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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연회

광주 초월읍사무소 앞 사거리, 긴급상황이 발생한 소방차량 앞에 10여 대의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그러나 잠시 뒤 소방차량은 정체된 교차로를 막힘없이 통과하며 상황이 발생한 곳으로 달려갔다.지난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시연회는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장, 이명동 도의원, 황은식 광주소방서장, 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이를 미리 감지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가 1억8천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광주소방서와 광주경찰서가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에 들어갔다. 관내 초월읍사무소 교차로 및 문형 교차로, 직리 교차로, 태전2교 교차로, 송정교 북단 교차로 등 5개 교차로에 설치됐다.광주소방서 황 서장은 "빠른 출동으로 광주시민의 안전은 물론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정지신호에도 교차로를 주행해야 하는 구급차의 사고 위험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시연회가 지난 9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광주소방서 제공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연계된 소방차량이 초월읍사무소 교차로를 지나가고 있다. /광주소방서 제공

2020-07-12 이윤희

국내 유일 천연케이싱 회사 문 열어… 국민 먹거리 책임 강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양 식품 중의 하나는 소시지 입니다. 이 때문에 신선한 육류 사용은 물론 소시지 겉 표면을 싸는 외피 등은 천연 제품이어야 합니다."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주)내추럴케이싱(대표이사·경승수)이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주) 내추럴케이싱은 지난 9일 KBC 홍수한 회장,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명수 중부검역처리사업소장 등 국내외 인사들을 초청해 재도약 행사를 가졌다.이날 경승수 대표는 "(주)내추럴케이싱은 국내 유일의 검역 처리장"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천연 케이싱(소시지, 외피)을 제공하는 고품격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주)내추럴 케이싱은 2012년 6월 농림 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검역시행장으로 지정받았으나 2018년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으로 국가방역 협력 차원에서 지난해 1월 천연 케이싱 소독을 일시 중단했다.이후 소비자에게 고품질 소시지 공급을 위해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시설을 정비해 소시지 원료(외피)에 사용되는 천연 케이싱 공급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2019년 기준 국내 소시지 생산량은 9만8천t. 이중 천연 케이싱 사용 소시지는 7% 정도다. EU, 미국, 일본 등 천연 케이싱 사용 소시지 생산 비율 85%에 비하면 국내 여건은 빈약한 수준이다. 천연 케이싱을 사용한 소시지의 특성은 인조 케이싱 사용 에 비해 케이싱(외피)의 밀착성이 우수하고 식감이 매우 좋으며 투과성이 높아 훈연 처리가 용이하다.물에 삶거나 굽거나 에어프라이를 이용하더라도 외피가 터지는 현상이 적다. 이 때문에 유럽, 일본 등에선 천연 케이싱 수입을 계속 늘리고 있다. 최근 국내도 1인 가구 증가로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반 정육점에 비해 소시지, 돈가스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소규모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 매장이 1만4천여 개로 늘어나고 있어 천연 케이싱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주)내추럴케이싱 경 대표는 "수입검역 업무를 재개하면서 천연 케이싱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 소시지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천연 케이싱을 직접 수입, 국내 제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주)내추럴케이싱의 새로운 도약 기념 행사에 참석한 KBC 홍수한 회장 가수 옥희,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명수 중부검역처리사업소장, 서초포럼러 김민제 교수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7-12 김종호

이천시 율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위해 이장회의 야외에서 개최

이천시 율면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청사 회의실에서 벗어나 본죽리 체육공원 내 쉼터에서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체육공원 입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자 전원에 대해서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소통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24곳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김인영 경기도의원, 정종철 시의회 의장, 원종성 이천시노인회장, 율면 주요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다래월드(대표·이정옥)에서 50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900개를 코로나19 지원 물품으로 기탁했고 지역사회 봉사와 시정발전 기여로 유공시민 표창(김동미·왕영범씨)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이장단협의회 이상수 회장은 "첫 야외 이장회의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율면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 건의하는 파수꾼으로서 주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장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엄태준 시장은 "이장들을 통해 율면 지역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율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9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청사 회의실에서 벗어나 본죽리 체육공원 내 쉼터에서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 제공

2020-07-12 서인범

수원시의회, 청년정책의 현황과 진단 토론회 개최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청년기본법에서 지금까지 분산되어 있던 청년정책 사업을 총괄하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신설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형 청년정책의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열린 의정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을 비롯해 토론자로 장정희 의원과 청년사업가, 청년정책위원, 사회적기업인 등이 참여했다.장 의원은 "수원시의 경우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타시도보다 훨씬 많은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수원청년기본조례 개정방향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훨씬 많이 반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수원시는 인구 10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청년층이 가장 많은 역동적인 청춘도시로 2016년 청년정책관을 신설한 후 수원시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바람지대 개소,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과 법적근거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청년의 삶을 이해하고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 의원도 2016년 수원시청년기본조례를 대표발의한 바 있다.토론자들은 현재의 청년정책이 여러 기관이나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일시적 지원사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단발성 사업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통합적 정책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다. 또, 획일적인 정책이 아니라 당사자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상황을 고려한 상향식(bottom-up) 청년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최찬민 수원시의회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의 청년정책에 대한 실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것들을 청년 스스로 만들어 가보자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청년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의회 10일 의회 세미나실서 수원형청년정책의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2020-07-12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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