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단체장 새해설계]여주시 이항진 시장, '교육복합시설' 활용해 육아 지원… 역세권·시장 잇는 한글거리 조성

이항진 여주시장은 "올해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와 어르신이 편안한 여주 그리고 마을이 함께 잘 사는 여주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제는 여주 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간중심의 사람에서 사람중심의 공간(공동체)으로 바꿔야 한다"고 진단했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사람중심 공간 정책의 대표적인 모델이 교육복합시설인데, 이 시설은 기존의 학생 중심의 공간, 주민 중심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용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공간의 확대와 육아 교육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의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2개소씩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육아에 대한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금사, 능서, 흥천, 강천에 차례로 건립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개발이 시작된 여주역세권과 한글시장을 잇는 여주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여주IC를 시작으로 여주역세권과 세종로 그리고 한글시장을 연결하는 한글거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한글거리 조성사업은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여주의 관광자원을 집중시키고, 여주역과 한글시장, 여주 오일장 등 전통시장을 연결해 교육, 문화, 경제가 한 곳에 어우러지는 여주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의 '일자리 정책'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열린 여주 청년 창업 상인 현판식은 '지역주도형 여주 청년 일자리 사업'의 첫 시작점"이라며 "청년들의 더 많은 취업과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주시는 한글시장 내 '여주시 청년활동 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 일자리의 메카로 만들고, 노후화된 제일시장은 재정비해 '여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은 물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한 끼 식사와 소일거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로당 간의 문화교류를 강화해 막연히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서 노년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여주가 지속가능한 발전도시가 되는 것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행복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정의 주요 정책에 시민들의 뜻을 듣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청원방'을 통해 다수 시민의 동의를 받은 시민의 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마지막으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는 지금 새로운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시민들이 주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여주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마음을 모아 여주의 발전이라는 결실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2019 여주시정 공유의 장을 개최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어르신이 편안한 여주'를 위해 문화공간으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는 구상도 밝혔다. /여주시 제공

2019-01-20 양동민

[신년 인터뷰]박광섭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무관용 원칙·신고 활성화… '공명선거 분위기' 만들것"

조합장선거 금품수수 집중관리 SNS홍보·가짜뉴스 '효율적 대응'올해부터 '총선 정국' 철저 준비"도민들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박광섭 사무처장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고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올해, 자신의 친정인 경기도선관위를 맡았다. 여주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도 선관위 홍보과장을 역임한 뒤 지난 1일 다시 사무처장으로 돌아온 그는 "고향에 돌아온 기쁨만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박 사무처장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국회의원 지역구 수나 선출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경기도"라며 "도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높고, 선거마다 여야가 총력을 다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공정하고 흠 없는 완벽한 선거관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 사무처장은 "지난 2015년 첫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수수 관행이 근절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더 이상 금품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굳혀 내년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금품 선거가 우려되는 지역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전담 광역조사팀을 운영하는 등 집중 관리하는 한편, 위법 사실이 발견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고·제보의 활성화를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올해부터 본격적인 총선 정국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선거 방식이 SNS나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방식으로 바뀌고 있지만 제도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선거환경 변화를 반영한 효율적인 선거 관리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을 몰라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선거법 안내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각종 선거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이밖에 가짜뉴스 공표 등 사이버 선거범죄에 대책을 마련하고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기술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도 선관위 운영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모든 직원이 민주주의 수호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소통을 통해 하나의 힘으로 응집하는 도 선관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광섭 사무처장은 "공정성과 정확성의 토대 위에서 선거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박광섭 경기도 선관위 사무처장은 새해 '도민들로부터 완전한 신뢰받기'를 강조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19-01-17 김성주

[신년 인터뷰]김현정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바이오·항공·물류 업그레이드… 산업구조 재편 큰 틀 연계 강조"

