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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청소년음악회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수원청소년문화센터서]꿈나무 눈높이 클래식·팝 총출동 '환상적 교감'

뮤지컬·합창·영화 OST등 공연 다양소프라노 유성녀 '밤의 여왕 아리아'퍼포먼스 오케스트라 등 '감동 무대'문화예술을 통해 이웃 간 사랑을 나누는 성정청소년음악회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가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 날의 공연은 문화예술 나눔 메세나로 알려진 성정문화재단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열정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 200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예술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뮤지컬, 합창, 팝을 비롯해 영화 OST 등을 엄선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풍성하게 구성했다.1부는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의 뮤지컬 무대로 시작됐다. 월트 디즈니 만화의 OST 명곡을 바탕으로 청소년 만의 풋풋한 뮤지컬을 완성했다. 또 차세대 오페라 가수로 손꼽히는 소프라노 유성녀가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부르고 '엄마얼굴' '14층에 사는 소녀 체노웨스' 등을 부르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1부의 마지막 무대는 지난해 연주회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던 발달장애 JL희망합창단이 완성했다. 발달청소년에게 노래하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만든 꿈의 학교인 JL희망합창단은 '사랑의 인사'와 '훨훨 날아요' 등 친숙한 노래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부 무대는 퍼포먼스오케스트라의 자유로운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단원들이 직접 액팅, 마술, 춤 등을 연출한 세계 최초의 오케스트라로서 연령에 상관없이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는 퍼포먼스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이 갖는 기본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정형화된 음악회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무대를 구성해 신선함을 안겼다.한편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청소년과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했고 보다 다채로운 장르와 표현을 돋보이게 했다"며 "공연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풍부한 창의성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성정청소년음악회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가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05-24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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