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경기북부 중심도시 포부 '이성호 양주시장'

GTX C노선등 철도 사업에 집중 청년 일자리 늘려 도시성장 활력"2020년은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 북부의 중심에 우뚝 서는 '활력 양주'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선 7기 출범 2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경기 북부지역 중심 도시로서 비상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는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수십 년 염원하던 굵직한 숙원사업들이 잇달아 현실화돼 도약의 기틀을 세운 한해였다"며 "올해는 이를 구체화하는 실질사업들을 실행에 옮기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장이 첫손에 꼽은 사업은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한 광역철도(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1·3공구 사업을 늦어도 상반기 내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교외선 운행재개 등을 위해 올해에도 철도 사업에 역점을 둘 생각이다. 이 시장은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서부권 우회도로,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간 사업의 빠른 착공 및 개통은 물론 효촌~신산, 덕도~도하, 광사~만송간 도로건설 사업을 통해 사통팔달 '격자형 광역교통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양주역세권개발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양주의 미래가 달린 핵심사업으로 꼽으며 성공적 완수를 약속했다.그는 또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경기비즈니스센터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밖에 양주시가 올해 역점을 둘 청년 일자리 창출도 성장기반사업으로 언급됐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해 도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이 시장은 "빗물이 모여 강을 이뤄 바다로 나아가듯 625년 역사의 양주시가 새 천년을 이끌어 갈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모으는 데 올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1-15 최재훈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직접 민주주의 첫발 내딛은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동굴' 주변 개발등 진행 순조구로차량기지 이전 계획 막아낼것"시민 여러분과 더 큰 권한을 나누기 위해 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했습니다."박승원 광명시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시정 포부를 밝혔다. 시민을 향해 "경제의 활력과 통합을 이루는 2020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한 박 시장은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18개 전 동으로 확대시행하고 처음으로 주민세를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해 직접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내딛겠다"며 올해 추진해 나갈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우선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5개년 종합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까지 총 5만6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중소상공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일직동에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문을 열었다"며 "오는 2022년까지 입주 예정인 엠클러스터,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소하동 지식산업센터 등을 위한 기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광명시민 5명 중 1명이 청년"이라며 "지난해 50명의 청년위원회가 구성돼 취·창업, 주거 등 꼭 필요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 "2025년까지 구름산 지구, 너부대 도시재생 지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주거단지, GM 타워 등에 청년 주택 1천210호를 건설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복지예산이 3천억원 넘게 편성됐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광명의 먹거리에 대해서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광명동굴 주변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등이 계획대로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자족 도시의 꿈은 이제 먼 미래가 아니다"라며 행정에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국토부 등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계획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함께 잘사는 광명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공공, 공정, 공감의 행정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20-01-14 이귀덕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골목에서 행복 찾는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21개동 주민과 '소통로드21' 지속'주차장 개방 학교' 2곳 더 늘릴 것 "골목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의 정책과 행정의 핵심 키워드는 올해 역시 '골목'이다. 가족과 이웃, 온 마을이 어우러지는 골목에서 어린이와 여성노약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주거 환경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개선한다. 일자리를 찾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행정과 정책이 존재해야 할 이유라는 생각이다.김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를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 ▲노인 일자리 7천600개 조성 ▲여성·노약자가 안심하고 다니는 '별빛골목' 확충 ▲주민과 만나는 소통로드21 확대 ▲시설과 물품을 서로 나눠쓰는 공유경제 실천 등으로 잡았다.구정 목표 가운데 핵심은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인데 새해에도 청소행정은 우선 순위에 있다. 일반주택의 경우 집 앞 쓰레기 수거를 새벽에 한차례 하는 현재 방식에서 기동반을 운영해 한차례 더 치우도록 할 계획이다.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도 늘려 7천6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려 한다. 또 안전한 '별빛골목'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골목기획단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효율 LED보안등과 CCTV를 확충할 예정이다. 21개동을 방문해 주민과 만나는 '소통로드21'도 이어간다. '공유'도 중요 키워드다. 미추홀구는 학교 주차장과 도서관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물건을 주민끼리 나눠쓰는 사업에 특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주차장 개방 학교를 2곳 더 늘리고, 지난해 11월 문을 연 미추홀구물품공유센터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그는 "부족한 시설과 물건을 공유하면 공동체 의식도 높아진다"고 했다.김 구청장은 "2020년은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에 물과 거름을 주고 잘 가꾸어 결실을 맺는 해"라며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고 올 한해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는 해로 만들어가겠다.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0-01-14 김성호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균형발전 방점 찍은 '김상호 하남시장'

