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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 넘치는 동네 장터' 스토리·예술 옷 입다

등용문 광장 가로 정비·아케이드…주막촌·천년은행나무 조형물 설치'투명 갤러리' 천혜 자연환경 감상지난 1963년 용문 장마당으로 문을 연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이 50여년 만에 새롭게 변신했다.양평군은 20일 용문면 다문4리에 위치한 용문천년시장(상인회장·유철목) 등용문 광장에서 가로환경 정비사업과 아케이드 설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동균 군수, 이정우 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전진선·이혜원 군의원, 최영준 용문농협 조합장, 시장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단장한 용문천년시장의 화려한 비상을 축하했다.용문 천년시장은 양평 3대 전통시장의 하나로, 용문산 관광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채·한우·기름을 특화한 상품특화형 전통시장이다.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에 따라 지난 2016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1년간 5억6천만 원 지원)을 완료했으며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3년간 최대 18억 원 지원)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돼 현재 2년차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이번 천년시장 가로환경정비사업과 등용문광장 조성사업은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 용문면 다문4리 일대 전선지중화 및 보행환경개선, 전통시장 환경 구축과 주막촌, 천년은행나무 조형물 등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아케이드는 전국 최초로 투명 갤러리를 사용해 용문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부에서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시장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정 군수는 "용문천년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먹고 즐기고 사는' 즐거움에 전통시장의 정이 넘쳐나는 시장으로 거듭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송요찬 부의장도 축사에서 "시장 앞에 있는 고향집에서 어린시절을 보낼때 보았던 장마당 풍경이 생각난다"며 "전국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는 활기찬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군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용문천년시장 상징물로 새로 세워진 은행나무 조형물 앞에서 개장 축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9-20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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