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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촉발된 노인 무임수송 논란… 경기·인천도 남일 아냐
檢, 김성태 '대북송금 의혹' 집중추궁
작년比 32.3% 오른 난방비… IMF 이후 '전기·가스' 최다폭
경기·인천지역과 함께, 뉴스 No.1 경인일보가 더욱 쉽고 편안하게 지역의 소식을 전합니다.경인일보는 지역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식은 물론, 무게감 있는 기획기사와 사회를 진단하는 탐사기사로 주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온 경인일보는 경인일보만의 차별화된 기사를 더욱 편안하게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손안에 펼쳐지는 더 넓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경인일보의 앞선 콘텐츠를 디지털 세계에서 확인해 보세요.눈이 즐거운 뉴스n번방·퀴어 등 성역없는 취재오랜 역사만큼 탐사보도 강점수원 세모녀 등 발굴 깊은 울림#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디지털 스페셜'=경인일보 홈페이지 상단의 '통 큰 시리즈'를 통해 뉴스 그 이상의 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통 큰 시리즈'는 경기·인천지역 주민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간 다룬 소재로는 '탄소중립'이나 '한강하구 쓰레기 문제' 등 환경이슈부터 '마약'이나 'n번방 사건 2년', '퀴어'와 같이 예민한 주제를 과감하게 다루며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북부 분도'나 '개발제한구역 50년' 등 지역의 이슈를 누구보다 깊이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디지털 스페셜'로 꾸민 뉴스는 단순히 사진과 기사를 넘어 동영상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편집으로 쉽고 편안하게 더 넓은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탄탄한 구성, 심도있는 취재 '경인 In-Depth'=1945년 창간한 대중일보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경인일보는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탐사보도에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경기·인천지역 대표 매체입니다.현상 이면의 진실에 더욱 근접하려는 경인일보 기자들의 땀방울이 담긴 경인 In-Depth는 그간 '미군기지 반환 구역을 가다'와 '연평도 그 섬에선'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경기 쌀 소비 현주소'와 '위기의 경기 낙농업', '경기도 관광이 경제다' 등과 같이 지역 경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도 했습니다.특히, '선감학원 특별기획'이나 '경기도 근대문화유산 탐방', 'K-탄생문화 태실' 등은 알려지지 않았거나 잊힌 이야기를 발굴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기획들이었습니다. 아울러 '수원 세 모녀 사건'이나 '발달장애인 가정의 비극'과도 같이 안타까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뉴스를 경인 In-Depth를 통해 한눈에 확인하세요.# 정치·사회·경제·문화체육, 분야를 넘어 경인지역의 나침반='경인 WIDE'와 권역별 뉴스 '메트로 뉴스룸'은 경인일보의 자신 있는 콘텐츠로 채웠습니다. 경인일보 홈페이지 상단에 '경인 WIDE'로 접속하시면 경인 지역의 오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누비는 기자들이 매주 엄선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경인 WIDE'는 모바일에 특화된 화면 구성으로 손안의 작은 창을 더 넓은 세상으로 연결합니다.하나의 표준을 설명할 수 없는 경기도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싶다면 '메트로 뉴스룸'으로 접속하세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는 권역별로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집중해온 경인일보는 경기도를 남부권·중부권·서부권·동부권·북부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편리한 뉴스, 경인일보# 뉴스 그 이상의 뉴스를 만날 수 있는 곳, 경인일보 홈페이지=경인일보는 비주얼 뉴스를 제작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Visual' 메뉴는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내용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은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비주얼 뉴스는 화제가 될만한 뉴스만을 골라 영상으로 제작해 독자들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경인일보 비주얼 뉴스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생각을 나눠보세요. 이와 함께 카메라 출동, 현장을 보는 뉴스, 리얼영상은 기사와 관련된 정보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인천지역 역사의 현장을 취재기자와 함께 누비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매일 하루의 아침은 경인일보와 함께하세요. 