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양주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2년 새 440% 증가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 차량을 신고하는 시민제보가 양주시에서 폭증하고 있다.'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효과로 시행 후 2년 새 4배 이상 늘었다.12일 시 주민신고 접수현황을 보면 소화전과 버스 정류장 등 5대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 위반 신고는 2017년 684건에서 지난해 3천58건으로 447% 급증했다.위반 차량 발견 후 1분 이상 시차를 두고 사진을 찍어 3일 이내 신고하면 현장확인 없이 해당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주민신고제는 단속망을 피해 고질적으로 성행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불법 주·정차를 즉각 조처할 수 있어 단속 효과가 높은 이점이 있다.신도시가 조성된 양주시에서는 최근 2년간 시내 불법 주·정차가 늘고 있어 지난해부터 단속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시는 상가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증설하고 사각지대에 CCTV를 확충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5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질적인 안전불감증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 제공

2020-02-12 최재훈

정동균 양평군수 새해 맞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마무리

정동균 양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지난 1월13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을 방문해 진행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이 마무리됐다.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퇴직 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노인회장에 대한 표창과 새해 군정계획 설명·우리 동네 원탁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원탁토론회는 '내가 군수라면 ○○○ 정책을 하겠다'란 주제로 652명이 참석해 1천35건의 의견을 제안했다.군은 원탁토론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읍·면의 자랑거리, 아쉬운 점, 미래상에 대해 사전 설문을 조사했다. 우리 읍·면 최고 자랑거리로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꼽았으며 미래상으로는 '깨끗한 자연과 산책로, 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를 선정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경제침체와 일자리 부족, 낙후지역개발 미흡, 보행, 마을버스, 자전거 등 교통의 불편함'이 선정돼 각 읍·면의 현실이 반영된 결과를 보여줬다.토론회는 10명씩 8개 조로 나눠 각 조마다 퍼실리테이터(소통 촉진자)를 배치해 원활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테이블별 의견은 주제별로 효과 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전자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전자투표를 통해 우리 읍·면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으로 양평읍은 지역경제 활성화, 강상·강하·양서·청운·양동·지평면은 대중교통 개선·도로증설 등의 교통종합대책, 옥천면은 자연환경 보전정책을 위한 난개발 대책, 서종면은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선정했다.가장 필요한 생활편의 시설로는 양평·양서·서종면은 주차장, 강상·강하·옥천·지평면은 공원 및 산책로, 청운면은 근린시설(병원, 은행, 마트 등), 양동면은 종합복지관을 1위로 선정했다.전자 투표를 통해 나온 결과로 각 읍·면별 특성을 확인했고 주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과 해결해야 할 사항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토론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의견으로는 ▲화장장 유치 ▲강하면과 양서면을 잇는 교량 건설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한강수 유입 ▲지속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같은 도로 개설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소통의 장 마련 ▲아이들 놀이터 증설 ▲갈운리 상하수도 설치 ▲양동면 전철 연결 ▲양평군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 개설 ▲지평막걸리와 장을 활용한 발효축제 개최 등이다.군은 주민 의견을 정책화하기 위해 1차적으로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반영하고 장기추진 사항은 관계부서와 읍·면 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유익하고 재미있었다'가 89.7%, '다시 참여하겠다' 91.7%로 토론회 운영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인원 비율이 30~40대가 8%, 50대 23%, 60대 48%, 70대 이상 21%로 젊은 계층의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4~7일 예정됐던 단월·용문·개군면의 '소통 한마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으며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규 소통협력담당관은 "이번 토론회 결과물은 각 읍·면의 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군의 주요 이슈나 정책 결정 때 군민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양평군수가 새해 를 맞아 읍·면을 순회하면 진행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에서 군정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양평군 제공

2020-02-12 오경택

정동균 양평군수, '현안사업' 해결 위한 전방위적 네트워킹 행보 눈길

정동균 양평군수가 민선 7기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네트워킹을 펼치고 있다.정 군수는 지난 7일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 건의를 위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의 조속한 추진과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또 지난 11일에는 경기도의회 본회의 개원에 앞서 송한준 의장과 도의원·도교육청 관계자를 찾아가 양평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대상인 노인복지관신축, 스마트팜 시범사업, 봉황정 산책로 정비사업, 대안학교 교육시설 지원사업 등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되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정 군수는 "양평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중앙 및 상급부처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에 대한 전방위적 네트워킹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양평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가 지난 11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양평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20-02-12 오경택

[인터뷰]이수형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 '올해 역점 사업'

혁신성장·소재·부품 제조역량 향상고부가가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경기유일 파주사관학교 활성화 노력"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이수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은 "지난해 '1일 1사 방문'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양주상담센터와 '양주형' 내일채움공제를 새로 추진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중진공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중진공 경기북부지부는 올해 혁신성장 및 소재·부품·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역량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이 지부장은 "중진공의 정책과 어려운 경기상황을 고려, 지부 정책자금 예산의 약 40%를 1분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고 양질의 일자리와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올해 경기북부지부 정책자금 지원예산은 경기 도내 5개 지역 본·지부 중 최대 규모인 1천89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9% 늘었다.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 '남북경협아카데미', '파주청년창업사관학교와 내일채움공제 활성화', '물류공동화사업(협동화)'은 지부의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 지부장은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청년취업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41년간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담당 지역 군부대들과 협업을 통해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북 경제협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북부는 이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현재 북한과 관계가 좋지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천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지부장은 경기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파주청년창업사관학교를 예로 들며 "중진공의 강점인 연성정보 기반의 기업 소싱과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능력을 활용해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토스'나 '직방' 같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이수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은 "올해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 '남북경협아카데미', '물류공동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2-11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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