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인시체육회 '12월 道종합체전 유치' 전직원 홍보 뛰어들다

용인시체육회가 오는 2022년 경기도민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종합체전)의 유치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의 첫 회의가 열린 수원역 인근 한 호텔에서 시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부회장단, 이사 등 이사진들을 향해 도종합체전 유치의 염원을 담은 강렬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용인 기흥역사에서는 시민에게 코로나19 극복 및 대회 유치 바램을 담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마스크 배포는 물론 적극적인 유치 활동 캠페인도 실시했다.특히 지난달 13일 용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선 장정순 의원이 발의한 '2022년 도종합체전 유치지지 결의안'을 채택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용인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이 대회 유치 캠페인에 동참해 힘을 실었다.시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관내 기관 등 용인 지역 각 단체별 유치 염원 릴레이와 시민 대회 유치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면서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한 열정은 보다 뜨거워졌다. 이달초 경기도체육회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한 실사단이 용인 현장 실사를 위해 미르스타디움에 내방했을 당시 200여명의 체육동호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도, 대회를 치르기 위한 시설의 완성도를 소개하는데 집중했다.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은 "시체육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TF팀이 구성돼 최소 한주 1차례 유치를 위한 세밀한 회의를 진행 중"이라며 "2022년도 대회 개최지는 12월 경기도이사회로 구성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이사회에서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유치를 위한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홍보에도 보다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용인시체육회가 오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시체육회 전 직원들의 참여로 각종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11.28 /용인시체육회 제공

2020-11-28 송수은

'지침도 마련 않고'…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합체전 유치 희망 시·군 실사 물의

선정 관련 매뉴얼 없이 지자체 찾아3년 이상 현장 나서 '규정 있었어야'용인시에 실업팀 설치 요구 논란도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종합체전)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 현장실사에 나섰지만 규정 또는 지침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채 실사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현장실사단에 포함된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한 인사는 2년째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한 브리핑에 나선 용인시 공무원에게 직장운동부(이하 실업팀) 설치를 요구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10일 경기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도체육회 산하 도민체전 운영위원 6명과 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 5명, 도장애인단체 5명 등 16명은 지난달 23일 2022년 도종합체전 유치를 신청한 성남·용인 지역 실사에 나섰다. 도종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 해당 지역은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4개 대회를 연달아 치른다.그러나 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장실사에서 도종합체전 유치 지자체 선정을 위한 관련 매뉴얼도 없이 지자체를 찾았다. 도체육회의 경우 '경기도체육대회 규정 제3장 제16조 및 제17조'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규정 제2장 제10조' 등을 근거로 실사에 나선 것과는 전혀 다르다.도 체육계 일각에선 도체육회와 경기도가 도종합체전 현장실사단에 도장애인체육회를 불러들였기 때문에 관련 규정·지침 등이 없어도 되지 않느냐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도장애인체육회의 현장실사가 일회성이 아닌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현장실사에 나섰기 때문에 규정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지침' 정도는 마련해 실사에 나섰어야 했다는 게 중론이다.더욱이 실사단 내 도장애인체육회측 한 평가위원은 용인시 간부공무원에게 '성남시에선 장애인 대상 실업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없다'는 식으로 장애인 실업팀 설치를 유도하는 발언을 했다.현장실사에 나선 한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난해 도종합체전 유치 신청결과 '0점'을 받았다. 올해에는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지자체인데 실업팀 설치가 문제겠느냐"며 "이런 식의 운영이라면 도민체전과 도장애인체전 유치 지자체 선정을 따로 하는 게 낫다"고 비판했다. 이에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장실사 관련 지침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논란의 발언을 했더라도 개최지 선정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1-10 송수은