경인일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매일 아침 머리맡에서 경기·인천지역 헤드라인 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단 하나의 뉴스를 꼽아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경인일보에서 가장 빨리,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는 단독뉴스는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경기·인천지역의 소식을 듣고자 한다면 경인일보 홈페이지가 독자들의 실시간 레이더가 되겠습니다.경인와이드·메트로 '신속·편리'리얼영상·비주얼뉴스 제작 다양경인 최초 1980~1990년대 신문 서비스대중일보 1945~1950년 지면도 온라인 경기·인천지역 최고의 언론사 경인일보는 경인지역 최초로 1980~90년대 과거 신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인일보의 뿌리인 대중일보의 1945년~1950년 지면, 1980년대 신문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9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경인일보 지면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1996년부터는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웹페이지 형태로 읽을 수 있도록 고도화를 마쳤습니다. 과거의 사건 사고들을 기록해온 경인일보의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경인일보는 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소식을 전할 때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또 독자들이 보거나 듣고자 하는 뉴스가 있다면 누구보다 먼저 뛰어갑니다. 경인일보에서 취재를 하길 원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홈페이지의 '제보' 메뉴를,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언제든 제보할 수 있습니다. 경인일보는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인천지역 신문입니다. 앞으로도 경인일보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경기·인천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뉴스, 경인일보가 만들어 갑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클립아트코리아
경기도와 인천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1천358만여명이 살고 있는 경기도와 296만여명이 사는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32%를 차지한다. 경제규모에서도 수도 서울을 앞지른 지 오래다. 통계청이 집계하는 지역 내 총생산도 2020년 기준 경기도 487조원·인천 90조원으로, 서울 440조원을 한참 앞섰다. 대도시와 농어촌, 도농복합지역 등이 두루 존재하고 북한과 경계를 맞닿은 대한민국 최전선이다. 경인지역을 일컬어 흔히들 대한민국 축소판이라 부르고, 웬만한 나라 하나로 독립해도 무방하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경기도와 인천이 갖는 폭발력이 대단하기 때문이다.경기도와 인천의 눈부신 성장은 78년 경인일보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다. 1945년 해방둥이로 태어난 경인일보의 역사는 그 자체로 경기도, 인천 현대사를 기록한 '사기(史記)'다. 굴곡진 시간 속에서 경인지역 오피니언을 올바르게 이끄는 '정론지'로 그 사명을 다해 왔다. 그리고 현재에도 이는 변하지 않는다. 경기도와 인천의 현재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심도 있는 분석으로 읽어내며 지역사회에 어젠다를 던지는 역할은 늘 경인일보의 몫이다.계묘년 새해, 창간 78년을 맞는 경인일보는 초심으로 돌아간다. 경기도·인천 독자의 시선에서, 경기도·인천을 제대로 읽는 뉴스에 집중하고자 새 단장을 단행하기로 했다. 달라진 지면은 그간 경인일보를 애독해왔던 독자에게 생경한 풍경일 것이다. 이에 새롭게 바뀌는 경인일보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경인일보 사용설명서'를 제공한다. 단언컨대 경인일보를 통해 경기도와 인천을 읽고 경험하며 공부한다면, 새로운 세상과 기회를 얻을 것이다.01 발로 뛰고, 귀로 듣고, 눈으로 본 경인 기자들의 '진짜뉴스' PICK■ 매일 경인일보 독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경인 PICK(픽)'정보홍수의 시대다. 인터넷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대부분은 정보의 불평등이 해소됐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넘쳐나는 정보 탓에 정보의 탈을 쓰고 가짜정보들까지 판을 친다. 어느 것이 진짜 정보이고, 어느 것이 가짜 정보인지 판단조차 어려운 게 작금의 현실이라 '가짜뉴스'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쓰이는 게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경인일보는 경기도, 인천의 '진짜 뉴스'를 전달하는 데 역량을 쏟기로 했다. 경인일보 기자들이 발로 뛰고 귀로 듣고 눈으로 확인한 진짜 뉴스 중 독자가 반드시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할 뉴스를 매일 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면(투데이면)에 '경인 PICK(픽)'을 신설했다. 경인픽은 그날의 경인지역 뉴스 중 핵심 뉴스를 선별하고 충분한 취재와 분석을 담아 다양한 시각에서 뉴스를 풀어낸다. 