반도체·물동량등 감소세 전망성장 둔화등 부정적 지표 많아조사·연구 활성화·중기 지원"(2019년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해입니다."김현정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인천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산업구조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청사진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래야 한정된 자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얘기다.김 본부장은 "바이오, 항공 MRO 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인천경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물류업과 제조업이 4차 산업과 맞물려 업그레이드 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개별적으로 추진될 게 아니라, 인천의 산업구조 재편이라는 큰 틀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김 본부장은 올해 인천경제가 2018년에 비해 좋아질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세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상황"이라며 "인천도 생산, 수출 등의 부문에서 지난해 만큼의 성과를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특히 "2017년만 해도 업종 대부분이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2018년엔 반도체와 바이오산업을 제외한 다른 산업들이 마이너스 성장세로 전환됐다"며 "반도체의 경우 수요 자체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인천의 생산과 수출성장을 견인했던 반도체와 바이오 가운데 반도체가 주춤한다면 총량 지표상 인천경제는 지난해보다 나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는 인천의 물동량 감소세도 전국과 비교했을 때 가파르다"며 "운수업 비중이 높은 인천 산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런 상황은 부정적일 수 있다"고 했다.소비 부문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천의 1인당 개인소득, 1인당 개인 총처분가능소득 등 지표가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인천의 소비 여력이 낮다는 것인데, 단기간에 개선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김 본부장은 올해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조사·연구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그는 "인천의 성장 동력 확보와 산업구조 재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열심히 연구해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영 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의 중소기업들이 인천의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김현정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1-17 이현준

[신년 인터뷰]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공공의료 네트워킹' 우선… 장기적 규모 확대 불가피"

위탁등 14개 공공의료기관 결합단기적으로 '적정진료' 제공 최선열악한 구조불구 직원들 노력 커'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선 7기' 경기도의료원의 새 수장이 누가 될지에 지역의 관심이 쏠렸다. 성남의료원 건립 운동을 계기로 정치판에 뛰어든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의료원 착공까지 성사시키며 공공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 이 지사와 발 맞춰 경기도 공공의료를 책임질 주인공은 원진녹색병원장을 역임한 정일용(59)원장이었다. 원진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에서 1천명 이상의 노동자가 이황화탄소에 중독되는 산재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병원이다.16년 동안 원진녹색병원장을 맡아온 정 원장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근무경력이 있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를 통해 의료정책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의료에 잔뼈가 굵은 의료인이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본부를 아우르는 정 원장은 "장기적으로 병원의 규모를 키우는 것, 단기적으론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수 차례 강조했다.정 원장은 "신설되는 병원들은 대개 500병상 이상, 최소 300병상 이상의 규모로 만들어야 경제성이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40병상 규모로 만들어졌고 약간의 증축으로 180병상까지 키웠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선 장기적으로 규모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최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건물·기자재 합쳐 모두 1천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됐다. 예산이 많이 들어 규모의 확대가 단기간에 가능한 부분이 아닌 만큼, 정 원장은 공공의료 기관의 '네트워킹'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그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뿐 아니라 도가 위탁하는 6개 노인전문병원이 있고 성남시의료원·연천군보건의료원까지 합치면 공공의료기관이 14개에 달한다. 이들 기관을 결합하고, 여기에 의료·보건·복지를 지역사회와 결합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케어'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두 달 남짓 경기도의료원에서 일한 정 원장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공공의료에 대한 의료원 직원들의 노력이 크다는데 놀랐다고 했다. 그는 "2015년에는 수원병원이 의료업무를 다 제쳐놓고 메르스 환자 케어에 투입됐다.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어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굉장히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는 모습이었다. 구조 자체가 열악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내부적으로 아주 열심히 하고 있더라"면서 "산부인과 등 진료실적이 높을 수 없는 과를 공공의료 수행을 위해 유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적자가 많이 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의료원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도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이 경인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비전을 밝히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16 신지영

[신년 인터뷰]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시민 요구 탄력순찰 강화… 체감 안전도 개선 급선무"

