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창간특집]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행복한 메시지로 따뜻한 세상에 이바지했으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수도권 최고의 종합미디어 그룹 경인일보의 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언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정론의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한결같은 정성으로 독자와 소통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경인일보는 지역의 경제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춰 발전해 왔습니다. 또, 첨단 디지털 미디어의 기능과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알찬 정보를 2천 500만 수도권 주민과 독자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교육 자치와 혁신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줘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을 넘어 이제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경기혁신교육 3.0 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경기교육에 대해 계속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경인일보 창간 73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많은 독자에게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세상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언론으로 우리들 곁에 늘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18-10-04 이재정

[창간특집]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높은 관심·지지, 공정한 인천교육 실천에 큰 힘"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교육감 도성훈입니다. 경인일보 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방지로서는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종합일간지로 발간된 '대중일보'를 뿌리로 시작된 경인일보는 제호를 바꾸어 왔지만 정론직필의 뜻은 늘 한결 같았습니다. "오직 불편부당의 진정한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을 우리는 만천하 독자에게 공약하는 바"라는 창간사처럼 73년 동안 흔들림 없이 창간이념을 실천해온 경인일보의 발자취에 박수를 보냅니다.경인일보는 수도권 2천500만 주민들의 크고 작은 다양한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여 시민 자치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또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을 삶을 담는 언론매체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여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남겼습니다.언제나 그래 왔듯이 경인일보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이 만들어가는 열정과 감동의 현장에 늘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며, 인천교육에 대한 경인일보의 높은 관심과 지지는 공정한 인천교육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이제 새로운 73년, 희망의 73년을 경인일보가 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인천 교육가족과 더불어 축하와 고마움을 전합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018-10-04 도성훈

[창간특집]이재명 경기도지사, "약자의 목소리 귀 기울이는 건강한 언론으로"

'경인일보'의 창간 73주년을 1천3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경인일보가 간직하고 있는 73년의 역사는 경기도, 나아가 우리 언론의 역사에 있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1945년 광복과 함께 출범한 경인일보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따뜻한 정론지로서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자 경기도의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지난 73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경인일보는 수도권 최고의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우뚝 서게 되었고, 경기도 또한 그 노력에 힘입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정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언론의 감시와 조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 살 것이고,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어둠 속에 살 것이다"는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권력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강한 언론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도민과 언론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모두가 경기도의 주인으로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3주년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내일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인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2018-10-04 이재명

[창간특집]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인일보가 걸어온 73년은 경기도민의 역사"

경인일보는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물입니다. 1천330만 경기도민의 삶에 구석구석 스며들면서 정보 갈증을 해소해 줍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것만 골라서 보여줍니다. 경기도에 사는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신문입니다.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담아 다양한 행사를 갖고, 이를 널리 알리면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인일보가 걸어온 73년은 신문의 역사만이 아니라 경기도민의 역사이기도 합니다.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화양 대표이사 사장님을 비롯한 경인일보 임직원 여러분께서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지키고 도민과의 신뢰를 쌓아온 시간 앞에 존경을 표합니다.제10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받들면서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변함없는 가치를 담은 '의회다운 의회'를 표방하고 있습니다.거대여당 구조를 우려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 야당 역할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도민을 대변하는 언론에도 야당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회가 지향하는 '의회다운 의회'가 바로 '지방정부다운 지방정부'를 가능케 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73주년의 역사와 언론으로서의 사명감에 경의를 표하며, 축하드립니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2018-10-04 송한준

[창간특집]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올바른 정보 제공·사회공헌 사명 다해주시길"

수도권 2천500만 주민들의 대변지 경인일보의 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경인일보는 1945년 창간한 이래 73년이라는 세월 동안 건전한 정론지로 성장해 왔으며 지역언론을 대표하는 미디어로 뿌리를 내려왔습니다.또한, 미래를 지향하는 언론매체로서 국익을 최우선하는 신문,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가는 신문, 지역 경제발전의 문화창달에 이바지하는 신문을 표방하며 수도권 최고의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이 모든 성장은 지역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많은 정보를 담아내려고 노력해 온 경인일보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00만 인천시민과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수도권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인천광역시의회는 항상 경인일보를 응원하며 시민들의 행복을 우선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경인일보 창간 7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2018-10-04 이용범

