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경제·취업 어렵다지만 '설은 설이다'

손님 발길 뚝 끊겼던 전통시장대목 맞아 상인들 웃음 되찾아고향 대신 도서관 택한 취준생"설 당일만큼은 쉬면서 소확행"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둔 31일 오전 8시께 수원 못골시장.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여는 상인들의 얼굴은 모처럼 환했다.영하 2℃의 매서운 날씨에 12시간 가까이 밖에서 손님을 맞아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그동안 침체됐던 경기를 설 대목에 끌어올리겠다는 기대가 역력했다. 그동안 상인들은 추위보다도 손님들의 발길이 준 것이 마음을 더 춥게 만들었다고 호소해 왔다.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한산했던 시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더니 낮 시간이 되자 금세 북적였다. 추위도 잊은 듯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열을 올렸다.못골시장의 한 상인은 "그동안 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겨 힘들었는데 최대 대목인 설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져 일하는데 힘든 줄을 모르겠다"며 웃었다.같은 시간 화성 봉담의 한 프레스 공장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 찼다. 하루 만 더 일하면 연휴가 시작돼 직원들의 사기는 평소보다 높아 보였다.다만 주52시간제 적용 이후 잔업이나 특근 등이 사라지면서 월급봉투가 가벼워진 점이 아쉬워 보였다. 공장 사장은 "두둑한 보너스는 챙겨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직원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인천 부평도서관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설을 앞두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람객이 꽉 차 학구열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보였다. 취직하지 못해 부모님께 면목이 안 서고 당장 3월부터 상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이번 설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을 계획이다.한 학생은 "토익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설 연휴 기간을 함부로 쓸 수 없다"며 "열심히 한 만큼 나중에 값진 결과로 부모님께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명절을 쇠러 가지 않겠다"는 공통된 답변을 하며 "다만 설 당일은 쉬면서 밀린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휴식을 취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황준성·김주엽기자 yayajoon@kyeongin.com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3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시장이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1-31 황준성·김주엽