교산신도시 발표등 큰 변화 준비시정 운영 최우선은 민생·일자리"2020년에는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배가하겠습니다."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교산신도시가 발표됐고, 미사지구 정비가 완료되어 가는 한편, 감일지구에 또 다른 택지개발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 지하철 건설 사업도 막바지에 이르러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 시장은 "개발과 건설사업의 이면에 또 다른 중요한 변화도 겪고 있다"면서 "원도심·신도시·농촌동의 생활환경이 차이가 극심하고 경제와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양극화 문제가 크다. 이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도시재생 균형발전을 위해 지하철 3호선을 원도심의 지하철 5호선(하남시청역)과 환승체계를 구축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시설 등을 공유하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4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그는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미사보건센터의 10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위례도서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신장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최고의 지자체 도서관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졌고, 행정이 감당해야 할 복지의 대상은 늘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생과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특히 "신도시 개발로 신규 하남시민이 늘었다. 특히 학부모들이 늘었다. 우리 청소년에게 더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하남시민 모두가 새로운 꿈을 펼치도록 돕는 것을 또 다른 시정목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부족한 인프라를 보강하고 문화를 동력으로 하는 원도심 재생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함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면서 "하남시에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꿈을 알려 주시고, 그리고 함께 행동해 주시면 그 꿈을 향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2020년 하남시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20-01-14 문성호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현장찾아 발로 뛰는 '한대희 군포시장'

신성장 초점… 도시발전 사업 무게9월까지 혁신적인 계획 수립할 것"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올 한 해 '신(新)성장'을 목표로 달려가겠습니다."지난해 여름 취임 1주년 인터뷰 당시 "군포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은 곳"이라며 자신의 모든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선언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1호선 급행 전철 정차역 지정 이후 꾸준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최근 지역 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금정역을 직접 방문했다. 1년 전 이맘때도 이곳을 찾았던 한 시장은 당시보다 구체적인 밑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며 금정역 일원 정비·개발에 관한 생각을 정리했다. 그는 "군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금정역 일원 복합 개발은 군포의 필수 당면 과제"라며 "이번 주 중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개발 방향을 공개하고, GTX-C 노선 기본계획이 완성되는 9월까지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한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군포를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낙후된 당정동 공업지대를 정비해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당정동 일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한 시장의 구상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이곳에 도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량 기업을 유치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곳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신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발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한 시장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군포를 먹여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가득 담겨 있는 듯 보였다. 그는 여전히 임기 4년이 아닌 도시의 먼 미래를 내다보며 뚜벅뚜벅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한 시장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떠한 쓴소리도 달게 들을 것"이라며 "도시 발전을 위한 모든 과정을 시민과의 '한 호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20-01-14 황성규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원도심 활기 불어넣는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기금 활용 영재학급·영어캠프 운영화수동에 R&D·보육센터 등 구상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지역 최대 현안을 하나씩 시행해 나가면서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2020년 더욱 전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허 구청장은 ▲동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교육도시 동구 조성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꼽았다.허 구청장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등 동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화수동 일진전기 이전부지에 R&D 센터, 창업지원·보육센터, 근로자 지원주택 등 산업지원시설과 문화·여가, 교육시설 등 복합지원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허 구청장은 "현재 10개 지역에 544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 조성,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신규 공모도 준비하고 있다"며 "취약한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등 주민 자생을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해 확보한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원으로 교육 분야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교육환경개선기금을 활용해 영재 학급을 운영하고,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개발사업에 직간접적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경비 보조제한 규정이 완화되는 대로 지역 학교 노후 시설의 개·보수비 지원도 적극 나설 생각이다.동구의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만석·화수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허 구청장은 "1단계 사업으로 북성포구와 연접해 있는 삼미물류 인접 해안 1.3㎞ 구간에 대해 올해까지 해안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면서 동구부터 중구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바다를 끼고 있는 진정한 동구의 모습을 찾아 구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말했다.허 구청장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힘차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구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1-13 김태양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시민 삶의 질 향상 강조 '신동헌 광주시장'

허브섬&휴로드 '거울' 규제 극복기업 유치 통해 양질 일자리 확보"지난해는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오직 광주!'라는 슬로건을 완성하기 위한 초석을 놓은 해였다. 올해는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매진하는 해가 되겠다."신동헌 광주시장은 새해설계를 전하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특히 강조했다. 뜬구름 잡는 식의 공언(空言)이 되지 않도록 예산부터 이와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최우선 배분했다. "도시가 제 기능을 하려면 사람이 모여야 하고, 사람이 모이기 위해서는 쾌적한 정주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그는 "이러한 것이 바로 생활밀착형 사업"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광주는 겹겹이 쌓인 중첩규제로 인해 이상을 현실화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는 "언제까지 규제의 장벽 앞에만 서 있을 것인가" 반문하며 "규제도 활용하면 자산이 된다는 것을 허브섬&휴로드 프로젝트로 증명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광주시는 팔당 물안개공원 귀여섬 일대를 '허브섬&휴로드'로 조성하는 계획안을 세워 '경기도 정책공모 사업'에서 대상에 선정, 상금 100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생활 SOC 공모사업'에서 22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180억원의 국·도비까지 확보했는데 '사람이 모이는 쾌적한 정주 환경' 모색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평을 받는다. "기존 도심에 주민 복지시설과 커뮤니티를 건설해 사람들이 쾌적한 시설을 중심으로 모이게 한다는 '정주 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올해 구도심에 대한 정비도 본격화해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문화·관광·경제·복지 모두가 사람을 위한 상생과 소통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지난해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경우, 관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 속에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에 숨통을 틔운 촉매제가 됐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을 확대 추진하려는데 모두가 나서 서로 돕고 소통하는 경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양질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이뤄 내려 한다"며 "진심을 담아 시민을 위한 '오직 광주'를 실현해 내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1-13 이윤희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100년 먹거리 준비나선 '정하영 김포시장'

