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신년 인터뷰]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장, "단순한 법 집행자 넘어 '시민보호자' 역할할 것"

작년 범죄·교통사고사망 7·16 %↓정신질환사건 신속출동 엄정대응'현장' 존중·자유로운 소통 노력"경기남부경찰 소속원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경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허경렬 청장은 9일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허 청장은 " 경찰은 단순한 법집행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보호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과거에는 경찰이 범죄를 더 효율적으로 제압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경찰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법을 준수하도록 인도하는 역할로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경찰활동에는 주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 경기남부경찰은 늘 주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경기남부경찰이 인사 때마다 홀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청장으로서 입장은. "경기남부청의 치안수요나 규모 등을 감안한다면 승진인원이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의 업무성과를 올리고, 치안수요와 노력 등을 경찰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신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정신이상자 관련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의 강력사건에 임하는 자세는.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경찰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행위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의자를 검거하여 추가 위험을 예방하고,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위험성이 큰 경우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다. 사안이 경미한 불구속 처리 자에 대해서도 피의자의 자해·타해 등 위험 방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법'상 강제조치라고 할 수 있는 응급입원을 적극 검토하겠다."-지난해 경기남부경찰의 성과는."지난해 경기남부경찰은 도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도민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하는 데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총 범죄 건수가 2017년 31만5천383건 → 2018년 29만2천741건 (7.2%, 2만2천642건 감소)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사망자도 같은 기간 562명 → 470명 (16.4%, 92명 감소)으로 감소했다.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한 '교통은 문화다' 캠페인이 얻은 결과로 본다."-끝으로 경기남부경찰 소속원들과 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 "조직관리에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하의상달식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올해는 직원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를 개선해 시민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사이버 분야 범죄가 증가되고 있어 사이버 분야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장이 새해 경기경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2019-01-09 김영래

[단체장 새해설계]안양시 최대호 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 인덕원 15만1천㎡ GB해제 추진

최대호 안양시장은 "약속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특히 최 시장은 "2019년 안양시정은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그렸던 밑그림에 색깔을 입혀 '시민행복'이란 무늬를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시정구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에 담긴 키워드 '시민', '스마트', '행복'을 강조했다.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박달동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박달동에 군사시설이 많은 것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시는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을 공식 제안한 바 있고, 올해도 지속적인 접촉을 벌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지원조례도 제정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에서 4차 산업분야를 전담할 스마트시티과를 확대 개편했다. 신설 부서는 박달스마트시티 뿐만 아니라 안양6동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수립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15만1천㎡에 이르는 동안구 관양2동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안양의 동쪽 관문인 이 일대에 대해 청년층 실업 및 주거불안 해소기능이 도입된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의 요지로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위해 11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 시장은 우수한 아이템만 있으면 청년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겠다는 입장이다.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신 중년층 재취업 지원, 안양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안양사랑상품권 카드형 발급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원도심 개발은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뉴타운해제구역 등을 대상으로 조시재생뉴딜사업을 펼치는 한편, 안양5동 냉천지구, 안양9동 새마을지구,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한다.최 시장이 늘 강조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로 행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례화와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1번가'를 새로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한다.특히 'SNS홍보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다'란 말을 자주 하는데 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 최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천80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를 이뤄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시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민주시민헌장 제정, 만안 현장행정 시장실,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 유치, 산불감시 드론 활용, 내비산경로당 마을공동체 사랑방 개소, 복합인지기술개발 착수, 중국 삼문협시와의 경제교육 협약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최대호 안양시장(앞줄 오른쪽)이 늘 강조하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최 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로 행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례화와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1번가'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안양시 제공

2019-01-09 이석철

[단체장 새해설계]평택시 정장선 시장, 인구 50만 '미래 발전전략' 마련…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 수립