[기해년 '설맞이' 가이드]'최장 9일' 설레는 명절연휴… 즐겁게 쇠면 福 돼~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 '연휴 분위기'정체 피하려면 '오전 7시이전' 출발5·6일 혼잡 예상 교통상황 '체크'를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음력 1월 1일인 설은 다음 주 수요일(5일)이지만, 주말과 맞물려 올해는 1일 금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 분위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7~8일 휴가를 쓸 경우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말 그대로 '최대의 명절'을 맞았다.이번 기회에 여행·공연 관람 등 바쁜 일상에 쫓겨 잠시 미뤄뒀던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계획을 못 세웠다면 지역의 문화시설에서 어떤 행사를 준비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즐거운 설맞이의 한 방법이다. 설 귀성길은 연휴 기간만큼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예년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거북이 운행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으니 교통방송이나 스마트폰 앱 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한다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설 연휴 기간 날씨는 사실상 연휴에 들어가는 1일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차차 기온이 회복돼 설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는 영하 2~영상 7도 사이를 오가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옷차림만 신경쓴다면 큰 추위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일에는 지역에 따라 비 소식이 있어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 참고해야 하며 설 당일에는 영하 6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귀성길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다소 쌀쌀… 하루쯤 '나들이' 괜찮아신비한 기예 '탄성' 안산 동춘서커스자연속 '동물과의 만남' 안성팜랜드'운전, 이제 그만' 인천시티투어 '강추'# 설 연휴 가족들과 빠르고 편안한 만남, 언제 출발하면 좋을까설 연휴 차량 정체를 피해 고향으로 출발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 7시 이전'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5년 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설 연휴 교통 흐름을 예측해 발표했다. 예측 자료에 따르면 '서울~부산', '서울~광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늦어도 2~4일 중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해야 교통체증을 덜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다.교통 정체가 심한 2~4일 중 정오~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약 6시간, 광주까지 약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같은 기간 오전 5~7시 출발할 때보다 부산과 광주 모두 1시간 30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상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설 당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7시 사이 한남IC-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휴게소, 양산IC-부산TG 등 226㎞에 걸쳐 평균시속 50㎞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서창JC-월곶JC, 안산JC-부곡IC, 신갈JC-여주JC, 원주IC-평창IC 등 105㎞에 걸쳐 정체가,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평소 소요시간보다 약 3시간 더 드는 6시간 이상일 것으로 분석됐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귀경길(서울행) 교통 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관측됐다.# 경기·인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전통과 놀이의 콜라보, '수원전통문화관'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의 다양한 전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성 장안문 인근에 대규모 한옥으로 조성된 문화관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터 '세시풍속-북새통'을 연다. 연휴 기간인 2~6일 대형 윷놀이, 소 코뚜레 걸기 등 이색적인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6일에는 전통놀이도구인 제기·팽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입춘방 쓰기와 세화(歲畵) 그리기,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문화관은 설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는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이 운영하고 있다.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87, 문의:(031)247-3763.▲ 추억의 서커스 '안산 동춘서커스'모두 가난하고 볼거리가 없었던 시절, 우리나라 대중예술의 첫걸음을 뗀 동춘서커스는 설 연휴인 4일 특별공연을 펼친다. 90년 긴 세월 동안 청중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이들은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신나는 가무와 기예를 접목했다. 거기에 스릴까지 더한 아트서커스로 재탄생해 아이들에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으로 놀라움을,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으로 관람하기 좋다. 주변의 조력발전소, 대부 해솔길, 방아머리 음식 타운 등 대부도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본다면 명절을 맞아 즐거운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주소: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849-31, 문의:(02)452-3112.▲ 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안성팜랜드체험목장 안성팜랜드는 가축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다. 낙농체험관과 전통생활전시관, 가축체험교실, 전통 놀이장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팜랜드는 체험목장에서 승마센터, 애견파크까지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기존에 방문했던 관람객도 다시 찾을 만하다. 체험승마, 활쏘기(국궁), 연날리기 등 체험에서부터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형 애견파크 '파라다이스 독'도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하는 이유다. 자연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팜랜드에 방문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주소: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문의:(031)8053-7979.▲ 인천에서 만나는 '설캉스', 인천시티투어인천의 명소들을 편리하게 이어주는 '인천시티투어'가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 지친 가족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운영 중이다. '시티라인'은 풍요로운 정이 넘치는 시장, 인천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곳,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곳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섬이 주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바다라인'과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테마투어-역사노선', 100년 개항역사에서부터 최첨단 국제도시 인천까지 아우르는 '하버라인' 등이 있다.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설 연휴기간(설 당일 휴무)동안 한복을 입고 있거나 돼지띠인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권 1+1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문의:(032)899-7300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사진/경기관광공사·안성팜랜드·수원전통문화관 제공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눈 쌓인 '안성팜랜드'다도체험 '수원전통문화관'예술같은 '동춘서커스'인천시티투어 '시티라인'에서 만날수 있는 소래포구. /인천시티투어 제공

2019-01-31 김성주

[설 연휴 극장가 대전 '볼만한 영화']스크린 출동 형사들 '멈출 수 없는 재미'