환경오염 유발원, 강력 단속 유지김포페이, 각종 정책과 연계·발전정하영 김포시장은 새해 일성으로 "일자리경제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50년, 100년 지속 가능한 김포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한해"라고 역설했다. 민선 7기 출범 이래 난개발과 환경오염, 교통불편 해결에 주력한 김포시는 올해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도약, 시민 전반이 혜택을 누리는 복지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친다.지난해 9월 김포골드라인 개통으로 전기를 맞은 교통분야를 보면 M·G버스 등 간선급 노선을 확대하고 시내 일반·마을버스는 도시철도 역사 중심으로 간·지선 및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계획 2030에 포함된 김포한강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인천 지하철 2호선도 현실로 그려내는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도시개발 분야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곶지구 경제자유구역 신청 부지에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를 독자 건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시책도 속도를 낸다. 임신축하금 50만원 지급, 초등학생 방과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및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화장장려금 증액 등 김포시 예산의 40% 이상을 복지분야에 사용한다.지역경제가 성장하는 데 발목을 잡지 않도록 환경오염 유발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단속을 계속해서 실시한다. 이런 와중에 오염원 제거 등 자정노력을 하는 업체에는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등을 병행한다. 또한 김포페이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도록 정책과 연계하면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청년·공공일자리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꿔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도시농업과 농촌 관광, 스마트 농업 등 도농 상생정책이 눈에 띈다.올해 전면 시행을 앞둔 주민자치회는 시민 대표성과 위원 선출의 민주성,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립 등 지역사회 합의 과정을 시작한다. 다소 시행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지역 문제를 주민 역량과 노력으로 해결한다는 주민자치 기본 원리에 충실하도록 제도 보완이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3 김우성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평화통일 중심도시 포부 '안병용 의정부시장'

첨단 복합버스터미널 건립 청사진복합스포츠센터 권역별 확충 계획"다가오는 통일시대, 의정부시의 행정력을 더욱 높여 '경기북부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 수부도시인 시의 위상에 맞춰 새해엔 평화통일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그는 "현재도 의정부는 최고의 행정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전국 최초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공원 조성에 성공하고, 전국에서 52개만을 선정한 도시재생 국가 주도 응모사업에 유일하게 우리 시만 2곳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안 시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100년 먹거리 설계 완성'을 위해 다시 뛰겠다"며 "특히 지난해 착공한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이끌고, 남아있는 미군 공여지를 조속히 반환받아 개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시무식을 미반환된 미군기지 캠프CRC 정문 앞에서 열었다. 안 시장은 미군기지 조기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지 정문을 밀어내는 퍼포먼스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미군기지 우선 반환 협의 4곳에 우리 시는 모든 기준에 적합한데도 빠졌다"며 "울분을 금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에 있는 미군기지 3곳을 추가로 반환 대상에 포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며 "이미 각각의 미군기지를 문화예술공원, 융·복합형 주거단지, 국제 안보테마 관광단지, 미래 직업체험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정부가 이를 계속 막는 것은 그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시민을 또 외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안 시장은 그밖에 2021년까지 185개 사업에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화와 공공시설물 개선을 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최첨단 복합 버스터미널 건립,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GTX 조기착공 등 철도망 연계 구축, 복합스포츠센터 권역별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여러 난제가 있었고,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1-13 김도란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산업구조 고도화 주춧돌 '정장선 평택시장'

생산-관련 분야 발전 시너지 기대포승 농촌·권관항 어촌뉴딜 '속도'"당장 눈앞의 성과보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평택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의 2020 화두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평택의 미래 발전이다. 최근 인구 50만명을 넘겼고 삼성전자, LG전자, 쌍용자동차, 평택항 등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관광 및 문화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들도 순조롭다. 하지만 정 시장은 "현실 긍정주의가 평택의 미래 발전을 불투명하게 할 수 있다. 지금이 평택의 미래에 투자할 적기"라며 고삐를 좼다.정 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미래산업 육성', '도시 균형발전',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꼽았다. 평택시는 현재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산업구조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증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반도체 소재·부품 등 협력단지 조성과 지난달 정부 공모에 선정된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수소 관련 연관 산업들을 유치, 수소 경제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정 시장은 "반도체, 수소 등 자체 생산시설들도 중요하지만 관련 산업들이 함께 발전해야 더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서 "대표적인 미래 산업들을 육성하고, 연관 산업들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도시 균형 발전 정책을 확실하게 이끌겠다는 정 시장은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덕면 권관항 어촌뉴딜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특히 서부지역에 추진했던 사업들이 중단되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 시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성된 경기-충남권 12개 지자체의 미세먼지 공동대응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관련 기업들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가겠다"고 했다.정 시장은 "2020년은 그동안 평택을 위해 그려왔던 청사진들을 실현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평택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1-12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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