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경기)

[2019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봄바람보다 따스하게… 사회 곳곳 퍼지는 '나눔 발걸음'

시민 2만1천명 광교호수공원 5㎞ 동행참가비·기업 후원금 등 3억여원 모여다양한 체험 부스·아이돌 공연 웃음꽃경인일보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삼성전자·티브로드(T-broad)가 공동 주최한 '2019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행사가 지난 6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올해 17회를 맞은 '자선걷기'는 우리 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들고 인도주의 정신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캠페인이다.올해 모금된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기업 및 기관 후원금 3억여원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만1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희망을 전했다. 또한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하헌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부단장, 장현석 티브로드 대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남창현 농협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참가자들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을 시작으로 원천호수 둘레길 5㎞를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행사는 자선걷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홍보부스와 체험전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또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한편 이날 기부된 금액은 참가기부금 2억2천여만원, 기업 및 기관 후원금 1억2천여만원 등 총 3억4천만여만원이 모금됐고 모금된 금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취재반■ 취재반 : 이재규 사회부장, 김종택 사진부장, 임열수 사진부 차장, 공지영·권민지·김동필·박보근 사회부 기자함께할 수 있는 기쁨-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원천호수 수변도로를 따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취재반

2019-04-07 경인일보

[2019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이모저모

■열정적 무대 ■평범한 얼굴도 '셀럽'으로 페이스페인팅○…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1m1원 걷기대회의 다양한 참여부스 중 '페이스 페인팅'(얼굴 또는 손에 그림을 그려 표현하는 예술)이 큰 인기몰이.벌써 2년 째 1m1원 행사에 참가했다는 박소미(8)·박시후(4) 남매는 "주말에 엄마·아빠랑 나와서 좋다"며 "자원봉사자 언니가 그려준 토끼랑 팽귄이 너무 귀엽다"고 함박웃음.■뜻깊은 행사, 의미 돋우는 자원봉사활동○…남양주·평택·오산·화성 등 경기도 각지의 학생들, 자선행사 참여를 위해 달려와 눈길.평택에서 온 장재혁(19·동일공업고)군은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도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평소 봉사정신을 배양해 왔다"며 "보통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오늘은 경인일보에서 뜻깊은 자선행사를 주최한다고 해 평택에서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너스레.남양주 오남중학교에서 온 박세림(15·여)양은 "자선의 의미가 담겨 있어 뜻깊은 것 같다"며 "평소에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내년엔 친구들과 함께 오겠다"고 의지 다져.■인싸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 '풍선 아트'○…자선행사에 참석한 아이들 사이에서 풍선 아트가 큰 인기. 풍선 칼로 시합을 하는가 하면, 풍선 여러 개를 합쳐 활을 만들기도. 완성된 풍선 아트를 해체해 창의적인 다른 작품을 만드는 아이들까지.광교신도시에서 살고 있다는 주민 김은경(41·여)씨는 "가족이 처음 참여했는데 행사의 취지와 방법이 뜻깊다"며 "풍선 아트와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도 너무 많아서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풍선 아트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우 RCY(Red Cross Youth) 경기도 임원은 "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풍선 아트를 만들어 드리고 있다"며 "칼이나 강아지를 만들어 드렸을 때 기뻐하는 시민들의 표정에 힘든 줄 모르고 매년 참가해 봉사하고 있다"고 말해.■아빠 조금만 더가면 돼요 ■'강원도 산불 성금' 화재경보기 체험 인기○…"삐~삐~삐~" 광교호수공원에 때 아닌 화재 경보가.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준비한 '화재경보기' 체험 행사가 인기.아버지, 어머니와 찾은 김도훈(14)·김준범(11) 형제는 "걷는 것도 좋지만, 강원도 산불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작게 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렇게 화재경보기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작은 기계가 수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취재반자선걷기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인기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멋스럽게-어린이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있다.안전이 최고-행사장에 마련된 안전체험부스.한 어린이가 아빠의 목말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19-04-07 경인일보