"평택의 미래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수립, 도시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상반기 인구 50만명이 되고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상 계획 인구 90명만의 경기 남부 광역 거점도시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인구 50만명 기념 평택 미래 발전전략 시민토론회'를 개최, 사회적 가치와 공익성을 추구하는 합리적 실행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그러면서 정 시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산업의 융복합 확산 추세에 맞춰 종합적인 산업 진단과 산업구조 고도화 기본계획을 수립, 평택의 미래에 적합한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미래산업 육성 계획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 및 2공장 증설, LG전자 확대, 수소자동차 연구 등에 집중하고 있는 정 시장의 산업 정책과 맞아 떨어져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지역 경제가 살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선 평택항 활성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 상업기능은 물론 관광, 휴양, 레저, 공원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2종 항만 배후 단지를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항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 문화 관광자원 개발 등 서해대교 주변에 조성되는 항만 친수 시설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푸른 하늘 프로젝트' 추진도 약속했다. 정 시장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미세먼지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노후경유 시내버스 교체, 전기차 보급 확대, 공사장 조업 단축 등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해 2022년까지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 숲을 만들고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와 통복천 등 도심 하천에 대한 수질개선 연구 용역을 실시, 오염원 관리와 수질등급 향상을 꾀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정 시장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미군과 가족,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정, 신장 등 미군 부대 주변을 국제문화거리로 조성하고 평화예술의 전당 착공, 한옥마을 건립 등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시장은 또한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의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평택사랑상품권 발행,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학생·근로자·신혼부부의 주거비 완화와 출산장려 시책으로 공공임대 행복주택사업을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평택의 미래 발전, 시민 삶의 질 개선 등은 결코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없으면 이루기 어렵다"며 "평택의 미래를 시민들이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에 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농협 평택출장소에서 열린 평택사랑상품권 판매 행사에 참석, 상품권 구입 및 판매 도우미로 나서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뛰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01-09 김종호

[단체장 새해설계]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상시 소통 '온라인 플랫폼' 구축… 마을 주민참여예산제 전면 시행

인천 연수구는 2019년을 민선 7기 원년으로 삼고 소통, 공감,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주민 소통 기회를 확대해 구정에 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주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상시적인 소통 창구인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산 편성의 모든 과정에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관련 예산을 주민이 직접 편성하는 '동 자치계획형 주민 참여 예산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마을단위 주민 참여 예산은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6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또 현재 4개동만 구성한 주민자치회를 연수구 전체 13개동으로 확대해 마을주택관리소 설치,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활용할 수 있는 마을 방송국 설립도 '참여'에 방점을 뒀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구정의 '참여자'가 아닌 '주체자'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구청장인 열린 행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혁신지구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청소년 자치활동을 구가 지원하고, 감성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1학교 1사서 배치'를 통해 학생 모두가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으로는 '출산가정 출산 관련 물품 지원', '만 65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예방 접종', '저소득층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 지원', '고려인 동포 등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이 눈길을 끈다.연수구는 올해 문화복지국을 신설하고, 연수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관광정책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연수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하고, 능허대 문화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에 전국 단위 방문객이 몰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옛 수인선 송도역사 복원사업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올해 4월 개장하는 인천신항 크루즈전용터미널을 연계해 크루즈 관광객을 연수구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고용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년세대를 위해서는 '청년 창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50세 이상의 이른바 '은퇴세대'가 새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인생이모작센터'도 올해 설립한다. 지역 자본이 지역사회에서 선순환하고,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의 지역사랑 전자상품권을 올해 하반기 중 발행할 예정이다.연수구는 신도시와 구도심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다. 주차난을 겪는 구도심에 공영주차장과 노상 주차장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보도와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수도권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착공과 청학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지나치지 않겠다"며 "100년을 내다보는 구정을 운영해 연수구의 행복한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 연수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능허대 문화축제를 전국에서 찾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능허대 문화축제 모습. /연수구 제공