가평 이어 '단독 유치 신청' 오산시도 손 털었다…道체전 신청 철회

임직원 긴급회의 '시비 부족' 판단코로나 사태로 기본소득등 지출 커개보수비용 250억 지방채 한도초과관계자 "돈있는 지자체만 유치" 답답오는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이하 도종합체전)를 단독 유치 신청한 오산시가 돌연 시비 부족이라는 이유로 대회 신청을 철회했다. 앞서 가평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 등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투입한 탓에 2022년 도종합체전 유치 신청을 철회하는 등 지자체들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27일 경기도체육회와 오산시 등에 따르면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시체육회 주요 임직원들은 최근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 오산시 종합운동장 등 시설 개보수 비용의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2023년 도종합체전 유치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치 철회 공문을 이날 경기도와 도체육회에 제출했다.시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종 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으로 250억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처하면서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시청내 각 부서에서 추진할 사업예산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대폭 삭감, 예산 마련에 몰두했다.시의 재정자립도가 30%에 불과한 상태에서 재난기본소득금으로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고 도종합체전을 치르기 위해선 250억원 상당의 빚을 내야만 하는 처지였는데, 이마저도 지방채 한도를 초과해 무리한 시정 운영을 단행할 수 없어 도종합체전 유치 취소라는 중차대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으로 알려졌다.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도종합체전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무리한 추진은 하지 말자는 의사가 나왔으며 분산 개최도 해답이 될 수 있었지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취소를 하게 됐다"며 "우리 시와 가평군 등 도내 16개 시·군이 도종합체전을 단 한 차례도 유치해 본 적이 없는데 결국 돈이 있는 지자체만 계속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이에 도체육회가 29일 예정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의 현장실사는 취소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2023년 도종합체전 유치를 위한 재공모 일정은 임직원 논의를 거쳐 올 12월께 또는 내년 1월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0-27 송수은

가평군 '재정 부족'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포기선언'

가평군이 오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포기를 선언했다.그러면서 미흡한 체육시설 등을 보완, 오는 2024년 대회에 재도전의사를 밝혔다.군 체육회(회장·지영기)는 최근 대회 유치 신청 포기를 내용으로 하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관련 입장 표명문'을 경기도 체육회에 전달했다.군 체육회는 표명문을 통해 코로나19 여파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 행·재정적 어려움에 처해진 상황 등을 이유로 들었다.또 군은 수해복구에 전념키로 하고 열악한 예산으로 인한 체육시설 확충에 사실상 어려움이 있어 이 대회를 포기한다고도 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체육시설 신·증축하는 등 유치에 힘써왔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과 지난여름 수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어려움이 지속돼 부득하게 대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는 "사실상 시설과 재정력이 미흡한 시군이 도 종합체육대회 등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대회 개최지 선정은 일률적 공모에 의한 선정이 아닌 열악한 시군을 배려하는 도 체육 균형발전을 위한 체육행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 /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10-26 김민수

경기도체육회, 도종합체전 유치신청 지자체 현장실사

경기도체육회가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종합체전) 유치신청에 나선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에 나선다.2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 도종합체전 유치를 신청한 가평·성남·용인시 등 3개 지자체에 이어 2023년 유치를 신청한 오산시에 도체육회 유치실사단이 구성된다. 실사단은 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원회 진병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으로 꾸려지며 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추천 위원들이 포함된다. 이번 실사의 핵심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행사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자연재해·질병대책 등) 대책 방안을 중점 확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유치 시·군의 목적 달성 및 당위성, 전반적인 계획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도종합체전 유치실사단의 현장 방문 일정은 23일 오전 10시 성남시를 방문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 용인시에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27일 오전 11시부터 가평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뒤 29일 오전 11시 오산시를 마지막으로 3일에 걸친 일정을 종료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향후 실사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 및 이사회를 거쳐 차기 개최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0-21 송수은

경기도체육회, 2022·2023년 도종합체전 유치 신청 지자체 실사

경기도체육회가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종합체전)의 유치신청에 나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사에 나선다.2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 도종합체전 유치를 신청한 가평·성남·용인시 등 3개 지자체에 이어 2023년 유치 신청한 오산시에 도체육회 유치실사단이 구성된다. 실사단은 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원회 진병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으로 꾸려지며 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추천 위원들이 포함된다.이번 실사의 핵심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행사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자연재해·질병대책 등) 대책 방안을 중점 확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유치 시·군의 목적 달성 및 당위성, 전반적인 계획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도종합체전 유치실사단의 현장 방문 일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성남시를 방문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 용인시에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27일 오전 11시부터 가평군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뒤 29일 오전 11시 오산시를 마지막으로 3일에 걸친 일정을 종료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향후 실사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 및 이사회를 거쳐 차기 개최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10-21 송수은