아울러 그날의 경인지역 이슈를 풍부하고 깊이 있는 해설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참성단'과 풍자와 재치를 담은 '경인만평'을 2면에 전면 배치한다. 이제부터 독자는 경인픽을 통해 뉴스의 맥을 짚고 참성단과 경인만평으로 다각도의 시선에서 뉴스를 이해할 수 있다.02 광역-기초자치 유기적 연결고리… 기관 알짜정보 펑펑 'The Local'■ 지방자치 시대를 함께하는 경인일보전국 최다 자치단체인 경기도, 인천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대표선수다. 경기도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31개 시군이, 인천은 인천시와 2개군, 8개구가 존재한다. 특히 이들 자치단체에서 나오는 다양한 뉴스와 정보가 대한민국 인구 3분의1을 차지하는 경기도민, 인천시민의 삶과 직결됐다.이에 따라 경인일보는 지방자치의정을 담는 '자치의정'을 확대하고 'The Local(더 로컬)'을 신설한다. 기초자치단체의 의회 소식을 주로 다루던 자치의정에 광역의 경기도의회, 인천시의회 뉴스도 함께 다룬다. 광역과 기초 자치의회 간의 유기적 연결고리를 보다 폭넓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로컬은 경기도, 인천 내 공공기관, 민간에서 쏟아내는 갖가지 정보 중 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이들 기관의 정보 중에는 독자가 관심을 가져야만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적지 않다. 경인일보를 보는 독자라면 놓치지 않고 혜택을 쏙쏙 받을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03 깊이와 재미를 담은 새 연중기획… 오피니언 외부 필진 칼럼도 강화■ 읽는 재미 쏠쏠, 연중기획 시리즈와 달라진 오피니언휴대폰만 켜도 쏟아지는 말과 글에 지친 독자를 위해 경인일보는 '읽을거리'의 질적 강화를 선택했다. 수년간 이어졌던 대학별곡·술도가·핫플레이스 등 기존 특집과 이별을 고하고, 깊이와 재미를 담은 새 연중기획을 선보인다.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연재하는 '한국전쟁 정전 70년-한신협 특별기획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는 경기도·인천 지역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 얽혀있는 한국전쟁 정전의 역사를 되짚어 '기록자'로서 지역신문의 사명을 다한다.이와 함께 경기도의 '전쟁·분단 관련 문화유산'을 주제로 우리가 몰랐던 일상 속 전쟁·분단의 유산을 살펴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연중기획을 연재, 1월 중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향토수'를 핵심 키워드로, 숨어있는 경기도, 인천의 마을 역사를 알아보는 귀중한 기획도 준비 중이다.오피니언도 확 달라진다. 우선 외부 필진의 칼럼을 강화한다.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직업인, 전문가들을 새 필진으로 영입해 색다른 시각에서 경기도, 인천을 분석하는 '신선한' 칼럼을 배치, '질'적으로 우수한 칼럼으로 독자의 재미를 더한다.04 '생활체육' 비중 높인 스포츠면… 사진기자 한장의 컷 흥미 'UP'■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레저를 한눈에, 사진이 주는 즐거움도프로, 엘리트 스포츠 위주로 흘렀던 스포츠면도 '생활체육'을 강화해 일상 속 레저 소식을 알차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를 즐기는 분위기가 전 세대에 걸쳐 유행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골프장·테니스장 리뷰, 최신 운동 트렌드, 레저여행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독자에게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지난해 '이달의 보도사진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경인일보 사진기자들이 한 장의 사진이 주는 '힘'을 증명한다. 이슈의 현장, 이면에 숨겨진 사회 현장에서 전하는 경인표 '단독사진'은 매주 경인일보 지면과 온라인 경인일보를 통해 뉴스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하루 앞둔 6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간기념식에서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를 했다. 배상록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딛고 수도권 대표신문으로서 지역에 공헌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에게 합심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년 동안 큰 성과를 거둔 직원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경인일보는 경기·인천 지역신문이다. 오늘 창간 77주년을 맞았다. 가장 오랜 세월 지역을 대변해왔다. 언론 자유화 원년인 1988년 이전의 경기도와 인천시의 자화상은 경인일보를 통해서만 대면할 수 있다. '경인일보' 제호 자체가 역사다. 1981년 경기도에서 인천시가 분리됐다. 경기도 유일의 지역신문인 '경기신문'은 분리된 인천시를 대변할 의무 때문에 '경인일보'가 됐다. 제호 '경인일보'는 경기·인천 분리와 독립의 역사이자 연대와 상생의 기억이다.경인일보 77년의 언론 주제는 경기도와 경기도민, 인천시와 인천시민이다. 역사의 무게가 지어낸 숙명이자 100년이 지나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다. 오늘 창간 기념호에 게재된 '로컬이 희망이다' 역시 경인일보의 숙명적 의무를 반영한 특별기획이다. 기획기사엔 경기·인천의 오늘을 구성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미래를 전망했다. 