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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난달 취임한 신영모 의정부시애향회 14대 회장

애향의 날 제정 등 '비전2020' 제시지역 위인·역사 관련 행사 등 계획이웃돕기·인재 발굴 '기본도 충실'"점점 각박해지는 사회 현실 속에서 지역 공동체가 시민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애향회가 앞장서겠습니다."지난달 취임한 신영모 의정부시애향회장의 일성이다.의정부에서 나고 자라 생활체육회장, 요식업 조합장, 로터리클럽 총재 등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해 일해 온 신 회장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1981년 창립한 의정부시애향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매년 지역의 효자·효부를 선정해 표창도 하고 있다. 신 회장은 "고향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삶의 지지기반이 되곤 한다"며 "의정부를 연고로 한 모든 이들과 그런 공동체 의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가 들수록 애향심이 더 커지는 것을 느낀다"며 "내가 가진 의정부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인 활동과 봉사로 표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애향의 날 제정, 의정부 출신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자랑스러운 의정부인' 발굴 등을 골자로 한 '비전2020'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1년에 하루쯤은 지역 사랑의 마음을 되짚어 보는 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애향의 날이 제정되면 의정부를 빛낸 위인들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행사도 계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외에 사는 의정부 출신들과도 교류하면서 애향회의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면서 "이미 미국 하와이·애틀랜타, 카타르, 가봉, 두바이 등에 사는 재외동포들과 접촉해 지사 설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끝으로 "미군이 떠난 의정부는 이제 잠재력이 꿈틀거리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향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지난달 취임한 신영모 사단법인 의정부시애향회 회장이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12-12 김도란

'공공 빅데이터 활용' 오산시 주목받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을 선보인 오산시가,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오산시는 '공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초등돌봄(온종일돌봄) 정책'을 추진 중이다.오산형 돌봄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산시 전 가구별 소득과 소비지출, 사교육비, 맞벌이 비율 등 129개 항목에 대한 추계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구유형 및 소득 등 가구별 생활수준을 고려한 과학적인 돌봄 수요 예측으로, 필요한 곳에 돌봄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돌봄공백이 사교육비, 저출산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의 이같은 사례는 국정과제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가 전국에 1천800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1일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산시가 대상을 받는 쾌거도 이뤘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수요자 중심의 다함께 돌봄 센터를 설치한 우수사례가 일반·전문 심사위원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오산형 돌봄모델 추진 및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 관계자들. /오산시 제공

2019-12-12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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