파주시, 경기장 시설개선비 확보…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속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9억 챙겨체육공원 주변도로 정비 등 총 8건파주시가 종합경기장 시설 개선비 60억원을 추가 확보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하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한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46억원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설개선비 60억원 등 총 129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조예산 확보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워진 재정여건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번 확보 예산은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설 개선 60억원 ▲체육공원 주변 도로 정비 15억5천만원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립 10억원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10억원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시설 개선 3억원 ▲금촌체육공원~금촌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10억원 ▲문산천 수변공간 편의시설 조성 3억5천만원 ▲고령산 등산로 진입구간 정비 17억원 등 8건이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조예산으로 2021년 5월 개최 예정인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립 등 시민 행정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금촌체육공원~금촌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문산천 수변공간 편의시설 조성 및 고령산 등산로 진입구간 정비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최종환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녔던 결과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 입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9-23 이종태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지난 5월 고양시에서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이어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개최가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았다.고양시민들에게는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전국체전과 여타도시에서 개최예정이었던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지만 고양시대회는 취소됐기 때문이다.고양시 또한 취소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당초 고양시가 내세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테마가 '평화와 화합'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로서 고양시가 갖고 있는 여러 노하우와 올해 완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양시 스포츠를 남북 화합을 이끄는 선봉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이와 함께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2018년 12월부터 1년8개월 간 고양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올해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를 착실히 준비했다.그러나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남겼다.그렇지만 아쉬움만 남은 것은 결코 아니다. 대회 준비를 하며 시는 고양시 스포츠 시설구축을 완비했고 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힐 준비를 끝마쳤다. 대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시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양종합운동장을 세계적 수준의 최신 육상트랙과 스타디움으로 완성했고,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주경기장으로 완비된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빙상장을 갖춘 고양어울림누리 등을 수준 높은 스포츠경기 운영이 가능한 시설로 전면 보수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45억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했고, 공인 육상용품도 다량 구입했다.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형 전광판도 바꿔 스포츠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까지 가능해졌다. 고양체육관은 수영장 전광판과 농구장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해 관객의 경기 몰입도를 높였다.또 고양 어울림누리는 총 74억원을 투입해 육상 트랙 교체, 수영장과 빙상장의 도장 공사 등을 완료했다.이 외에도 대화·중산·충장·백석축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덕양구 덕은동에 한강둔치축구장을 새로 조성했다. 성사·토당 시립테니스장도 보수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장미란체육관 역도훈련장도 리모델링을 끝마쳤다.이 모든 과정은 차질 없는 경기 운영뿐 아니라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모두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비록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보일 순 없었지만, 앞으로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첫 스타트는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과 2021 도쿄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경기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내년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이 같은 곳에서 열리고 2022년에는 국제대회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서울,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이제 108만 고양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특히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했다.고양시에서 준비했던 경기도체육대회의 종목은 총 25개이다. 육상, 축구 등 실외 스포츠부터 수영, 농구, 탁구 등 실내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또한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은 24개였는데 게이트볼, 족구, 롤러스포츠, 파크골프, 자전거 등 시민들이 평소 즐기는 스포츠가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이 모든 스포츠 경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년 가까이 철저히 준비했다.총 140억원을 투입해 행신배드민턴장·호수공원 게이트볼장·백석족구장 등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기가 가능한 롤러스포츠경기장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108만 고양시민이 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이러한 시설뿐 아니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 중이다.이 외에도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등 3개 종합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수영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두루 갖춘 체육센터가 곳곳에 건립되면 시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된다.경기도 종합체전 TF 팀 관계자는 "경기도 체전의 고양시 개최는 취소됐지만 그동안 고양시만의 특화된 대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2022년 고양시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을 유치해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재준 시장은 "흩어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스포츠이고 이것의 저력은 무한하다"며 "대회 취소라는 초유의 상황에도 고양시의 스포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경기도민 더 나아가 세계인과 스포츠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천명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새 단장을 마친 고양시 공공체육시설.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보조구장사진. /고양시 제공고양시가 내세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테마는'평화와 화합'이었다. 대회 엠블럼. /고양시 제공새 단장을 마친 고양시 공공체육시설 충장체육공원전경. /고양시 제공새 단장을 마친 고양시 공공체육시설중 고양종합운동장전경. /고양시 제공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로 108만 고양시민과 더 큰 발전을 약속하는 이재준시장. /고양시 제공올해 고양시가 만든 경기도체육대회의 캐릭터는 건이와 강이다. '건강'의 앞 글자를 땄다. /고양시 제공

2020-09-13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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