[2019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이색 참가단체

노란조끼 맞춰 입은 40여명 대회 단골 손님들■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회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회는 매년 진행하는 1m1원 걷기대회의 단골손님이다.노란색 조끼를 맞춰 입은 40여 명의 협회원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지승옥(55)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회장은 "남을 도와 뿌듯하고 호수공원을 걸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1석2조"라고 밝혔다.의료진 더 확충… 응급상황까지 만반의 대비■'의무실 지원' 윌스기념병원윌스기념병원은 4년 연속 희망나눔 1m1원 걷기대회에 참가했다.2016년부터 1m1원 걷기대회에 후원을 하기 시작해 이후로 매년 의무실 지원을 나오고 있다.최민희 윌스기념병원 홍보팀장은 "작년에 중학생 아이가 대회 도중 장이 꼬여 복통을 호소한 일이 있다"며 "당시 급하게 구급차로 이송해 의무실 부스에 의료진이 부족했다. 올해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의료진 2명을 더 충원해 7명의 의료진이 현장에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최 팀장은 "걷기대회 중 일부 참가자들이 찰과상, 근육파열 등의 부상을 당해 밴드나 파스 처방을 많이 한다"며 "올해는 의무실을 찾는 참가자들이 많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60여명 주말 자발적 참여 '최다인원 가치'■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 RCY이날 1m1원 자선행사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단체는 평택시 동일공업고등학교 RCY(Red Cross Youth)였다.동일공업고 RCY는 무려 60명이 참석하며 기부의 참의미를 되살렸다.동일공업고 서동현(34) 지도교사는 "평소 학생들의 봉사정신 고취를 위해 매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오늘은 토요일임에도 RCY팀 중 90% 가까이가 자발적으로 나와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취재반

2019-04-07 경인일보

[화보]'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함께 걸으며 희망을 나누는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만7천여명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어느해보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6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린 '2019년도 1m1원 자선걷기대회' 참가자들이 호수길을 따라 걷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4-06 김종택·임열수

[이슈&스토리]달리는 외상센터 인천 '닥터-카'

인천시·가천대 길병원, '골든타임 확보' 닥터헬기 이어 국내 첫 도입구급차와 큰차이 없지만 '전문의·간호사 등 탑승' 이송단계부터 치료 119상황실-권역센터 정보 공유… 응급실 전전하다 맞는 불상사 차단정부 생존율 확대 노력속 부산·울산시 등 '타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은 30.5%다. 국내에서 외상으로 숨진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제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었음을 보여주는 숫자다. 바꿔말하면 숨진 3명은 사고 이후 적절한 처치를 받았다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는 얘기다. 외상환자에게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다.중증외상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전용 응급차량인 '닥터-카'가 최근 공개됐다. 지난달 12일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이 마련한 '닥터-카 출범식'이 열렸다. 닥터-카는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환자를 단 한 명이라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닥터-카를 도입한 건 인천이 전국 처음이다.인천은 지난 2011년부터 '응급의료전용 헬기(닥터헬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인천은 닥터헬기와 함께 닥터-카를 도입·운영하게 되면서, 하늘과 땅에서 중증 외상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중증외상을 입어도 목숨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 닥터-카, "이송 과정부터 치료한다"닥터-카는 외관상 일반 구급차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의사가 탑승해 외상환자를 이송단계부터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일반 구급차와 큰 차이가 있다. 외상외과 전문의 1명, 간호사 1명, 응급구조사 1명, 기사 1명 등 4명을 1개 팀으로,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현재 응급의료 관련 법률에는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처치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기도 삽관이나 응급 약물 등의 응급처치도 의사의 지도가 없으면 할 수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구급차에 의사 탑승 여부는 다친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인천시는 위급한 외상 환자임에도 병원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닥터-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중증외상환자는 구급차에 의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게 보통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중환자실과 수술실이 상시 확보돼 즉시 수술이 가능한 권역외상센터로 바로 보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긴박한 조치가 필요한 중증외상환자를 앞에 두고 한시라도 빨리 의사를 만나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일반 병원 응급실을 먼저 찾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가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우선 중증·경증환자가 뒤섞여 있는 일반 응급실에선 수술실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특정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의가 없거나 중환자실이 부족해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일도 빚어진다. 처음부터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게 중요하다.닥터-카는 119 종합상황실과 정보를 공유하며 권역외상센터와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환자가 전문 인력과 시설이 갖춰진 권역외상센터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닥터-카는 끼임사고나 붕괴, 추락 사고 등 상황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를 현장에서 구조한 뒤 병원 이송 과정에서부터 병원 도착 전까지 전문적인 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에는 공항과 항만, 대형산업단지, 발전시설 등이 몰려 있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건설 현장도 많다. 다른 도시와 비교해 중증외상환자 발생 비율이 높다.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집계한 전국 중증외상환자 발생현황을 보면 인천의 경우 2014년 1만1천868명, 2015년 1만2천633명, 2016년에는 1만2천96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인천과 같은 광역자치단체를 비교하면 부산의 경우 2016년 기준 중증외상환자 수가 7천680명, 대구 6천5명, 광주 8천11명, 울산 2천789명 등으로 같은 기간 인천의 중증외상환자 수(1만2천966명)와 비교해 차이가 크다. 닥터-카가 인천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타 지자체 벤치마킹 활발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닥터-카'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닥터-카 출범식' 개최 이후 인천시에는 여러 자치단체에서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부산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울산시, 전남소방본부 등 여러 자치단체와 소방 기관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닥터-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지자체와 기관은 닥터-카 운영 매뉴얼과 관련 예산, 운영 방식 등을 자세히 문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정부는 현재 30.5% 수준인 중증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을 23%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데, 이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증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고심하는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닥터-카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인천시와 닥터-카 운영을 맡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소방·구조 당국은 닥터-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서비스 정책을 개발·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유병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는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과감하게 시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닥터-카 운영 경험이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이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외과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탑승하는 '닥터-카'를 도입 운영 중이다. 사진은 닥터-카 출동 상황을 가정해 환자를 옮기는 시뮬레이션 모습. /가천대 길병원 제공닥터-카에는 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기사가 탑승한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닥터-카 내부. /가천대 길병원 제공사고현장에 도착해 119구조대원과 함께 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의료진. /가천대 길병원 제공

