구인 등 40여 명은 여주종합운동장에 모여 시민축구단 해체 결정에 반박하며, 앞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2020.9.22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20-09-22 양동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머리맞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2일 장애인체육계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이번 용역은 도 장애인체육의 영역별(학생·재활·생활·전문체육) 이슈 및 실태분석을 통해 도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장애인체육 영역·상황별 빅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일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수진 교수)에서 올해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오완석 사무처장은 "도장애인체육의 문제점과 현황을 세심히 살펴 연구용역결과가 경기도장애인체육발전에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고, 경기도 체육과 관계자는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기보다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연구용역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기도와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경기도장애인체육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2일 장애인체육계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2020.09.22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2일 장애인체육계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2020.09.20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20-09-22 송수은

K리그2 수원FC, 충남아산 2-0 꺾고 제주 턱밑 추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수원FC는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라스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충남아산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9점을 쌓은 수원FC는 '다이렉트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제주(승점 41)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다시 줄였다. 수원FC는 K리그2 득점 1위(18골) 안병준이 지난 부천FC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지만 외국인 스트라이커 라스가 제역할을 톡톡히 했다. 라스는 전반 10분 정재용의 패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아웃프런트킷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라스는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다 후반기를 앞두고 수원FC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데뷔골을 넣었다. 라스는 전반 45분에도 마사의 침투 패스를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슈팅해 2-0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수원FC는 안병준이 21라운드 서울 이랜드전 또는 2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부터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라스(왼쪽)가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0-09-22 신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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