경찰·검찰, 상호 견제와 균형분권적 수사구조로 개선 입장사회적 갈등 조정능력도 필요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경찰이 바로 옆에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경찰 활동을 시민 관점에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인천경찰청은 새해 시민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순찰 활동을 벌이는 '탄력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관이 정기적으로 범죄 취약 지역의 상가와 주택 등을 방문하는 '문안 순찰'과 함께 시민을 직접 만나 대화하며 치안 활동 범위와 방식을 정하는 '만남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이상로 청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지난해 경찰청의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인천은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중 16위였다. 지역별 치안 성과·통계와 비교할 때 인천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낮은 편이다. 이상로 청장은 "'연수 중학생 집단 폭행 추락사 사건' 등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전력하는 한편,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수사 구조 개혁과 관련 이 청장은 "검찰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여 경찰과 검찰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사범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주요 선진국들과 같이 '경찰은 수사, 검찰은 기소'를 전담하는 분권적 수사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에서 조사한 내용을 검찰에서 다시 조사하는 이중조사의 관행이 사라지고, 검사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승인받는 지휘절차도 사라지면 사건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고 처리 기간이 단축돼 시민의 인권 보장과 편익이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로 청장은 인터뷰에서 '시민의 요구'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경찰은 범죄 예방뿐 아니라 역동적 사회 변동 과정에서 드러나는 노사·이념·성별 대립 등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이 청장이 느끼는 시민의 요구였다.또 중한 범죄에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부응하면서도 경찰의 권한 남용과 인권 침해 우려를 불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이 청장은 "경찰관 개개인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최일선의 국가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찰이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맞춰 바로 서고 그 역할을 다할 때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15일 신년 인터뷰에서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1-16 김명래

[단체장 새해설계]구리시 안승남 시장, 경제구조 체질 개선·눈높이 행정… '시민행복특별시' 新번영시대 열 것

노란셔츠의 남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등 획기적인 경제구조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기존의 취약한 경제구조를 디자인산업과 4차 산업, 사회적 경제 중심으로 바꾸겠다"면서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2019년도 주요 역점시책으로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꿈과 미래, 즐거움이 함께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꼽았다. 이를 위해 시 전체 예산의 약 42.4%에 이르는 사회복지비용과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분담금, 인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대형 투자 사업들로 인한 가용재원이 부족한 부분을 감안하여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감행했다. 지역의 산적한 현안과 관련 지하철 8호선 조기 개통, 6호선·9호선 환승역 추진 등 출·퇴근 교통문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통한 건강권 확보, 뉴딜시책을 통한 구도심 주거 환경개선 등을 중심으로 명실공히 수도권에서 작지만 강한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국토부와 LH공사에 대한 전방위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구리갈매지구역세권 개발 사업을 촉진키로 했다. 또한 사실상 2년여 만에 재추진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GWDC) 관련, 올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친수구역 지정고시,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구체적인 일정 계획이 본격 추진된다.특히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을 위해 현재 롯데마트 부지가 계약이 종료되는 2021년 2월 이후 시점에 이곳에 전천후 복합타운 개발 사업을 디자인과 혁신기술이 조합된 4차 산업 혁명의 연장선에서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도 이전,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상전벽해(桑田碧海) 근거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으로 야심찬 마스터플랜을 예고했다. 구리시의 패러다임은 투명행정 신뢰행정이다. 모든 행정의 관점을 시민의 편에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행정의 수단은 정치인이나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관계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다. 안 시장은 "과거는 성과주의 하에서 시장과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주도해 도시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시민들이 스스로 행정의 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시장과 공무원들은 그 뜻을 섬기며 이행해야 하는 시대다"라고 역설했다.이어 "안심일자리, 승승장구 복지, 남녀노소 평생학습 등 6대 분야 92개 세부정책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시민이 기대하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해 9월 열린 '안승남 시장과 함께 하는 행복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구리시 제공

