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자핸드볼, 도쿄행까지 남은 건 3승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티켓 유력인천시청 소속 3명 차출 힘 보태여자핸드볼 실업팀인 인천시청의 주축 선수들이 합류한 한국 대표팀의 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 출전이 유력해졌다.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4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시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29-2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이에 앞서 23일 개막전으로 치른 북한과의 경기에서 39-22로 대승을 거둔 우리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태국(26일), 홍콩(27일), 중국(29일)을 모두 물리치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이렇게 되면 여자핸드볼이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 중 도쿄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는 첫 종목이 된다.우리 대표팀이 상대할 태국과 홍콩은 약체로 평가된다. 경쟁 상대인 중국은 24일 북한에 패해 우리 대표팀이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한국 여자핸드볼은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이번 대표팀에는 인천시청 핸드볼팀 소속인 신은주, 원선필, 송지은 등 3명이 합류해 있다. 특히 레프트윙 신은주는 북한,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5 임승재

이우석 4위·장민희 8위 '바늘구멍 통과'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윤곽'리커브 2차, 3회전 32명 추려내년 도쿄 올림픽에 나설 한국 양궁 대표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24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3회전을 통과한 선수 32명을 발표했다.남자부에서는 배재현(청주시청)이 배점 합계 245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오진혁(현대제철)이 2위, 김우진(청주시청)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천체육고등학교 출신인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4위, 이승윤(서울시청)이 5위, 임동현(청주시청)이 6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남자양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여자부에선 최미선(순천시청)이 243점에 평균기록 28.26점으로 1위를 달렸다. 최근 2019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민희(인천대)는 여유 있게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LH)은 13위로 커트라인 안에 들었으나, 출산 후 복귀한 한국 여자양궁의 간판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36위로 탈락했다.이번 2차 선발전에서는 23일 4회전과 24일 마지막 5회전을 치러 내년 3차 선발전에 출전할 남·여 각 20명의 선수를 추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2 임승재

인천시청 주축 女핸드볼, 올림픽 티켓 잡아라

23~29일 中 추저우 亞예선전 출전北·카자흐스탄·태국 등 6개국 참가대회 1위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여자실업핸드볼 전통 강호인 인천시청의 주축 선수들이 합류한 국가대표팀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 나선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3~29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총 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24일), 태국(26일), 홍콩(27일), 중국(29일)과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한국 여자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빠짐없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에는 12개국만이 출전할 수 있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과 유럽 대륙 예선 우승국 프랑스, 아메리카 대륙 우승국 브라질 등 3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나머지 9장의 티켓은 아시아 대륙 예선과 아프리카 대륙 예선,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내년 봄에 있을 국제핸드볼연맹 올림픽 플레이오프(6장)를 통해 주인이 가려진다. 우리 대표팀은 유럽 빅리그에 진출한 류은희(파리92·라이트백)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소속 김온아(센터백)가 득점을 책임진다. 또 리그 '득점상'(최다골)의 영예를 안았던 인천시청의 핵심 공격수인 송지은이 힘을 보탠다. 속공이 강점이 신은주(〃)도 레프트윙에서 득점을 노린다. 피봇에는 송지은과 함께 지난 시즌 '베스트7'에 선정된 원선필(인천시청)이 포진했다.한편 남자핸드볼 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다음 달 17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총 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17 임승재

日 올림픽장관 "욱일기, 경기장 반입 문제없어"

내년 7월 도쿄올림픽과 그에 이은 패럴림픽 때 경기장 내로 전범기인 '욱일기'를 반입하는 것과 관련해 신임 일본 올림픽 담당 장관이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54) 올림픽상(장관)은 12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 반입을 금지토록 요구하는 것에 대해 "욱일기가 정치적 의미에서 결코 선전(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NHK는 하시모토 올림픽상이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전했다.하시모토 올림픽상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동·하계 올림픽에 모두 7차례나 출전한 운동선수 출신 정치인(참의원 5선)으로 지난 11일 개각에서 처음 입각했다.그가 취임 일성으로 올림픽 경기장 내 욱일기 반입에 관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함에 따라 한국 정부와 체육 관련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앞으로 박양우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내 올림픽 경기장에서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사용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한국 정부는 욱일기가 19세기 말부터 일제의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된 일본 군대 깃발로, 현재도 일본 극우단체들의 외국인 차별과 혐오 시위에 널리 이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아울러 유럽인들에게 나치 문양인 하켄크로이츠가 제2차 세계대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것처럼, 욱일기는 당시 일본의 침략을 당했던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역사적 상처와 고통을 상기시키는 명백한 정치적 상징물임을 강조하고 있다.한편 IOC는 욱일기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면 사안별로 판단할 것이라는 소극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IOC는 최근 NHK의 질의에 "경기장은 어떠한 정치적 주장의 장소가 돼서는 안 된다"며 "대회 기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9-09-13 연합뉴스