2019-04-04 김성호

[인터뷰… 공감]류은규 사진작가, 조선족의 잊혀진 흔적 "더 많이 알려졌으면…"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을 위해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과 그들의 후손인 조선족의 삶을 담아낸 사진전 '잊혀진 흔적' 전이 최근 막을 내렸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유명한 류은규(57) 옌볜대 교수가 26년 동안 현지에서 찍은 사진과 입수한 자료들로 꾸민 '잊혀진 흔적' 전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개최됐다.1개월간 진행된 전시회엔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료적 가치도 높은 류 교수의 사진과 자료들에 관람객들도 큰 호응을 보낸 것이다.류 교수와 그의 아내이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도다 이쿠코 인천 관동갤러리 관장은 "전시회 초창기에는 역사적 관심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전시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재차 전시회장을 찾는 분들이 생기고,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많이 오셨다"고 말했다. 전시 막판에는 관람객이 줄기 마련인데, 마지막 주말이었던 지난달 30일에만 2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보고 돌아갔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만주일대의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사진전이 한 달로 막을 내린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도 있었다. 류 교수는 "전시회를 보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는 관람객의 말을 들었을 때 열심히 해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했다"면서 "인천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외 지역으로도 퍼져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4-02 김영준

[인터뷰… 공감]3·1운동 100주년 기념전 개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류은규