2019-01-16 이종우

[단체장 새해설계]안성시 우석제 시장, 철도망 구축·지역화폐 발행 '집중'… 정주 여건·환경 향상 '젊은도시'로

"올해는 초심불망(初心不忘·처음에 먹은 마음을 끝까지 잊지 않음)의 마음으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를 가졌던 안성의 옛 영광을 재건해 나가겠다."우석제 안성시장은 2019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8일 1천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시정설명회에서 이를 공표했다.우 시장은 올 한 해 집중 추진할 시책으로 공약사항이기도 한 철도망 구축과 지역화폐 발행, 구 경기도의료원 부지 공공형 개발, 인구증가 방안 등을 꼽았다.우 시장은 "수십년간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철도망 혜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 시작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타당성 조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지난해 12월 2일 시의회를 통과한 '안성시 지역 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토대로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제도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또 우 시장은 "당초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던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부지를 후보자 시절에 시민들에게 약속했던대로 공공시설로 개발하게 됐다"며 "이곳에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행복주택과 주민센터, 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도시 숲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가득 차게 된다"고 설명했다.실제 해당 부지를 공공시설로 개발키 위해 우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경기도지사 현장 방문시 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정책자문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구 안성병원 부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우 시장은 또 "안성시의 출생자는 6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 인구는 6년째 증가하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도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저는 일자리 부족과 교통 및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과 환경이 낙후돼 있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키 위해 양질의 공동주택 및 행복주택 공급과 도로와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확대, 문화·관광·교육 시설 확충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젊은 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도 우 시장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과 '소통'에 대해서도 말을 빼놓지 않았다.우 시장은 "안성시 청렴도가 수치상으로는 상승했으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청렴의 척도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소통 문제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저는 이러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의 마음으로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정 및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지난해 11월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구 안성병원 부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로 우석제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내 공공시설 건립이 실현됐다. /안성시 제공

2019-01-16 민웅기

[단체장 새해설계]인천 서구 이재현 구청장, 검단신도시 주거·앵커시설 유치… 친환경 '4無·복지 도시' 만들 것

새해를 맞은 서구는 1988년 15만4천명으로 개청한 뒤 30년 만에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로 올라섰다.서구는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 교통적으로 우수한 여건과 인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크고 작은 사업의 70%가 진행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또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인구, 면적, 재정 규모의 지표 3가지가 모두 톱 10 안에 들어가는 전국 유일한 자치구로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는 1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구는 이런 잠재력을 바탕으로 자원을 기반으로 인천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외형과 달리 서구의 도시 인프라 및 환경안전은 열악한 상황이다. 인구나 재정규모에 비해 낮은 도시 브랜드가 서구의 약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88년 개청 이후 지난 30년간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인천의 변방, 수도권 매립지, 발전소 등이 있는 회색빛 도시 이미지가 강하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런 잿빛도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서구 브랜드에 걸맞은 앵커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구청장은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유치를 필두로 인천시 교육청, 인천시 제2청사 유치 등 명실상부한 교육·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검단신도시도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구는 새로 신도시가 건설 중인 검단 지역에 주거지와 앵커시설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검찰지청이 검단에 유치되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법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안전, 교육, 복지, 교통이 도시 인프라를 구성하고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거기에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구상이다.이 구청장은 "랜드마크가 있고 사통팔달 도로가 연결된다고 살맛 나는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도시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는 지난해 9월에 진행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공연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도 그만큼 문화에 대해 목말라했던 반증이라고 보고 올해에는 10월에 정서진 세계불꽃축제를 유치할 계획이다. 섬, 갯벌,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등 서구의 자산과 세계불꽃축제가 잘 어우러지면 분명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는 환경에 취약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악취, 미세먼지, 쓰레기, 화학물질이 없는 '4無 도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지구, 누구도 차별당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정 목표로 정했다. 또한 '소통1번가' 구축과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과 동행하는 구정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구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어디서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지난해 9월 인천 서구 청라 일대에서 진행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공연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천 서구 제공

