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구리시, 노약자 등 보행사고 안전사고 예방 '장수 의자' 시범 설치

구리시가 노약자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와 구리시장 주변 횡단보도 등 13개소에 '장수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이전에 설치된 장수 의자는 노인뿐만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도울 수 있고,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횡단보도 주변의 전봇대, 신호등주, 그늘막주 등에 설치된 장수 의자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평상시에는 접혀 있다가 사용 시 의자를 당겨 펴서 앉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로 돼 있다. 또 시민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걸터앉을 수 있어 시민 편의 제공과 무단 횡단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장수 의자를 체험한 시민 조모(69)씨와 임모(74)씨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잠시나마 쉬었다 갈 수 있어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무척 편리하고, 또 심리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도 있어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반가워 했다.시 관계자는 "장소 특성을 고려해 장수 의자를 1인용에서 3인용까지 다양하게 설치했다"며 "오는 8월까지 장수 의자가 설치된 곳에 설문조사를 실시, 시민 호응도가 높을 경우 구리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승남 시장은 "장수 의자 설치로 교통 약자의 무단 횡단 사고가 감소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리시가 노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와 구리시장 주변 횡단보도 등 13개소에 '장수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구리시 제공

2019-07-17 이종우

남양주 화도도서관 '천마산에 꽃이 있다' 조영학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이 8월 8일 도서 '천마산에 꽃이 있다'의 조영학 작가를 초청, 천마산의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남양주시의 명소 중 하나인 천마산군립공원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하며, 전국에서도 유명한 야생화 산지다.이번 강연은 "천마산에 꽃이 있다는 책 제목처럼 천마산의 산꽃 이야기를 전한다. 천마산 기슭에 사는 작가가 매일 같이 산을 오르내리며 만난 야생화의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들꽃의 숨은 사연이 더해진다. 또 야생화를 만나기 좋은 꽃길도 소개한다.조영학 작가는 200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번역을 시작해 지금까지 80여권의 책을 옮기고, 번역에 관한 책 '여백을 번역하라'란 책을 출간할 정도로 장르소설분야의 손꼽히는 번역가다. 음식을 하고 텃밭을 가꾸는 일에도 일가견이 있어 '상(차리는) 남자? 상남자!'(공저)라는 책을 내기도 했는데, 박사과정 때 페미니즘을 공부했던 작가가 10여년 동안 아내와 자녀들의 밥상을 책임지며 얻은 깨달음과 내공이 담겨있다.김덕환 화도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의 사는 공간과 일상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독서 프로그램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강연신청은 오는 29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도서관(031-590-4587, 4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7-17 이종우
1 2 3 4 5 6 7 8 9 10
사람들연재
지난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