#'잊혀진 흔적' 展 많은 관심 끌었는데中서 항일운동 흔적 수집·조선족 살펴중립지키고 검증 신경써서 전시회 구성#조선족을 26년간 찍고 있는 이유는하얼빈서 우리역사 왜곡되는 것 목도만주지역 이주사 '객관적 기록' 결심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류은규(57) 옌볜대 사진학과 교수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전 '잊혀진 흔적'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과 윈도우갤러리에서 개최됐다.'잊혀진 흔적'전은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을 위해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과 그들의 후손인 조선족의 삶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1990년대 초부터 26년 동안 중국에서 항일운동의 흔적을 수집하고 독립운동가 후손과 재중동포의 모습을 찍어온 류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 작품 70여점과 아카이브 250여점을 출품했다. 전시회는 '역사의 증언자들', '그리운 만남', '80년 전 수학여행', '삶의 터전', '또 하나의 문화' 등 5부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류 교수의 시선과 수고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한 것이었다.류 교수에게 작품 활동과 이번 전시회에 관한 이야기, 앞으로 계획 등을 들어보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인천 아트플랫폼 전시장을 찾았다. 류 교수는 아내인 도다 이쿠코 인천 관동갤러리 관장과 함께 전시장으로 들어섰다. 인터뷰 후 부부가 함께 전시 작품들을 떼어낼 예정이었다.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부문 별로 나누고 작품들을 걸고, 전시회장을 꾸미는 데 1주일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지만, 떼어내는 데는 반나절이면 충분할 거란다.류 교수는 "학생들에게도 강조하는 부분인데 '역사 관련 전시회는 가장 중립적으로 올바르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으면서 한 쪽 편에 서서 찍을 순 있겠지만, 찍고 나선 중립을 지켜서 전시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검증도 매우 중요하다. 중국 현지 교수와 국내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한·중·일 역사를 공부한 일본 사람인 아내의 도움도 크게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류 교수는 26년 동안 조선족을 찍고, 관련 자료를 모으는 건 사진으로 경계를 무너뜨리고 싶어서라고 했다. 류 교수의 이 같은 바람과 희망은 이번 전시회에 고스란히 투영됐다."국경, 시대, 사람과 사람 사이 등 세상에는 늘 경계가 존재합니다. 한국과 중국, 한국인과 조선족 뿐만 아니라 조선족 사이에서도 세대 차이나 지역 차이로 인한 경계가 존재하죠. 경계로 인해 갈등이 조장됩니다. 한국전쟁의 경우 민족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했지만,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룰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죠. 그런 경계를 무너뜨리고 싶습니다. 사진가는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장의 사진을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진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100년 전 간도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의 함성을 상기할 수 있었으며, 우리와 단절된 채 살아왔던 조선족의 발자취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류 교수가 조선족의 삶을 기록하고 자료 발굴을 시작한 건 1993년이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등의 기내지에 게재되는 사진을 찍으면서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을 때 하얼빈을 사진에 담게 됐다."한국 사람으로서 안중근 의사, 731부대(일본의 세균전 부대) 등을 떠올리며 하얼빈에 갔습니다. 한데, 제가 알던 역사적 사실들이 일본은 물론 중국 내에서도 공산당과 국민당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신이 처한 시선에 맞춰 역사를 설명하고 있던 것이었죠. 이후 만주지역의 이주사를 객관적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사진으로 기록하고 항일 운동 하신 분들을 찾아다니면서 사진을 모았습니다."류 교수는 1995년 옌볜대 민족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위촉됐고, 2000년에 옌볜대에 사진학과가 만들어지면서 교수가 됐다. "아내와 겨우 6개월 된 아이를 둘러업고 옌볜대로 간 건 교수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이주사와 만주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였어요. 오랜 호흡으로 동일한 주제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계속 찍으려면 현장에 거주하지 않고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올해까지 26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류 교수는 이 작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옌볜은 중국과 조선 문화가 부딪히는 완충지대입니다. 이런 요인들을 통해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고요. 현재 200만 조선족 중 한국에 83만명이 가 있고, 베이징 등 대도시에 40만명이 나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골처럼 젊은이들은 얼마 안 남고 다수의 노인들이 옌볜에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동북공정과도 어우러지면서 변화하고 없어지는 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제가 기록한 사진들은 현재 없어지는 것들을 알 수 있는 객관적 자료입니다. 그러면서 느낍니다. 제 사진이 사료적 가치도 갖는다는 사실을요."#청학동 사진도 37년째 찍고 있는데우리나라 발전상 고스란히 녹아있어외국에서 '유토피아'로 소개 큰 반응#언제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가조선족·청학동 사진촬영은 계속 진행두 작업, 내가 카메라 놓는 날 끝날 것이주 조선인과 후손의 삶을 좇고 있는 류 교수는 37년 동안 지리산 청학동 사진을 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1년께 일간신문 토픽란에 실린 작은 기사(등산객 한 명이 길을 잃고 헤매다 어느 마을을 찾아 들어갔다는 내용)를 본 류 교수는 이듬해 비둘기호 기차를 타고 진주를 거쳐 하동에서 시골 버스를 타고 내린 후에도 5㎞ 산길을 걸어서 청학동(당시 이름이 생기기 이전)에 갔다.매번 하동에서 쌀 2말을 사 짊어지고 지리산 골짜기까지 찾아드는 그를 청학동 사람들은 의아해 하다가 지금은 형제처럼 가까워져서 대소사를 알리고, 언제 오는지 기다릴 지경이 됐다고 한다."1982년 처음 청학동에 갔을 때 만난 10살 어린이가 현재 장가가서 슬하에 고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의 발전상이 청학동에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여겨집니다. 자급자족하던 청학동에 전기, 전화, TV가 들어오고 공권력과 자본도 따라 들어오죠. 가게가 생기고, 민박, 식당도요. 자급자족할 땐 주민 간 갈등이 없었는데, 현재 갈등도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특히 청학동 사진을 좋아합니다. 서양엔 '유토피아'로, 중국에는 '이상세계'로 소개하는데, 유토피아나 이상세계는 실체가 아닌데, 제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으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청학동 전시는 지난해까지 외국에서만 연간 4~5차례 진행했습니다. 조선족 작업과 청학동 작업은 제가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계혹할 것입니다. 두 작업은 제가 카메라 놓는 날 끝날 것입니다." 글/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사진/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류은규 교수는?서울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신구대 사진과와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사진학과 순수사진 과정(석사)을 졸업했다. 1988년 교도소를 주제로 광주학생회관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달 '잊혀진 흔적'전까지 국내외에서 20여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15차례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잊혀진 흔적'전의 3부에 구성됐던 '80년 전의 수학여행'을 최근 책으로 펴내는 등 8권의 사진 관련 서적을 내놓았다. 현재 인천 관동갤러리와 도서출판 토향의 대표로 있으면서 중국 옌볜대와 하얼빈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사진예술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류은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전시회가 열렸던 아트플랫폼 전시장에서 포츠를 취하고 있다.