올림픽 대표팀에 이식한 '인천시청 DNA'

송지은·신은주·원선필 이름올려'옛 동료' 류은희·김온아와 호흡23~29일 中서 아시아 예선 공략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준우승을 이끈 여자 실업핸드볼 인천시청의 주역들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설 여자 대표팀(감독·강재원) 16명을 선정했다.인천시청 소속으로는 핵심 공격수인 송지은이 '센터백'으로 발탁됐다. 송지은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득점상'(최다골)의 영예를 안았으며,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7'에도 뽑힌 바 있다.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빠른 움직임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끈 신은주(인천시청)는 '레프트윙'에 이름을 올렸다.'피봇'에는 파워가 좋은 원선필(인천시청)이 자리했다. 그도 송지은과 함께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베스트7'에 선정됐었다.과거 인천시청에서 한솥밥을 먹은 한국 여자핸드볼 간판인 김온아와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 자매도 각각 '센터백'과 '라이트윙'에서 뛴다.이와 함께 인천시청 출신으로 부산시설공단을 거쳐 올해 프랑스리그로 진출한 대표팀 '에이스' 류은희(파리92)도 '라이트백'을 맡았다.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은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다.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 등 6개 국가가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린 우승을 놓고 경합한다.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 첫 경기를 가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여자 핸드볼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송지은·신은주·원선필.(왼쪽부터) /연합뉴스

2019-09-10 임승재

여자하키 도쿄행 마지막 고비 '스페인'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50%의 확률에 도전한다.국제하키연맹(FIH)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대진 추첨 결과 세계 랭킹 11위 한국은 7위 스페인을 상대로 두 차례 맞대결을 벌인다.올림픽 본선에는 총 12개 나라가 진출하는데 이미 5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고, 남은 7장의 본선 티켓은 14개국이 최종 예선을 통해 분배된다.이에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스페인과의 2연전에서 승리하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페인전은 다음달 25~26일 양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원정 경기로 치러진다.여자농구, 유도, 조정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종목인 여자하키의 경우 최근 남북 간 논의가 진전되지 않아 단일팀 출전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북측에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및 합동훈련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제안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여자하키는 올림픽 1차 예선 성적으로 올해 6월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FIH 시리즈 파이널스에도 남측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려 우승한 바 있다.한편 세계 랭킹 16위인 남자 하키 대표팀은 오는 11월 2~3일 뉴질랜드 원정 2연전을 통해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0 김종찬

韓 농구, 순위결정전 배수진 "올림픽 티켓 따자"

리그 전패 4위 직행권 놓쳤으나中 패배 이변 재도전 기회 부여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전패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순위결정전에서 사활을 건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66-108로 패배했다.아르헨티나, 러시아에 차례로 패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전에서도 패배하며 3패로 B조 4위가 됐고 올림픽 직행권도 놓쳤다.하지만 이후 이변이 일어났다.올림픽 진출권 획득이 유력시 되던 개최국 중국이 5일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예상치 못한 올림픽 진출 기회가 다시 생긴 것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지역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1개 나라에 올림픽 진출권을 부여하는데 지난 4일까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5개국 모두가 상위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상위라운드는 각 조 2위까지만 진출한다.중국은 베네수엘라 경기 전까지 A조 2위를 달리다 이날 패배로 A조 3위(1승 2패)로 내려 앉았다.이에 한국은 6일부터 시작하는 17∼32위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A조의 3위 중국(1승 2패)과 4위 코트디부아르(3패)와 맞붙는다. 만약 한국이 중국을 잡고 연이어 다음 상대인 코트디부아르까지 꺾는다면, 올림픽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김상식 감독은 "예선 3경기는 모두 잊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며 "주눅 들지 말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과 중국의 순위결정전 1차전은 6일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진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5 김종찬
1 2 3 4 5 6 7 8 9 10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