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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2일차]인천 유망주들 '빛나는 활약'

이경민 알파인서 金·박하윤 쇼트트랙 銅엄천호 金·문가영 銀 획득… 종합7위 기록인천광역시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어린 유망주들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인천시는 대회 둘째 날인 19일 오후 8시 현재 금 4, 은 2, 동 4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59점으로 종합 7위를 달렸다.스키 알파인 기대주 이경민(채드윅송도국제학교)이 이날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다. 이경민은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초부 회전 결승에서 1분07초0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1분11초47)보다 무려 4초 이상 앞선 기록이었다.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엄천호(스포츠토토빙상단)가 남일반부 5천m에서 6분42초46으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선 박하윤(인천사리울중)이 여중부 500m 결승에서 46초84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이어 피겨 여대부 싱글C조에 나선 문가영(인하대)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1위(29.49점)를 차지해 종합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시는 21일 막을 내리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10위를 목표로 잡았다. 남은 경기에서 스포츠토토 빙상단 등 일반부가 선전해 준다면 목표를 넘어서는 성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19 임승재

[동계체전 영광의 얼굴]알파인스키 남대부 金 정민식

"제가 가장 자신 있는 회전 종목인데 손 부상을 입었다고 해서 금메달을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19일 강원도 용평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남대부 회전 종목에서 1·2차 합계 1분19초19의 기록으로 우승한 정민식(한체대·경기도스키연맹)은 "최근 당한 손가락 부상으로 통증이 심해 진통제를 먹고 대회에 나섰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평소 깁스를 하다 보니 동계체전이 코앞에 닥쳐와도 어쩔 수 없이 연습량이 줄게 되고 경기력도 다소 떨어졌다.하지만 실업팀 취업을 앞둔 대학 졸업반인 데다가 3년 차 국가대표이기에 이를 악물고 대회에 출전했고 회전 종목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회전 종목은 가파른 경사면을 빠른 속도로 기문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경기다.정민식은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제가 다른 경쟁자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려다 보니 무척 부담스러웠고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면서도 "첫 단추를 그래도 잘 끼운 것 같다. 20일과 21일 각각 치를 대회전과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메달을 따 다관왕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초교 2학년 시절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한 그는 현재까지도 스키가 가장 재미있는 스포츠라고 말한다. 전 종목 국내 4위에 오른 그는 "동계체전 다관왕은 물론 2021년 열릴 동계아시안게임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해 메달 도전에 나서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9일 강원도 용평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민식(한체대).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9 송수은

이원성 회장 '박수부대 행보'… 경기장 곳곳 선수·지도자들 격려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직무를 시작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끈다.이 회장은 동계체전 개막일인 지난 18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의 한 식당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주재로 진행한 전국 시·도체육회장단과의 오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전날 오후 3시 용평에서 강릉으로 몸을 옮긴 그는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일반부 안양 한라와 서울 대명킬러웨일즈의 결승전을 응원했다. 안양 한라의 라커룸을 찾은 이 회장은 선수단을 격려했고 우승하자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동계체전 2일 차인 19일에도 곳곳을 다녔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찾은 이 회장은 선수들과 지도자, 평택시체육회 임원들을 만나 격려했다.특히 타 시·도체육회장들은 전날 오찬 행사 후 현장 격려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 경기도는 이 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선수들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체육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도 있고 동계체전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면서 "초대 민간 회장의 현장 행보를 비롯해 체육회 내 선수 지원단을 꾸려 성실히 가동하는 시·도는 경기도밖에 없다"고 귀띔했다.이 회장은 "평택시체육회 한 인사에게 사장되고 있는 학교 전문(엘리트)체육에 대한 고충을 듣게 됐다. 반가움도 있었지만 미래 체육 꿈나무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회장은 권위적인 자리가 아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는 게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 회장은 20일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아 도 대표 선수들을 위한 격려를 이어갈 계획이다. 평창/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9 송수은

[동계체전 영광의 얼굴]쇼트트랙 500m 金 김건우

팬·선수에 준 상처 용서받고파3천m릴레이 등 최소 2관왕 목표"제게 실망한 여러분께 반성의 차원, 심기일전한다는 일념으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제101회 전국동계체전 첫날 빙상 쇼트트랙이 열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만난 김건우(한체대·사진)의 우승 소감이다. 그는 남대부 1천500m 결승에서 3분07초010을 기록하면서 이성우(충남 단국대·3분07초250)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김건우는 우승 후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다. 하지만 최근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경기에만 집중했다"면서 "처음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부담스러웠는데 막판 스퍼트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성남 서현고 출신의 김건우는 지난해 2월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침입했다가 자격정지 결정을 받아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약 1년간 반성의 시간을 보내왔다.이와 관련 그는 "제가 분명히 실수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숙의 시간 동안 반성했다"면서 "쇼트트랙을 좋아하는 팬들과 선수들에게 끼친 상처를 용서받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정신적으로 위축돼 스케이트를 타기에는 부담스러운 그였지만 젊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김건우는 앞으로 500m와 3천m 릴레이에 출전한다. 최소 2관왕을 목표로 하는 김건우는 "성실히 운동을 거듭해 동계체전 다관왕을 차지하고 싶다"면서 "오는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다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건우 제공