로컬 크리에이터의 증언과 다문화공동체라는 거울을 통해 지역 정체성의 진화 가능성을 탐색했다.현재의 경기도는 77년 전의 경기도가 아니다. 인천시도 독립 당시의 상전이 지금은 벽해가 됐다. 경기도민은 1960년 240만명에서 1천350만명으로, 인천시민은 1980년 1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국내총생산(GDP) 1위이고, 인천이 가세하면 압도적인 대한민국 경제 중심이다. 전국의 이주 인구를 품에 안아 산업 공동체로 성장한 덕분이다. 경기남부의 삼성 벨트는 세계를 지배하고, 판교는 강남을 대신해 첨단정보산업의 메카가 됐다.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도시의 가치가 커지면서 곧 부산을 추월할 기세다. 경인일보는 지방자치 실시 이래 한 세대 동안 끊임없이 경기·인천이 대한민국 중심이라 외쳐왔다. 틀림없는 사실이자 진실이다.사실과 진실이 엄연할수록 부정당하면 고통스럽다. 관습적인 서울 중심의 문화는 경기·인천을 수도'권'이라는 비주류 지역으로 격하한다. 전국 인구의 3분의 1인 1천700만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이 '계란 흰자'와 '빨간 버스' 트라우마를 겪는다. 기계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경기·인천 경제의 전후방 효과를 잠식한다. 대한민국 경제 동력인 경기·인천에 대한 정서적 가해와 정책적 타격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치명적이다. 경인일보가 목이 쉬도록 '대한민국 경제 중심 경기·인천'을 되풀이해 강조해 온 이유다.다행히 지역의 경쟁력도 진화의 법칙을 따른다. 경기·인천의 경쟁력에 사람과 산업과 자본이 몰린다. 집중은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다. 산업화 시대의 이주 1세대 자녀들은 다양한 해외 이주민 공동체들과 함께 경기도민, 인천시민의 정체성을 새롭게 주조하고 있다.창간특집 '로컬이 희망이다'에서 '대한민국 중심 경기·인천'의 가치를 되새김질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경기·인천을 대변해 온 경인일보의 의지이다. 온·오프라인 경기·인천 독자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으로 이어왔고 이어갈 것이다. 창간 77년의 역사를 경기도민과 인천시민께 바친다. /윤인수 논설실장굽이굽이 길을 지나 77년을 왔습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해방둥이로 탄생해 대중일보에서 경인일보까지 77년의 경기·인천 역사의 증인이자 기록자임을 자처해 왔습니다. 해발 430m의 산을 13번 구불거리며 올라가야 정상에 도착하는 말티재처럼 경인일보 역사에도 고난과 좌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만 믿고 달려온 시간이 이를 인내하게 했습니다. 경인일보가 걸어온 역사가, 곧 경인지역 언론의 역사입니다. 창간 77주년을 맞은 경인일보는 지역의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지역상권·주민들 코로나 위기극복 큰힘독자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언론 바라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온 경인일보 기자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경인일보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인일보는 지난 77년 동안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늘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과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전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왔습니다. 향토언론으로서 애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앞으로도 경인일보가 경기·인천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다시 한번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7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 석 열
국회의장 김진표입니다.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배상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경인일보는 경기·인천지역의 대표 언론입니다. 가장 오랜 역사,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77년, 수많은 특종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꾸준한 변화와 혁신. 경인일보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지역 언론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습니다. 1998년, 수도권 일간지 가운데 처음으로 홈페이지로 뉴스를 제공했습니다. 모바일과 SNS 등 다양한 매체 도입도 선도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경기·인천의 독자들과 밀착해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코로나 팬데믹과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대한민국이 중대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위기 앞에서 경인일보가 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경인을 대표하는 언론답게 대안을 제시하고 여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경인일보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입니다. 