웃음폭탄 '극한직업' 가족끼리 보기 딱뺑반, 배우들 열연 자동차 추격신 백미드래곤 길들이기3, 어린이들 취향저격알리타:배틀엔젤, 최신 시각효과 눈길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한다. 이번 극장가에는 코믹 형사물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방송가도 파일럿과 신규 예능, 특별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 설 연휴를 풍성하게 한다. # 온 가족이 즐기는 코믹, 범죄 액션 영화 설 연휴 극장가 대전에 가장 먼저 뛰어든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경찰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익숙한 형사물에 '치킨'이라는 소재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특히 온전히 웃음에 초점을 맞췄다는 감독은 억지로 신파나 감동코드를 넣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말맛' 코미디로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수사물답게 화려한 액션신도 등장한다. 주인공 5명 모두 마약거래 현장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무엇보다 영화의 8할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다.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 5명이 찰떡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코믹 연기는 재미를 배가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담은 범죄 액션물이다.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뺑소니 전담반이라는 소재를 다뤘고, 여기에 아찔한 자동차 추격신을 배치해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이 영화의 러닝타임 133분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 추격신은 90% 이상 배우들이 직접 소화해 스릴 넘치고 실제 같은 액션을 구현했다.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눈여겨 볼만하다. 조정석은 한국 최초 F1레이서 출신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날선 표정의 서늘한 연기부터 폭발적인 광기까지 그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류준열은 순박한 순경과 어두운 과거를 지닌 청년의 상반된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다. 또 공효진, 전혜진, 염정아, 이성민 등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뺑반과 같은 날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3'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드래곤 천국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그린다. 2010년 개봉한 1편은 히컵과 투슬리스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2편에선 악당 알파와 드라고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된 히컵과 투슬리스가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운명을 선택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영화는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들을 위한 파라다이스 '히든월드' 등장,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고공 비행신 등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1,2편에 이어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이 바루첼(히컵), 케이트 블란쳇(발카), 키트 해링턴(에렛), 제라드 버틀러(스토이크) 등 유명 배우들이 이전 시리즈에 이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설날인 5일 개봉하는 '알리타:배틀엔젤'은 1990년 처음 출판된 일본 SF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한다. 26세기 고철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과거 기억을 되찾고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영화는 최신 시각 효과 기술로 알리타 캐릭터를 구현해 눈길을 끈다. 세계 최고의 시각효과 스튜디오로 꼽히는 웨타 디지털이 퍼포먼스 캡처와 액터 퍼펫(배우와 똑같은 디지털 모델) 작업을 거쳐 실제 배우와 흡사한 모습으로 완성해 생생함을 더했다. 이 영화의 백미는 모터볼 경기신이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장면은 스릴감을 안긴다.익숙한 형사물에 '치킨'이라는 소재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 '극한직업'. /CJ 엔터테인먼트 제공'뺑반'의 공효진

2019-01-31 경인일보

[설 안방 극장 웃음 책임질 새 예능 '러시']스카이캐슬 몰아보기·비하인드도 편성

# 방송가 파일럿·신규 예능, 드라마 다시보기 등 편성방송가에서는 설을 맞아 파일럿 예능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몰아보기 등을 편성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먼저 SBS는 오는 5~6일 양일간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각양각색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요즘 가족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가족 구성원 중 이모, 삼촌, 고모와 조카들의 관계에 집중한다. 방송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조카 바보 3인과 외모뿐 아니라 넘치는 끼와 재능까지 이들과 꼭 빼닮은 조카들의 일상을 공개,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안긴다. MBC는 명절 대표 프로그램인 '2019 설특집 아이돌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와 예능 최초로 시도하는 부동산 버라이어티 '구해줘! 홈즈' 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5일과 6일 방송하는 '아육대'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하고 승부차기 종목을 신설했다. 오는 4일과 5일 찾아오는 '구해줘! 홈즈'는 바쁜 의뢰인을 대신해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박나래, 김숙, 이상민, 노홍철, 홍진경, 황광희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KBS 2TV는 새 예능을 선보인다. 5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6자회담'은 자타공인 6인의 대표 예능인들이 모여 방송가의 이슈 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세상의 모든 주제에 대해 거침없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를 비롯해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 등 쟁쟁한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 대표 MC들이 출연한다.JTBC는 매회 역대 비지상파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SKY캐슬' 특집 프로그램과 몰아보기를 준비했다. 3일 밤 9시에는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가 특별 편성했다. MC로는 방송인 이상민과 아나운서 장성규가 낙점됐으며, SKY 캐슬의 명장면과 출연진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1회부터 20회까지 드라마를 몰아볼 수 있는 정주행 특집도 마련했다.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30분에 시작해 7회씩 한 번에 시청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KBS 2TV가 5일 밤 선보이는 예능 '6자 회담'.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 등 쟁쟁한 입담을 자랑하는 MC들이 출연한다. /KBS 2TV 제공