2019-01-09 박경호

[단체장 새해설계]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군사도시 탈피' 복합문화도시로… 안보 관광단지·시니어시티 조성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설계를 완성해 희망도시 의정부시, 잘사는 의정부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7기 시대를 맞아 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3선 시장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을 완성하는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 등 생동감 있는 도시환경 조성으로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미2사단 본부였던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대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이끌어내 국가 주도형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추진하고, 캠프 스탠리의 조기 반환을 통해 고품격 주거·힐링·케어 종합타운인 '엑티브 시니어시티' 조성을 추진한다.또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도입에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일자리 발굴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8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3만명의 일자리 창출, 5조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내 반드시 '8·3·5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현재 경전철 활성화와 지선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경전철의 지선 건설, 노선연장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경전철 안전관리 강화 및 이용편익 제고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2021년 개교와 개원이 목표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 병원이 조기에 완공토록 하고 직동공원 내에 청소년 힐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들을 위한 '온종일 돌봄센터'를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15개소를 설치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센터를 최소 권역별 1개소씩 운영해 제2의 인생 재설계 상담, 노후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에 맞춰 확대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의정부시는 이제 통일시대를 이끌어 가는 평화의 중심이 됐고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경기북도 가칭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시대적 요청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일의 중심도시로서 경원선 복원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의 기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경원선 축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안 시장은 "의정부시 행정의 버팀목이며 창의행정 실현의 산실인 행정혁신위원회를 통해 시정발전의 전략을 이끌어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정풍토를 조성하겠다"며 "희망은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마무리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 시장은 문화·관광·콘텐츠 등 도시환경 조성으로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복합문화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 제공

2019-01-09 김환기

[신년 인터뷰]김우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인권보호는 중요한 책무… 적법절차 철저히 지킬것"

청소년 프로그램 등 소통 활성화민생 범죄·국제 마약 강력 대응한국지엠 파견법 위반 보완수사김우현(52·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8일 신년 인터뷰에서 "인천지검은 국제공항과 항만 등 주요 국가시설이 위치한 인천지역의 법질서 유지 역할을 맡고 있기에 항상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후반인 올해 상반기 지역주민과 소통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 검사장은 인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봉사를 위한 법사랑위원회 지구별 활동 지원 강화, 지역 법률 전문가들과의 교류 확대를 꼽았다. 올해 인천지검은 보이스피싱과 다단계 사기범죄, 여성·아동 대상 강력범죄, 일명 '갑질 범죄',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 관련 범죄 등 이른바 '민생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수사방향을 정했다고 강조했다.김 검사장은 "지난해 인천지검이 국제범죄중점검찰청으로 지정된 이후 '300억원대 외화 밀반출 조직 적발', '대만 마약조직 필로폰 대량 밀수사건 수사', '허위 난민 신청 알선 브로커 수사'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관세사범을 비롯한 해외 국부유출 범죄 수사와 범죄수익 환수, 난민 브로커 단속, 공항·항만을 통한 국제 마약범죄 엄단 등에 진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국제범죄에는 담당 수사부서인 외사부와 강력부는 물론 필요할 경우 특수부까지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한국지엠 파견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현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에 보완 수사를 지휘하는 중이며,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볼 때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한 후 신중하게 법리검토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김 검사장은 "최근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가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집회와 시위를 하면서 검찰 직원뿐 아니라 청사 주변 사무실과 상가에서도 고충을 겪고 있다"며 "검찰 직원들에게는 시위하는 분들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집회와 시위가 불법이 아닌 한 인내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김 검사장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논의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의 방향은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사법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그는 "수사는 국가가 행하는 합법적인 인권침해절차이기에 수사권 조정에 있어 가장 핵심 가치는 국민의 기본권 보호라 할 수 있다"며 "인권침해를 최소화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검찰의 사법 통제권은 꼭 필요하다"고 했다.김 검사장은 "검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법질서 유지와 인권보호"라며 "원칙과 정도에 따라 법을 올바르게 집행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지킨다는 의미인 '정도집법'(正道執法)을 인천지검 구성원들에게 늘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김우현 인천지검 검사장이 경인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인천지검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1-08 박경호

