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아씨 별세, 임상배(경인일보 마케팅본부 차장)씨 조모상=29일 오후. 빈소: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5호실(아산시 신정로713). 발인: 1일 오전 9시30분. 장지: 천안추모공원. (041)549-4441
▲이상우씨 별세, 이근수(김포시 도시주택국장)씨 부친상=29일 오후. 빈소: 쉴낙원 김포장례식장(김포시 승가로 58번길7). 발인: 1일 오전 8시. 장지: 강화파라다이스추모원. (031)449-1009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9일 경기도 시·군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담당 공무원들에게 버스정류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이동편의시설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행정기관 담당공무원의 잦은 교체와 시설 설치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업무처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과 의무화돼 있지 않은 이동편의시설 사전점검의 중요도와 효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기도 시·군 공무원 등 이동편의시설 담당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정일교 부장은 '2023 버스정류장 승하차 및 보행환경 이동편의시설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통약자 유형별 특징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현황을 교육하고 올바른 이동편의시설 설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센터 이상윤 과장이 이동편의시설 설치 법적 기준 교육을 진행하며 저상버스 도입 시 개선돼야 할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환경에 대해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적법 사례를 제시했다. 또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김혜연 주무관은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에 대한 조례 개정안'에 따라 시·군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확대 계획을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중요도와 효율성을 강조했다. 김 주무관은 “여객시설 및 도로에 대한 올바른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시·군 담당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우리 학생들은 장래 꿈이 무엇이에요?" “잘 모르겠어요" 파주교육지원청이 '미래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색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일문일답' 형식의 '교육장 학교방문 학생수업' 프로그램으로,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모호하게 답변한 상황에서 '꿈 교육'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29일 오전 운정신도시 와동초교를 찾아 6학년 5개 학급 16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질의응답식 수업을 진행했다. 최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없다, 모르겠다'는 대답을 종종 듣게 되어 꿈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파주교육청의 비전인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교육'이 갖는 의미를 학생 수업을 통해 되새기고 있다"고 '꿈 교육'을 설명했다. 그는 “'꿈을 꾸는 삶'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선생님도 어릴 적 꿈을 꾸며 자랐고, 현재도 늘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들려주고 싶었다"면서 “'나의 꿈' 수업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학생이 스스로 느끼도록 '진진가 게임' '코이의 법칙' 등을 인용하며 학생들과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은 항상 어른을 보며 매 순간 배우고 있다"며 “우리(교사) 스스로 더 나은 학습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행복한 배움과 가르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파주교육청은 이 같은 '꿈 교육' 프로젝트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장진택씨 별세, 장영수(법무법인 일우 변호사)씨 부친상=29일.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성남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발인: 31일 오전 6시30분.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31-329-5901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의 투자와 지역경제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00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벤자민 로(Benjamin Loh) ASM CEO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ASM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ALD(원자층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으로 국내법인 ASM 코리아는 870억원을 투자해 2019년 1월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구축했다. ASM은 지난해 5월 1천350억원을 추가 투자해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준공 예정이며 향후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ASM측의 화성시 방문은 내달 CEO 교체를 앞두고 글로벌 지사 방문을 위한 내한 중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와 ASM 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 시장은 “지난 4년 간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M을 이끌어 오신 벤자민 로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제정세 불안 및 반도체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CEO 재임 중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화성시가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SM 벤자민 로 CEO는 “ASM 코리아의'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에 있어 신속한 인․허가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동행한 후임인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CEO 내정자는 “ASM 코리아는 제조 및 연구시설을 함께 보유한 중요 전초기지로, ASM 코리아를 주축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화성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시가 지난 28일 지역 대표 미술관인 엄미술관·소다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천112㎡, 연면적 6천2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문호 여가문화교육국장, 진희숙 엄미술관장, 장동선 소다미술관장이 참석, 화성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해 화성시를 대표하는 미술 작품 연구 및 소장품 수집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화성시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 정체성 연구와 문화발전 협력 ▲화성시 대표 미술 작품 연구 및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 ▲예술로 소통하는 열린 미술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공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에 협력하게 된다. 송 국장은 “관내 사립 미술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문화네트워크 형성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미술작품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중부일보사는 29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윤정(57)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최윤정 대표이사 사장은 중앙대학교 교육학 박사로 중앙대학교 강사, 수원과학대학 초빙교수, 중부일보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중부일보사는 이날 주총을 통해 김광범 인천본사 사장과 엄득호 편집국장 겸 이사를 재선임하고 이민우 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진성회무회계 대표세무사 김영진 세무사를 감사로 선임하고 오담장학회 임재율 이사장, 창진운수 이도형 회장, 브니엘네이처 박정호 대표, 인아건설 김우준 대표를 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3년 회계연도 재무재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최윤정 대표이사 사장은 “고 임완수 회장님의 유지를 잘 받들어 옳고 담대하게 올바른 정론직필의 중부일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디지털·뉴미디어 관련 사업에 좀 더 집중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2024년, 이천 내 성범죄 제로(Zero)! 우리는 히어로(Hero!)'. 이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이천시(이천시보건소), 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충열 경찰서장, 김경희 시장, 한미연 보건위생과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커피숍 업주가 고용한 청소년을 상습 추행하는 범죄가 발생해 성범죄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신규 요식업 사업자에 대한 '성범죄 예방 다짐서' 작성 및 각 기관에 배부, 범죄예방교육 실시를 위해서 마련됐다. 유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성범죄 예방 관련 법률의 불비를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다 기관의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여성안전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 오늘 업무협약식을 하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박석태(사진) 전 경인일보 논설위원이 28일 재단법인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제1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ROTC 12기인 신임 박 이사장은 경인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이래 경인일보 논설위원, 언론중재위원회 경기중재부와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보도제작국장, 수원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박 이사장은 "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정상화를 통해 창립 35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홍기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올곧은 언론인의 길을 걷는 데 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미력하나마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4년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