[창간특집]경인일보 창간 73주년 축하해주신 분들

△정하영 김포시장 △장영근 김포시 부시장 △이광희 김포시 공보관 △유천호 강화군수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엄태준 이천시장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김상돈 의왕시장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 △조동규 의왕시 시민서비스국장 △홍석호 의왕시 안전행정국장 △오복환 의왕시 도시개발국장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 △이기화 의왕시 환경사업소장 △임태성 의왕시 홍보담당관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송광의 의왕시의회 부의장 △정요안 안양 소방서장 △이재준 고양시장 △조청식 고양시 제1부시장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이재필 고양시 공보담당관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호 과천소방서장 △신태호 수원시 장안구청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권운 고양소방서장 △박승원 광명시장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정훈영 의왕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김상호 하남시장 △연제찬 하남부시장 △임기산 하남시 공보감사담당관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최대호 안양시장 △배수용 안양시 부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배명호 김포소방서장 △이석희 농협수원유통센터 사장 △이경우 의왕소방서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 △안병길 부산일보 대표이사(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 △원유철 국회의원 △조윤제 ㈜우신 대표이사 △서갑원 신한대학교 총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응복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천 과천시장 (무순)

2018-10-04 경인일보

[창간특집]'경기' 정명 천년의 해 기념 '도큐페스타', 과거 더하고 미래 곱하기 '京畿千年' 문화방정식

'경기'라는 지명은 고려 현종 9년, 1018년 수도의 외곽지역을 '경기'라 부르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8년은 경기 정명 천년을 맞은 뜻깊은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천년의 기억과 기록을 담아내고, 도민과 함께하는 종합예술제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를 개최한다. 다큐멘터리+페스타의 합성어인 '도큐페스타'는 경기 천년의 핵심가치(미래, 통일, 사람, 공간, 문화, 유산)와 미래경기를 위한 4대 목표(생명존중의 전환도시, 일상 혁신의 협치, 나로부터 문화창조, 행동하는 시민의 삶터)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이번 도큐페스타는 크게 경기천년 대축제와 경기 천년의 기억, 기록 전시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 1만여명 어울리는 '경기천년 대축제''경기천년 대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새천년을 맞는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풀어내고 도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다. 도내 11개 기초문화재단과 31개 시·군이 협력해 '살아온 천년(전통문화)', '지금(생활문화)', '살아갈 천년(미래문화)'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축제는 19일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생활예술가들의 공연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브라스 밴드-와우 브라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힙합댄스·인디밴드 등 버스킹 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천년 기억·새 희망 담은 '종합예술제'19~21일 상상캠퍼스서 대축제 열려VR체험·버스킹 공연·먹거리 '다양'13일엔 청년맞춤 토크콘서트·컨설팅 또한 VR·AR 체험 공간 '와우스페이스'(19일)와 경기콘텐츠 진흥원 인디스땅스 사업을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 공연 '인디31X경기천년'(20일)도 만날 수 있다.20일에는 상상캠퍼스 내 M3에서 경기도 생활문화의 특징을 발굴하고 의제 담론화 및 공유 확산을 위한 '생활문화 콜로키움 ?생활문화, + - × ÷?'이 열린다. 