우선 경기·인천지역에 향토언론의 초석을 마련한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경인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오신 배상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땀흘리고 계신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인일보는 1945년 이래 77년간 늘 독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지역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삶을 챙기고, 깨끗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경기도민과 인천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소식을 알려주는 친구 같은 존재로 맺은 인연은 경인일보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1천300만 경기도민과 29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 주민들의 가장 든든한 친구로서 함께 지역 발전을 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여러분들께서 더 큰 자부심을 갖고, 일할 맛 나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인일보의 창간 77주년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양질의 뉴스 제공과 합리적 여론형성에 힘써주신 배상록 사장님과 경인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인일보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경인일보는 수도권 최고의 정론지입니다. 1945년 광복을 맞아 '해방둥이'로 창간된 이후 경인일보는 77년 동안 흔들림 없이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IT기술 발전 속에서도 경인일보의 노력은 더욱 빛났습니다. '기자들의 기자회견', '우리동네31' 같은 새로운 개념의 동영상 SNS채널을 시도하였고, '뉴스똑똑' 코너는 도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었습니다.앞으로도 불편부당한 진실의 수호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지역 발전과 문화창달에 이바지하는 참언론의 길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인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언론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배상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 곳곳의 소식을 담기 위해 현장 취재에 여념이 없으실 기자 여러분의 노력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인일보는 언론의 불모지였던 경기·인천지역에서 격동의 현장을 발로 뛰며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주셨습니다. 이후 바른 눈과 귀로 세상을 바라보며 날카로운 분석과 깊이 있는 보도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독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주시고 경인일보가 경기도와 도민 사이에서 '소통 연결고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민선8기 경기도는 따뜻한 혁신, 진정한 협치, 공감의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경인일보가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경인일보 창간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대표언론으로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과 애정으로 지난 77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지역이 처한 현실의 문제점과 부조리를 과감하게 꼬집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희망과 지역민의 진한 삶을 가감 없이 전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언로(言路)가 되어주었습니다.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구심점이 되어온 경인일보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방이 지금의 발전을 이루기까지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열기까지 지역언론이 함께했습니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분권 강화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날카로운 비판과 냉철한 분석, 그리고 합리적인 논의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 중심에 경인일보와 언론인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경인일보가 지역의 활발하고 건전한 소통을 이끄는 공기(公器)로서 정론·직필로 계속해서 지역발전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7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이끄는 지역 언론의 선구자로서 경인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