2020-02-18 송수은

[동계체전 1일차]안양 한라 '전국 호령'… 경기 쇼트트랙 '金金金金 레이스'

근명중 아이스하키 대구 꺾고 결승남초부 2천m 릴레이 대회新·우승바이애슬론 곽헌경 銀 염혜진 銅경기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순조롭게 뗐다.도는 18일 강원도 평창 등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293점을 획득, 서울(종합점수 211점, 금 11·은 7·동 11개)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도는 아이스하키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안양 한라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명킬러웨일즈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에선 안양 근명중이 준결승전에서 대구스포츠클럽을 9-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강원 주니어 하이원을 8-1로 누른 서울 경희중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도는 '효자종목' 빙상 쇼트트랙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하루에만 4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남중부 1천500m 결승에선 이동현(의정부 녹양중)이 2분27초30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김건우(한체대)와 김병준(고양시청)도 남대 및 남일반부 1천500m 결승에서 각각 3분07초010, 2분26초39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 남초부의 김재원(성남 매송초)·김준하(보평초)·박서준(고양 동산초)·김유성(주엽초)은 2천m 릴레이에서 2분53초230의 대회신(종전 2분54초500)을 세우며 금메달을 추가했다.바이애슬론 경기에선 여초부 개인경기 4㎞에 나선 곽헌경(포천 일동초)이 18분3초1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개인경기 12.5㎞에 출전한 염혜진(포천 일동고)도 최근 열린 장관컵에 이어 이날 51분47초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도는 대회 2일차에도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과 스키 알파인, 크로스컨트리를 앞세워 본격적인 금빛 퍼레이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평창/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노도희, 1500m '3위' 1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일반부 1천500m 준결승에서 노도희(화성시청·오른쪽)가 선두로 나가고 있다. 노도희는 이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02-18 송수은

[동계체전 1일차]인천 피겨 유망주 이연우·박지현·이재근 '산뜻한 출발'

쇼트프로그램 각각 1·3·1위 선전쇼트트랙 1500m 메달사냥은 실패인천광역시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인천시는 대회 첫날인 18일 현재 금 1, 동 2개로 종합점수 88점을 획득해 종합 9위를 마크했다.인천 피겨 유망주인 이연우(인천논현고)는 이날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19세 이하부 싱글C조 쇼트 프로그램에서 26.22점으로 1위에 올라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출전한 박지현(〃)도 24.6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남자 13세 이하부 싱글B조에 나선 이재근(인천선학초6)도 쇼트 프로그램에서 52.94점을 얻어 1위를 달렸다.그러나 인천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토토 빙상단 소속 선수가 출전해 기대를 모았던 쇼트트랙 남일부 1천500m에선 아쉽게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시는 지난 17일까지 이어진 사전경기에서 금 1, 동 2개를 획득했었다. 이유나(남인천여중)가 피겨 여자16세 이하부 싱글D조 프리스케이팅에서 30.2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컬링 여중부(석정중)와 여고부(인천컬링연맹)에서 동메달 2개를 얻었다.시 선수단 관계자는 "대회 2일 차부터는 빙상 종목을 중심으로 추가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18 임승재

[동계체전 오늘 개막]'화려한 겨울왕국' 경기도 18연패 도전

사전경기 유동한·이승아 피겨金유영, 20일 쇼트프로 연기 스타트빙속 박상언·김윤지 다관왕 노려쇼트트랙 김다겸·최민정도 기대 경기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른 컬링에서 종목 우승하면서 18연속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18~21일까지 4일간 성남시를 비롯 강원, 서울, 경북 등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 도 선수단은 총 578명(선수 448명·임원 130명)을 파견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 등 빙상 종목과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등 스키 종목,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에 총출동한다. 도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금 92개 획득을 목표로 총 1천276점을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우선 도는 피겨 종목이 진행된 17일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초 싱글D조 유동한(광명 안현초)과 여초 싱글D조 이승아(안양 샘모루초)가 각각 금맥을 캤다. 여기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으로 등극한 유영(과천중)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유영은 오는 20일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도는 대회 첫날부터 빙상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 스피드스케이트 종목에서 박상언(동두천고)이 4관왕에 도전하고, 같은 학교 김윤지는 3관왕을 노린다. 또 크로스컨트리에선 이건용(경기도체육회)이 3관왕에 도전한다.이외에도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김다겸·최민정(이상 성남시청), 황대헌(한체대)도 다관왕을 예상하고 있다.한편 경기도 컬링팀은 금 2개, 은 2개, 동 1개 등을 따내며 3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6일 의정부 회룡중(스킵 강보배·서드 박한별·세컨드 안소현·리드 이유선)은 여중부 결승에서 강원 남춘천여중을 9-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3일에도 의정부고(스킵 박상우·서드 문시우·세컨드 최재혁·리드 서지민)는 남고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고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17 송수은