[신년 인터뷰]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체전 18연패 조준 선수·지도자 지원 강화"

서울팀 상대땐 '추가 인센티브'감사팀 발족… 단체 비리 예방"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18연패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겠다."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8일 신년 인터뷰에서 "전국체전 17연패 달성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8연속 경기력상 수상,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지난해 9월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그는 올해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8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박 사무처장은 "개최지 가점을 1만5천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의 2배가 되는 인센티브 예산을 세웠고 서울팀과 붙었을 때는 플러스 알파로 책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실 있는 직장운동부 운영을 위해 경기도 체육회 6개 팀을 경기도청팀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처장은 지난해 가맹단체에서 투명하지 못한 행정으로 도마에 오른 단체들이 있어 감사팀을 발족하겠다고 했다. 그는 "4~5명 정도의 인원을 투입해 감사팀을 만들려고 한다. 정기 감사를 통해 사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1개 시·군의 반발이 예상되나 소통을 통해 조례개정까지도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생활 스포츠 복지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박 처장은 특히 유소년 클럽 스포츠에 대해 "도와 체육회, 교육청의 3자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이 사업을 위한 스포츠 유소년 관리단을 창설하겠다. 올해에는 먼저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평가가 좋을 경우 예산과 학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취임 130일을 맞은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무처장이 8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신년 인터뷰를 통해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18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1-08 강승호

[단체장 새해설계]화성시 서철모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강조… '도농상생' 로컬푸드 활성화 계획

'배움과 키움이 든든한 도시'. 서철모 화성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이다. 서 시장은 아동학대와 부실급식, 사립유치원 비리 등으로 얼룩진 보육환경을 그 기초부터 바로잡기 위해 현재 44개소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143개소로 확충하고,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에는 주민들의 동의하에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들이 열린 공간에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를 품앗이 형태로 돌봐주는 '화성형 공동보육시설'인 육아나눔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도 추진한다. 초등학생에 집중됐던 돌봄 서비스가 중·고등학생까지 확대되고 화성시문화재단과 체육회 등 시 산하기관으로부터 문화·예술·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 아동과 청소년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됐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필두로 지역별 시립예술단을 창립하고, 재능기부 은행과 수준 높은 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의 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는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목표로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과를 발판삼아 오는 7월에는 소비자 협동조합과 연계한 온라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우수 농산물들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오산, 수원 등 인근 시·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7천700여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 중이다. 치안에 대한 수요와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재해 ▲생활안전 ▲식품 등 먹거리 ▲공해 등 환경 4가지 안전분야를 담은 화성시민안전기본권 헌장'을 올해 안에 수립하고 모든 행정에 '시민안전'을 절대 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공동체성 회복과 안전관리차원에서 '화성형 자율순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해안에 대한 비전도 남다르다.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해안 철조망 33.37㎞ 전 구간이 철거된다. 시는 지난달 화성호 일대를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에 등재하고 국제기구로부터 생태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화성호를 람사르습지에 등록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기만 에코뮤지엄사업과 연계한 에코투어리즘(생태관광)으로 미래세대에 없어서는 안될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일제 강점기 가장 치열한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시는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3·1운동 만세길 조성, 독립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독립운동가 후손 및 시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화성독립운동을 알릴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재 44개소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143개소로 확충하고,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에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시 제공

2019-01-08 김학석

[단체장 새해설계]안산시 윤화섭 시장, 신안산선 연내 착공 목표 가속도… 도시인프라 구축해 '일자리 창출'