이번 생활문화 콜로키움에서는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북부권에서 나온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우리동네 문화공간, 마을문화의 지역정체성, 생활문화와 사람, 청년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며 정책을 제안한다.행사 기간 동안 재외동포로 구성된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 예술단과 카자흐스탄 예술단의 초청 축하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조선의 맥을 잇는 강제이주 고려인의 전통예술 공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천년밥상'은 경기지역 특산물로 차려진 밥상을 경기도민이 나눠 먹으며 한 식구(食口)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상상캠퍼스 숲 속에 마련된 '숲속도서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도 열린다. 13일, 경기천년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은 청년들의 고민, 청년들의 공감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인문학·취업 및 진로·심리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속풀이 강연'에서는 방송인 유병재가 강연자로 나와 현재 삶에 대한 솔직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마음 속 열정을 깨워줄 이야기를 나눈다. 또 청춘의 고민 해결을 위해 '뷰티크리에이터 씬님과 함께하는 이미지 컨설팅', 면접 보이스 코칭, 바디 컨설팅, 청춘약방, 힐링도서관 등도 운영한다. # 경기도의 과거, 현재, 미래 '경기아카이브_지금,'경기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함께한 '경기아카이브_지금,'은 오는 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내 임학임산학과에서 열린다.경기도가 경험한 찰나의 순간을 '잇고(_)', 살펴보는 순간의 '쉼표(,)'를 담아내고자 '_지금,'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창조적 예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경기 창조적예술 한자리 '…지금,' 展지역관련 회화·사진등 300여점 선봬국내외 혁신사례 워크숍·학술대회문화유산학교등 교육행사도 '풍성' 경기도 출신이거나 경기도에 작업실을 둔 작가, 경기도를 주제로 창작한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미술가 150여명(팀 포함)의 작품 300여점을 전시한다. 또 1980년대 이후 경기도 미술 소집단 활동 발굴 자료 1천여건, 근대 목판화 책 자료 100여권, 근대 대중음악 자료 20여건, 문학 초판본 책 100여권, 그리고 역사 예술 민속 지역 문화재 옛 지도 등 책 2천여권 등도 준비했다. # 경기상상 온라인 플랫폼 오픈·GIP 밋업&GIP 워크숍·인문학술대회 개최 경기천년사업의 일환인 경기상상플랫폼사업(GIP;Gyeonggi Imagination Platform)은 6개 분야의 국내·외 혁신적인 사례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GIP 밋업'과 'GIP 워크숍'으로 구성했다. 먼저 'GIP 밋업'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동에서 열린다.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청년 4인을 초대해 '커뮤니티를 창조하는 네트워킹'을 주제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7일 열리는 GIP 워크숍은 '생각의 전환, 혁신을 일으키는 협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천년 기념 인문·학술행사도 추진한다. 고려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인 경기문화의 양상을 120개의 꼭지로 정리한 '경기, 천년의 문화사'와 인문교양도서 '경기그레이트북스 100선'을 선보인다. 학술행사로는 경기천년의 역사적 의의를 살피고 공유하기 위한 '경기천년 및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경기문화재단과 7개 소속기관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행사 등을 기획했다. ▲고려도경, 900년 전 이방인의 코리아 방문기(경기도박물관) ▲경기문화유산학교(경기문화재연구원) ▲2018 경기정명 천년기념 어린이 문화예술 콜로키움(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정명천년 기념전 '택리지'(실학박물관) 등을 진행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경기 아카이브_지금,'에 전시된 서용선作 '백성들의 생각'. /경기문화재단 제공김광우作 '자연+인간(우리의 미래1)'. /경기문화재단 제공경기상상캠퍼스서 펼쳐진 공연 모습. /경기문화재단 제공천년의 문화사 3권 표지.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8-10-04 강효선

[창간특집]건강한 행복 | 동네서 스포츠 즐기기, 헬스부터 카누까지… 우리 곁에 '생활체육'

