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양평군, 스토리텔링 창작동화 '천년 도깨비와 인면조의 별난여행' 발간

양평군이 양동면과 지평면의 지명유래와 사료에 기반을 둔 창작동화를 지난 10월 출간했다. 20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용문사 은행나무에 상상력을 더한 창작동화 '똥낭구 엄마'를 시작으로, 두물머리 설화를 토대로 한 '용빵가족', 지평면의 홍수설화를 재구성한 '숨겨진 제국', 서종면의 인물 순정효황후의 일화를 소재로 한 '마지막 황후', 강상면의 문화유산을 소개한 '돌거북 타고서 저승여행', 양서면의 역사적 인물 여운형을 소재로 한 '몽양 여운형 이야기' 를 발간하고 교육·전시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군은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진행한 7번째 동화책은 양평군을 관통하는 조선시대의 3대 대로인 관동대로에서 일어난 역사적 일화를 주제로 집필한 '천년 도깨비와 인면조의 별난여행'을 넘으면서 100여년 전 생생한 역사 현장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동화를 쓴 이동렬 작가는 양동면에서 나고 자란 동화작가로, 창작 동화집 '아리아리랑'과 장편동화 '강물 속에 집을 지은 할아버지'와 동시집 '1학년 생각'등을 펴낸 중견 아동작가다. 그림을 그린 채유경 작가는 과학동화 '벌레들의 세상으로', 영어동화 'Am I an animal?'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관내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동화 '천년 도깨비와 인면조의 별난여행'과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동화의 원화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천년 도깨비와 인면조의 별난여행'을 비롯해 그동안 발간된 양평 스토리텔링 창작 동화책 7권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절찬 판매 중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진행한 7번째 동화책 '천년 도깨비와 인면조의 별난여행' 표지. /양평군 제공

2018-11-20 오경택

양평공사, 2018년산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 결정

양평공사가 2018년산 친환경인증 벼수매 가격을 40㎏ 기준 유기농 8만원, 무농약 7만4천원으로 결정했다.양평공사(사장·황순창)는 지난 5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2018년산 친환경인증 벼 수매와 관련 수매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심의위원회에는 양평군친환경농업인단체장 3인, 농협 조합장 2인, 학교급식지원센터장 2인, 친화경농업과장, 양평공사 관계자 2인을 포함한 심의위원 11명으로 구성하고 박현일 군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심의위는 논쟁 끝에 위원장 및 위원 모두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한 뜻을 모아 수매가격 인상(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심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심의위는 그 결과 2018년산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을 유기농 8만원(40㎏), 무농약 7만4천원(40㎏) 등 모두 전년 대비 4천원 인상했다. 심의위는 수매가격 인상과 관련 ▲전국적인 쌀값 상승세 ▲친환경 인증벼와 일반벼의 수매단가 차등화 ▲양평군 지역 이미지에 대한 친환경 농업은 기여도 등을 제시, 친환경 농업 특구에 대한 양평군의 관심과 지원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박현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농업을 지켜내는 양평군 친환경 농업인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정동균 군수도 친환경 농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번 위원회가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양평공사의 친환경인증 벼 수매량은 2015년 2천473t, 2016년 2천456t, 2017년 2천407t, 2018년 2천733톤으로, 이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증벼의 약 75% 수준이다. 전체 수매 참여 농가는 2016년 479농가, 2017년 590농가, 2018년 599농가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양평공사는 매년 친환경인증미 판매를 위해 유통채널 다변화와 판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올해에도 친환경 인증미 학교급식 공급을 통해 10월 1주차에 2017년산 친환경인증미를 전량판매 하는 등 3년 연속 전량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수매가격 결정에 따른 수매대금 지급은 오는 2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양평공사 친환경인증 벼 미곡처리장(031-770-4037)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공사는 최근 친환경인증 벼 수매와 관련 수매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산 친환경인증 벼 수매가격을 결정했다. /양평공사 제공

2018-11-20 오경택
사람들연재
지난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