2019-01-31 강효선

[김나인의 설연휴 운세]2월 4일(월)~2월 6일(수)(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구정명절 맞이하여 부모 형제 만나는 마음 흐믓한 마음이고 48세남녀 웃사람일로 고민하나 재물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일 60세남녀 명절맞아 가족친지 찾는일 오랜만에 가져보는 기쁨이고 72세남녀 사소한 일일수록 마무리 잘하는것이 일해결에 중요丑(소띠)=35세남녀 부모의 실수나 잘못을 논하지않는것이 효도의 시작이고 47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을 59세남녀 즐거운 명절이나 홀로 보내는 마음 쓸쓸하기만 하고 71세남녀 부모 자식간 예의가 없으니 위계질서가 중요하고寅(범띠)=34세남녀 환경은 자신이 만드는것이니 긍정 희망갖고 길 나서도록 46세남녀 낯선 사람과의 만남 손해볼일 생기니 거래 신중히 58세남녀 원칙이 정해지면 손해있더라도 밀고나가는것이 이익 70세남녀 진실이 통하지 않을땐 조용히 지내는것이 부담 줄이는 길卯(토끼띠)=33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하나 한단계 낮추는것이 마음편한 길이고 45세남녀 겉모습만 보고 사람 판단하면 실수하게되니 조심하도록 57세남녀 정리절차 미루면 골치아픈일 생기니 바로 해결짓도록 69세남녀 지병이 악화되어 병원찾을일 생기니 준비 철저히 하도록辰(용띠)=32세남녀 투기등에 얽메이면 손해만 커지니 허상지말기를 44세남녀 명분을 확실히 정하고 출행하는것이 마음 부담 줄이는 길이고 56세남녀 고민한다고 해결될일은 아니니 한발 물러서는것이 좋고 68세남녀 사소한 재물이라도 함부로 내어주는일 없도록 주의巳(뱀띠)=31세남녀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는것이 좋으니 바른길 가도록 43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비밀유지 잘해야 이로우니 말조심 하도록 55세남녀 끊고 맺음 확실히 하고 길 나서는것이 유리하고 67세남녀 가택문제로 고민하나 능력밖의 일에는 손대지말기를午(말띠)=30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하나 좋은 길이 열리니 믿고 따라가도록 42세남녀 어려운일이 하나둘 해결되니 오랜 고통에서 벗어날일 생기고 54세남녀 희망이 있다면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한 길가도록 66세남녀 집안에 경사스런일 생기니 자손등에 좋은일이 생기고未(양띠)=29세남녀 사소한 일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길 나서는것이 이로운 길 41세남녀 조급한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좋으니 중심 바로하고 53세남녀 다른일에 손대면 시행착오 생기니 한길 가도록 65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일이니 조바심 갖지말기를申(원숭이띠)=28세남녀 일을 행하고 떠벌리면 공이 사라지니 조용히 지내도록 40세남녀 일을 억지로 꾸미면 탈나게되니 강요하지 말기를 52세남녀 오랜만에 한가족 모여서 즐거운 명절 보내게되고 64세남녀 오랜 문서 해결되고 목돈만질일 있게되니 소원성취 하게되고酉(닭띠)=27세남녀 이성친구와 데이트할일 생기나 책임지지못할 행동은 하지말고 39세남녀 집안 일로 출행하나 집안이 시끄러우니 한발 물러서고 51세남녀 남과의 대립은 화를부르는 지름길이니 물러서도록 63세남녀 책임감없는 행동으로 가족에게 상처주는일 없어야戌(개띠)=26세남녀 재물손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낯선곳에서 거래 조심하고 38세남녀 억지로 행하면 문제생기니 입장 분명히 정하도록 50세남녀 자신이 만든 과업은 스스로 해결짓는것이 당연 62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다른일에 절대 손대지말고亥(돼지띠)=25세남녀 사소한일로 지인과 대립하나 오해는 오해로 푸는것이 좋고 37세남녀 부모등의 일로 고민하 마무리 잘되니 그대로 추진하고 49세남녀 작은 정성이 가족에게 큰 힘이 되니 적극적으로 61세남녀 오랜만에 가족친지 모여 즐거운 명절 보내니 만사형통

2019-01-31 경인일보

[신년 인터뷰]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 "경기사이버장터 활성화… 농업인 '실질소득' 증대"