송도 카누훈련센터, 동호회 운영 시민 누구에게나 문 열려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서 송도2교(컨벤시아교) 아래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긴 하천을 따라 '카누'를 즐기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어쩌면,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하고 깜짝 놀라는 송도 주민들도 있을 것이다.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카누를 빌딩 숲이 우거진 송도에서 타볼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할 따름이다.지난달 17일 오후 4시 이곳에서 인천 용현여자중학교 카누 꿈나무들을 만났다. 박수현(용현여중 3), 차소연(〃), 허은지(〃 2), 최예빈(〃 1) 양은 인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카누 선수들이다. 자기 키의 서너 배쯤 되는 카누를 한쪽 어깨에 메고 하천으로 향하는 뒷모습이 늠름해 보였다.힘차게 물살을 가르던 카누 꿈나무들은 촬영용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1초도 못 버틸걸요." (웃음) 용현여중 카누팀 맏언니인 박수현·차소연 양은 카누를 타본 적 없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백이면 백' 곧바로 물속에 빠진다는 얘기였다.자신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는 박 양은 "오기가 생겨서 시작했고, 지금은 카누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 양은 2년 전 이곳에서 진행된 카누 체험교실에 엄마와 함께 놀러 왔다가 지금은 정식 카누 선수까지 됐다.박수현·차소연 양은 지난 6월 강원 화천 북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 대회에서 K-2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박 양은 다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허은지·최예빈 양도 카누에 재미를 붙이며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늘고 있다. 용현여중 카누팀 출신인 박지혜 코치는 "이곳에서 카누 동호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며 "시민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꿈나무 스포츠 체험 교실인천시체육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인천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클럽에선 매년 6~9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누 체험교실을 열고 있다.흔히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학교체육 포함)' 등으로 체육의 영역을 구분하곤 한다. 운동을 취미로 하느냐, 아니면 체계적인 훈련을 받거나 운동을 직업으로 삼느냐로 경계를 구분했다. 인천클럽, 사격·컬링등 교육 저렴한 회비·열정적 코치 '인기'이런 기준으로 보자면, 인천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있다. 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그 과정에서 재능을 발견하면 엘리트 선수의 길을 열어주고 있어서다.클럽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학교체육(운동부)'과도 다소 차이가 있다.인천스포츠클럽은 카누 외에도 다이빙(문학박태환수영장), 펜싱(문학가설경기장), 컬링(선학빙상장), 사격(옥련사격장), 바이애슬론(문학경기장)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을 중심으로 스포츠 교실을 열고 있다.농구(송도중학교 체육관), 배드민턴(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 테니스(달빛공원), 스키(웅진플레이도시), 탁구(청일초등학교 체육관) 등도 있다. 이중 카누와 테니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컬링은 성인(대학생 등)에게도 문을 열어놨다.비교적 저렴한 회비와 강습 코치들의 열정이 입소문을 타면서 대기를 해야 할 만큼 인기 만점이다.클럽 출신 스포츠 꿈나무들은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 인천 대표로 뽑히고 메달까지 획득하기도 한다. 청소년 대표, 국가대표(상비군) 등에도 선발되고 있다.# 우리 동네 스포츠클럽스포츠클럽은 주민 소통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미추홀구스포츠클럽'(032-888-7330)은 전통 시장인 용현시장과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시장 안 스포츠센터에서 헬스, 라인댄스, 차밍댄스, 줌바댄스, 에어로빅, 순환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을 보러오는 주민이나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축구, 농구, 야구, 탁구 등도 있다. '가천스포츠클럽'(032-820-4493)은 가천대학교 등지에서 헬스(보디빌딩), 배드민턴, 필라테스 등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천대 등지서 배드민턴 강습 직장인 위한 새벽·저녁반 운영 보디빌딩에선 올해 제15회 고양시장 보디빌딩 대회, 2018 Mr. 수원시장배 선발대회, 제48회 Mr. YMCA 전국선발대회 등에서 회원들이 입상하는 결실을 얻기도 했다. 배드민턴은 직장인을 위해 새벽·저녁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신나는 주말학교'(축구, 뉴스포츠, 방송댄스 등)가 진행된다.'계양스포츠클럽'(032-548-7330)은 계양구에 있는 각 경기장과 학교 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며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양궁, 배드민턴(장애인반), 탁구(장애인반) 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집 주변의 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 등에서도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카누 꿈나무 선수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평창동계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끈 컬링을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가천스포츠클럽에서 운동하는 회원들이 각종 보디빌딩 대회에서 입상하고 있다. /가천스포츠클럽 제공

2018-10-04 임승재