[인천시 선수단 전력 분석]'날세운' 스포츠토토 빙상단… 컬링·스키 '승부수'

아이스하키 연고지 이전 '누수'작년보다 3계단 낮춰 10위 목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인천시체육회는 18~2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에 총 157명(선수 104명, 임원 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시 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산악 등 6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대회에서도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스포츠토토 빙상단(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이 금 3, 은 6, 동 3개를 쓸어담는 활약에 힘입어 애초 목표보다 1계단 높은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특히 한국 남자 빙속의 '장거리 간판'인 국가대표 엄천호(스포츠토토)는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5천m 은메달에 이어 1만m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올해는 인천 소속으로 뛰던 아이스하키 일반부(대명킬러웨일즈)와 대학부(연세대) 팀이 연고지를 서울로 이전하면서 전력 누수가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 선수단은 대회 목표를 지난해보다 3계단 낮춰 10위로 잡았다.하지만 시체육회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버티고 있는 데다가, 컬링 종목이 사전경기에서 동메달 2개(여중, 여고부)를 획득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스키 종목 등에서 분발해준다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파인 스키에선 남자초등부 이경민(채드윅국제학교 6)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을 중심으로 컬링, 스키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2-17 임승재

[제17회 장애인동계체전-인터뷰]오완석 경기도 총감독

"열악한 환경 속에서 2연패를 이끈 선수와 지도자분께 감사드린다."종합우승 2연패를 이끈 오완석(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 총감독은 우승 인터뷰에서 "체육 활동 공간에 제약받는 데다가 실업팀 선수 한 명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해 준 선수와 지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종합우승을 이루기 위해 도는 다년간 선수단 관리 육성을 위해 연중 훈련지원과 전문 지도자 배치, 장애인 선수 전용 훈련 장비 지원, 지속적인 선수 발굴 등의 노력을 해왔다. 그러면서 대회 지정 7개 종목의 고른 경기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워 이번 동계체전에서 전 종목 입상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뤘다는 평가다. 오 총감독은 장애인체육인들에게 절실한 직장운동부, 즉 실업팀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도내 유관기관과 동계종목 창단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기업 또는 시·군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도민이 위축된 생활을 하는 상황에서도 도 장애인 선수단의 우승 소식에 관심 가져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은 혼자의 역할보다 주변의 지원과 지지가 필요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3연패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20-02-16 송수은

[제17회 장애인동계체전]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 찍고 경기, 2년 연속 '우승컵 키스'

금25·은17·동14개로 총 56개 위업2만4024.20점으로 서울·강원 제쳐스노보드등 4종목 1위·다관왕 10명'전국 체육 메카' 경기도가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 종목 입상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도 대표 선수단은 지난 11~14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 25개, 은 17개, 동 14개 등 총 56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종합점수 2만4천24.20점을 기록하며 서울(1만8천321.60점·금 14, 은 6, 동 11개)과 강원(1만2천880.60점·금 3, 은 3, 동 5개)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가 따낸 총 56개의 메달은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제16회 대회 50개)을 넘어선 것이다.도의 종합우승 원동력은 선수들의 고른 기량이 컸다. 이번 대회 전체 7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스노보드·알파인스키·빙상(쇼트트랙)·휠체어 컬링 등 4개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등 2개 종목이 2위를, 아이스슬레지하키가 3위에 올랐다.다관왕도 10명이나 배출해 냈다. 알파인스키 남자 선수부 SITTING(지체장애) 한상민과 선수부 BLINDING(시각장애) 황민규-최지훈(가이드), 선수부 STANDING(지체장애) 김홍빈, 크로스컨트리 남자 선수부 DB(청각장애) 전용민(이상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등 4명과 빙상 쇼트트랙 동호인부 소년부 IDD(지적장애) 박시우(의정부중·경기도장애인빙상연맹) 등 6명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특히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휠체어컬링에선 도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윤소민 코치가 이끄는 도 휠체어컬링팀(스킵 김종판·서드 정영기·세컨 장재혁·리드 백혜진·5th 고승남)은 혼성 WC-E(선수부) 결승전에서 강원을 7-6으로 꺾고 우승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가 지난 11~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20-02-16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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