온라인 유통부 신설 '판로 다각화'HMR시장 진출 신남방국 수출 ↑생산자·소비자 '상생경제' 이끌것"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함께하는 농식품 유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올해를 경기 농업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혹한과 여름 가뭄 등으로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안겨주는 것이 자신의 책무라는 것이다.진흥원은 이를 위해 '판로 다각화'와 '안전한 농식품 유통·정보관리', '농업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서 '경기사이버장터'를 중심으로 한 판로 다각화는 농가의 실질 소득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재형 원장은 "지난해 온라인 유통부를 신설하고 온라인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농식품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오픈마켓에 도전하는 등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경기사이버장터를 보다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HMR(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서재형 원장은 "국내 HMR시장이 1조6천억원 규모로 형성됐고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며 "수도권의 큰 소비시장을 빠른 배송과 신선함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간편식을 개발·공급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가능성을 확인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신남방지역에 대해 수출확대와 SNS를 활용한 판매망 등도 올해 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이다.'안전한 농식품 유통·정보관리' 측면에서 G마크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농업공동체 확산 사업 등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진흥원이 수행해온 친환경급식 업무를 경기도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기가 기회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지난 2015년 급식업무를 맡은 이후, 진흥원의 사업이라는 안도감에 빠져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업무 이관으로 우리 진흥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 있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감을 동력으로 진흥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진흥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진흥원은 오는 3월 경기도와 새로운 내용의 급식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수·발주, 클레임 관리 등 학교와의 계약·정산 등 급식 관리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서재형 원장은 마지막으로 "진흥원의 키워드는 '공공성'"이라며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이 2019년 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1-29 김성주

[신년 인터뷰]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31개 시군·직원간 '협업'… 경기도 '랜드마크' 만들것"

남·북부에 정보 교류 인력 배치'콘텐츠 발굴' 지자체 소통 확대관광지에 '한류문화' 반영 중요"경기도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떠올리면 이렇다 할 만한 장소를 꼽기가 어렵다. 콘텐츠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특별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가장 큰 고민은 이 부분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협업이 가능한 구조로 조직을 개편했고 내부 단합을 탄탄하게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그는 "공사에 열의가 넘치는 직원들은 많지만, 자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능력 있는 직원들이 협업한다면 충분히 좋은 사업들이 나올 수 있다. 사업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인력을 배치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이고 직원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3년 내 흑자 달성과 경기도의 랜드마크 수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자체 사업을 구상했다. 권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해 랜드마크 상품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그는 한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관광지에 문화 요소를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한류 문화'다. 한류는 관광객 유입에 결정적인 요소다. 경기도내 관광지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스토리텔링'을 더하면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 또 볼거리가 풍부해야 하루형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또 도내 콘텐츠 발굴을 위해 31개 시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 사장은 31개 시군마다 매년 책정해둔 관광 예산이 있지만, 어떤 부분에 예산이 집행되고 활용되는지 전혀 소통이 되지 않아 협업은 물론, 향후 발전에 대한 내용도 논의가 힘들다고 지적했다.그는 "도내 31개 시군의 관광정책, 목표, 예산, 주력관광지 등 정보를 파악하는 인력을 구성하고, 큰 틀에서 협력해야 한다. 공사 내에서는 현재 북부, 남부에 한 명씩 지역 정보를 교류할 인력을 배치해 소통을 강화할 생각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틀을 짜야 했는데, 그동안 그럴만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인프라가 탄탄해진다면 사업적 측면에서도 당연히 좋은 성과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 관광지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에게 좋은 관광지에 대해 물었다. 그는 "관광지를 찾는 사람마다 그 곳에서 서로 다른 감동을 받고, 의미를 부여한다. 좋은 관광지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감동을 주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도내에도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28 강효선

[신년 인터뷰]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 "공정·차별없는 병역문화… 사회적 박탈감 없게할 것"