"올해는 안산시 민선 7기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윤화섭 시장은 새해 첫 주간정책회의에서 "지난 6개월이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항해가 시작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난해 10월 민선 7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100대 공약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업별로 로드맵을 세밀하게 마련하겠다는 각오다.2019년 시무식에서는 가장 먼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윤 시장은 "일자리는 시민들의 안정된 삶과 직결되는 것으로 단순한 고용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양질의 일자리여야 하고, 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이어야 한다"며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윤 시장은 "도시 인프라 구축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안산선 조기 착공, GTX-C노선 연장 그리고 초지역세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한양대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를 거쳐 2단계에서는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현재 여의도까지 85분이 소요되던 시간을 단 32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지난달 2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시는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기 북부 양주시에서 수원으로 연결되는 GTX-C노선의 안산 연장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노선은 애초 의정부에서 부천 금정역까지만 계획됐었으나, 수도권 남북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양주~수원 구간으로 확대된 것으로, 안산시는 이를 다시 안산까지 연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정역에서 Y자 형태로 나눠 동쪽방향은 수원으로, 서쪽방향은 안산으로 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개발계획과 연계시킬 경우 사업성과 경제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안산선(4호선)과 서해선(소사~원시)이 지나고 있는 초지역이 인천발KTX 정착역으로 확정됨에 따른 초지역세권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 시장은 이 지역을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지는 복합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가칭 '아트시티'라는 명칭으로 초지동 일원 시유지 13만여㎡를 개발할 예정이며, 서해안 교통 허브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승센터 구축도 검토·추진하고 있다.윤 시장은 "신안산선이 완공되고 GTX노선 연장이 현실화 되면 안산시는 교통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안산선 지하화 작업과 함께 초지역과 중앙역 등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윤 시장은 "안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정책을 점진적으로 완성하겠다"며 "올해 복지정책인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행복택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65세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프리패스 카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은 지난달 2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을 갖고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9-01-08 김대현

[단체장 새해설계]하남시 김상호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기업 유치… 원도심 매력 살려 도시재생 추진

"을해년(乙亥年)은 '빛나는 하남'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민이 좋아합니다. 하남이 좋아집니다'로 슬로건을 정한 김상호 시장은 백년도시위원회, 공공갈등심의위원회, 시민감사관제 등 조례 개정을 통한 3대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2019년을 '빛나는 하남'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올해 하남시의 가장 큰 이슈는 '하남 교산지구'가 제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의 콘셉트는 역사·문화·자연·일자리가 함께하는 '역사문화 자족도시'"라고 설명한 김 시장은 "지하철 3호선 연장과 5호선과 연계하는 환승시스템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한 첨단산업 융·복합단지, 판교의 1.4배에 이르는 4차 산업의 중심 산업단지 등 3기 신도시 건설로 하남시는 서울의 주거용 배후도시가 아닌, 경기도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함께 시민 개개인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취업지원 시스템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운영,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지역화폐와 연계한 청년배당 사업과 함께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시간 연장 어린이집 확대,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발굴 및 활동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김 시장은 "결혼을 포기한 청년, 육아문제로 걱정하는 부부, 국가발전에 기여했음에도 상응한 대접을 못받는 어르신 등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이 곳곳에 있다"면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는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시는 또 감일공공주택지구에서 발굴된 한성백제시대 유적을 비롯해 광주향교 주변으로 역사문화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하남시만의 역사 정체성을 바탕으로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한편, 오랜 역사를 가진 원도심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부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 준비에 착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김 시장은 "'함께'라는 표현을 하남에서는 '균형'이라는 말로 대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대기업 경제와 소상공인, 골목상권의 공존, 농촌 지역과 도심권의 조화 등 하남의 많은 과제가 균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균형이 적절히 이루어질 때 시민이 행복한 빛나는 하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의 중요정책과 현안사업 대한 자문 및 제안 역할을 할 백년도시위원회가 지난달 12일 출범했다. 백년도시위원회는 숙의민주주의를 기본원칙으로 합의적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된다. /하남시 제공

2019-01-08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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