2019-01-16 이진호

[단체장 새해설계]포천시 박윤국 시장, '7호선 연장' 광역교통망 큰그림… 남북경협 내륙 거점도시 날갯짓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광역교통망 확충을 시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전철 7호선 연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포천시는 지난해부터 전철 7호선 옥정~포천 연장사업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사업에 포함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확실한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철 7호선 연장은 포천에 '철도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도시성장과도 직결돼 있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서명운동을 벌일 만큼 시민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정전협정 이후 오늘날까지 수많은 군사시설로 인해 겪고 있는 시민피해에 대한 국가적인 보상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는 전철 7호선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철도망 확보를 통해 남북경제협력 내륙 거점도시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포천지역 최대 교통량을 감당하고 있는 국도 43호선을 확장해 국도 기능을 회복하는 사업도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도시발전모델인 '지속발전 상생 경제도시' 건설도 올해 중점 추진된다.박 시장은 이에 대해 "지속발전 상생 경제도시는 시민 삶이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성장모델"이라며 "올해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화폐인 '포천사랑 상품권'도 발행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산업단지 유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박 시장은 국내 유일한 하천 국가지질공원인 한탄강을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힐링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에는 케이블카를 설치, 새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암 이벽 유적지 정비사업과 장준하 선생 기념사업 등 향토 역사인물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인구 25만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기반 조성도 올해 본격화된다.박 시장은 "소흘읍에 추진 중인 5천 세대 규모의 민간 임대주택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포천동과 영북면, 이동면 등 구도심권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방침"이라고 말했다.구리~포천 고속도로 주변의 무분별한 부동산개발을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공간구조 개편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행정면에서 올해는 '시민 행복증진'이라는 행정가치를 위해 시민만족과 시민 편의시책 개발에 집중해 시민 삶을 바꾸는, 든든한 지방정부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유통시설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포천시 제공

2019-01-16 최재훈

[신년 인터뷰]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크루즈전용터미널 역량집중… 해양 관광 인프라 원년 될것"

세계최대 22만5천t급 수용가능10개 도시 잇는 한중카페리 확대'골든하버' 투자처 넓혀 유치노력"올해는 인천항에 해양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16일 신년 인터뷰에서 "오는 4월 26일 문을 여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자리한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인천항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크루즈 전용 시설로, 세계 최대 규모의 22만5천t급 초대형 크루즈를 수용할 수 있다. 남 사장은 "크루즈 산업은 선박 수리와 급유, 선내 식자재 등 선용품 공급, 주변 숙박시설 이용 등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터미널 개장일에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출항한다. 이날 '인천항의 날' 축제를 개최해 많은 시민이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축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크루즈 전용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신국제여객터미널도 올해 말 문을 연다. 남 사장은 "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한중카페리가 이용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은 내·외부 공사가 한창"이라며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한중카페리 승객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남 사장은 '골든하버' 사업 투자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인천항만공사의 골든하버 사업은 축구장 60개 크기인 42만9천㎡의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부지에 쇼핑·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크루즈나 카페리를 타고 인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인천항만공사 계획이다.남 사장은 "2017년 '사드 갈등' 이후 중국 쪽에서 골든하버 투자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투자처를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까지 확대했다"고 했다. 또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해 사업 계획을 일부 수정하고 있다. 송도에 있는 시설인 만큼 경제자유구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절차도 밟고 있다"고 했다. 남 사장은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골든하버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안에는 매각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남 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등 악조건에도 수출입 화주와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전년보다 2.3% 늘어난 312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325만TEU로 정했다. 남 사장은 "유제품·농축산물·건강기능제품은 국내 수입 물량 가운데 60%가 수도권에서 소비된다. 이들 냉동·냉장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남봉현 사장.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01-16 김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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