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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죽미령 전투' 의미 되새기기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전국 보훈관서장 90여명이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 모여 새로운 방향의 보훈관련 정책 추진을 논의했다.지난 17일 오산시 죽미령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는 국가보훈처 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전국 보훈관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및 현장 관람이 진행됐다. 오산시에서는 김문환 부시장이 이들을 맞았다.이날 보훈관서장들은 UN군 초전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죽미령 전투 영상 시청, 평화공원 조성 사업개요와 향후 활용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또 평화공원의 핵심인 스미스 평화관 3층 상설전시실을 시작으로 2층 및 가상현실(VR)체험존과 1층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기도 했다.민병원 실장은 간담회를 통해 오산시 평화공원 조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유엔군의 참전과 죽미령 전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201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정식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지면적 약 12만6천㎡에 유엔군 참전비와 전시관, 전망대 및 조형시설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역사문화의 현장교육과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전국 보훈관서장단이 지난 17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2020-01-19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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