취업맞춤특기병·병역진로설계…軍복무 '미래위한 디딤돌役' 노력모바일통지서등 편의 제공 최선"국민과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병무행정을 수행하겠습니다."김용무(48) 경인지방병무청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새 국가 비전은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나라, 국민 단 1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라며 "병무청도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적 약자도 세심하게 포용하겠다"고 말했다.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 해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지원,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인병무청은 병역자원의 양보다 질을 우선순위에 둔다. 구체적인 전략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와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4~5급 병역판정자 질병 치유 후 현역 입대 지원),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 등이다.김 청장은 "고졸 이하 청년들에게 기술훈련 기회를 부여하고 이와 연계된 기술특기병으로 군복무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와 올해부터 시행하는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군 복무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행정기관뿐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병무행정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지난 1998년 4월 공직에 입문한 뒤 19년 만인 2017년 고위공직자로 승진한 젊은 리더다. 지난해 처음 지방병무청장 보직을 맡은 부산에선 열린 소통으로 조직을 이끌어 '성과관리 최우수청'에 선정됐다.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을 위한 여정의 첫발을 떼기도 했다. 김 청장은 2017년 공정병역 TF 팀장을 맡아 4급 이상 공직자와 자녀, 연예인, 체육선수 등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이용한 부당한 병역회피 문제를 예방·단속했다.그는 "병역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관심계층 병적별도관리 업무 및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사회적 박탈감을 느끼는 젊은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4일 병무청은 국가기관 최초로 모바일 통지서 발송을 도입했다. 우편과 전자메일로 고지하던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병무청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아울러 AI(챗봇활용) 기반 민원상담 시스템 구축과 입영신체검사의 병무청 일원화 등 병역자원 편의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김 청장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병무민원서비스를 경인청 110만 병역자원에게 제공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젊고 건강한 조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새해 '공정한 병역문화 정착'을 강조하고 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1-27 손성배

[신년 인터뷰]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 "전략산업 육성 자금 신설… 中企 혁신성장 지원할 것"

스마트공장 확산 관련자금 확대사회적경제기업과 '동행' 계속스케일업 금융도 힘실어 줄 것"도내 중소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주상식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올해 중진공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한마디로 '혁신'을 강조했다. ▲기술혁신 ▲지역혁신 ▲제조혁신 등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방침을 세운 것이다.주 본부장은 "올해는 R&D 성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연계지원, 개발기술 제품 양산에 필요한 사업장 확보 자금을 새롭게 지원한다"며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자금 신설은 물론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제조현장 스마트자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 지역 본부 차원에서도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확대 및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주 본부장은 "정책자금을 신청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선 업종별 상시 근로자 기준을 예외 적용하는 등 지원 기준이 완화됐다"며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결성한 사회적기업협의회 '동행'의 지원을 늘려 회원사 확대, 판로지원, 거래촉진 및 경영자문 멘토링으로 사회적 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역본부에서 개별로 진행되던 인식개선 사업과 취업 컨설팅, 취업매칭 사업을 본사 차원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스케일업 금융'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케일업 금융'은 창업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를 중진공이 인수한 뒤 향후 가치를 키워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 본부장은 올해 새로 바뀌는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경우 기존의 단기 회전 방식의 운전자금을 폐지하고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 '수출 유망'으로 지원 대상을 구분해 장기 저리의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제공

2019-01-27 이원근

[신년 인터뷰]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 "韓경제 선도 지속성장 고민… 道혁신역량 잠재력 높일것"

제조업분야 신흥국과 경쟁 치열신사업·생산자서비스업 활성화조사연구 업무로 해법찾기 온힘"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혁신과 신사업 육성, 생산자 서비스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경기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도내 경제를 이끌어왔던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제조업 분야에서 신흥국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자동차와 휴대전화는 산업이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상품 보급률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서 수요가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김 본부장은 "기존 산업에는 R&D 투자 확대, 혁신기술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바이오, 에너지, 항공, 로봇 등 신성장 사업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본부장은 생산자 서비스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생산자 서비스업은 기업의 생산활동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업으로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서비스, 사업시설관리·지원 등이 포함된다. 그는 "경기도는 제조업체가 밀집돼 생산자 서비스 수요가 견고하고 전문 인력 유치에도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들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자체 역량이 부족한 창업기업 등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경기 전망에 대해 "한국 경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2%대 중후반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경제 성장세 지속,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수출 및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건설투자의 경우 착공 물량 감소로 지난해 부진이 이어지고 고용 상황도 일부 업종의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지역 경제도 전반적으로 국내 상황과 유사할 것"이라며 "국내 주력 수출 산업이 집중돼 있어 대외 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만큼 대외 위험 요인에 대해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김 본부장은 "지난해에는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도 증가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졌다"며 "올해는 정상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하반기에는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한국은행의 연구방향은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혁신성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는 한국 경제를 선도한다는 시각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지역 혁신 역량 강화, 주력 산업의 구조적 변화 분석, 저출산·고령화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1-24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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