2019-04-02 김영준

[우리시대의 품앗이人(K-Pumassian)]'8년째 도시락봉사' 박유희 前남양주시의장

매주 수십명 찾아 안부 살피고 집수리"평생 보살필것"… 정치복귀 선긋기"말한마디 나눔이 가장 큰 봉사활동""지역주민들에게 지금까지 받은 사랑, 이제는 봉사로 갚아야죠." 3선 시의원을 지낸 박유희(56)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정치계를 떠나 봉사하는 하루하루가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하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매주 금요일 남양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도시락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 32분께 도시락 배달을 하며 말벗이 돼 안부를 살피고 사시는 집에 수리할 곳은 없는지 관찰한다. 단순한 도시락 배달이 아니기에 하루가 짧다. 지난여름엔 평소 찾아가 말벗을 해드리던 아흔 넘은 어르신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달음에 찾아간 집에는 어르신이 혼자 쓰러져계셨다. 박 전 의장이 병원으로 긴급후송하지 않았다면 어르신은 지금 박 전 의장과 함께 웃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서 얻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모른다. 누군가의 안위를 돌보고 있다는 사실이 내 마음조차 훈훈하게 한다"고 했다. 독거노인을 옆에서 본지 7년. 박 전 의장은 "가장 중요한 봉사는 따뜻한 말 한마디다.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고 평소 안부를 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봉사의 기쁨을 체험한 만큼 박 전 의장은 일손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나타난다. 또 지난해부터는 남양주 희망나눔복지넷에서 첫째·셋째 수요일에 급식과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다.일부에선 박 전 의장의 봉사가 다시 정치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한다. 그러나 그는 "난 이미 시의원 3선을 했고, 정치를 떠났다. 남양주는 내가 태어난 곳이고 앞으로도 평생 이곳에 살 것이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은 내 부모, 내 지역 어르신을 보살피는 일이다"라고 단호히 정치와 선을 그었다. 박 전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삶은 자원봉사활동으로 개선된다. 서로 돕는 과정이 곧 사회참여이며 교육이다. 남양주에는 다른 이를 돕는 손길이 끊이지 않아 희망이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희망나눔복지넷의 장경재 위원장, 문향초 사무국장, 홍혜영 총무와 오남 한양병원 이사장을 특별히 언급하고 싶다. 명예나 이익도 없이 묵묵히 참된 봉사활동을 하는 이분들이 내 스승"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를 바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박유희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봉사의 참 기쁨을 느끼고 있어 어느 때보다 즐겁다"며 "가장 중요한 봉사는 따뜻한 말 한마디다.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를 나누고 평소 안부를 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4-01 이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