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양벌동에 건립 중인 종합운동장과 관련, 올해 예산 420억원을 지방채를 통해 확보하면서 공사에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31일 착공한 광주 종합운동장은 현재 주요 부분의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주경기장 3개 층 중 1층 부분의 골조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올해 안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오는 2026년 2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광주 종합운동장은 1만1천132석 규모로, 각종 육상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축구장과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을 조성해 스포츠 행사는 물론 문화 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활용 시설로 탄생하게 된다. 시는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첫 공식 행사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1천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종합운동장 개장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한 상태로 수원시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건립은 광주시민은 물론 지역경제와 체육 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파주시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와 각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14일 설명회를 가졌다.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이날 임진각 DMZ 생태관광 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김진기 파주 부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여했다.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진행 상황 설명과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진기 파주 부시장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매우 뜻깊고 영광"이라며 "빈틈없이 준비해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광주시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원대학교, 곤지암리조트,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현대해상하이비전센터, DB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은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관내 연수·교육시설 및 리조트로서 선수단 지원에 힘을 보태고 대내외적으로 시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할 계획이다. 2024.2.26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사진/광주시 제공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 金추가인천시, 은1·동 2개… 7위 '유지'경기도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 차인 20일에도 선두를 질주하며 종합 우승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밟았다.경기도는 20일까지 금메달 15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6개를 따내며 총 2만1천점을 획득하며 서울시(2위·총 2만725.80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달렸다.이날 알파인스키에서 메달이 나왔다. 남자 알파인 대회전 STANDING(선수부) 경기에 나선 양지훈(지체장애)이 32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경기도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남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 STANDING(선수부) 경기에 출전한 이찬호(지체장애)는 14분18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 BLINDING(선수부) 경기에 나선 김민영(시각장애)과 변주영(비장애인)은 13분52초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여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 BLINDING(선수부) 경기에 출전한 봉현채(시각장애)와 김주성(비장애인)은 19분04초2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4강전에 출전한 경기도 대표팀은 전남 대표팀을 7-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는 2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강원도 대표팀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20일 인천 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스키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원유민(지체장애)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3㎞ Classic SITTING(선수부) 경기에 나서 8분26초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2023~2024시즌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원유민은 전날에 열린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인천 선수단은 이날까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6개의 메달로 총 5천735.60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영준·김형욱기자 kyj@kyeongin.com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대해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파주시는 운정건강공원 등 5개 축구 경기장 인조 잔디 교체 및 보수, 심학산파크골프장 장애인 규격 시설 개선 등 총 10개 경기장에 34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 말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달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파주시는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자체개발한 스포츠 행사 안전점검지표를 바탕으로 안전점검위원과 협력해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등 15개 경기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의 공인도 완료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2021년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된 이후 다시 개최하는 만큼 경기장별 빈틈없는 정비로 모든 선수가 완벽한 조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5일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열린 2025~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민간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한 민간추진단 등이 대회 성공 현수막 등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임광현 도의원, 지영기 체육회장, 민간추진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2.5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1일 광주시 공무원 400여 명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시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인프라, 지역 내 체육인들의 열정과 기대에 기반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2.1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사진/광주시 제공
파주시는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시청 민원실 앞에서 '디데이(D-day) 100일 카운트 다운 보드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기체전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시체육회장, 윤찬덕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16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사진/파주시 제공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11일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진행된다.파주시는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 정착과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파주시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파주시 캐릭터인 '파랑'을 대회 마스코트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인'을 표어로 선정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홈피·읍면동 복지센터 참여 가능 광주시가 오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돼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은 시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로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24년 2월에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3월 중 현장실사단의 평가가 이뤄진 뒤 4월 중순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시는 광주종합운동장 준공과 함께 대회 유치를 통해 광주지역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동부권 체육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