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공간혁신연구회' 출범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간혁신연구회'가 지난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공간혁신연구회는 공간혁신에 대한 연구활동을 통해 고양시 공공건축물의 효율성 향상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이다.공간혁신이란 일터 공간의 구성과 활용방법을 새롭게 바꿔 사용자의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경쟁력과 조직의 삶이 개선되도록 하는 활동이다. 또 기존의 폐쇄적이고 위계적인 사무공간에서는 협업과 소통, 창의성이 발휘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공간혁신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했다. 향후 전문가 초청강연등을 통해 공간혁신에 대한 마인드와 지식 함양,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토론회, 공간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 고양시정연구원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추진해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공간혁신 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제1차 정례회에서는 연구 방법, 회원 간 역할 분담 및 토론회, 공간혁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월별 활동계획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연구회 채우석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발하는 공간 구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에도 공간혁신 우수 사례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공간혁신연구회 출범식 후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회장 채우석 의원 /고양시의회 제공

2020-02-19 김환기

성남시 '아동 일상에 대한 만족도' '59%… 전국 평균보다 10%p 이상 높다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를 추진 중인 성남시가 학술용역 전문기업인 (주)모티브앤을 통해 '아동 일상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 비율이 59%로 전국 평균보다 10%p 이상 높게 나왔다. 특히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는 대답을 내놨다. 반면 참여와 시민의식은 70% 이상이 부정적 반응을 보여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맡은 (주)모티브앤은 성남시 18세 미만 아동 1천28명, 보호자 380명, 아동업무 종사자 191명 등 모두 1천847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표본조사도구를 이용해 지난해 9월30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2.8%)를 발표했다.조사는 아동의 일상에 대한 만족도와 관련한 놀이와 여가·참여와 시민권·안전과 보호·보건과 사회서비스·교육환경·가정생활환경 등 6개 항목 74개 설문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평균 '만족' 비율은 59%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전국평균 48%와 비교해 1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환경 71%, 안전과 보호 59%, 놀이와 여가 55%, 보건과 사회서비스 51%, 참여와 시민의식 27%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환경의 경우는 전국평균보다 24%p가 높아 학생·보호자·관계자들 모두가 성남시의 교육환경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참여와 시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27%에 그쳤다. 이는 전국평균 11%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이와 관련해 초교 4학년생부터 고교 2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총 50명 규모의 '아동참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아동참여단은 아동을 둘러싼 생활환경 현장 모니터링, 아동 권리 회의, 전문가 초빙 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시는 아동참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천대학교 등과 손잡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매칭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단은 당사자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관해 의사를 표현하고, 시는 아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기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와 함께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기초로 오는 6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한 뒤 7월에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거버넌스 보고서, 4개년 추진계획서 등을 제출해 심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2-19 김순기

양평공사 '경기도의원 자녀 부정채용 의혹'… 경찰, 군수 비서실 압수수색

양평경찰서가 양평군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직원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정동균 군수 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 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수원지법 여주지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아 19일 오전 10시께 군수 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군수 비서실 압수수색은 양평군 사상 처음이다. 경찰은 이날 정 군수 업무용 휴대전화와 수행비서 휴대전화, 비서실 컴퓨터 내 저장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친환경 농산물 유통과 지역개발, 시설관리 대행사업 등을 하는 양평공사는 지난해 경기도의원 모씨의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도의원의 자녀 A씨는 공개채용을 통해 일반 8급 신규 직원으로 채용됐다. 그러나 A씨가 공고 확인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인·적성 검사를 치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박윤희 공사 사장이 이후 인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추가 인·적성 시험이 진행되면서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추가 인·적성 시험을 치르게 된 A씨는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윤희 사장은 "부정 채용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 사장은 "당시 인·적성 검사 대상자가 A씨를 포함해 3명이었는데 나머지 2명은 인사 담당자의 지인, 부서 내 계약직원이었다"며 "시험 일정 공고가 오후 6시 이후에 게시됐고 당사자들에게 개별 연락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 공유 측면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씨의 채용 절차에 관여한 부분은 절대 없다"며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면서 "사장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청 본관 2층에 있는 군수실 입구 전경. 문을 열면 비서실이 위치해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2-19 오경택

화성시에 잘못된 도로명 주소 1만건… 대대적 정비 추진

화성시에서 사용하는 주민등록 등 공문서에 잘못된 도로명 주소나 기존 지번 등과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무려 1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로명 주소가 도입된 지 13년째를 맞았지만 행정상 오류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인 셈으로 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주민등록이나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에 도로명 주소가 누락됐거나 잘못 기재된 사례가 1만518건에 달한다.세부적으로는 주민등록부 490건, 건축물대장 8천728건, 개별주택가격 문서 977건, 법인사업자등록증 323건 등이다. 시는 도로명주소는 없으나 창고, 축사, 컨테이너 등 건축물대장이 있는 경우, 도로명주소는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지번 또는 도로명주소인 경우, 하나의 지번에 다수의 도로명 주소가 있는 경우 등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도로명주소의 경우 건축, 세정, 주민등록 등 행정 전방위에 걸친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계부서 간의 회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적, 행정적 비용은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2-19 김태성

