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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 '희망우체통' 설치

이천시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조성원)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후성)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증포동 이웃사랑 소통 창구인 희망우체통을 온천공원에 설치했다. 희망우체통은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사회적 노출을 꺼려 숨어 있거나,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 실직, 가정폭력, 질병, 생계곤란 등 본인 혹은 이웃의 어려움을 희망우체통에 적어 넣으면 증포동 희망배달부가 사연을 수거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한다. 증포동에서는 희망우체통 사연의 대상자를 방문·상담해 적절한 시기에 공공복지 및 민간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디자인 선정에서부터 우체통 운영방법, 홍보방법 등 희망우체통이 설치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주관한 조성원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희망우체통이 그 목적대로 잘 운영돼 우리 증포동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이웃공동체 의식이 살아 숨쉬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 증포동주민자치위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증포동 이웃사랑 소통 창구인 희망우체통을 온천공원에 설치 했다. /이천시제공

2019-10-22 서인범

문화기획 분야 전문가의 이야기, '대출'해 드려요

'사람'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에 유명 문화기획자가 모여 이야기를 전한다.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복사골문화센터 내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 '숨 쉬는 사람책: 상상의 힘'을 연다.'숨 쉬는 사람책(Living Book)'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보듯 사람을 책으로 선정하고, 이들과 시민이 만나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선 ▲인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 ▲주재연(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예술감독) ▲황인선(서울혁신센터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유명 문화기획자 3인이 '사람책'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사람책 대출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진흥부(032-320-6365)로 하면 된다.한편 2017년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도 예비 지정을 받았다.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문화도시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재단은 도시 특성을 살린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숨 쉬는 사람책-우리 동네 사람책' 프로그램 현장. /부천문화재단 제공

2019-10-22 장철순

신용보증지금 '지역 자산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역 자산화를 위한 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신보는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행정안전부·농협은행와 '지역 자산화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정책금융·민간금융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산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지역 자산화'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방 인구감소를 비롯해 공동체 약화와 유휴 공간 증가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건물·토지 등 유휴 공간을 공동 매입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먼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내년부터 앞으로 3년 간 본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신보에 37억5천만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지역 자산화 특화 보증 상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3년 간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로 375억원을 보증하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지원대상 발굴을 총괄하며 참여 기관의 세부 협력 사항을 조정한다.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지원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5% 고정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할 계획이다.이에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주민의 참여와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지역 자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신용보증기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 자산화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경기영업본부 제공

2019-10-22 김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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