[인사]연천군

■ 연천군◇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최해용 ◇5급 승진 △의회수석전문위원 박수철 △종합민원과장 이석준◇5급 전보 △안전총괄과장 이학송 △백학면장 임항진 △도시주택과장 이상근 △군남면장 이용만 ◇6급 승진 △축산과 김효정 △회계과 조영기 △의회사무과 이효진 △세무과 천정식 △행정담당관 김종훈 △회계과 김맹남 △농업기술센터 박승호 △보건의료원 김지선 △보건의료원 박혜진 △보건의료원 이지현 △기획감사담당관 김민우 △투자유치과 윤백현 △건설과 조정동 △맑은물사업소 안성현 ◇6급 전보 △일자리창출팀장 유재현 △세정팀장 현영선 △중면 심영온 △관광개발팀장 서진선 △농업유통팀장 원미티 △차량등록팀장 송정희 △축수산팀장 김시연 △방재시설팀장 김용문 △지방소득세팀장 이성철 △부과팀장 임재훈 △연천읍 김구영 △동물방역팀장 조한욱 △자원순환팀장 박은수 △수질총량팀장 임명순 △축산환경팀장 박영선 △대기환경팀장 송민희 △기반조성팀장 강동완 △건축관리팀장 최종오 △공동주택팀장 이승윤 △개발허가팀장 서대식 △건축팀장 한희영 △복구지원팀장 김미정 △군남면 신현주 △신서면 심지훈 △전곡읍 우현순 △전곡읍 이석만 △보건의료원 이명희

2020-02-19 경인일보

동그람이 임직원, 포천 비구협 쉼터 봉사활동 "이 모든 것이 기적같아"

"왈왈"사람 인기척이 들리자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 옛 애린원) 포천 쉼터에 보호 중인 1천여 마리 개가 일제히 나름의 '인사'를 시작했다. 경계의 짖음이 아닌 '환영'의 목소리였다.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동물공감판'을 운영하는 (주)동그람이(동물 그리고 사람 이야기) 임직원 13명이 지난 18일 비구협 포천 쉼터를 찾았다. 옛 애린원은 '개지옥'으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유기동물 보호소였다. 하지만 비구협 측이 이를 철거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유기동물들을 보살피고 있다.이날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가량 개들의 배변패드를 교체하고 분뇨 등을 치우는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개의 개체수가 워낙 많다보니 처음 밥을 준 개의 밥그릇이 다 빌 때까지도 마지막 개에게는 배급이 완료되지 못하는 풍경도 연출됐다.옛 애린원의 충격적 과거를 잘 안다는 한송아씨는 "애린원 구조사업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현재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면서 "이 모든 것이 기적 같지만 운영비나 병원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실제 비구협은 월 1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기부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고 자금부족 등의 문제로 수천만원의 동물병원비 채무까지 떠안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봉사자들은 진흙 바닥에 발이 빠지고 강아지 탈출소동등 약간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입가엔 미소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대량의 애견용 배변패드를 창고로 옮길 때는 길게 줄을 늘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도 했다. 동그람이는 비구협에 난방비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이날 김영신 동그람이 대표는 "지난해 애린원 이슈가 워낙 컸고 비구협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 콘텐츠를 다루는 회사 임직원들로서 오늘 많은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며 "비구협 임시쉼터는 소수의 인원이 개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동그람이 직원들이 배변패드를 옮기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동그람이 임직원들이 비구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2020-02-19 김태헌

평택시 기관장협의회,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 뜻'

코로나19로 바짝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평택 주요 기관장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18일 오후 시 종합상황실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이보영 상공회의소 회장, 시 산하 각 기관장, 군부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여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기관장들은 관내 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 구매 소비 촉진, 지역 상점 및 인근 식당 이용하기, 재정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상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지역경제는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기 모인 분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평택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본부' 확대 운영, 소상공인 긴급 금융 대책 마련, 전 시민 소비장려 캠페인 전개 등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이본영 상공회의소 회장, 시 산하 대표, 금융 및 군부대 관계자 40여명이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 모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20-02-19 김종호

양평군,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지원 사업 추진

양평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철거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철거·지붕개량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 추진 중이다. 올해도 6억3천500여만원 예산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155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0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철거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이며 지난해까지는 주택 슬레이트만 철거 지원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비주택 슬레이트도 지원한다.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344만원,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비용은 본인 부담이다.또 지원대상 건축물 16동에 대해 지붕개량비도 지원한다.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취약계층인 경우 최대 800만원, 일반계층인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신청은 군 홈페이지(https://www.yp21.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3월1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석면으로 인한 위해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철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제공

2020-02-19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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